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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산서원서 서원스테이 ‘도산에서 퇴계처럼’ 운영

도산서원과 사단법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병일)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도산서원에서 서원스테이 프로그램 '도산에서 퇴계처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인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서원 탐방,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는 강독 및 성독 시간, 향알(香謁) 참관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5월 26일 1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총 5회 운영되며, 전국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져 일부 회차는 이미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특히 마감된 회차에는 20여 명의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전통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서원이 새로운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2 09:44: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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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예비엄마아빠 행복가족여행’ 운영…출산 친화 문화 확산 기대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 친화형 관광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예비엄마아빠 행복가족여행' 사업을 5월 22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결혼·임신·양육 단계에 있는 도민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제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출산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시행 당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년 사업은 준비된 여행상품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총 36회가량 진행된다. 도내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 임신 부부,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등 총 425쌍, 8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행은 당일형(20만 원 상당)과 1박 2일 숙박형(30만 원 상당)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경북의 자연, 미식, 명상, 액티비티 등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활용해 참여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경북관광통합플랫폼 '투어05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서류 확인 및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 지역 관광 활성화, 저출생 인식 개선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여행이 가족 간의 정을 되새기고 삶에 여유를 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관광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9:39: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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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16년 방치된 (구)약산온천호텔 철거 완료…관광·휴양지로 재정비

달성군은 지난 5월 15일, 16년간 방치돼 대구시 지정 장기방치 건축물로 분류된 (구)약산온천호텔의 철거를 마무리하고, 해당 부지의 등기 이전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논공읍 하리에 위치한 (구)약산온천호텔은 1996년 착공 이후 부도와 소유권 분쟁 등으로 오랜 기간 방치돼 왔으며, 그동안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건축물은 주변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침입과 범죄 발생 우려, 안전사고 가능성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해 왔다. 해당 건축물은 민간 소유라는 특성상 행정 개입이 쉽지 않아 철거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달성군은 끊임없는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 2024년 2월 온천원보호지구 지정 해제를 우선 추진했다. 이어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철거를 조건으로 매매 약정을 체결했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들어가 지난 15일 모든 철거 절차와 토지 등기 이전을 완료했다. 달성군은 이번 철거로 확보된 부지를 관광·휴양 중심의 전략사업지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 유치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구)약산온천호텔 철거는 단순한 노후 건축물 제거가 아닌, 주민들의 오랜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품격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이 부지를 달성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9:34: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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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 대비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실태 점검

경기도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도가 직접 시행 중인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광역철도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철도기술자문위원, 지하안전지킴이, 기술지원기술인, 공사관리관, 시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참여한다. 특별히 지반침하 전문가가 참여해 절토 및 성토 구간, 연약지반부, 개착구조물 인접부 등과 사면 및 굴착부 붕괴 위험, 배수시설, 전기설비, 가시설물 고정 상태 등 지반침하 위험요소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및 민간이 관리하고 있는 상하수관로, 열배관 등 지중매설물에 대해서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굴착심도가 깊은 공구는 구조물 및 주변지반의 안정성 확보 여부와 지하수 배제 조치 등도 함께 확인한다. 도는 점검 이후 시공사 및 감리단에 지적사항을 통보하고, 단기·중장기 조치계획을 제출받아 후속관리까지 철저히 이어갈 계획이다. 지적사항은 조치 전·후 사진과 함께 관리하고, 필요 시 보완 및 재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유래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최근 터널 및 구조물 주변에서의 지반침하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이번 우기 대비 안전점검은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17: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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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마 부산물 활용 고부가 제품화 본격 추진

국립경북대학교(총장 정태주) 안동형 일자리사업단(단장 송준협)은 대마 수확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5월 15일 국립경북대 지역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대마 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참여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8개 기업 선정을 목표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1개 기업은 6월 10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추진되는 단년도 과제로, 안동의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대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특히 수확 후 버려지는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해 기업의 기술역량을 제고하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사업비는 4억 원 규모로, 안동시로 신규 이전 예정인 2개 기업에는 각 7천만 원 내외, 기능성 소재 및 제품화 분야 6개 기업에는 각 4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이 차등 배정됐다. 지원금은 기업별 과제 유형에 따라 기술개발 및 기반 조성에 필요한 직접 비용으로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위치하거나 사업 기간 중 안동으로 이전을 완료해야 하는 기업이며, 특히 이전 예정 기업의 경우 사업 종료 후에도 안동 내 사업장 유지가 조건으로 포함돼 있어 지역 산업 정착과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외부 기업 유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대마는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산업 고도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대마 관련 규제 특례 도입과 산업화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기능성 소재 및 바이오 융복합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2025-05-22 09:17: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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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 등급 선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182개 공공기관 중 의료기관은 총 18곳으로, 의학원은 90점을 기록해 의료기관 평균보다 약 5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전년 대비 0.4점, 최근 3년 평균 대비 1.5점 상승한 결과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기획재정부가 199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도다. 해당 조사는 공공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40%) ▲의료 및 서비스 품질(30%) ▲타 기관과의 서비스 비교 평가(20%) ▲사회적 책임 이행(10%) 등을 평가한다. 의학원은 지난해 의료계 갈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내원 환자 급증과 외래·입원 대기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고객 케어 분야의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사 인력 확충과 필수 진료과 중심의 신규 진료과 개설 등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병상 부족, 노후 시설, 긴 대기 시간 등 일부 항목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이창훈 원장은 "우리 의학원은 암센터 기능을 확장해 지역 내 필수의료를 완결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의료진 확충과 진료과 확대, 병상 수 증설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500병상 규모로 확대와 양성자 치료기 도입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수도권을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계 갈등으로 환자가 급증한 상황에서도 환자 친절도는 오히려 높아졌다"며 "이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 정착과 사전 정보 제공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인내하며 노력해준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2025-05-22 09:1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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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피해 마을에 133억 투입…기반시설 정비 본격화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대부분의 주택이 소실된 피해 마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33억 원 규모의 마을 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시는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마을을 중심으로 복구사업 대상지를 신청했으며, 이번에 확정된 대상지는 남선면 신흥리, 원림리, 외하리, 도로리, 임동면 박곡리, 일직면 명진리·원호리, 풍천면 어담리 등 총 8개 지구다. 안동시는 해당 지역에 대해 우선 토지 보상을 통해 좁은 마을안길을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4~5m 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우수관로를 교체해 통수 능력을 개선하고, 소화전 추가 설치와 산불 예·경보 시스템 구축 등 안전 기반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별도로 임하면 임하1리와 추목리 2개 지구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의 마을 단위 복구·재생사업으로 337억 원을 신청해, 도로와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프라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마을 대부분이 소실된 지역의 기반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조속히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안길 확장에 따른 토지 편입 보상이 중요한 만큼,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2 09:16:5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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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28개 완료...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 9.6% 감소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8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자투리 주차장 조성(오래된 주택 부지를 소규모 주차장으로 만드는 것), 학교 등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할 경우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21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4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8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497억 원(국비 192억 원, 도비 120억 원, 시군비 1,185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3천509면을 확보했다. 이에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2만 1천519건에서 조성 후 1만 9천449건으로 단속 건수가 9.6%감소했다. 이 가운데 광주시 경안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274건이었으나 조성 후 338건(73.5%), 고양시 향동지구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665건에서 조성 후 404건(39.2%)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28개 주차장 이용자 364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6.8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8.5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8.0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9.7점으로 나타났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2018년부터 국‧도비 1,100억 원을 집중 지원한 결과 주차장 확보율(주차면수/자동차등록대수)이 2018년 101.7%, 2021년 114.5%, 2023년 122.8%로 점차 증가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으므로 향후에도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2 09:11: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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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대만 '한국여행엑스포' 참가…세계유산 관광 홍보

안동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세계유산도시 안동을 집중 홍보하고, 대만 관광객의 경북·안동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열리는 첫 한국 특화 엑스포로, 약 30만 명의 예비 관광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지역 관광 활성화의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 안동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비롯해 전통문화의 정수를 담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홍보 부스에서는 하회탈 만들기, 도산서원 3D 퍼즐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SNS 인증 룰렛 이벤트와 포토존도 운영해 현지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시는 이번 대만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대만 관광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이후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도시 안동의 전통과 가치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만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경북·안동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10: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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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달 30일까지 전통·재래시장 원산지표시 집중점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이달 말까지 관내 전통·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며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른 표시 대상 품목 전반을 포함한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이며, 현장 지도점검과 함께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을 통한 유통 경로도 점검해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은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22 09:10:4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