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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5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양주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수료생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 등 20여명 이 참석하였다. 이번 양성과정은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0명의 활동가를 배출하였다. 교육 수료생들은 공정무역 활동가가 되어 ▲공정무역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육 ▲ 공정무역 축제(포트나잇) ▲ 공정무역 티파티(성과공유회) 등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활동가들을 통해 양주시에 공정무역의 가치가 널리 퍼져,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앞으로 백년은 저성장의 시대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것이 공정무역이고 앞으로 활동가분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작년부터 2년간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5-05-22 09:07: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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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7개 지방자치단체, 낙동강 ‘모바일 스탬프투어’ 11월까지 운영

부산·경남 7개 지방자치단체가 낙동강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낙동강따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부산 사하구·북구·사상구·강서구와 경남 양산시·김해시·밀양시 등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6개 지자체가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밀양시가 새롭게 참여하고, 낙동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코스가 추가돼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였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나비 스탬프' 앱을 다운로드한 후 '낙동강따라 자전거길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정해진 지점에 방문하거나 코스를 따라 여행하면 위치 정보 시스템(GPS)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되며 누적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물을 신청할 수 있다. 경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자전거길 투어'를 테마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낙동강 자전거길을 따라 정해진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1개씩 스탬프가 적립되며 2개 인증 시 1만원 상당, 4개 인증 시 2만원 상당, 6개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낙동강협의회 7개 지자체의 가을 명소 14곳으로 코스가 구성된다. 각 관광지를 방문할 때마다 1개씩 스탬프가 적립되며 4개소 인증 시 1만원 상당, 9개소 인증 시 2만원 상당, 14개소 인증 시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09:0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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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지역 상권 활성화 연계 직원 격려 행사 진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직원 격려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이색 사내 문화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본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재단이 최근 받은 대통령 표창 및 장관상 등의 수상을 기념하면서, 성과 달성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일반적인 사내 축하 모임을 넘어 지역 경제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형 행사'로 기획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재단 본점 8층에 연제구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직접 구매한 다과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단순히 식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제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는 점이 돋보였다. 또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영업점 직원들까지 행사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각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 업체와 사전 협의해 대금을 미리 결제하는 '부산형 착한 선(善)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계기가, 지역 상권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기관 표창 또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말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ESG 기반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2 09:0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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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특별교부금 571억 확보… 전년比 66%↑

경남도교육청이 올해 지역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571억 657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약 344억원보다 227억원(66%) 증가한 규모로, 박종훈 교육감 주도 아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확보 노력의 결실이다. 경남교육청이 현재까지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제1차 지역교육현안 103억 1400만원, 교육발전특구 357억 1257만원, 통학로 교육 환경 개선 3억 9300만원, 제2차 지역교육현안 106억 8700만원 등이다. 특히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이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청은 이 예산을 도내 학교의 교육 시설 증축과 노후 시설 개선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교육시설 증축 분야에서는 김해합성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에 37억 3900만원, 남해해성고등학교의 기숙사 증축에 30억 93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편의성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 외 교육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진주남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중부초등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안남초등학교 노후 시설 개보수 ▲안골포중학교 바닥 교체 ▲삼현여자고등학교 복도 중창 교체 ▲진해남산초등학교 옥상 방수 ▲안민중학교 체육관 전면 보수 등이 포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학교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허재영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교육 현장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고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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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국민체육센터, 대규모 리모델링 재개장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21일 기장군이 밝혔다. 기장군은 노후화된 체육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재개장했다. 일광읍 체육공원1로 29에 위치한 기장군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최초 개관 이후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체육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준공 후 12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과 민원이 발생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수영장 타일 교체 ▲수영장 수위조절탱크 교체 ▲체온조절탕 교체 ▲냉난방기 교체 ▲공기순환기 교체 ▲샤워실 타일 및 수전 교체 ▲탈의실 환경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수영장 수질정화시설 교체로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재개장 이후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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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이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를 개최한다.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영화제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엄선한 아프리카 15개국의 작품 15편을 모두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은 여성의 삶을 조명한 탄자니아의 '여자들', 이집트의 소박한 일상을 담은 '마흐무드의 복사 가게', 가나의 전통과 현대의 화합을 다룬 '어부와 말하는 물고기' 등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잠비아의 '전사 루탄도', 우간다의 '노란 옷을 입은 소녀', 튀니지의 '붉은 아이들의 길' 등은 오늘날 아프리카가 직면한 사회적 현실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일인 5월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개막작 '여자들'의 상영 후 세코 샴테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5월 31일에는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와 김혜선 씨네21 기자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의 삶과 문화, 여성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서 아프리카 원두 커피 시음회가 열리며 영화제 기간 내내 '사막의 속삭임: 아프리카의 숨결, 나마비아' 사진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영화의전당이 2025년부터 해외영화제와 연계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들을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새로운 시도다. 아프리카영화제에는 송상조 위원장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후 아랍영화제, 아세안영화제 등 다양한 지역 영화제에도 차례대로 위원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식 영화제에 앞서 5월 25일에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하는 '미리보는 아프리카영화제'도 열린다. 이날 상영작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로드무비 '꿈꾸는 사진관' 상영 후에는 정초신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영화의전당과 한·아프리카재단,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 예매가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2025-05-22 09:0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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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지역 언론인 대상 AI 실무 연수 성료

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이 언론 분야 실무자들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경대가 지난 3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와 맺은 업무 협약(MOU)을 토대로 개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연수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언론인과 경영 담당자, 데이터 분석 실무자들이 참여해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번 연수는 직무별로 특화된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정인 '취재기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A to Z'는 4월 15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이재윤 AI커피챗 강사의 온라인 이론 강의와 박현태 노션남매 대표의 대면 실습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과정인 '경영 및 사업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A to Z'는 4월 22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남우진 지금.lab 대표의 온라인 강의와 박현태 노션남매 대표의 실무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with R' 과정은 5월 13일부터 4일간 정은미 경북대 교수가 주도해 데이터 저널리즘에 필요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각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에서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고,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AI 실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하주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장은 "이번 언론인 대상 직무 연수는 지역 언론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의 뉴스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의 직무별 맞춤형 활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 실전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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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중소기업 안전경영 컨설팅 실시

한국석유공사가 안전경영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공정안전관리(PSM) 매칭 컨설팅'에 착수했다. 석유공사는 21일 오후 화성시 팔탄면 대현에스티 본사에서 '2025년 PSM 매칭 컨설팅'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센터장, 박종근 석유공사 평택지사장, 박준홍 대현에스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PSM 매칭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PSM 이행 수준이 우수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멘토가 돼 PSM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PSM 이행이 미흡한 중소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안전 수준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하고 그 내용을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PSM 제도를 도입한 2009년 이후 최근 4번 연속 PSM 평가에서 최고 등급(P)을 받은 석유공사 평택지사를 멘토로, 1999년 12월 설립된 국내 첨단소재 제조 기업 대현에스티를 멘티로 선정했다. 석유공사 평택지사는 다년간 축적된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현에스티의 현장 안전 수준 진단 및 개선 방향 제시에 적극 협력하며 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분석 및 진단, 개선 방향 제시, 실행 보고 등의 단계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센터장은 "석유공사 등 PSM 우수기관의 멘토링은 국내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사업장 내 중대산업재해 예방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22 09:0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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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美 물류거점 확보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국내 해운·물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내 주요 거점에서 현지 기업과의 간담회 및 투자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진공은 지난 1월 공사법 개정 이후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분야에 현재까지 7개 지역 9개 시설 투자 및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총 4840억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미국에는 총 5개 물류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2023년 CJ대한통운과 민·관 공동 투자를 통해 일리노이주와 뉴저지주에 물류센터 3개소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뉴저지주 시카커스 물류센터는 올해 7월 일리노이주 엘우드 물류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완공돼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LX판토스와 함께 조지아주 달튼시에 있는 물류센터 2개동 확보를 지원했다. 미국 주요 물류거점에 있는 이 센터들은 우리 중소·중견 수출 기업 등의 북미시장 진출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진공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항만물류자산 확보도 지원한다. 지난해 조성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펀드'를 통해 올해부터 미국 등 해외 거점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실수요에 맞는 물류자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해진공과 국내 기업이 공동 투자한 뉴저지주 및 조지아주 물류센터의 개발·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국내 중소 수출·물류기업이 이용 계획 중인 애틀랜타 인근 물류센터 현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사업 현황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조지아항만청(GPA)이 개발·운영하는 내륙 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조지아주의 물류 공급망 개선 노력과 계획을 확인했다. 해진공은 GPA의 서배너항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및 내륙 터미널 건설 등 인프라 확장 계획과 연계해 국내 항만물류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해진공은 미국 상무부 주최로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개최된 '2025 SelectUSA 투자 서밋'에도 참석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미국은 우리 수출 기업에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현지 물류 인프라 투자와 공급망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해진공은 글로벌 주요 거점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9:00: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