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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경영진 대상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 진행

한국남부발전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판결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경영진과 경영 간부를 대상으로 '경영 간부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부터 발전사 가운데 최초로 운영 중인 안전혁신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올해 역할과 책임에 기반한 총 5개의 직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중 경영진을 위한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경영진과 경영 간부의 안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인식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판례로 알아보는 경영 간부의 역할과 책임 ▲기상 이변, 대형 재난 대응 전략 ▲내 몸을 지키는 습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가이드 ▲음악과 함께하는 안전경영 리더십 등이 포함됐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회사 경영의 기본 가치로, 남부발전과 협력사 개개인 모두가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중대재해를 포함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5-22 08:5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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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지 탄소중립숲 조성 위해 시노펙스·영덕군과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노펙스, 영덕군과 함께 '산불피해지 탄소중립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민관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시노펙스는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복구 기금을 영덕군에 기부하고, 복구 대상지 선정과 공동 기획, 부대 협력 활동에 참여한다. 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흡수 기능과 관광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식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피해지 복구를 넘어, 탄소흡수원 조성과 지역 생태관광 회복,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기부와 실천 덕분에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을 함께 이루는 값진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경북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숲을 경북 전역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8:59: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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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스마트 해운물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항만 공기업 협의체' 출범

국내 주요 항만 공기업들이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울산항만공사(UPA)는 부산·인천·여수광양 항만공사 및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스마트 해운물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항만 공기업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식에는 유관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해운물류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의지를 다졌다. 출범식 후에는 스마트 해운물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보고회가 이어져 제2차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체 구성은 해양수산부의 제1차 실무형 해상물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이 올해부터 국가공인 자격으로 격상된 시점에 맞춰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의체에서 논의된 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항만 공기업 채용 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에 가산점 부여, 창업 기업의 항만 실증 테스트베드 인프라 제공을 위한 협력 모델 구축, 각 항만 공기업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보완을 통한 공동 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해양수산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의 혁신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과 확산과 현장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8:5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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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 특화밸리 조성 대선 지역공약으로 건의

경상북도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지역공약으로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밸리 조성' 사업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2023년 7월 용인·평택과 경북 구미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해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 중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는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 및 공급 안정화, 생태계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반도체 특성화대학 설립, 고성능·고신뢰성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이 선정됐으며,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가 이번에 건의한 '차세대 K-반도체 소부장 특화밸리 조성' 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 육성을 위한 것으로, 크게 세 가지 핵심 사업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반도체 특화단지 COMPLEX 구축 △첨단전략산업 초순수 플랫폼 센터 구축 △첨단전자산업 폐자원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먼저 'COMPLEX 구축' 사업은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설계 테스트베드 및 미니 팹(Fab) 구축, 실증 및 연구센터 설립 등을 포함한다. 이는 수도권 소자 공정 클러스터와의 수요·공급 연계를 통해 전국적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첨단전략산업 초순수 플랫폼 센터'는 SK실트론 초순수 국산화 플랜트와 연계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 기술의 국산화, 관련 기업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첨단 전자산업 폐자원 재활용 산업 클러스터'는 반도체 등 첨단 전자산업의 폐기물 자원을 R&D 기반으로 재활용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육성해 자원순환형 산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재 용인·평택지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육성정책을 우선 추진 중이다. 이에 경북 구미는 이들 지역과 공급망을 연결하는 소재·부품 특화단지로서, 국가 반도체 산업의 균형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현재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종합 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중앙부처와 국회에 관련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북 구미가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8:57: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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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2025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사업 대상 학교의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및 실무 안내 △2024년 추진학교의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대상 학교의 사업 준비와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화된 15개 학교를 선정해 총 4억 2,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교육실 현대화 1교와 보건실 환경개선 대상 2교에는 총 2,5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보건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779개 학교에 약 170억 5,500만 원이 지원됐다. 이를 통해 △안정실 △처치 공간 △건강상담실 △보건 업무 공간 등 기능별로 분리된 공간을 조성하고, 시설과 기구를 확충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 환경을 구축해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인 공간 개선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보건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8:57: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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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박구윤·허미미·김지수 홍보대사 위촉…APEC 홍보 박차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상북도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마련했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로,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도 탄탄하며, 앞서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박구윤은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허미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유도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선수다.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2024 아부다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허미미는 군위 출신 독립운동가 허석의 현조부를 둔 집안으로, 동생 허미오도 경북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경북과의 인연이 깊다. 그는 "경북의 스포츠뿐 아니라 전통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지수는 파리올림픽 유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다.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2023 카자흐스탄 그랜드슬램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대회에서 한국 유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지수는 올림픽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아침마당' 등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경북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그는 "경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그 매력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구윤, 허미미, 김지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물들로, 경북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들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통해 경북의 관광, 문화, 스포츠 등 우수한 자원을 세계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2 08:57:0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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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진료협력병원들과 네트워크 강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진료협력병원들과 함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병원은 최근 진료협력병원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와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지난 2월 12일과 5월 14일 두 차례의 설명회에 이어, 5월 21일에는 기반구축 지원 진료협력병원 20개 기관의 실무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정부 주도로 시작된 정책으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는 중환자 중심병원으로 기능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 간 효율적인 환자 의뢰·회송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경상국립대병원 진료협력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들은 진료협력병원이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협력체계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소개, 진료협력체계 구축, 전문 의뢰·회송 시스템의 필요성과 청구 방법, 기반구축 지원, 전자적 진료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김성재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상국립대병원과 협력병원 간 진료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서부경남권역은 물론 인접지역 내 중증, 응급, 희귀질환 환자를 책임지는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올해 3월부터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해 진료협력병원에서 의뢰된 중증 환자,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응급 환자, 재의뢰된 환자에게 빠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협력병원과의 전문 의뢰·회송 체계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05-22 08:56: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