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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국민체육센터, 대규모 리모델링 재개장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대규모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21일 기장군이 밝혔다. 기장군은 노후화된 체육센터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4월 말 공사를 완료하고 5월 1일부터 재개장했다. 일광읍 체육공원1로 29에 위치한 기장군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최초 개관 이후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체육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준공 후 12년이 경과하면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과 민원이 발생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수영장 타일 교체 ▲수영장 수위조절탱크 교체 ▲체온조절탕 교체 ▲냉난방기 교체 ▲공기순환기 교체 ▲샤워실 타일 및 수전 교체 ▲탈의실 환경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가 이뤄졌다. 특히 수영장 수질정화시설 교체로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이 조성되면서, 재개장 이후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국민체육센터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시설물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과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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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 개최

영화의전당이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2025 제7회 아프리카영화제'를 개최한다.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영화제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엄선한 아프리카 15개국의 작품 15편을 모두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작은 여성의 삶을 조명한 탄자니아의 '여자들', 이집트의 소박한 일상을 담은 '마흐무드의 복사 가게', 가나의 전통과 현대의 화합을 다룬 '어부와 말하는 물고기' 등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잠비아의 '전사 루탄도', 우간다의 '노란 옷을 입은 소녀', 튀니지의 '붉은 아이들의 길' 등은 오늘날 아프리카가 직면한 사회적 현실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풍성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일인 5월 27일 저녁 6시 30분에는 개막작 '여자들'의 상영 후 세코 샴테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5월 31일에는 이화정 영화저널리스트와 김혜선 씨네21 기자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리카의 삶과 문화, 여성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서 아프리카 원두 커피 시음회가 열리며 영화제 기간 내내 '사막의 속삭임: 아프리카의 숨결, 나마비아' 사진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영화의전당이 2025년부터 해외영화제와 연계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들을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새로운 시도다. 아프리카영화제에는 송상조 위원장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후 아랍영화제, 아세안영화제 등 다양한 지역 영화제에도 차례대로 위원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정식 영화제에 앞서 5월 25일에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하는 '미리보는 아프리카영화제'도 열린다. 이날 상영작 중 하나인 마다가스카르 로드무비 '꿈꾸는 사진관' 상영 후에는 정초신 감독과의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영화의전당과 한·아프리카재단,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 예매가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예매는 상영 당일 영화의전당 6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2025-05-22 09:0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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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지역 언론인 대상 AI 실무 연수 성료

국립부경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이 언론 분야 실무자들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경대가 지난 3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와 맺은 업무 협약(MOU)을 토대로 개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SW중심대학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연수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언론인과 경영 담당자, 데이터 분석 실무자들이 참여해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번 연수는 직무별로 특화된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과정인 '취재기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A to Z'는 4월 15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이재윤 AI커피챗 강사의 온라인 이론 강의와 박현태 노션남매 대표의 대면 실습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과정인 '경영 및 사업 담당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A to Z'는 4월 22일부터 4일간 진행됐으며 남우진 지금.lab 대표의 온라인 강의와 박현태 노션남매 대표의 실무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with R' 과정은 5월 13일부터 4일간 정은미 경북대 교수가 주도해 데이터 저널리즘에 필요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했다. 각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구성돼 참가자들에서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고,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AI 실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하주 소프트웨어융합혁신원장은 "이번 언론인 대상 직무 연수는 지역 언론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의 뉴스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의 직무별 맞춤형 활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 실전 중심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9:01: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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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중소기업 안전경영 컨설팅 실시

한국석유공사가 안전경영 노하우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공정안전관리(PSM) 매칭 컨설팅'에 착수했다. 석유공사는 21일 오후 화성시 팔탄면 대현에스티 본사에서 '2025년 PSM 매칭 컨설팅'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센터장, 박종근 석유공사 평택지사장, 박준홍 대현에스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PSM 매칭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PSM 이행 수준이 우수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멘토가 돼 PSM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PSM 이행이 미흡한 중소기업에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안전 수준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하고 그 내용을 이행하도록 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PSM 제도를 도입한 2009년 이후 최근 4번 연속 PSM 평가에서 최고 등급(P)을 받은 석유공사 평택지사를 멘토로, 1999년 12월 설립된 국내 첨단소재 제조 기업 대현에스티를 멘티로 선정했다. 석유공사 평택지사는 다년간 축적된 안전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현에스티의 현장 안전 수준 진단 및 개선 방향 제시에 적극 협력하며 안전관리 선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분석 및 진단, 개선 방향 제시, 실행 보고 등의 단계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센터장은 "석유공사 등 PSM 우수기관의 멘토링은 국내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사업장 내 중대산업재해 예방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22 09:00: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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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美 물류거점 확보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국내 해운·물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내 주요 거점에서 현지 기업과의 간담회 및 투자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진공은 지난 1월 공사법 개정 이후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분야에 현재까지 7개 지역 9개 시설 투자 및 글로벌 물류·공급망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총 4840억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미국에는 총 5개 물류시설 투자를 지원했다. 2023년 CJ대한통운과 민·관 공동 투자를 통해 일리노이주와 뉴저지주에 물류센터 3개소를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뉴저지주 시카커스 물류센터는 올해 7월 일리노이주 엘우드 물류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완공돼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LX판토스와 함께 조지아주 달튼시에 있는 물류센터 2개동 확보를 지원했다. 미국 주요 물류거점에 있는 이 센터들은 우리 중소·중견 수출 기업 등의 북미시장 진출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진공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항만물류자산 확보도 지원한다. 지난해 조성한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펀드'를 통해 올해부터 미국 등 해외 거점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실수요에 맞는 물류자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실행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해진공과 국내 기업이 공동 투자한 뉴저지주 및 조지아주 물류센터의 개발·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국내 중소 수출·물류기업이 이용 계획 중인 애틀랜타 인근 물류센터 현장을 확인하고 중소기업의 현지 사업 현황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조지아항만청(GPA)이 개발·운영하는 내륙 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조지아주의 물류 공급망 개선 노력과 계획을 확인했다. 해진공은 GPA의 서배너항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및 내륙 터미널 건설 등 인프라 확장 계획과 연계해 국내 항만물류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해진공은 미국 상무부 주최로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개최된 '2025 SelectUSA 투자 서밋'에도 참석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미국은 우리 수출 기업에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현지 물류 인프라 투자와 공급망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해진공은 글로벌 주요 거점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9:0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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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경영진 대상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 진행

한국남부발전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판결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경영진과 경영 간부를 대상으로 '경영 간부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부터 발전사 가운데 최초로 운영 중인 안전혁신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올해 역할과 책임에 기반한 총 5개의 직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중 경영진을 위한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경영진과 경영 간부의 안전에 대한 역할과 책임 인식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판례로 알아보는 경영 간부의 역할과 책임 ▲기상 이변, 대형 재난 대응 전략 ▲내 몸을 지키는 습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가이드 ▲음악과 함께하는 안전경영 리더십 등이 포함됐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회사 경영의 기본 가치로, 남부발전과 협력사 개개인 모두가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중대재해를 포함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5-22 08:5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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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피해지 탄소중립숲 조성 위해 시노펙스·영덕군과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노펙스, 영덕군과 함께 '산불피해지 탄소중립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민관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시노펙스는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복구 기금을 영덕군에 기부하고, 복구 대상지 선정과 공동 기획, 부대 협력 활동에 참여한다. 영덕군은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흡수 기능과 관광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식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피해지 복구를 넘어, 탄소흡수원 조성과 지역 생태관광 회복,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ESG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기부와 실천 덕분에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을 함께 이루는 값진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경북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탄소중립 숲을 경북 전역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8:59:0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