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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재도약 위한 경영안정자금 1,770억 원 투입

인천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12일부터 시행되는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단계 사업은 총 1,770억 원 규모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재도약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두 번째 단계를 5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 위축과 고정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희망인천' 자금지원은 올해 세 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이번 2단계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연한 자금을 통해 총 1,770억 원을 투입한다. 앞서 1월에는 1단계로 250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후 5년간 매달 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첫해에는 연 2.0%, 이후 2년간은 연 1.5%의 이자를 보전하고 연 0.8% 수준의 낮은 보증 수수료를 적용해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다만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을 받은 경우나 보증금액 총액이 1억 원 이상인 경우, 그리고 도박·유흥 등 제한 업종이나 연체·체납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모바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지역 지점을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출이 결정되며 실사 과정에서 사업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2단계 지원이 소상공인 여러분의 재도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7: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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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수혜 기업 모집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가 수소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2025년 예비 수소 전문 기업 지원사업'의 수혜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모집은 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경남TP는 경남 지역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 산업 분야의 매출 실적 또는 특허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할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수소기업 중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수소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경남도, 김해시, 경남TP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2~2024년 3년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소기업 25개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개사가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패키지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인증 취득, 지식 재산권 출원·등록, 기술도입·이전 비용, 장비 활용, 공정 혁신, 시장 조사, 디자인 개발, 홍보 마케팅, KGS 안전·실무자 역량교육 등이 있다. 지원 기업은 최대 지원금인 기업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이 경남 지역 예비 수소 전문기업들에 수소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수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경남TP 누리집 지원사업-지원사업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8 09:1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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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코리아오션텍 정광현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정광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이성근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정성우 명예회장, 손창우 부회장, 변희자 부산W아너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정광현 대표이사는 성금 1억원을 기부 약정하며 회원이 됐다. 1976년생인 정광현 대표이사는 목포 해양대를 졸업한 후 승선 생활을 했으며 2014년 3월 오랜 바다생활을 마치고 코리아오션텍을 설립했다. 정 대표가 이끄는 회사는 해양 안전, 오염사고 방지, 인명사고 방지에 관한 현장 컨설팅 및 선박 안전·구난 장비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평소 해양 환경봉사와 장애인, 아동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정광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로 나눔의 씨앗을 뿌렸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씨앗이지만 이에 따라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있는 정광현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부산아너클럽 회장은 "정광현 대표님께서 바다 위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하듯이 부산아너클럽은 사회 안전망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 대표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부산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5-08 09:14: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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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추진

기장군이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에 따른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부산테크노파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진행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동작 감지 센서, 안부 전화, 비상 긴급벨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과학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생활 패턴, 건강, 안전 등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은 2028년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1인 가구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은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총 6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 가구 내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인 가구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9:1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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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글로벌아시아포럼 성료…亞 대학 간 교류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가 지난달 29일 본교 대강당에서 '글로벌아시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대학 총장단이 참석했다. '아시아 대학 간 교류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학술 포럼에는 5개국 9개 대학이 함께했다. 참가 대학으로는 부산외대를 비롯해 일본의 나가사키외국어대학과 간사이외국어대학, 중국의 상해외국어대학, 연태대학, 청도황해대학, 청도빈해대학, 베트남 하노이사범대학, 인도네시아 상가부아나대학이 있다. 부산시 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와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이용훈 부산외대 석좌교수가 '인공지능 활용과 부산외대 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의 최신 동향과 대학 교육 환경에서의 AI 활용 방안 및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 한국국제 협력단 이일령 과장은 KOICA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아시아 대학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참가 대학들은 각 대학의 국제 교류 및 AI 활용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했으며 실질적인 학술 교류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각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 간의 만남도 이뤄졌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글로벌화와 경제 블록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아시아 대학들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 협력과 AI를 활용한 대학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대학 교육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5-08 09:14: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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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13만 가맹점 집중 점검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용 중인 인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사용을 차단하기 위한 전방위 단속에 돌입한다. 단속 대상은 13만여 곳의 등록 가맹점이며 불법 환전과 제한 업종 내 사용 등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예고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일제 단속을 벌인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단속과 연계해 이뤄지며, 시내에 등록된 13만 4,585개 가맹점이 점검 대상이다. 주요 단속 항목은 ▲상품권을 현금처럼 받아 불법 환전하는 행위 ▲법령상 사용이 제한된 업종에서의 사용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차별적으로 취급하는 사례 등이다. 이 외에도 지자체 판단에 따라 단속이 필요한 가맹점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인천시는 시·군·구 단위 실무자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서 이상 거래로 감지된 가맹점과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단속을 벌인다. 사전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했으며 주요 부정 유형과 대응 절차도 충분히 숙지시켰다. 단속 결과 위법이 확인된 가맹점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위반 규모가 클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할 방침도 밝혔다. 시민 제보를 통한 상시 감시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인천시는 부정 유통 사례를 접수하는 신고센터를 통해 시민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사랑상품권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돕는 정책 수단으로, 그 취지에 맞게 쓰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신뢰를 저해하는 부정 사용은 단호하게 대응해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09:13:1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