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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달산면, 복지관과 손잡고 어르신 지원 나선다

영덕군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덕군실버복지관과 손잡고 지역 내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복지자원 연계와 한방 의료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실버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남 공공위원장(달산면장), 김순창 민간위원장, 박미숙 영덕군실버복지관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자원 발굴과 민관 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노인 돌봄 공백 해소, 한방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명목상 협력을 넘어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경로당을 거점으로 건강 지원과 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남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11: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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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국회 면담 통해 2026 국비 확보 본격화

영주시가 국회를 다시 찾아 미래 전략사업 예산 확보에 힘을 실었다. 시는 지난 25일 박형수·임종득·임미애 의원과 연이어 면담하며, 2026년도 국비 지원이 필요한 핵심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초 1차 방문 이후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이뤄진 재차 일정으로, 국회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시가 이날 제시한 핵심 사업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국립산림치유원 인근에 조성 중인 '숲 케어팜' 관광단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림치유, 돌봄, 관광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산림복지 융합 모델로,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 조성된다. 두 번째는 이산면 일대에 추진 중인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이다. 생태습지, 탐방로, 생태정원, 환경교육 거점을 포함하는 이 사업은 낙동강 상류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태관광 자원을 확충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시는 이 두 사업이 향후 10년 영주의 복지·환경·관광 경쟁력을 결정지을 중대한 전략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조속한 예산 반영이 지역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며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필요하다면 국회를 수차례 더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산 심사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푼도 놓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형수 의원은 "장기적 비전이 담긴 사업"이라며 예결위 간사로서의 역할을 약속했고, 임종득 의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임미애 의원 또한 "환경과 복지, 균형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과제"라며 힘을 실었다. 시는 향후 예산안 확정 시점까지 환경부, 산림청,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협의와 방문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1-26 11:11: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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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자연 해벽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호평’

영덕군이 올해 운영한 '2025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교실'이 8개월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체험형 레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반과 성인반으로 구성돼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됐다. 강습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는 단계별 방식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 해양수련원 실내 암벽장에서의 중급 강습,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해벽에서의 자연암벽 실전 등반 등 체계적 과정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초보자들을 위한 맞춤 강습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였고, 지역 자연 자원을 활용한 해벽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군은 이번 체험 교실이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체험하는 대표 레저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정기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초반과 심화반을 나눠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강사 초청도 확대할 방침이다. 조광운 시설체육사업소장은 "다양한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해양 레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1:09: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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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초고령사회 대응 위해 장기요양기관과 정책 간담회 개최

영덕군이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요양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민관 소통의 물꼬를 텄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5일 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심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장기요양 서비스 질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민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지원 강화와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에 따른 제도적 대응, 그리고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등 당면한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군은 복잡해지는 돌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기요양서비스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덕군이 장기요양 분야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향후 장기요양기관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인력 지원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사회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1-26 11:09: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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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소비 촉진·직거래 활성화 나선다...제철 먹거리 최대 15% 할인

영덕군이 제철 수산물과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영해휴게소 일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한다. 군은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합리적인 소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영해휴게소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영덕군이 참여해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반건조 생선, 건어물, 해조류 등 품질 좋은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은 직접 맛을 보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제7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장터와 연계돼 수산물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도 함께 판매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신선한 식재료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휴게소를 찾은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종료 후 남은 물품은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따뜻한 나눔의 취지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대형 산불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며 "영덕의 우수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1:08: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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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재정 효율화로 3년 연속 6천억 원대 예산 유지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2026년도 본예산을 총 6,136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경북 산불 피해 등 악재 속에서도 예산 구조를 정비해 3년 연속 6천억 원대 예산을 유지하며, 지역 회복과 미래 준비에 방점을 찍었다. 2026년도 영덕군 본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35억 원 줄어든 6,136억 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재정 운용에 부담을 준 지난 3월 경북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3억 원 감소한 5,772억 원, 특별회계는 88억 원 증가한 364억 원으로 조정됐다. 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으며, 관행적인 행정 경비를 과감히 줄이는 한편,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했다. 분야별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1,379억 원(22.5%), 농림·해양수산 1,297억 원(21.1%), 환경·보건 969억 원(15.8%), 공공행정 및 교육 655억 원(10.7%), 기타 항목 740억 원(12.1%) 등의 순으로 배분됐다. 이밖에도 문화·관광 433억 원, 국토개발 374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교통·물류 289억 원 등이 편성됐다.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삼사해상공원 공유 컨퍼런스센터 건립(33억 원), 지역산업 기반 연구지원센터 조성(17억 원), 풍력 기술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12억 원), 고속도로 IC 신설 타당성 검토(3억 원),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1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후 대응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 침수 예방(112.6억 원), 자연재해 위험 지구 정비(45억 원), 노후 정수장 개량(66.5억 원), 상수도 정비(56억 원), 읍·면 LPG 배관망 구축(37억 원) 등 재해·안전 기반 확충 사업도 포함됐다. 관광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10억 원), 별파랑공원 파크골프장(32억 원), 고래불해수욕장 생태 탐방로(19억 원), 웰니스자연치유센터 및 여명 운영(7.2억 원)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과 힐링 중심 산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농산어촌 산업 혁신도 함께 추진된다. 송이 대체 작물 사업(59억 원), 버섯 스마트팜 ICT 시범(18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127.5억 원),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23.1억 원) 등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한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대응을 위한 복지예산도 배치됐다. 세대이음공간 조성(40억 원), 고독사 예방 스마트 돌봄시스템 구축(10억 원),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2억 원),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10억 원), 청소년 수련관 운영(2억 원) 등이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실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생활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중심에 두고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본예산안은 다음 달 15일 열리는 영덕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2025-11-26 11:00: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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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파크골프협회 지도자·임원 파크골프대회 개최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지도자 및 임원·위원 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덕군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파크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와 관계자 간 소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제6회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배 지도자대회'와 '제1회 협회장배 임원·위원 총연합대회'로 나뉘어 열렸으며, 이틀간 총 600여 명이 참가해 파크골프의 매력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가 열린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전국 유일의 해안형 골프장으로, 자연 경관과 접근성을 고루 갖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첫날 열린 지도자대회에서는 도내 실력 있는 지도자들이 기량을 겨뤘고, 둘째 날에는 협회 임원과 위원들이 교류를 통해 조직 내 결속을 다졌다. 이현준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높은 관심도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지도자 양성과 임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은 영덕이 자랑하는 해안형 레저 공간으로, 앞으로도 골프 대중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0:58: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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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임대용 불용 농기계 지역 농업인에 공개 매각

울진군이 임대용 농기계의 내구연한이 만료됨에 따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고 농기계 8종 8대를 우선 매각한다. 해당 사업은 불용 장비의 효율적 처리와 농가의 장비 확보 부담을 동시에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이번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진행되며,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물품 전시와 신청, 입찰서 접수가 동시에 이뤄진다. 농업인은 최대 2대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증 지참이 필수다. 매각 대상은 트랙터, 분무기, 파종기, 사료절단기 등 총 8종으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제 운용했던 중고 장비다. 노후 상태인 만큼 고장이나 불량 등을 이유로 한 반품 및 계약 취소가 불가능하며, 실물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시험 가동을 통해 작동 여부를 점검한 뒤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입찰 개찰은 12월 8일 오후 3시,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관에서 심의위원회 참관 하에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한 농업인은 개찰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볼 수 있다. 울진군은 이번 매각이 시중 중고 농기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후 장비의 보관·관리 비용 절감을 통해 행정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역 농가에 우선 매각 기회를 제공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군 재정 절감과 자원 활용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6 10:58: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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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부제 답례품 공모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울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관내 공급업체 모집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울진군에 사업장을 둔 통신판매업 등록 사업체로,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상품 등 지역에서 생산 또는 가공된 제품을 공급하고 배송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울진군청 재무과 세입관리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울진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기부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참여 기회 제공을 넘어, 지역 내 다양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국에 소개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경제 순환과 공동체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장명옥 재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답례품이 울진의 가치를 알리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6 10:56:5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