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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안전관리 총력

포항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북구는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남구는 ▲해도동 형산강 체육공원 ▲연일읍 형산강변 둔치주차장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해변 ▲장기면 양포항 양포보건진료소 인근 등이다.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0m의 대형 달집태우기,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청하면에서는 초청 가수공연, 민속놀이 체험, 기원제, 면민 화합한마당잔치 등이 진행되며, 일몰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연일읍, 동해면, 청림동, 장기면도 달이 떠오르는 시각 달집을 태우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는 행사가 6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유관기관 현장 합동 점검, 교통 통제 및 주차관리, 화재 예방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달집과 함께 지난 액운을 전부 태워버리고, 2025년 을사년은 밝고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2-11 16:23:1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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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부봉기 131주년 기념행사 개최

131년 전, 평등한 세상을 꿈꾸던 농민들의 외침이 정읍에서 다시 살아난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131주년을 맞아 오는 2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평면과 고부 일원에서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이희청)가 주관해 옛 고부군 지역인 이평·고부·덕천·영원·소성·정우면 주민들이 주축이 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1894년 1월,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을 알렸던 고부봉기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당시 고부군수 조병갑의 가혹한 학정에 맞서 전봉준 장군과 함께 농민들이 최초로 혁명을 모의했던 이평면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 감나무까지 농민군 진군 행렬이 펼쳐진다. 이어 말목장터에서 당시의 격문을 낭독하며 혁명의 결의를 되새긴다. 2부 행사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 기념식이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의 이야기를 서사 형식으로 풀어낸 동학창극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액운을 물리치고 소원을 비는 소원기원 액운점화식과 함께 동학 4대 장군(전봉준·손화중·김개남·최경선)의 참배 투어도 이어진다. 3부 행사에서는 고부 관아(현 고부초등학교) 점령 재현을 통해 당시 농민들이 부정부패의 상징이었던 조병갑을 몰아내고 제폭구민(除暴救民, 폭정을 제거하고 백성을 구한다), 보국안민(輔國安民, 나라를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의 깃발 아래 평등한 세상을 염원했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제131주년 고부봉기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제58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제, 제4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등 다양한 동학 선양사업을 통해 '혁명의 도시 정읍과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부봉기는 1894년 2월 15일(음력 1월 10일)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고부군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조병갑의 가혹한 수탈에 맞서 사발통문을 돌려 거사를 계획한 뒤, 말목장터에서 결의를 다지고 고부 관아를 점령한 날로,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일이다.

2025-02-11 16:22: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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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거창군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 농업인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바우처 카드는 만 20세 이상~만 75세 미만 여성 농업인 중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행정 복지 센터에 제출하거나 경남도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를 발급하지 않았거나 전액 사용하지 않은 자, 본인이 건강 보험 직장 가입자, 본인 농업 외 종합 소득이 전전년도 기준 3700만원 초과자, 여성 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병원과 약국 등의 의료 분야에서도 바우처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 업종이 확대된다. 군은 4월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뒤, 농협 거창군 지부를 통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많은 여성 농업인이 복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의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6:2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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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철강제품 관세부과에 따른 공동 대응 호소

이강덕 포항시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제품 관세 부과 발표에 국내 철강산업과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범정부 차원의 공동 대응을 호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 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지난 10일 서명한 뒤 이번 관세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내달 12일(현지시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이에 이강덕 시장은 11일 호소문을 발표해 여·야·정부를 막론하고 이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여 특단의 대책과 지원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글로벌경기 침체와 중국산 철강 공세, 철강 수요 감소로 인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한 국내 철강업계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관세 부과 조치 대응에 시기를 놓친다면 우리나라 경제는 더 큰 충격으로 회복 불능의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철강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기초 소재가 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철강이 무너지면 한국 경제 전반이 흔들리게 된다며 어려움에 직면한 철강업계를 응원하고 철강산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의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정책 변화로 지역 철강산업은 물론 국내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철강산업을 지키기 위해 여·야·정부를 막론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2025-02-11 16:21: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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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수산식품 기업 도약 지원…시민 평가단 품평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10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지역 해양 수산식품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수산식품 기업 도약 지원 사업' 1차년도 성과 보고회와 2차년도 추진을 위한 시민 평가단 품평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산식품 기업 도약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부, 부산시와 함께 지역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 수산식품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에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을 중점 지원해 마켓 컬리, NS 홈쇼핑, 우체국 쇼핑에 입점 및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2차년도에는 기존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은정 해양수산부 수출진흥가공과 사무관과 이금옥 부산시 수산진흥과 과장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성과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정성깃든, 청산에식품, 더소스코리아, 덕화푸드, 바른씨, 락피쉬 6개사가 개발한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시식하고 평가하는 소비자 품평회가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별 시민이 참여한 소비자 평가단의 의견은 전문가 평가와 함께 2차년도 지원의 중요한 기준이 될 예정이다. 소비자 평가단은 지난 1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자격 요건 검토 후 추첨을 통해 구성됐다. 이날 참석한 23명의 소비자 평가단은 제품 시식 후 ▲제품 특성 ▲포장 디자인 ▲가격 경쟁력 ▲제품 콘셉트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의견을 제출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최근 고객 의견을 반영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들의 성공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늘 시민 평가단 품평회가 수산식품 기업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1 16:2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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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64회 3·1민속문화제 개최…줄다리기 등 다채

창녕군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를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영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민속문화향상회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3·1민속문화제는 매년 3만여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문화제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제 첫날 2월 28일 전야제에는 제등 축하 시가 행진, 쥐불놀이, 3·1독립만세 재현, 불꽃놀이를 진행하고 올해 2월 새롭게 개관한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특설 무대에서는 초대 가수 축하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둘째 날인 3월 1일은 쇠머리 발굴비 고사, 3·1독립결사대 위령제, 구계목도 시연회, 성화 봉송, 서막식, 평양예술단 공연 그리고 이날의 주요 행사인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3월 2일에는 영산 줄다리기 만들기, 삼일 씨름 대회가 준비돼 있으며 마지막 날인 3월 3일은 농악 경연 대회, 꼬마 줄다리기 그리고 이날의 주요 행사인 국가무형유산 영산줄다리기 공개 행사가 진행된다.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대동놀이로 문화유산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산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통 놀이로, 웅장한 규모와 역동적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창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화왕산과 우포늪'을 보유한 '유네스코 3관왕 도시'로서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 안녕을 염원하는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의 웅장함과 역동적인 현장은 전통 문화가 사라져 가는 현대 사회에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다시 한번 살아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1 16:19: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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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경계결정위원회 개최…1579필지 경계 확정

합천군은 지난 7일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된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총 1579필지의 경계가 확정됐으며, 이를 통해 토지 소유자들이 명확한 경계 정보를 바탕으로 재산권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행사할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계결정위는 지적 재조사 측량 및 경계 협의가 완료돼 지적 확정 예정 조서가 작성된 토지와 지적 확정 예정 조서에 대해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에서 제출된 다양한 의견서를 심의해 경계 설정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요 경계 설정 내용은 ▲재산권 행사에 장애가 되는 경계 불일치를 바로잡고 ▲실질적인 토지 이용 현황에 부합하는 경계 조정 ▲소유권 분쟁 예방을 위한 명확한 경계 설정을 포함한다. 이런 결정은 토지 소유자들이 더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합천군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 결정 결과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되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에서 60일 이안에 경계에 관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 확정 공고 후 필지별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 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성재준 위원장은 "경계결정위원회는 제출된 의견서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심의를 진행했다"며 "이번 결정이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국민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16:1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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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 기부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10일 오전 제58회 정기총회를 맞아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전달식에는 서영호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주선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이란혜 경상남도 의료정책과장, 박종호 부산시병원회 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 회장,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 회장, 정현국 부산약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동성원 ▲아동양육시설 우리집 원 ▲희망등대종합지원 센터 ▲부산아동복지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영호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6:10: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