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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연안 정착성 어류의 자원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거제시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해역에서 쥐노래미의 자연적인 산란과 부화가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남해본부는 수중 암반이나 해조류에 덩어리 형태의 알을 부착하는 쥐노래미의 산란 특성을 반영해 사업 대상 지역에 대형 해조류 군락지를 집중적으로 조성·관리한 결과, 해당 어종의 자연적 유입에 이어 산란 시기인 12∼1월 사이 15만여 개의 알이 산란·부화되는 과정을 수중 촬영을 통해 확인했다. 올해에는 산란장 규모를 더 확대해 쥐노래미 알 부착에 용이한 밀집 서식형 홍조류의 시험 이식과 환경 적응력이 높은 모자반 숲 조성으로 산란 환경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런 지속적인 자연 산란 유도와 함께 어린 종자의 매입 방류를 병행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의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최용우 자원회복사업실장은 "쥐노래미는 인공종자 생산 기술이 까다로워 자원 조성에 애로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자연 산란 효과 검증을 통해 산란장의 기능 영역 확장과 기술 고도화·상용화를 추진해 자원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거제시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해조류 이식 등의 산란장 조성 ▲어린물고기와 성어(成魚)의 서식 환경조성 ▲종자 방류 ▲산란 및 부화 모니터링 등의 사업 내용으로 2028년까지 추진한다.

2025-02-12 08:3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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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노인복지관, 개관 7주년 기념행사 성료

정관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개관 7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회원이던 고(故) 김옥자 님의 유산 500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관에 기부해 진행됐으며, 고인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행사에 복지관 회원들과 지역 주민 700여 명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정관노인복지관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기쁨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이 제공됐으며 ▲핸드 마사지와 네일 케어 ▲입춘첩 나눔 ▲캐리커처 체험 ▲핸드 드립 커피 체험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스냅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활동들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 학대 예방 캠페인과 '노인 권익 4행시 짓기'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노인들의 권리와 존엄성을 알리고 권익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복지관 회원들은 노인의 권리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며 공동체 의식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의 후원으로 가능했으며 후원자 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기념행사를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노인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5-02-12 08:3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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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 이천항 일원 ‘2025 전통 풍어제’ 개최

기장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광읍 이천마을 이천항 일원에서 '2025년 기장군 전통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풍어제는 어업 안정과 풍어 그리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장군 어촌지역의 고유 행사다. 국가무형유산인 동해안 별신굿의 재현과 함께 주민들이 화합하는 전통문화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래전부터 기장지역은 어업이 중요한 생계수단이었으며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안전조업과 풍어는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왔다. 마을마다 이를 기원하는 제(祭)를 해마다 올렸는데 이것이 풍어제의 기원이 됐다. 현재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이자, 관광객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기장군의 풍어제는 기장읍과 일광읍의 6개 어촌마을에서 해마다 한 개 마을씩 제주(祭主)를 뽑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에서 그해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일광읍 칠암마을에서 풍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일광읍 이천마을에서 이어받았다. 또 동해안 별신굿은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국가적으로 보호되는 전통 해양문화로 연구 및 전승되고 있다. 풍어를 포함한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마을굿으로 개인의 건강과 장수, 사업의 번창, 마을 주민의 화합 등을 염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풍어제는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면서 정성껏 제를 지내는 어촌 지역의 전통 행사이자,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해 이어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특히 이번 풍어제가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정체된 마을 분위기를 쇄신하고 주민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어제 기간 진행되는 별신굿은 무당이 주관하는 큰 규모의 마을굿을 의미한다. 특히 동해안 별신굿은 풍어를 기원하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곧 풍어제라고도 한다. 굿거리는 천왕굿, 용왕굿, 문굿, 제석굿 등 50종류나 되지만 지역의 실정에 따라 조정돼 행해지는데, 이번 이천마을에서는 22종류의 굿거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2-12 08:3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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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봄나물과 쌈채소 캐나다 첫 수출 상차식 개최

포항시는 11일 북구 흥해읍 소재의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는 봄나물과 쌈채소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첫 수출에 오른 봄나물과 쌈채소의 수출 규모는 1톤(약 500만 원)으로 달래, 냉이, 미나리, 포항초 등이 포함된다. 포항시는 올해 봄나물과 쌈채소 수출 10톤 달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냉이, 달래, 미나리 수출은 포항시가 최초로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정책의 성과다. 산림조합의 로컬푸드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물량 중 선별해 수출함으로써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포항시는 부지깽이, 참나물, 근대, 깻잎 등 포항의 다양한 나물 및 쌈채소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포항시는 수출상담회를 열고 2025년도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협력을 이끌어냈고 배추, 시금치, 딸기, 증류식 소주, 냉동 물회 등 신선 농산물과 농수특산품에 대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캐나다 수출 역시 그 후속 계약으로 캐나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주 항공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수출 물량 확대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손병웅 포항시 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봄나물과 쌈채소를 해외로 수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농가와 협력해 최상 품질의 특산물을 수출하고, 포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봄나물 수출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얻어낸 신시장 개척 활동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2 08:33:4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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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재난 대비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310대 보급

경주시는 재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정보 전달과 대응 강화를 위해 올해 1분기 내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310대를 우선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강동면 국당리·오금리 등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은 2022년 태풍 '힌남로' 당시 왕신저수지 붕괴 위험성이 제기됐던 곳으로,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신기가 우선 보급된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해 강동면 오금3·4리(108대), 국당2·3리(202대) 등 총 310가구에 가정용 수신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는 기존 옥외 스피커 방송이 주택 내부에서 잘 들리지 않는 문제를 보완해 실내에서도 정확한 재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된 장비다. 특히 양방향 수신기는 사용자가 직접 지정한 번호로 알림을 보낼 수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2,436개소(단방향 2,249대·양방향 187대)에 가정용 수신기를 보급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20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방송 수신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자동음성통보시설 유지·보수를 포함해 올해 관련 예산으로 7억 5,000만 원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2-12 08:32:4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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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커피박 재활용 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가 생활폐기물 감량과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커피 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커피 전문점은 710곳에 달하며, 연간 약 568톤(1일 평균 1.55톤)의 커피박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 커피박은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에 담겨 소각 처리됐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00톤 이상을 수거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경주시 동 지역 내 커피 전문점이며,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 참여 업체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용 수거함이 제공되며, 주 1~2회 무상 방문 수거가 이뤄진다. 커피박의 수거 및 재활용 처리는 지정된 폐기물 수거업체와 퇴비생산업체가 담당하며, 사업 기간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커피 전문점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2 08:32: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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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025 해외 사업 ‘제안 사업 공모’ 시행

부산항만공사(BPA)는 신규 해외 사업 발굴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자 '2025년 해외 사업 제안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1월에 제안 사업 공모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공모를 한 차례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분기마다 1회씩 정기적으로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BPA와 공동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하려는 국내 민간 기업 및 기관은 제안 대상 사업 범위 안에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터미널, 물류 센터, 창고, ODCY 등 해외 항만 물류 인프라 분야의 새로운 사업이다. 현재 BPA는 우리 수출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주요 항만 배후에 5개 물류 센터를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공모를 통해 더 경쟁력 있는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다. BPA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 제안 사업 심의회 심의를 거쳐 후속 협의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BP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민간의 창의적 제안을 토대로 다채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해외 시장에서의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08:30: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