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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노쇠 예방 노인 일자리 사업’ 도입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 일자리와 건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의료 협력 기반으로 추진하는 노쇠 예방 노인 일자리 사업 '하하 건강파트너'를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142명의 건강 파트너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에서 시민들의 노쇠 예방 사업인 '건강업(UP)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2016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 특화 사업으로 지역 밀착 건강 관리 기관 '마을건강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센터들은 '하하 마을건강센터'로 불린다. 마을건강센터의 노쇠 예방 사업인 '건강업사업'은 2023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에는 마을건강센터 전역으로 확대됐다. 시는 올해부터 마을건강센터에 '하하 건강파트너'를 배치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시의 대표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올해는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에 ▲하하 마을건강센터 61곳 ▲건강생활지원센터 7곳 ▲공공·민간병원 7곳 ▲구·군 시니어클럽 15곳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하하 건강파트너'는 일정 시간의 직무 교육을 이수한 이후 마을건강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하하캠퍼스 건강센터로 배치된다. 이곳에서 마을건강활동가 등과 함께 ▲노쇠 검사 ▲건강업 프로그램 운영 ▲건강 소모임 운영·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와 7곳의 협력 병원에서 노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하 건강파트너'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니어클럽 등 수행 기관은 참여자의 업무 지원과 관리를 돕는다. 한편 부산은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지난해 기준 23.9%로 8개 특별·시 가운데 가장 높으며, 가장 빨리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부산 노인의 사회적 고립, 의료 및 건강 관리 문제와 이에 따른 사회적 부담은 다른 대도시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높은 노인 빈곤율을 고려할 때 부산 시민은 노후 생활에서 건강과 소득의 위협에 크게 노출돼 있다. 노인 건강과 일자리는 노인의 빈곤 수준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이며 이는 그 어떤 대도시보다 시가 신경 써야 할 사회 정책적 의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이 마을에서 이웃끼리 서로를 돌보는 건강 공동체를 공고히 하고 부산 시민의 활동적 노화(Active Aging) 지원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2-10 16:1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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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4년 지역발전지수 1위 달성

화성특례시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지역발전지수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쟁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대 영역별 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의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화성특례시는 이 가운데 지역경쟁력지수와 주민활력지수에서 2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산업 기반, 소득 수준,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인구 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속적인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화성특례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학원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여건 개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지수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료시설 확대로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로 교육 환경이 개선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지역발전지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산업과 경제, 교육과 복지, 문화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화성시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5-02-10 16:13: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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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리튬공기배터리 수명·효율 높이는 첨가제 개발

공기를 전극으로 쓰는 리튬공기배터리의 수명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첨가제가 개발됐다.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용량이 최대 5배 이상 큰 리튬공기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곽원진 교수팀은 아주대 화학과 서성은 교수팀, 미국 오벌린대학교 슈밍첸(Shuming Chen) 교수팀과 공동으로 리튬공기배터리용 '산화 환원 매개체'(redox mediator)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화 환원 매개체는 전지 전해액 무게의 단 5%만 차지하는 첨가제지만 리튬공기배터리의 에너지 효율과 수명을 결정한다. 리튬공기배터리는 높은 전압을 걸어 배터리를 충전해야만 하는데, 이때 걸리는 전압을 낮춰주는 물질이 산화 환원 매개체다. 산화 환원 매개체를 쓰면 낮은 전압으로도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전지에 걸리는 과부하는 줄여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연구팀은 활성산소와 잘 반응하지 않는 산화 환원 매개체를 개발했다. 리튬공기배터리는 산소를 전극으로 쓰는 특성상 내부에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그런데 이 활성산소, 특히 일중항산소가 산화 환원 매개체와 반응해버려 산화 환원 매개체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한다. 개발된 산화 환원 매개체인 BAC(7,7′-bi-7-azabicyclo[2.2.1]heptane)는 일중항산소 노출 전후에 배터리 충전 전압을 3.5V 수준으로 동일하게 유지했으며 충전 동안 방출되는 산소의 비율이 각각 82%와 79%로 뛰어난 안정성과 가역성을 가짐이 확인됐다. 이는 다른 산화·환원 매개체가 일중항산소 노출 후 충전 전압이 크게 증가하고 산소 발생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산소 발생 비율이 감소했다는 것은 산화 환원 매개체가 일중항산소 등과 반응해버려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 수 없는 비가역성을 보였다는 의미다. 제1 저자인 이현욱 연구원은 "분자의 입체 구조를 분석한 설계법을 통해 이 같은 산화 환원 매개체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산화 환원 매개체는 '알파 탄소'에 붙어는 수소가 1개로, 합성 가능한 유기 화합물의 구조를 설명하는 '브레트 규칙'(Bredt's rule)에 따르면 이런 분자 구조는 일중항산소와의 반응성이 낮다. 알파 탄소는 화학 작용기 직전에 붙어 있는 탄소를 말한다. 곽원진 UNIST 교수는 "리튬공기배터리는 활성산소종에 의해 다양한 부반응이 나타나며 이를 제어하는 것은 시스템의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전해질 첨가제 설계 과정은 리튬공기배터리 기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촉매 개발에도 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지난달 3일 온라인 공개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노 및 소재 기술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02-10 16:13: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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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 대상 통합설명회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0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경기 남부지역 소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경상원 지원사업 및 관련기관 주요 정책 안내, 현장 소통 등 침체된 경영 회복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고은정 위원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시장이 위축되어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상원 김경협 이사장은 "경상원은 전년도 40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비롯하여 침체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듣기 위해 31개 시군을 직접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설명회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개선 등 2025년 경상원 주요 지원사업 설명에 더불어 경기신보 주관 자금 지원, 보증상품 소개, 소진공 주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총 20종의 지원사업을 36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경협 이사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 김재균 의원, 이병숙 의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중부지방국세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 남부 21개 시·군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2-10 16:13: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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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행

이제 주민등록증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읍시가 오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읍시를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에서 동시에 도입되며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신분증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저장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춰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갑 없이도 간편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진다. 발급 방식은 IC 주민등록증을 활용하는 방법과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시 수수료는 1만원이 부과되며 QR코드를 이용한 발급은 무료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만료 후 IC 주민등록증 또는 QR코드를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은 2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며 3월 28일부터는 전국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나 신청·발급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0 15:25: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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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모집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기도와 고양시 지원으로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양시를 중심으로 경기도 내 8인 이상이 모여 활동하는 여성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취업과 창업 의지가 높은 팀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참여 유형은 ▲공동창업형(협동조합 준비형) ▲강사형 ▲기술숙련형 등으로, 각 동아리 특성에 맞춰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강사형 동아리는 심화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통해 강의 역량 향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창업형 동아리는 창업 맞춤형 교육과 함께 제품 판매 및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 팀에게는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고, 리플릿·명함 제작, 실습 재료, 학습 및 모임 공간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이 제공된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협동조합 설립, 창업가 육성, 우수 강사 발굴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여성 전문가들을 배출해왔다. 디딤돌 동아리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3일까지이며, 사업설명회는 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한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및 새일센터 A등급 기관으로, 이번 사업 외에도 대상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2-10 15:25: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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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말라리아 인식조사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소장 이향숙)는 말라리아 예방 및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3월까지 '말라리아 인식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말라리아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전달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고양시 누리집(시민참여 → 설문조사)에 접속해 답변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 결과는 말라리아 퇴치 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감염되면 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되며, 경기·강원 북부지역 및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는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으로,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및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완료자에게는 모기 기피제를 배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2-10 15:24:5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