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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년군, 창녕 계성고분군 4호분 및 주변 발굴조사 현장 공개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 계성고분군 4호분 및 주변 발굴조사' 전문가 자문 회의 및 현장 공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하나로 창녕 계성고분군 정비사업을 계획했으며 경남연구원에 발굴조사를 의뢰해 조사를 진행했다. 창녕 계성고분군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함께 창녕 지역 고대사를 알려줄 수 있는 핵심유적으로, 2019년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조사된 계성고분군 4호분은 1968년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했던 고분으로 매장주체부에 대한 정확한 성격 규명 및 봉토 조사를 위해 56년만에 재조사를 진행했다. 4호분은 천석으로 축조한 수혈식석곽묘로, 무덤 안에 격벽을 둬 주곽과 부곽으로 구분했다. 주곽과 부곽의 배치 형태는 'T'자형으로 바닥에는 납작한 돌을 깔아 바닥시설을 마련했고, 무덤의 뚜껑으로는 나무를 사용했다. 4호분의 봉분 호석 직경은 20m 내외이나, 고암반대 축조기법을 사용해 봉분이 더 크게 보이게 했다. 4호분과 함께 조사된 19호분은 수혈식석곽묘로 계성고분군 내 나무로 뚜껑을 한 대형 봉토분과 다르게 뚜껑으로 돌을 사용했다. 19호분에 출토된 유물은 6세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계성고분군 내 시기에 따라 무덤변화 양상을 잘 보여준다. 출토 유물로는 토기류, 철기류, 말갖춤새 등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대형봉토분 4호분과 19호분 주변에 있는 중소형의 7기 석곽묘가 함께 확인돼 계성고분군 내 대형 고분군의 축조기법, 시기와 위계에 따른 고분의 축조 양상 변화 등 가야사 연구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창녕 계성고분군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의 가야고분군에 버금가는 유적으로, 조사와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창녕을 대표할 수 있는 유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7 16:5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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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4 춘해휴먼케어박람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7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2024 춘해휴먼케어박람회(CH Human-Care Expo)'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LINC 3.0 사업단의 성과를 공유하며 산학연 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대학-지역 사회-산업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프라인 박람회와 함께 메타버스 캠퍼스를 통한 온라인 박람회도 병행해 많은 이들에게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3D 휴먼케어 ICC와 요가테라피 ICC의 성과 공유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3D 휴먼케어 ICC는 3D 프린팅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표하며 기술적 혁신을 보여줬고, 요가테라피 ICC는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재활힐링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또 채용연계형 주문식 교육 과정의 성과 공유 시간도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이 과정은 산업체 요구에 맞춘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채용 간 연계와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참여 학생들의 성공 사례 등 긍정적인 피드백이 공유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창업아이템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 및 발표로 진행됐고,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총 10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은 간호학과 '앰플 따조'팀의 '앰플 따개' 작품과 창업아이템 공모전 총 16개 팀 중 간호학과 'C.E.O'팀의 'LumiCare Pole'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현용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LINC 3.0 사업단의 활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그간 쌓아온 성과와 경험이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학이 중심이 돼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16:5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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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성과공유회 개최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7일 오후 3시 라한호텔포항에서 경북도내 소상공인단체, 전통시장단체,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원사례 중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서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IP출원지원(상표 출원 및 후속지원으로서 레시피특허·디자인 출원), IP창출 종합패키지(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되 있으며, 올해에는 200여건을 지원했다. 이 지원사업은 2년의 짧은 시행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조기 마감되고 있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지원예산을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지원 중추기관으로서 경상북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고, 아울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특허청에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전담 추진하고 있다.

2024-11-27 16:52:0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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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김포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년 연속 상을 받게 된다. 김포시는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평가로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도정 주요시책 등 10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김포시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 속하면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2018년 4위를 시작으로 7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엔 연초부터 김규식 부시장의 지휘 아래 ▲지표수립 사전대응 ▲지표추진계획보고회 ▲매월 실적향상 보고회 ▲부서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시행하면서 실적 관리를 넘어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포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7 16:29:3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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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동조합, "검증 없는 기관이전 전면 재검토" 강력 촉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동조합(경과원 노조)이 경기도 세수 부족으로 인해 기관운영비를 삭감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관이전비용 38억원 편성은 세금 낭비라며 직격하고 기관이전 철회를 촉구했다. 경과원 노조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2025년 공공기관 예산심의를 거쳐 확정된 38억원의 경과원 이전 예산은 '언발에 오줌누기식 예산'이라며,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 경기도 세수부족으로 기관운영비 삭감…파주 이전 38억은 표심 구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에서 세수부족 등을 이유로 인건비 등 기관운영비 예산을 대폭 삭감하였으나 2025년 경과원 파주시 기관이전을 위한 사무실 임차비 등에는 38억원을 편성하는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공모를 통해 경과원의 기관 이전 대상지를 파주로 지정하였고, 경과원은 기관이전에 필요한 비용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3,000억원의 비용을 산출한 바 있다. 그러나 기관이전에 대한 경기도의 구체적인 재정계획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관 운영에 대한 비용 조차 보전이 안되는 상황에 38억원의 기관이전 예산을 편성한 것은 특정 지역 여론을 인식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경과원 노조는 비판했다. ◇ 필요성과 효과성 검증 없는 기관이전은 "도민 세금 낭비" 경과원 노조는 "경과원 이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기관이전에 대한 효과성 검증을 통해 진정으로 도민을 위한 기관이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파주로의 기관이전이 경기도 전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기관의 소재지와는 무관하며 기관의 소재지가 북부에 있다고 해서 예산이 북부로 편중되는 것 또한 모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근거없는 기관이전…피해는 기관 노동자와 도내 중소기업의 몫 경과원 노조는 "기관이전에 대한 MOU체결과 언론보도 외에 별도로 설립된 규정이나 근거가 없어 기관이전 시 노동자에 대한 보호대책 또한 전무하다"라며 기관이전은 직원들의 퇴사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해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제과학진흥원 전체직원 572명 중 75%인 430명이 가입한 과반수 대표교섭단체인 경과원 노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경제적 부담 ▲가족부양부담 순으로 불안심리가 높았으며, '이직시도 의향'은 높아진 것과 반대로 '이직 대안' 또한 없어 고용불안정성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의 70%가 '3인 가족', 47%가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 69.5%가 '현 거주지에 대출'을 안고 있는 상황으로 노동자 개개인의 삶의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기관이전으로 인한 주거지 이동이라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기관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나 의견수렴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련법에 대한 검토 또한 없는 절차적 하자가 발생했고 나아가 '권한남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경과원노조는 "경기도 기관 중 이미 이전을 완료한 기관의 문제점이 경제과학진흥원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하며, "도 A기관의 경우 이전 이후 퇴사자 증가, 주거이전비 및 셔틀버스 지원 중단 등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도민 서비스 품질 또한 저하되었다"고 밝혔다. 경제과학진흥원의 기관이전으로 인해 직장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내 중소기업의 몫이라는 것이다. ◇ 경과원노조, "기관이전에 대한 전면 재검토" 안 될 경우 "투쟁 선포" 경과원노조 위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경제와 과학기술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기관의 고유목적 달성을 위해 기관이전이 추진된다고 하면 감내할 수 있다" 라고 하는 한편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전은 경기도와 도민의 위한 이익이 아닌 특정된 이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라고 비판했다. 이전에 대한 절차적 하자와 효과성의 부재, 노동권익 침해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과원 노조는 "경기도의 근거 없고 검증 없는 기관이전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열리는 12월 12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는 등 전면적인 투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7 15:30: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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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9,174호 최종 선정

고양시가 11월 27일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통해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백송마을 1·2·3·5단지(2,732호), 후곡마을 3·4·10·15단지(2,564호), 강촌마을 3·5·7·8단지(3,616호), 정발마을 2·3단지(262호) 등 총 9,174호가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국토부와 고양시는 공모 접수를 통해 접수된 22곳의 특별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서, 주민동의서 등 신청 서류의 검증 및 평가를 거쳤다.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된 단지들은 높은 주민동의율과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세대수, 주차대수 등 세부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노후계획도시형 계획수립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적용돼 신속히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국토부와의 협력을 통해 관계 부서 및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공모 과정에서 미선정된 단지에 대해서는 주민 간 갈등과 피로도를 고려해 내년부터 공모 없이 주민제안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연차별 정비 물량 내에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며,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가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 이상 지나 주민들의 재건축 요구가 많다"며, "이번에 선정된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도시공간 재창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7 14:58:3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