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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기업지원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로 사무실 이전

김포시는 김포시 기업지원과 사무실이 오는 10월 2일 경기도 양촌읍 학운리에 소재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로 이전한다. 김포시는 기업 현장 속에서 지원과 성장 정책을 펴기 위해 기존 사우동 원랜드에 위치해 있던 기업지원과 사무실을 김포시 산업의 중심지인 김포골드밸리 내 제조융합혁신센터로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김포시는 기업들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여 김포시 산업의 성장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는 기업지원과 외에도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첨단기술과 제조 노하우 결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기업의 성장과 애로사항 해소 등을 해결하여 향후 김포시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업지원과가 기업의 현장 속으로 이전함으로써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R&D 및 지원기관을 집적시켜 원스톱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며 "기업지원 상담과 사업 신청 등과 관련하여 10월 2일부터는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로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16:40:5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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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및 면접수당 지원

부산 기장군은 오는 10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활동을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수당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기장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올해 9월 23일 기준 기장군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진행한 자격시험과 면접에 실제 응시한 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시험 응시료의 경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 종류는 ▲어학 ▲국가기술자격증 ▲국가 전문 자격증 ▲한국사능력시험으로 실제 자격시험 응시자에 한해 시험 성적·자격증 취득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 취업을 위해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면접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비용 1회 5만원을 연 최대 2회까지 면접수당으로 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청년 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앞으로 일광교육행복타운 내 일자리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지역 청년과 우수 기업 간 적합한 매칭으로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6:3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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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국제공모 출품작 15편 발표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가 2024년 국제공모 예비 심사 결과 본선에 진출할 15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영화들이 출품되며 그중에서 창의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영화평론가, 영화학과 교수, AI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AI 기술과 영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매우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들 영화는 기존 장르를 뛰어넘어 예술적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AI 영화가 단순한 실험을 넘어 영화 예술의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모는 국제 경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자유 주제를 바탕으로 개인 또는 팀이 1인 1작품만 출품할 수 있었다. 이런 방식을 통해 창의적 고민과 영화적 완결성을 추구한 작품들이 이번 본선에 진출했다. 선정된 15편의 본선 진출작은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 기간 상영되며 폐막식에서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총 4편의 작품이 수상하게 되며 상금 규모는 2만 2000달러에 이른다. 특히 작품 창의성뿐만 아니라 AI 기술과의 결합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AI 창의 영화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공모에 참가한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과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가 진행됐다. 총 107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에서 AI를 이용해 영화 한 편을 제작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2~3일 14%, 4~7일 28%, 8~15일 31.8%, 16~30일 21.5%, 30일 이상 4.7%로 나타났다. 이는 AI 기술이 비교적 단기간에 영화 제작을 완료하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느낀 점'을 묻는 질문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는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고, '새로운 기술로 창작 방식을 시도할 수 있었다'는 33.8%, '제작 과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20.6%가 그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이 창작자들에게 아이디어 구현 용이성과 새로운 시도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제작 과정의 효율성도 향상시켰다는 점이 확인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0.5%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30.8%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16.8%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81.3%가 AI를 활용한 영화 제작 경험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셈이다. 이는 AI 기술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창작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AI 기술이 영화 산업에 가져올 예술적 가능성을 한층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런 시도는 영화적 표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이번 영화제를 홍보하기 위한 공식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포스터는 '상상이 움직인다! 미래가 파도친다!(Imagination Moves! Future Waves!)'라는 주제로, 재치와 상상력이 가득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 장소들을 독창적으로 그려낸 일러스트로, 이번 영화제가 강조하는 무한한 상상과 개성 있는 창의력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는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AI 기술을 통해 세계 각국의 영화와 소통하는 글로벌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24-09-24 16:3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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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제3차 정책토론회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이하 행부디)가 주최하는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3차 토론회'가 24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의 첫 순서는 행부디의 정책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싱크앤두랩의 '부산시 공공디자인 진단 및 리빙랩 운영을 통한 공공디자인·서비스 정책 연구' 중간보고 발표로 이뤄졌다. 부산시 동구 범일초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시민 중심의 공공디자인 진단을 진행하고 스쿨존 안전을 높일 수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 내용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부산 디자인 산업의 현황과 디자인 기업 육성·지원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현대 사회에서의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부산 디자인 산업의 현황과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디자인 산업의 영세성과 디자인 산업의 국가 불균형 현상 문제를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정책 투자와 신시장을 창출할 잠재 역량, 시민공감디자인단과 같은 공공정책모델 등을 기회 요인으로 삼아 부산의 디자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발제자와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소속 의원, 시민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 부산에서 배출되는 디자인 분야 청년 인재들이 부산에 정착할 지원 방안, 디자인 산업 현장의 고충과 부산시에 바라는 정책들에 대해 행부디 소속 의원, 전문가, 디자인 산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행부디 대표 김광명 위원장은 "올해 행부디를 만들어 디자인 전문가, 시민과 함께 안전·주거·환경 등 각종 사회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을 펼쳤다"며 "부산시에도 디자인 전담 부서가 신설돼 추진 동력을 얻은 만큼 행부디의 연구 활동과 시너지를 내어 부산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할 공공디자인·서비스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는 의원연구단체 행부디는 올해 2월 23일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총 세 차례의 토론회와 1건의 정책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2024-09-24 16:2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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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부산 동구, 지·산·학 협력 채널 구축 및 MOU

경성대학교가 20일 경성대 2호관 305호 회의실에서 부산시 동구와 지·산·학 협력 채널 구축 및 운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경성대와 부산 동구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형 교육 모델 발굴 및 지역·산업체·대학 간 협업 모델 구축을 약속하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미래 산업 육성 및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경성대 특화 분야 집중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모델 발굴 등 상호 발전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앞서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사업'을 운영하며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기초지자체별로 지역 사회를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2024학년도 1학기에는 '남구 용호별빛공원'과 '문현동 곱창골목', '수영구 청년 참여 마일리지 제도', '중구 항만 검수원과 국제시장', '해운대구 워케이션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하는 총 12개의 홍보 영상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각 지자체는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을 SNS,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경성대 LINC 3.0 사업단장 성열문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앞두고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은 필수 불가결한 과제가 됐다"며 "협약식에 참여한 부산 동구 관계자분들과 한층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이뤄내기 뒷받침돼 기초단체 차원부터 지역 혁신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24 16:2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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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이성산성문화제에서 펼쳐칠 빛과 예술의 향연

깊어지는 가을밤 황홀한 빛의 향연과 다양한 역사·문화·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오는 28~29일 이틀간 하남이성산성과 광주향교 등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하남시의 가을철 대표 축제인 하남이성산성문화제는 올해 '이성 유니버스'를 주제로 ▲개막식 및 시민의 날 기념식 ▲빛페스타 ▲트레저런 ▲역사해설투어 ▲이성산성빌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승격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을 겸해 진행되는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은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로, 33만 시민들이 함께 지난 35년간의 하남시 발전을 추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은 축제의 막을 올리는 화려한 캘리그라피(손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분야 시정 발전을 돌아볼 수 있는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에 맞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여주인공 크리스틴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인 송은혜가 개막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메인 보컬로 데뷔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는 가수 환희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2'에 출연해 전국적인 인기를 끈 가수 김태연이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를 화려하게 빛낼 빛페스타는 삼국시대의 국가유산인 이성산성에서 하남의 과거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양한 빛과 조형물로 표현한다. 하남시는 주요 관광지와 이성산성 발굴유물, 관광지 픽토그램(그림문자)을 활용한 빛 조형물과 불빛으로 글이나 그림을 표현하는 장비인 고보라이트, 레이저 조명, 스모그 램프, 반딧불 조명 등을 사용해 전년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압도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성산성 둘레길에서 디지털 실감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보물을 찾는 인터렉티브형 게임인 '트레저런'(Treasure Run)도 진행된다. 시민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이성산성의 발굴유적을 게임을 통해 신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요가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레저 결합형 숲트니스 프로그램과 역사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역사해설투어도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성산성은 하남시의 대표 국가유산으로, 도시브랜드와 정체성을 이끄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개방과 활용을 통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 하남이성산성문화제」의 프로그램 중 일부는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연령 제한도 있다. 축제와 관련한 프로그램 및 예약 정보는 하남시청 누리집 또는 하남이성산성문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24 16:15: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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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민간 참여 사업 특정감사 대책 시행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 감사위원회의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립사업 특정감사' 지적사항과 관련해 부진행공 사항 전면 재시공 등의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고 24일 밝혔다.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립사업 특정감사는 부산시 감사위원회에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89일간 총 10명의 감사반원을 투입해 공사가 시행 중인 12개의 민간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감사 결과 총 7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이 가운데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일반적인 발주청과 수급업체 관계가 아닌, 공사가 공모 방식으로 공동 사업 시행자인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공사는 토지 제공과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 관리하고 민간 사업자는 사업 제안을 통해 설계와 시공을 책임진다. 공사는 이번 특정감사에서 지적된 부진행공 부분에 대해서 전면 재시공을 진행하고, 민간 사업자와 건설사업 관리용역 사업자를 포함한 관계자에 대해서는 벌점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또 관리 감독 책임 강화를 위해 기존 분기별 점검으로 진행하던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월별 점검으로 확대 추진하며 민간 참여 사업 업무지침서 작성을 통해 민간 사업자의 업무 이해도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추진할 민간 참여 사업 공개 모집 공고에서는 부진행공과 안전사고 발생 건에 대한 감점 적용을 강화해 민간 사업자의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부진행공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9월 24일부터 민간 사업자 대표이사와 '찾아가는 안전·품질 리더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부진행공과 안전사고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16:1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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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앞서 올해 상반기에 7차례에 걸쳐 187개 초·중·고교 교장,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하거나 검토에 착수한 바 있다. 23일 간담회엔 처인구 31개 초등학교 가운데 26개 학교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각 학교의 학부모 대표님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가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며 "올해는 김희정 교육장님과 교육지원청 간부님들께서 교장 선생님 간담회 때부터 계속 함께 해주고 계셔서 학교별 문제의 해법을 찾는데 실효성이 높아져서 한층 더 의미 있는 간담회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도 학교 이야기를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이상일 시장님께서 교육에 열정과 관심을 두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지원청의 힘만으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이 시장님께서 큰 힘이 되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시와 소통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좀 더 효율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로부터 사전에 건의내용을 미리 받아 각 부서에서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 학부모들에게 접수한 건의는 총 27건으로 이 가운데 6건은 시에서 처리할 내용이고 나머지 21건은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돼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이 건의내용에 대한 검토결과를 각각 설명했다. 고림초 학부모 대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통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한노인회 각 지회에서 어르신 등·하교 지킴이 사업으로 처인구의 경우 23개교에서 124명의 어르신들이 활동 중이신데 고림초에는 10명의 어르신이 배치돼 있다"며 "어르신 일자리는 연초에 사업 인원이 확정되기 때문에 당장 충원하기는 어렵고 내년에 사업을 검토할 때 추가 인원을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지초 학부모 대표는 현재 학교 증축 공사로 인해 아이들이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는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이 인근 양지근린공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들에 대해 보다 깊이 검토해서 가능한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용인둔전초 학부모 대표는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휀스와 신호등을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기동 처인구 교통시설팀장은 "둔전초 보차도 분리 휀스는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아 노란색 어린이보호구역 표지를 설치해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둔전초 학부모 대표가 "어린이보호구역 표지가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휀스를 아예 노란색으로 칠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학생 통학안전을 위한 학부모님 제안이 설득력이 있어 보이니 예산을 좀 더 투입해서라도 휀스에 노란색 페인트를 칠하는 게 좋겠다"며 "휀스 길이가 좀 길다고 하지만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삼가초 학부모 대표는 "삼가초의 경우 현재 통학로가 굉장히 혼잡한데 시장님이 꼭 와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삼가초에 승하차 베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지 시의 실무자들이 현장에 나가 확인을 했는데, 승하차 베이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은 아니다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제가 학교 앞을 방문해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학부모들은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설립, 소규모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통학버스 운행 인력 지원, 신설 학교 통학구역 조정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특히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용인지역의 학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도 나왔다. 시는 2026년 봄 개교할 반도체 고교가 마이스터고로 운영될 것이므로 학생들은 현행 제도상 전국 단위로 모집하게 된다는 사실을 설명하면서 용인지역 학생들을 정원의 30%선에서 우선 선발하는 것을 정부와 협의할 방침임을 밝혔다. 교육청의 학교 시설 개선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학군 배정 등에 관련된 내용은 김희정 교육장이 설명했다. 이날 이 시장은 백암고와 용인 삼계고의 경우 정부의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10억원씩 지원 받게 된다는 사실도 밝혔다. 또 시가 용천초 수영장 신축에 156억원, 용인바이오고 기숙사 증축에 84.2억원, 역북초 체육관·급식실 신축에 71억원, 성복중 실내체육관 신축에 50억원, 원삼중 급식소 신설에 23억원, 백암초 복합체육시설 신축에 87억원, 백봉초 체육관 건립에 21억원, 포곡중 체육관 개선에 20억원 등의 교육부ㆍ경기도교육청 지원예산을 특별교부금 형식으로 확보한 내용도 소개했다. 경기도내 여러 대도시가 교육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삭감한 것과 달리 용인특례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늘려서 경기도에선 가장 많은 예산인 728억원을 교육지원 예산으로 쓰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부모 대표들 사이에선 호평이 나왔다. 이 시장은 24일 오전 수지구 동천도서관에서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09-24 16:12:0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