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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 수료식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6일 부산 본사 강당에서 'KOSPO N(cs) Dream 오픈캠퍼스'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오픈캠퍼스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발전직무 특화교육 프로그램이다. 발전회사 및 에너지 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2개월간 발전직무 교육과 NCS 기반 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발전 분야 전문가의 에너지 산업 트렌드 분석, 발전직무 온라인 강의, 빛드림본부 견학 등 에너지 분야 직무교육과 함께 공공기관, 이공계 기업 채용 트렌드, NCS 모의고사·해설 강의, 화상 활용 1:1 취업 컨설팅, 토론·PT 면접 실습 및 필기·면접 노하우 전수를 위한 신입 사원과의 대화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최신 채용 시장 트렌드와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의 피드백을 반영해 참여한 지역 인재의 취업 역량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수료식은 총 7개 과정 가운데 5개 이상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관련 특강 및 격려사, 수료증 증정 및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지역 청년들이 이번 오픈캠퍼스 참여를 통해 취업 역량 강화와 에너지 산업의 지식 등 많은 것을 배워가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역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업(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함은 물론,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9-08 11:0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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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234회 임시회 종료… 21개 안건 처리

울주군의회는 6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332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주군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2771억원보다 450억원 증가한 규모로 군 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사전 및 종합심사를 통해 원안 가결했다. 김상용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추경안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중점으로 편성된 만큼 원안 가결하게 됐다"며 "계획대로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대 달라"고 주문했다. 군 의회 또 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자체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한 '울주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한성환 의원)'과 전기차 화재 예방과 관련된 대책마련을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울주군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시욱 의원)'을 처리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통행료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인 '울주군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 조례안',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위탁 동의안 및 운용계획 변경안 등 모두 2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공동주택 승강기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 설치 지원사업을 제안하는 노미경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 해당 플랫폼은 승강기에서의 쓰러짐·폭행 등 응급상황을 자동 감시하는 등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각종 사고 및 고장에 신속하고 대응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개발한 디지털 공공서비스다. 본회의 직후에는 '울주군 치매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김영철, 간사 노미경, 김상용, 이상걸, 박기홍 의원)'와 '울주군 해양경관연구회(대표의원 이상우, 간사 김시욱, 최길영, 정우식, 한성환 의원)' 등 두 개 의원연구단체가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여는 등 활동을 본격화했다.

2024-09-08 11:0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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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LINC3.0, ′AIDX 해커톤 경진대회′ 개최

부산보건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교내에서 '2024 부산보건대학교 AIDX 해커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성형 AI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사회 또는 산업 문제 해결 주제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고, 실질적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한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전공별 10개 팀으로 48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가한 이 대회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학습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롬프트 거대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입력 정의, ChatGPT를 통한 이미지 생성, 자연어 처리 기술 습득 등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AIDX 해커톤 교육은 9월 3~4일까지 온라인 교육, 5일 교내에서 오프라인 실습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생성형 AI 활용과 챗봇 구현, 이미지 생성 실습 등을 통해 팀별 프로젝트 수행에서 멘토링을 통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AI 모델을 이용한 실질적인 응용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주제를 통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창의상'은 장애아동 부모를 위한 아동재활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토닥이 챗봇'을 만든 작업치료과의 'AI-OT' 팀이 받았으며 혁신상은 물리치료과 'Brainwave Bros'과 미용계열 '모히든' 팀이 차지했다. 열정상은 광고콘텐츠디자인과 '해태', '광고핑' 팀과 간호학과 '흥 CHAT 뿡' 팀, 미래상은 간호학과 '해커널스', 유아교육과 '아기자기', 디지털헬스케어과 '챗GPT', 광고콘텐츠디자인과 '디자인아잉' 팀이 수상했으며 참가팀 모두 지역 재래시장, 지역 사회 복지지원 서비스 등 지역 문제 해결에 창의적 아이디어로 결과물을 만들었다. 경진대회에서 AI-OT팀을 지도해 창의상을 받은 유경진 지도교수(작업치료과)는 "교육을 통해 교수자에게는 AI 교수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줬으며 학생들에게는 AI 전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 및 AI를 실무에 어떻게 접목할지를 직접 경험해 콘텐츠 생성, 자동화 작업 등에서 효율성을 높이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보건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과 지역 사회 문제해결 및 팀워크 협력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이 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AIDX 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학생들의 AIDX 실무 역량을 강화해 교직원에게도 AI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4-09-08 11:0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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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운행중단에 각종 시설공사 중단…김포시의회 파행으로 시민 피해 확대

김포시의회가 파행을 겪고 있어 그 피해가 김포시민들에게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8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부터 김포시가 김포시의회에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의를 위한 1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심의가 불발됐고, 이어 8월 16일 2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같은 이유로 다시 심의가 불발됐다. 김포시의회는 8월 30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역시 불발됐고, 9월 3일 임시회 소집 요청도 불발되면서 총 네 차례의 임시회 소집 요구가 불발됐다. 이 같은 김포시의회의 추경 심의 불발로 인한 피해는 시민과 지역경제에 번질 것으로 우려된다. 민생 관련 추경 및 조례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추경 심의 지연으로 어린이의 스쿨버스 운행도 멈춘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읍면 소규모 학교 지원으로, 연례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나 현재 교육경비보조금의 70%만 지급된 상태로 추경 미편성시 소규모학교 5개교의 통학차량이 운영 불가하게 된다. 시민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지원도 멈추게 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체육인을 지원하는 도 매칭 신규 사업도 추경 심의가 멈추게 되면 지원이 이뤄질 수 없게 된다. 김포시 관내 1536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의 비용이 지원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도 멈출 수밖에 없다. 15만원 중 잔여 5만원에 대한 9월 교부가 사전 안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추경 심의가 이뤄지지 않게 되면 지급이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는 순수예술 분야에 사용가능한 지원금으로,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직격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아가 문화예술시장 침체로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에서 추진중이던 공공체육시설 건립도 잇따라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크골프장, 신곡축구장 조성공사 등이 연이어 지연될 경우 다수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테니스장의 경우 10월 준공예정인데, 준공금이 미지급될 경우 사업일정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준공예정인 운양반다비체육센터도 장애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차공간 미확보시 시민의 불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체육시설의 정비도 멈춰지게 되면서 이로 인한 시민 안전도 위협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개관 예정인 모담도서관과 김포만화도서관의 물품 및 개관도서를 구입하지 못해 예정된 개관일을 넘길 수밖에 없게 된다. 만화도서관은 오는 10월, 모담도서관은 내년 4월 개관 예정이었으나 추경 심의 연기로 인해 개관일이 불투명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체육시설 이용 역시 어려워진다. 시는 당초 감면 대상자를 장기기증자까지 확대하고자 하였으나, 조례가 미통과될 시 불가하게 된다. 공공운영비 역시 기한 내 납기가 불가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체육시설 사용이 불투명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시민들의 문화예술이용도 어렵게 된다. 관내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학예사 및 도슨트의 인건비 지급이 불가하게 되고,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도 어렵게 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시설 보수도 힘들게 되면서 시민 개방이 불투명해진다. 김포시 관계자는 "제2회 민생추경 심의가 불발되면 시민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김포시는 다시 한번 시의회의 조례 및 추경의 빠른 심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부서별 시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예산의 변경(전용), 성립전 예산, 예비비 집행 등 자체 추진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8 10:55:0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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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日 후쿠야마대학 학생들과 화장품공장 방문

부산테크노파크 일광단지 부산화장품공장에 지난 5일 일본 후쿠야마대학 경제학부 학생 10명과 쿠스다 쇼우지(楠田 昭二) 지도교수가 방문했다. 부산TP 부산화장품공장은 2019년 12월 준공된 화장품 전문 제조시설이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국내표준규격(CGMP)과 국제표준규격(ISO22716)을 갖춘 부산 지역 유일의 화장품 공동 생산시설로 준공 이후 지역 화장품 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후쿠야마대 학생들은 부산화장품공장의 최신 생산설비와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이곳에서 생산한 B-beauty 화장품을 체험했다. 특히 남성용 화장품에 큰 관심을 보여 남성용 화장품의 특징과 시장 전망, 제조법에 대한 세미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양국 화장품 뷰티 산업의 교류와 지산학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쿠스다 쇼우지 후쿠야마대 교수는 "앞으로 후쿠야마대의 우수한 학생들이 부산 지역 화장품 뷰티 기업과 교류하며 K-beuaty와 J-beauty의 시너지를 발휘해 세계 시장에서 양국 화장품뷰티 산업이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채윤 라이프스타일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화장품 뷰티 산업의 해외 홍보 및 마케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국제 교류협력을 통해 B-beuaty가 K-beauty의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6 15:4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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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소상공인 지원 앞장선 밀양시에 ′감사패′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적극적인 출연으로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협력한 밀양시를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해 감사패를 지난 5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양 기관이 소상공인이 직면한 복합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뜻을 모은 것을 기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연금 확대해 온 밀양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밀양시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난 해 6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 8억원을 출연하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해 왔다. 또 2년간 2.5%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밀양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연말까지 102억원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로,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가 기울인 노력을 잘 증명하고 있다. 경남신보도 밀양시가 출연한 보증 재원을 운용배수 최대치인 15배수까지 운용, 한정적인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경영지도(교육·컨설팅) 사업의 정원 10%를 밀양시로 우선 배정하는 등 밀양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경남신보와 다양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고금리 위기 속 고군분투하는 밀양시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 확대라는 결단을 해주신 밀양시장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더 나은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밀양시와 상호 협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9-06 15:47: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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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이민정책연구원, 국내 이주민 정책포럼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과 함께 '국내 이주민 정책현안과 경남·창원지역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중앙과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이민정책 개정에 대한 논의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현시점에서 지역의 현실과 경험을 토대로 국내 이민정책의 현안과 쟁점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한국 사회에 이민 배경을 가진 주민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연령 인구 부족 문제에 직면한 산업체와 지방 정부는 지역 맞춤형, 이른바 '광역형 비자' 도입 확대를 통해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책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첫 번째 발제자인 이민정책연구원 이창원 정책연구실장은 "우리는 어떤 이민사회를 원하는가, 20년 후 우리는 어떤 이민자 구성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민정책이 인구 감소에 적응하는 사회구조개혁을 지연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한시 이민 중심 이민정책은 결국 내국인 고용 질 저하는 물론이고 한국 유학의 질 저하와 이민자의 게토화 등 내국인과 이주민 간 불평등 심화 및 사회 갈등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경제연구원 엄진영 본부장은 농업부문 공공형 계절 이주근로자 사업이 지역 내 농번기 농가가 지불하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는 등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일당이 아니라 월급 보전 방식의 인건비 지급 제도에 따라 단기 고용이 불가피한 농가들은 계절근로자 제도를 크게 반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3개월 미만 근로자 고용을 원하는 농가들은 일용근로방식의 미등록 이주근로자 채용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에 그는 현행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제도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이민정책연구원 김형진 연구위원은 이주민의 증가가 지역 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요지는 저숙련 이주근로자를 다수 고용하는 기업일수록 부가가치 생산과 연구 개발 지출 낮다는 결과를 보이며 그런 경향성은 특히 수도권, 이주민 밀집 도시 지역에서 뚜렷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는 이주근로자 고용을 통해 노동 생산성을 유지하는 기업들이 연구 개발 지출 감소 등 투자 정체 현상을 보여 결국 지역 경제 재구조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이 됐다. 위 세 발표에 대해 국립창원대와 이민정책연구원, 경남연구원, 경남여성가족재단, 창원시정연구원, 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이 함께 사회 및 토론에 참여해 경남·창원 지역의 현황을 소개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문경희 사업단 단장은 우리 사회에서 이민정책의 주체로 지역,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이 많아진 만큼, 이번 정책포럼에서 경남 지역의 이민정책 수립과 제도화 방안 마련에서 중요하게 고민해야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2024-09-06 15:40:4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