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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실크등, 브라질 니테로이 ‘한국의 빛’ 전시 성료

진주시는 25일 브라질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한국의 빛 - 진주 실크등'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는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니테로이 현대미술관에서 1200개의 진주 실크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터널, 진주시 홍보관, 하모 포토존, 한복 체험존으로 펼쳐졌다. 이번 니테로이 전시는 10만명 이상의 방문으로 니테로이 현대미술관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공식 SNS의 전시 관련 영상이 135만 회 이상 조회되는 등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로써 진주시는 지난해 상파울루 특별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진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브라질에 선보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니테로이 전시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에 진주 실크 한복 이미지를 프로젝션 매핑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에 특정 국가를 상징하는 문양이 단독으로 매핑된 최초의 사례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진주시는 9월 중 '리우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의 유명 관광지 이파네마 해변에 있는 카사(Casa) G20 하우스에서 추가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추가 특별전은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 요청에 따라 중앙부처의 예산 지원을 받아 성사된 것으로, 진주시는 이를 통해 브라질 내 한국문화의 영향력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전시가 진주 실크등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K-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말했다.

2024-08-26 09:33: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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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행안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천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갖추는 지역특성화 2단계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 공모에는 총 69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면 심사, 현장 실사, 발표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10개 자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있는 남해안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인 바다를 품은 초양도 일대를 '컬쳐풀라이프 초양'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도시과 관계자는 "현실과 동떨어진 실현 불가능한 사업계획, 운영 주체가 불분명하고 사업 효과가 미비한 사업 신청서는 심사 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 현장 조사 등 철저한 기초 조사를 거쳐 심사를 준비했다"며 "발표 심사 시 우리 시의 우수한 지리적 특성과 함께 운영 주체 등에 대해 집중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 전체를 살펴보면 지역 예술가 작업 공간이자 로컬 크리에이트와의 협업을 할 초양문화 커뮤니티 거점을 조성하고, 기존 문화공원을 예술가들의 전시 공간인 아뜰리에 가든으로 꾸미고, 주거 플랫폼 사업과 아름다운 골목길과 밤나들이가 가능한 초양 캔버스로드와 아뜰리에 로드를 정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초양도 일대를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문화예술과 자연,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통해 사천시만의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를 창출해 관광 인프라와의 파급효과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선도할 것이고 보고 있다. 사천시는 도시 변화에 대응하는 우수한 도시 경관을 보전하고 특색있는 경관 발굴을 위해 '2030년 목표 사천시 경관기본계획 수립 재정비·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도시디자인 개발사업 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IC~우주항공청~시청은 우주항공 특화거리로, 동지역 일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도시 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도시경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컬쳐풀라이프 초양'도 이의 하나다. 박동식 시장은 "이 일대가 문화예술과 관광이 조화롭게 어울려 도시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주항공 복합도시로서 랜드마크 조성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26 09:32:4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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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관리기구 ‘김해 설치’ 촉구

김해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를 촉구하는 경남 5개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의 공동 건의문과 경남도의회, 김해시의회, 가락종친회 각각의 통합기구 김해 설치 입장문을 지난 23일 국가유산청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경남도 관계자는 이날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 공동 건의문과 입장문을 제출하며 통합기구 최적의 위치로 선정된 김해 설치를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9일 가야고분군이 소재한 경남 5곳의 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효율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 홍보 업무를 수행할 통합관리기구가 경남 김해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또 가락국 김수로왕과 허왕후를 시조로 하는 가락중앙종친회, 가락경남도종친회, 가락김해시종친회에서도 각각 통합관리기구 김해시 설치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냈다. 김해시는 고대 가야문명의 발원지로서 그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7곳 가운데 5곳이 경남에 있다. 또 편리한 교통망과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이 구축돼 있어 연속유산 모니터링의 편의성, 관광 및 홍보 전략 추진의 용이성, 국내외 방문객 접근성이 높으며 신속하고 원활한 통합기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와 함께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와 같은 가야 관련 전시·연구기관들이 김해를 중심으로 위치해 통합기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 개관하는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통합기구를 설치하면 건축비 등 비용 절감과 설치 신속성, 업무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홍태용 시장은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김해 설치는 7개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 활용 영역의 확대와 보존 관리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용역 결과 최적지로 선정된 경남 김해 통합기구 설립 결정을 9월 이내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4-08-26 09:32: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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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4 인성문화캠페인 & 희망콘서트 성료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 강변 일원에서 열린 '2024 인성문화캠페인 & 희망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희노애락 인성체험 부스'를 운영해 1000여명의 관내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지역 예술인들의 20가지 예술 체험 부스, 지역민들이 참여한 25가지 플리마켓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늦은 오후부터 진행된 '희망콘서트'에는 아름다운 밀양강과 국보 영남루를 배경으로 에릭킴의 색소폰 연주와 하동연, 강선아 밴드, 디케이, 장혜진의 공연이 펼쳐져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밀양은 영남루, 월연정, 밀양아리랑, 용호놀이 등 많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명대사, 윤세주 등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난 인물이 많은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시민과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긍정적·열정적으로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후대에 물려줄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08-26 09:31: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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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을 신학기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차단

경남도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학교·유치원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교육청, 도내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집단 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납품 관련 운송 차량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 생채소류의 적정 세척·소독제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김치류, 다빈도 제공 간식류,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 등 40건을 수거해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법을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할 계획이다. 김윤경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점, 집단 급식소 등에 지속적인 식품위생 점검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급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08-26 09:31:1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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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The 37th International Geological Congress 2024)'가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이 주최하고, 시와 대한지질학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조직위원회를 맡아 공동 주관한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여 학술 발표, 전시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펼치는 행사로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불린다.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는 1996년 중국 이후 동아시아에서 28년 만에 열리며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또 코로나19의 여파로 8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라 전 세계 지질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를 비롯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 등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2016년 부산 유치 확정 이후 8년간 준비한 결실이며 부산을 방문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만족할 총회를 만들고자 학술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위대한 여행자들: 지구 통합을 위한 항해(The Great Travelers: Voyages to the Unifying Earth)'를 주제로 3000여 개의 학술 발표와 200여 개의 전시회를 통해 지구의 다양한 지질학적 측면을 조망할 계획이다. 또 학계를 위한 학술행사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해 지질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함께 높일 예정이다. 학술 발표에서는 자원, 원전/방폐물 안전, 우주 행성 지질, 탄소 중립 등 국가 주요 과학 기술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과가 운영된다. 특히 동해 울릉분지 심해탐사에 대한 한국석유공사의 특별 학술토 론회와 우주 지질 행성에 대한 특별 분과가 마련돼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학술 발표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행사로 지질 영화제와 전시회가 운영된다. 26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지질 영화제에는 영화 '백두산', '해운대', '콘크리트유토피아', '더문'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27일 저녁 7시에는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정지욱 평론가와 함께하는 '과학 토크'와 영화 상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립부경대학교 발굴팀이 발굴해 보고한 '부경고사우루스'도 공룡 연구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회기간 국립부경대학교 도서관에서 벡스코로 위치를 이동해 참가자를 맞이한다. 대한민국 주요 지질 명소를 방문해보는 지질답사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지질답사가 진행됐으며 총회 기간(8월 27~29일)과 종료 이후(8월 31일~9월 4일)에도 지질답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8월 30일 오후 5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개최지 부산을 거점으로 과학계의 지구 환경 변화와 미래 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는 '부산선언'이 총회 최초로 채택될 예정이라, 부산이 미래 지구 환경 변화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거점도시로서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박 시장과 존 루든 국제지질과학연맹 회장을 비롯해 정대교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IGC 2024) 조직위원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김영석 대한지질학회장 등 주최·주관단체장과 시의회,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의 뛰어난 지질유산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질학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산업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총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역사적인 장소가 부산이라는 것에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총회 최초의 선언인 '부산선언'이 채택될 예정인 만큼. 우리 부산을 거점으로 전 세계가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국제적인 소통과 협력에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회로 대한민국이 동아시아 지질과학 분야의 신흥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시와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5 14:5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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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후변화 적응형 조경수목 식재 추진

경북 포항시는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 계획을 수립한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상승은 가뭄과 홍수 등 극한적인 기상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인적, 사회적 피해는 물론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같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포항지역에 36일간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유래없는 무더위로 인해 조경 수목의 생육에도 영향을 미쳐 도시숲, 공원과 같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조경수목들에 고사, 생육 불량, 조기 낙엽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 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조경수목 식재 및 관리 분야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포항시는 기후변화 적응형 수목 식재·관리 계획 마련을 위해 폭염, 가뭄에 피해가 큰 수종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적응력이 높은 수종을 선정해 식재를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가뭄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관수 기준을 강화하고 기후 스트레스로 인한 수세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병충해 방재 기준도 정비한다. 특히, 온난화에 따라 수목생육 한계선이 북상함에 따라 남부수종 도입을 검토하고 식물 조기 개화에 따라 봄철 식재 시기 조정도 고려한다.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의 조경수목 식재와 관리 형태로는 푸른 녹지를 유지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며 "변화된 기후에 적응력을 갖춘 식재수종 도입과 관리 방안을 수립해 건강한 숲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5 14:55:48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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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 20개→10개 완화

해남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 군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밀집기준을 20개소에서 10개소로 완화한다. 골목형 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위한 조치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 밀집기준은 올해부터는 지역여건 및 구역 내 점포 특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협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따라 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밀집기준을 20개소에서 10개소 완화하는 협의를 진행,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8월 말 해남군 의회 의결 후 공포 되면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은 점포 20개 이상에서 10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2,000㎡ 이내의 면적에 10개이상 점포밀집, 해당 구역내 상시 영업중인 상인의 1/2이상의 동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인조직이 결성되어야 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시설·경영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대상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 한편, 지난 6월 해남군은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문내면 동외리 일원에 '우수영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 우수영 상점가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상권활성화 사업을 9월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2024-08-25 14:55:1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