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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中 2개 도시와 우호교류 협력 체결

창원특례시는 중국 산동성 연대시, 흑룡강성 대경시와 국제 우호교류도시를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방문단장은 연대시인민정부 장쯔신 부시장, 대경시인민정부 뤼지엔궈 부시장과 우호교류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그간 코로나 여파가 있었지만, 이번 우호교류 체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2016년 중국 10개 도시를 창원에 초청해 '창원시와 중국 지방정부 경제·관광 협력콘퍼런스'를 개최했는데 당시 산동성 연대시가 참가했다. 양 시는 2016년 4월 8일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 코로나 시기에도 온라인으로 교류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연대시 초청으로 마침내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흑룡강성 대경시와는 2015년 21C한중교류협회의 추천으로 교류를 시작, 2015년 창원시 대표단이 대경을 방문해 우호교류를 제안했다. 양 시는 상호 방문을 추진할 때마다 사드와 코로나라는 복병을 만나 불발 됐지만 코로나 시기에도 창원의 온라인 교역플랫폼인 '큐피트센터'를 이용해 끊임없는 소통과 우의를 쌓아왔다. 2022년 1월에는 흑룡강성 국제 우호도시를 대상으로 한 '국제우호도시와 손잡고 약속의 동계 올림픽'에 창원시는 온라인으로 참가, 대경시와의 우의를 과시했다. 이렇듯 엄혹한 코로나 시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교류를 지속해 온 양 시는 오늘 협정을 체결했다. 연대시는 인구 710만명, 면적 13만 739㎢, 4개구, 7개시, 1개현으로 이뤄진 연대시는 산동성의 경제핵심도시이며 중점산업은 그린석유화학, 자동차, 첨단장비, 전자정보, 항공우주, 청정에너지, 인공지능을 들 수 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은 아름다운 해안선 909㎞를 보유한 최대 어업 선진 기지이며 중국 최대 생산량인 사과, 포도, 체리가 있다 그중 사과는 570만톤이며 체리는 38만톤이다. 특히 연대시는 중국 14개 대외개방 연해도시 중 하나로 산둥성에서 한국 대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도시다.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현대두산인프라코어, SK케미컬, LG디스플레이,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등의 대기업 및 협력업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 5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세계 500강 기업 중 100개의 기업이 연대에 투자하고 있다. 한중(FTA)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지속적인 우호관계가 필요하다.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옌타이 꾸냥'의 고량주로 유명한 이곳은 중국 투자환경의 '골든시티'로 꼽히며 경제규모는 중국 내 20위 도시이다. 흑룡강성 대경시는 인구 320만명, 면적 21만 219㎢, 5개구, 3개현, 1개 자치현으로 이뤄진 중국 제1의 석유생산도시이며 세계 석유생산 4위이다. 1959년 유전 개발 후, 크게 경사스럽다고 해 도시 명칭도 대경이 됐다. 이후 신도시 개발사업 등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흑룡강성의 경제핵심도시로 성장했다. 주요산업은 500여개의 석유산업과 화웨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바이두, 볼보자동차 생산 공장이 있으며 자연환경은 산이 없는 내륙지역으로 200여개의 자연호수와 온천이 많다. 2023년 대경의 GDP는 2862억 5000만위안으로 한화 54조상당이다. 앞으로 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 최근 다칭시와 한국의 무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부동산, 석유화학 등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대경시에서 생산하는 볼보 자동차, 엔진 등을 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연대시와 대경시의 경제적인 잠재력과 천혜의 환경을 보면서 두 도시와의 협력 공간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적 물적 교류 뿐만아니라 경제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한다면 국제 무대에서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2 15:38: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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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업 주도형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 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한국전력공사 등 이차전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수립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의 분야별 추진과제 등을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보완하고, 제안된 사업을 검토해 최종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차전지산업을 울산시의 신성장동력인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현장 속도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발전계획 수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간담회, 최종 보고회를 밀도 있게 거쳐 최대한 시장과 밀착한 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은 ▲울산 이차전지 산업현황 및 진단 ▲국내외 및 울산 관점 시사 ▲발전이상 및 목표 ▲발전계획 및 추진 내용 ▲이차전지 세부사업 재원 계획 등 5대 분야로 기획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혁신기관의 전문적인 자문을 거친 후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에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2024-05-22 15:38: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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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보건소, 전남 최초 ‘내 마음의 온도 체크’ 정신건강 키오스크 설치

진도군보건소가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남 최초로 '내 마음의 온도 체크'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자별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자가 검진할 수 있고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 예약도 할 수 있고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와 질환별 정보, 인근 정신의료기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지만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12.1%에 불과하고 특히 정신장애 진단자의 지난 1년간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비율은 4.5%에 그쳤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도군보건소 1층에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해 군민 누구라도 쉽고 편하게 키오스크를 통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키오스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키오스크 사용법 등 홍보와 안내를 위해 5월 말까지 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보건소장은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5:37:5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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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완도군은 이달 말까지 지역 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완도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은 관내 가맹점 2,301(5월 기준)개소를 대상으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하여 확인하고 있다. 이후 의심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가맹점이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 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환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상품권의 부정 유통은 '지역 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차 적발 시 600만 원, 2차는 1,000만 원, 3차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에는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 이익 환수, 경찰 수사 의뢰 등 추가 조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완도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현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부정 유통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2 15:31: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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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 최종 선정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사업에 전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나타내는'지역안전지수'를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군민 안전을 위한 개선 의지와 관심도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18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해남군은 교통사고·화재·범죄 ·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전 분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되었다. 다양한 안전 관련 통계를 활용하여 지역 내 안전 취약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안전수준 향상 TF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으로, 부서별 안전지수 향상 대책 마련 및 관련 예산 사용 등 반기별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컨설팅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안전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해남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2 15:30: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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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4 산청축구스포츠클럽 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산청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산청군에 따르면 '2024 산청축구스포츠클럽 회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5~26일 생초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종, 대전, 울산 등 전국 21개 클럽 총 41개팀 초등부가 참가한다. 대회는 3~6학년부는 8인제, 2학년부는 5인제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 후 상·하위 스플릿 방식으로 순위와 우승팀이 가려진다. 산청군은 대회 기간 선수, 지도자 및 학부모 등 약 1500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동계 시즌 집중돼 있는 축구 관련 대회가 하계 시즌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돼 축구의 고장 명성 관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축구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산청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 동계 전지훈련 및 친선 교류전 등에 참가한 클럽팀을 우선 초청해 작은 예산이지만 군비 지원 없이 자체 경비로 첫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비롯해 국내 최대의 유·청소년 풀뿌리 축구리그인 '2024 산청군 i­LEAGUE'를 유치해 6월부터 11월까지 치르는 등 앞으로도 클럽이 자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5:2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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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초격차 그린수소 생산 ‘탄소섬유 촉매’로 앞당긴다

기존 촉매전극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린수소를 더 저렴하게 대량으로 생산할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소재공학과 채한기 교수팀과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은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AUST) Cafer T. Tavuz 교수팀과 함께 고기능성 촉매가 부착된 탄소섬유 전극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잘 떨어지는 파우더형 촉매 대신 탄소섬유 형태의 촉매를 사용해 큰 면적에서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기존 전극 대비 100배 길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값비싼 백금 대신 루테늄을 사용해 같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제조 가격도 대폭 낮췄다. 기존 전기화학적 전극을 제조할 때 탄소분말과 같은 파우더 형태의 촉매를 전극 위에 뿌려 고착시켰다. 하지만 균일하게 바르기 어려워 분말이 뭉치거나 떨어지는 등 낮은 안정성과 내구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했다. 반면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전기화학 전극은 탄소섬유가 가진 높은 열 또는 전기 전도성, 대면적화의 용이성 등의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고분자 전구체 섬유의 제조 단계에서부터 표면에 루테늄을 고착시켜 촉매의 안정성을 높였다. 화학 반응에 참여하는 전구체 고분자는 촉매의 특성을 안정적으로 표출할 수 있게 도와주는 폴리아크릴로나이트릴(PAN)을 사용했다. 화학적 촉매로는 백금 대신 루테늄을 선택적으로 표면에 붙였다. 이렇게 개발된 탄소섬유 전기화학 직물 표면에 선택적으로 루테늄을 고착시킨 전극인 Ru-SFEC은 전류밀도 10mA cm?2에서 11.9mV의 낮은 과전압을 나타냈다. 수소 발생 반응이 일어나는 데 필요한 최소 전압이 낮을수록 에너지 소비가 적은 고효율 촉매가 된다. 또 상용화된 백금 파우더형 촉매가 1만번의 작동 후 과전압이 6배 증가한 반면, 개발된 전극은 6.5%의 낮은 과전압 증가율을 나타냈다. 100배 더 긴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것이다. 채한기 교수는 "탄소섬유 고유의 뛰어난 기계적, 전기적 특성을 활용했다"며 "추후 탄소섬유가 다재다능한 전기화학 반응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제1저자 이가현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촉매 금속이 분리되는 현상과 미세 탄소 구조를 제어해 안정성과 활성도를 극대화시켰다"며 "연속적 촉매 섬유를 제조할 수 있어 산업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이 개발한 전극은 적은 에너지로 만들 수 있으며 폐기물이 적게 생산된다는 이점이 있다. 개발된 전극을 실제 탄소섬유 산업에서 이용되고 있는 연속 제조 공정으로 확장해 검증했다. 이번 연구에서 확보한 semi-pilot line 촉매담지 탄소섬유의 연속 생산 방식은 기술 성숙도(TRL) 6단계에 해당한다. 실제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는 정도의 기술 수준이다. 공동 1저자 KAUST 김석진 연구교수는 "본 연구는 유연한 섬유 형태로 정형화돼 있어 바로 적용 가능해 전기화학 촉매뿐만 아니라 열화학 촉매, 광촉매로써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미국 화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JACS)에 지난 15일 정식 출판됐으며, 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 image)으로 선정됐다. 올해 2월 7일 관련 특허 및 PCT 출원도 완료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2024-05-22 15:29: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