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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광주시가 교통·안전·환경·고용환경 등 지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과 실증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생활과 관련된 도시문제에 지역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시민 편의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교통(자전거 이용, 도로혼잡, 교통 기반시설) ▲안전(노후시설 붕괴 위험, 사이버 범죄, 심야 범죄) ▲문화관광(관광 정보 및 마케팅, 관광상품, 비수기 시즌 프로그램) ▲환경(거리 쓰레기 처리, 친환경 에너지 활용) ▲사회경제(부동산 경기 활성화) ▲고용환경(비정규직, 일자리 다양성) ▲정주여건(자전거 이용, 주택 노후화) ▲사회복지(독거노인 보호시스템, 미혼모 학부모 지원) 등 8개 과제와 관련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보유한 광주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외부전문가(7~10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4개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출한 기업 또는 연합체(컨소시엄)에 솔루션 제작과 실증을 위해 총 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투자유치설명회(IR) 참가,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참가 등 기회도 준다. 지난해 '도시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엔에이치네트웍스㈜와 윈디의 인공지능 기반 지하차도 침수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월출지하차도) ▲에코피스㈜와 ㈜오든의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수질 관리·모니터링 시스템(용봉제) ▲써니팩토리의 시민 에스코트 및 상가정보 제공 등 스마트 안내서비스 자율주행 무인로봇(금남지하도상가) ▲은성트래시스㈜와 ㈜고스트패스의 광주 시내버스 불편사항 해결과 시내버스 수송분담률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버스정보시스템(첨단23번) 등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실증을 지원했다. 광주시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지원사업' 실증에 참여한 기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에코피스㈜는 미국 오대호의 담수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비영리단체 클리블랜드 워터 얼라이언스(CWA)로부터 전략적 제안을 받고 광주 실증 모델을 미국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든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소타텍(SOTATEK)과 비밀유지계약(NDA)을 맺고, 통신 두절상태의 인공지능융합기술 장치(AIoT 디바이스) 제어와 관련된 기술제휴를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 은성트래시스㈜의 인공지능(AI) 버스정보시스템은 첨단23번 노선의 도착시간을 초 단위까지 안내하는 등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기업성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도시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인공지능기업은 오는 5월 15일까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누리집(http://aica-gj.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 지역 곳곳의 도시문제를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인공지능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5:42: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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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부산시,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 추진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71개소 행복마을 대상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리빙랩(living-lab)은 생활 영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공간이다.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 사업은 주민, 행정, 전문가가 팀을 구성해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를 설정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지역 주도형·맞춤형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부산시 지정 71개 행복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 과제를 공모해 모집하고,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한다. 행복마을 주민과 행정, 전문 기관이 사전에 컨소시엄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기획해 참여하면 된다. 과제유형은 ▲마을상품 고도화 ▲주민 시설 활성화 ▲주거복지 및 생활 환경 개선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이다. 마을별로는 최대 195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리빙랩 사업은 마을별 지역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전문가 그룹과 매칭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의 시행착오도 줄여나갈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며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주민, 행정, 전문가와 협업해 지역 사회에 필요한 주거복지, 사회·문화적 결핍 해소, 지역 활력 증진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시민행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는 2023년 9개 행복마을과 함께 처음으로 리빙랩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 브랜드 및 상품 개발 ▲주거복지 및 생활 환경 개선 ▲지역 축제, 마을투어 코스 개발 등 지역문화 특화사업을 지원해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2024-04-18 15:4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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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6차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 신수도서 개최

사천시는 지난 17일 신수도에서 한국섬진흥원(KIDI)이 주최하는 제26차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경남도 하종명 어촌발전과 팀장, 사천시 허원권 건설과장, 동서동행정복지센터 박귀점 동장, 신수도 이성남 통장, 김주태 어촌계장 등 20여명 참석했다. 이번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신수도 섬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제시됐던 다양한 의견들은 '섬 현안대응TF'와 연계, 대응과제별 단기·중기·장기과제로 분류해 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수도는 사천시의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이다. 한때 섬 주민이 1500여명에 이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250여 명에 불과하다. 신수도는 삼천포항 2㎞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아름다운 몽돌해변과 캠핑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신수도 섬 주민이 대부분 돌문어, 고구마 등 다양한 특산물을 생산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 가공 및 판매 시스템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도 섬지역 특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섬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은 충분한 상태다. 특히, 한국섬진흥원이 특성화 사업 위수탁 기관으로서 섬 주민 스스로가 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인 소득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추진될 사업 시 적극적으로 참고하겠다"며 "앞으로도 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5:39: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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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배움을 잇는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 운영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초학력지원센터와 각 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 대상으로 '배움을 잇는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는 맞춤 지원으로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해소하고, 교사 간 지도사례 공유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네트워크에서는 기초학력 '예방-진단-지도-관리'에 대한 3, 4월 학교별 상황을 공유하고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에 대한 피드백과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 멘토링제를 통해 경험 있는 전담 교사들의 운영 노하우와 업무 추진 및 지도 방안들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시교육청은 이번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수시로 협의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월별 정기(수시) 협의회를 개최해 문해력과 수리력 신장, 심리정서 지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 향상 등을 꾀한다. 또 서로의 학교 방문 등 기초 학력을 담당하는 교사 간의 소통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갈 예정이다. 기초학력전담교사 고소교 교사는 "3~4월 동안 기초학력 관련 업무들을 추진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바쁘게 활동했다. 지도하는 학생들이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이 뿌듯했다"며 "네트워크가 서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초학력과 관련된 다양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단위학교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8 15:37: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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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산청군 산림조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실시

함양군 산림조합과 산청군 산림조합이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오후 함양군청을 방문한 함양군 산림조합 박성서 조합장과 오영환 전무, 산청군 산림조합 황인수 조합장과 곽유식 전무 등 4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을 통해 각각 200만원씩 모두 40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산림조합은 임업 기술, 정책자금 등을 주로 지원하는 임업인의 절대적 동반자로 이번 기부는 상호 간 성장·발전과 유기적 협력 차원에서 임직원 40명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상호 기부 전달식에 참석한 박성서 함양군 산림조합장과 황인수 산청군 산림조합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상호 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참여하신 함양·산청 산림조합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기관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함양군을 위해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5:36: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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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 복합체 구조 규명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권은주 교수는 영남대학교 김동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로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 복합체(McsAB)의 구조를 규명하고 효소 활성화 원리를 제시했다. 단백질의 공유 결합성 변형은 세포 내 단백질의 활성과 기능을 조절하는 주요 방식이다.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 변형 가운데 인산화(phosphorylation)는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대사 작용, 기억, 신호전달 등 세포 내 모든 작용의 조절과 관련돼 있다. 단백질의 인산화는 수산화기(-OH)를 가지는 아미노산이 주요 표적이지만 모든 극성 아미노산이 인산화가 가능하다. 그람 양성균에는 균-특이적으로 단백질의 아르지닌을 인산화하는 효소가 존재한다. 열충격 조건에서 이 효소가 활성화하며 아르지닌-인산화를 통해 특정 단백질을 분해한다. 단백질의 인산화-아르지닌은 진핵세포의 유비퀴틴에 대응하는 신호라 할 수 있다. 단백질의 분해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의 중요성은 잘 알려진 반면, 이 효소의 활성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의 활성형 복합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이 효소의 작용 원리를 제시했다. 권은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분석이 어려워 기능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던 단백질-아르지닌 인산화효소 복합체의 구조를 규명했다"며 "논란이 있었던 이 효소의 조절 기작을 명확히 밝힌 것에 의의가 있으며 세균의 스트레스 반응을 이해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램프사업 및 이학연구센터의 연구비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4월 넷째 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2024-04-18 15:36: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