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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원·충북, '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 위해 손잡았다.

인천광역시가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와'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는 산·학·연·병·관이 손을 잡은 초광역 협력 모델로 인천-강원-충북을 연결하는 바이오 벨트를 국가 양자 산업화의 핵심 거점으로육성 차세대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양자·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3개 지자체와 혁신기관 150여 개 대학·기업·병원이 모여 K-양자바이오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인천, 강원, 충북의 산-학-연-병 관계기관이 고르게 참여함으로써 공급과 수요를 아우르는 완성형 양자-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바이오 강자 도시들이 모여 국내 첫 '초광역 바이오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인천의 'IBM 127큐비트 양자컴퓨터'와 충북의 'IQM 5큐비트 양자컴퓨터' 등 국내 유일의 실물 양자 자원을 상호 연계하고, 여기에 강원의 의료 실증 인프라를 결합한 '바이오 전주기 협력 체계'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양자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지자체별 공모 접수를 마감했으며, 오는 7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양자기술은 이제 실험실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산업화의 길로 들어섰다"며, "R&D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완성형 생태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6-05-22 09:21: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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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 수산자원 회복부터 감염병예방까지 총력

인천 중구가 수산자원 회복과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관내 면허어장에 동죽·바지락 종패 20.1톤을 살포하며 어가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 복원에 힘을 쏟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도 나선다. ◆ 관내 면허어장에 동죽·바지락 종패 20.1톤 살포 인천시 중구는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9~20일 관내 면허어장에 동죽·바지락 종패 20.1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살포한 종패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2.5~3.3cm 크기의 우량 개체다. 성장 주기가 짧고 정착성이 강해 양식업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된다. 지역 어촌계는 종패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조업 감시 등을 추진하며 수산자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어촌계 관계자들은 "이번 살포 지원사업을 통해 고갈돼 가는 패류 자원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살포된 종패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종패 살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중구보건소,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추진 인천 중구보건소는 오는 6월 5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도 수계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조치로, 원도심 지역 대형 건물과 쇼핑센터,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수영장 등 32개 시설이 대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이 비말 형태로 공기 중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는 냉각탑수와 급수시설의 냉·온수를 채취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된 시설은 즉시 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 불검출 판정을 받을 때까지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선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대상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기침, 근육통, 오한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5-22 09:20:5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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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소방동요대회 3년 연속 금상

고양소방서가 경기북부 지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고양소방서는 지난 20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경기북부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고양소방서 대표팀이 유치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지역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소방 동요를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노래로 표현했다. 고양소방서 대표로는 한울유치원이 출전했다. 한울유치원 어린이들은 소방청이 제작한 K-POP 안전 동요 '오늘 안전 맑음'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심사에서는 가창력과 표현력, 창의성, 작품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한울유치원은 각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금상 수상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고양소방서는 경기북부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기록했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노래와 무대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힌 결과로 보고 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준비한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2 08:47: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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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서 창업동아리 전원 수상 '성과'.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출전한 창업동아리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협회(MINDS)가 주최한 국제 규모의 발명·혁신 박람회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약 1,070여 점의 발명 및 혁신 기술 작품이 출품됐다. 참가자들은 기술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사회적 가치,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으며 국가 간 기술 교류와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의 '2026학년도 YNC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 창업동아리 4개 팀을 선발해 이번 국제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통해 실무 중심 창업교육의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영남이공대학교의 창업교육 시스템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국제 전시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참가팀 전원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창의성과 기술력, 그리고 실무 중심 교육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해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2 08:47:0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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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출 중기 해외거래 안전망 강화…보험·보증료 지원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해외 거래 위험이 커지자 성남시가 지역 수출 중소기업 보호에 나섰다.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돕겠다는 취지다. 성남시는 지역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험 또는 수출신용보증 상품에 가입한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00만원이다. 시는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해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수금 위험과 자금난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의 대금 지급 지연이나 거래 중단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취약하지만, 보험료 부담 때문에 관련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 상품에는 수출대금 미회수 손실을 보전하는 단기수출보험과, 금융기관 대출 및 수출채권 매입 과정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수출신용보증 등이 포함된다. 성남시는 기업들의 보험·보증 가입 비용을 지원해 수출 리스크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체수출보험의 경우 성남시가 계약자가 돼 지역 기업들이 공동으로 가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별 기업이 직접 가입할 때보다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중소기업들의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중소 수출기업들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해외 경기 둔화 등 복합적인 악재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수출보험이 단순 보상 차원을 넘어 신규 거래 확대와 금융 신뢰도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112개 기업에 수출보험료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안전망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수출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와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 기업은 성남시청 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6-05-21 16:26: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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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연체험 놀이터 개장...스마트폰 대신 숲으로

스마트폰과 실내 놀이문화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흙과 나무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줄어들면서,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여가시설 확충 요구도 이어지는 가운데 하남시가 도심형 생태 놀이터 조성에 나섰다. 하남시는 감일지구 천마산 일대에 어린이 자연체험 공간인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6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놀이터는 천마산 입구에서 단샘초등학교 방향 둘레길을 따라 이동한 능안천 인근에 마련됐다. 이번 시설은 기존의 플라스틱 놀이기구 중심 어린이공원과 달리 숲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형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숲속을 오르내리며 신체활동을 하고, 나무와 흙, 바람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놀이터 내부에는 트리하우스를 비롯해 네트형 모험시설과 바구니 그네, 휴게형 쉼터 등이 들어섰다. 단순히 기구를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이며 균형감각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시는 특히 어린이 안전과 접근성 확보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놀이터를 산 아래쪽에 배치해 이용 부담을 낮췄고, 천마산 둘레길과 능안천 수변데크를 연결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산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감일지구를 비롯한 신도시 지역은 젊은 세대와 어린 자녀를 둔 가구 비율이 높은 반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했고, 설계 단계부터 숲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간 완성도를 높였다. 하남시는 숲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놀이공간을 추가 확장하고, 수변공원과 연계한 어린이 전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숲 놀이터가 단순한 놀이시설을 넘어 도심 속 생태교육 공간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연 체험과 가족 여가 기능을 함께 갖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감수성과 신체활동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6:25: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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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소기업 지원 성과로 ESG 대상 수상

파주시가 중소기업 지원과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ESG 관련 경제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6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의 정책 추진 체계와 기업 지원 기반,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ESG 전문 미디어 'ESG경제'와 한국ESG평가원,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시민 중심의 행정 운영과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해 온 부분도 수상 배경으로 제시됐다. 시는 그동안 중소기업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해 왔다. 기업 지원을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연결되는 정책 과제로 보고 관련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수상은 기업 지원 정책과 행정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평가받은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을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과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대일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행정과 기업 지원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4:30: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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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임신부터 청소년까지 건강지원 확대

고양시가 임신 준비부터 청소년 예방접종까지 이어지는 건강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시는 최근 출생아 수 증가 흐름에 맞춰 임신·출산·영유아기 건강관리와 아동·청소년 예방접종을 연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 방향은 임신 전 검사, 난임 지원, 고위험 임신 관리, 출생 초기 의료비 지원, 예방접종 확대를 하나의 건강안전망으로 묶는 데 맞춰졌다. 2025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자는 전년보다 200% 늘었고, 난임 시술 지원은 25% 증가했다. 출생아 수도 약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출산 장려에 그치지 않고 임산부와 영유아,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임신을 준비하는 시민에게는 무료 산전검사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난임 부부 지원도 병행된다. 체외수정은 출산당 최대 20회, 인공수정은 최대 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술 유형에 따라 회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지원되며,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난자 동결 시술비도 지원한다. 출산 이후에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가 운영된다. 산후우울증 예방 상담도 함께 진행되며, 산후조리비 50만 원은 고양페이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이용이나 육아용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포함됐다. 시는 조기양막파열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대상으로 치료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0~24개월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는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는 일부 지원 기준도 완화된다.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 가구의 경우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확대된다. 출생 직후 의료 지원은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를 중심으로 강화됐다. 미숙아 의료비는 출생체중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기존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높였다. 신생아 난청 관리도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보청기 지원 연령은 기존 만 5세 이하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시는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통해 언어 발달과 학습, 사회성 발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영유아 건강검진 이후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경우에는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와 확진 이후 필요한 특수 식이 지원도 연계해 조기 발견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예방접종 지원은 아동·청소년기로 확대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기존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넓어졌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도 조정됐다. 기존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 중심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포함해 예방접종 범위를 확대했다. 앞으로 지역 의료·복지 자원과 연계해 임신 전부터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는 건강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2026-05-21 13:14: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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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민 유권자 지방선거 투표 독려. 13개 국어 홍보 포스터 제작

경기도가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주민 유권자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13개 언어로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도는 언어장벽과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선거 참여가 어려운 이주민이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홍보물을 제작했다. 홍보물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네팔어 등 총 13개 언어와 그림으로 제작되었으며, 투표일, 사전투표 일정, 투표 참여 의미를 담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주민은 ▲18세 이상 ▲영주권 취득 후 3년 경과 ▲해당 지자체 외국인명부 등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와 가족센터 등 이주민 지원기관을 비롯해 이주민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포해,투표 참여를 안내할 계획이며,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와 이주민 정책홍보단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 홍보도 함께한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주민 역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주민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국어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1:15: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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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기관 손잡고 '송도국제에코센터' 건립 속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 사업 추진 TF' 회의를 열고, 기관별 사업 추진과 현황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송도 11공구 개발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단계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8월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 추진 TF를 구성해 협업 체계를 이어왔다. TF에는 EAAFP, 극지연구소, 인천시, 인천경제청 등 15개 기관 26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EAAFP : 해외 습지·생태공간 조성 사례 발표(런던습지센터와 홍콩마이포습지 사례 중심으로) ▲극지연구소 : 극지 동물 보호구역 관리 사례와 국내 철새 주요이동지 적용방안 고찰 발표 ▲기관별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자유 토의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홍콩 습지 공원은 사업지의 일부를 인공습지와 완충구역으로 조성하고, 자연광과 태양광, 벽면 녹화 등 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았으며 런던 습지센터 역시 기존 인공 저수지를 생태습지로 복원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세종기지와 북극 그린란드 국립공원 보호구역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송도 조류 대체서식지 관리 방향을 제안했다. 첨단 센서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변 생태계를 꾸준히 관찰하며 장기적인 관리 체계 마련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TF 운영을 통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 IFEZ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함동근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송도국제에코센터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지속가능 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친환경 모델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1:15:11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