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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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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립유치원 취약계층 유아 학비 확대...최대 월33만원 지원

서울에서 자녀를 사립유치원에 보내는 저소득층 학부모들은 오는 10월부터 교육청으로부터 추가적인 학비 지원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월 10만원만 지원받았지만, 앞으로는 월 최대 33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교육 취약계층 학비 지원 확대 사업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서울은 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기본경비를 포함한 학부모부담금이 전국 평균 대비 1.6배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립유치원이 부족해 불가피하게 자녀를 사립유치원에 보내는 경우가 많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지역 사립유치원은 총 493개로 전체의 64.4%를 차지한다. 반면, 공립유치원은 273개로 전체의 35.6%에 그쳤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10월 1일부터 종전 저소득층 유치원 학비 지원금인 월 10만원에서 월 23만5000원을 추가해 최대 33만5000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확대 규모는 지난 7월 추경을 통해 확보한 금액 중 2억30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학비 지원액은 총 6억9000만원으로 늘어난다다. 지원 대상은 자녀를 사립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법정 저소득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이다. 특히, 사립유치원 일반학급에 재원 중인 특수교육 대상 유아도 지원 확대 대상에 포함된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기존 지원금 월16만4000원에서 월 17만원을 추가해 최대 33만4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은 별도의 신청없이 확대 지원이 실시된다. 신규 확대 지원을 원하는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1-09-30 13:25: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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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우아한 주방 MOU체결

주방·요식업분야 디지털 디딤돌 역할 기대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이사장 임상호 순천향대 교수)는 최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우아한 주방(대표이사 황철)과 4차 산업혁명 분야 요식업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바탕으로 위드 코로나시대 먹거리분야 소상공인과 1인 창업자들의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주방기구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발판으로 향후 이 분야에 대한 창업자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인 먹거리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노력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산업혁명 관련 최신 정보교류 및 관련산업과 지역 기술인력 양성 교육훈련 협조 ▲충청남도 및 천안시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발굴 및 협력 ▲4차 산업혁명 관련 용역 및 경영기술지도 수행 ▲스마트팩토리 및 경영기술 산업 활성화 기여하기 위한 제반활동 등 상시 원활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임상호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장(순천향대 교수)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앞서 도약하는 ㈜우아한주방과의 협약이 매우 뜻깊다"라며 "이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을 기반으로 우리 협회와 상호 협약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철 ㈜우아한 주방 대표이사는 “웰빙이라는 키워드와 한 몸인 미래 먹거리 산업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중심축이 되겠다”며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먹거리 산업 관련 기업과 종사자는 물론, 향후 1인 창업자 등 후발 주자들을 리드하는 한편, 인재양성에도 보탬이 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9-30 11:26: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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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지능형 광 뉴로모픽 인공시각 장치 및 컴퓨팅 회로’ 기술 개발

박성규 전자전기공학부 교수팀, 차세대 전자시스템 상용화 기대 전자전기·재료 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온라인 게재 (왼쪽부터)박성규 교수(연구책임자), 권성민 박사과정 학생(제1저자), 곽지영 학부 연구생(제2저자)./중앙대 제공 박성규 중앙대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컴퓨터와 인공시각장치 등 차세대 전자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박성규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연구책임자, 권성민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 곽지영 학부 연구생이 제2저자를 맡은 연구팀이 '차세대 지능형 광 뉴로모픽 인공시각 장치 및 컴퓨팅 회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성규 교수 연구팀은 첨단 소재와 적층 소자를 이용한 회로의 모놀리식 설계를 통해 여러 파장의 빛을 매개로 인간의 신경 전달 방식을 모방한 컴퓨터 장치와 회로 어레이를 구현했다. 이를 머신러닝 기술과 융합해 시각 패턴 인식 훈련에 적용할 수 있는 대면적 광 뉴로모픽 인공시각 장치 및 컴퓨팅 회로도 최초로 개발했다. 광 뉴로모픽 회로를 이용한 패턴 인식 작업 과정/중앙대 제공 기존에 개발된 광 뉴로모픽 장치 기술로는 산업적인 활용성이 제한된 제조 공정의 한계 때문에 광 뉴로모픽 컴퓨터 장치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박성규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거둔 연구성과는 이러한 한계들을 넘어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성규 교수는 "기존 광 뉴로모픽 인공지능시각장치와 컴퓨팅 기술의 한계로 지적돼 온 대면적 회로를 구현하고 완전한 광 제어 기술을 실현함에 따라 인공지능 컴퓨터 및 뉴로모픽 시각 시스템을 상용화할 수 있는 큰 도약점을 마련했다"며 "향후 자율주행, 인공시각장치, 인공지능 컴퓨터 등 차세대 전자시스템의 도입을 앞당길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30 11:13: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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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제2차관 "중국·영국 에너지 수급불안, 국내 영향은 제한적"

최근 중국과 영국 등에서의 석유 품절 등 에너지 수급불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국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에너지 수급동향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중국·영국에서의 수급 불안이 당장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 상황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태 장기화 등 현지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 및 중국·영국의 수급불안에 따른 국내 에너지 수급동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 중국 산둥·강소·장쑤성 등의 전력소비 제한조치가 내려졌고, 영국에선 석유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국제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과 불안정은 지속되고 있다. 베럴당 국제유가(Brent)는 2020년 43.21달러에서 2021년3월 65.70달러, 2021년8월 70.51달러로 크게 올랐다. 천연가스가격(JKM, 동북아시아 천연가스 가격지표)도 같은 기간 Mmbtu(100만Btu) 당 3.83달러, 8.26달러, 12.97달러로 급등했다. 박 차관은 회의에서 "에너지·자원안보는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을 지탱하는 필수재이자 생존의 문제"라며 "최근 국제유가, 천연가스의 가격 상승폭이 크고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제 원유·가스시장 동향의 면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석유·가스·광물·전력 등의 국내외 공급망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상황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9-30 11:01: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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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상 인하대 교수 연구실, LG전자 ‘타깃랩’ 선정

물류 분야 연구실 선정은 이례적 인하대, 국내 유일 물류전문대학원 운영 글로벌 물류전문가 양성과 산학연구교류 앞장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정호상 교수(앞줄 가운데)와 연구원들이 LG전자 타깃랩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정호상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연구실(SCOA Lab.)이 물류 분야로는 이례적으로 LG전자 타깃랩(Target Lab)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과대학 교수의 연구실이 아닌 물류 분야에 특화된 연구실이 LG전자 타깃랩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LG전자는 자사 제품 및 프로세스 등에 적용 가능한 핵심연구를 진행하는 대학 연구실을 선별해 타깃랩으로 선정하고 있다. 타깃랩으로 선정된 연구실에서 학위를 취득한 대학원생은 LG전자 입사 희망 시 특별채용과정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입사기회를 부여받게 되면 입사 전까지 산학장학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호상 교수는 "앞으로도 물류 및 공급사슬관리 관련한 활발한 산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물류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호상 교수가 이끄는 SCOA(Supply Chain Optimization & Analysis) 연구실은 물류프로세스 분석 및 최적화 등과 관련해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 LG전자에 물류거점 최적화와 관련된 기술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30 09:46: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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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40%, 취업 못했는데 갚아야 할 대출은 '583만원'

학자금 마련 등 이유로 대학교 때 본인 명의 첫 대출받아 대출 상환 계획…"취업 후 3년여에 걸쳐 갚겠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본인 명의로 된 대출이 있는 것을 조사됐다. 대출 규모는 약 580만원이다. /잡코리아 제공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은 본인 명의로 된 대출이 있는 것을 조사됐다. 대출 규모는 약 58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와 알바몬이 최근 취업준비생 1327명을 대상으로 '대출 현황 및 규모'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설문을 통해 취준생들에게 '현재 본인 명의로 된 빚(대출)이 있는가?' 질문한 결과, 10명 중 4명에 해당하는 36.9%가 '본인 명의의 대출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갚아야 할 대출의 규모는 평균 583만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본인 명의로 첫 대출을 받은 시기는 ▲대학교 1학년 때 33.7% ▲대학교 2학년 때 28.2%로 저학년 시기에 첫 대출을 받은 이들이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학교 3학년 때 첫 대출 19.8% ▲4학년 때 본인 명의 첫 대출14.1% ▲졸업 후 첫 대출 4.3%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이 대출을 받은 이유는 대학 재학기간 중 필요한 학비와 생활비 마련이 장학금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충당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출을 받은 목적(*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비와 등록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는 의견이 응답률 6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개인 생활비 및 용돈 마련을 위해(43.9%)' 대출을 받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외에도 취업준비생들은 ▲가정사(개인적인 일 21.6%) ▲학원비 마련(7.1%) ▲면접 복장 마련, 자소서 컨설팅 등 취업준비(6.9%) ▲주식 투자(4.9%) 때문에 대출을 받았다고 답했다. 한편, 취준생들은 583만원 대출을 갚기 위해 3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 상환 방법에 대해서는 취준생 64.7%가 '취업 후 갚겠다'고 답했다.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며 갚고 있다고 답한 취준생은 25.3% ▲부모님의 도움으로 갚겠다는 응답자는 8.2%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30 09:4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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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총회 인준' 강성영 한신대 총장 "사회서 존경받는 대학 위해 '새롭게' 혁신할 것"

제106회 기장총회에서 전철 신학대학원장과 인준받아 한신 신학의 계승과 발전 다짐 "한신대 제8대 총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한신대가 기장의 자랑이 되고 한국 사회의 존경을 받는 대학이 되도록 '다시 새롭게' 혁신의 노력을 하겠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김은경, 이하 기장) 제106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강성영 총장이 "총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이처럼 소감을 밝혔다. 기장 총회는 지난 29일 오전 학교법인 한신학원의 강성영 한신대 총장서리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전철 한신대 신학대학원장서리도 함께 인준했다. 강성영 총장은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과 기장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목회자 양성에 매진하겠다"며 "주어진 소명에 따라 총회의 뜻을 새기고, 대학의 구성원들과 함께, 또한 이사회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강성영 총장은 올해 5월 31일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날 총회 인준을 통해 본격적으로 총장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생명·치유·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6회 총회'는 청주제일교회를 비롯해 청주지역의 우암교회, 성동교회, 청주동부교회 등 총 4개 교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총대나 총회 관계자만이 총회에 참석했다.

2021-09-30 09:38: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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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타이완 관광청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 사진=타이완 관광청 ▷ 라이브 방송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 선봬 타이완 관광청은 타이완 여행 코스를 시청자들과 함께 만든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 라이브 방송을 30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 '그 대만의 버킷리스트'는 오는 30일 20시부터 타이완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및 타이완인 인플루언서 '사이선'의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관광청 관계자는 "타이완 여행을 갈망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고려, 재미와 함께 예비 여행객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구독자 약 3만 6천 명을 보유한 타이완인 유학생 유튜버 사이선이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선은 지난해 8월 한류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전세계에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의 '글로벌 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녀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동시에, 타이완인의 한국 생활, 타이완의 음식, 여행 등을 다루는 콘텐츠로 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사이선은 방송을 통해 '1일 6끼', '남는건 사진뿐', '힐링 제대로' 등 타이완을 여행하는 6가지 유형을 소개한다. 특히 사이선은 시청자와의 소통을 통해 '타이완 관광지 관련 그림 맞추기 게임', '찐타이완인만 가는 숨은 명소 소개' 등 소소한 재미가 담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행 지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방송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되며, 방송 종료 후 타이완관광청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고 싶은 타이완 여행 코스 선택하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국내 특급호텔 2인 식사권(1명), 고급 골프모자 등의 선물 또한 증정한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타이완 여행을 기대하는 많은 분과 여행의 설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당분간 온라인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타이완의 코로나 사태가 이미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한국에서도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연내 예상됨에 따라 여행 재개 및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대비 또한 철저하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내년 5월 춘천에서 만나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5월 5일 그랜드 오픈 소식과 함께 티켓 판매 개시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 9월 30일부터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First to Play)' 패스 판매 개시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내년 5월 5일 그랜드 오픈 계획과 함께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First to Play Pass)'를 판매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가장 먼저, 설레는 첫 만남'이라는 슬로건 하에, 레고랜드 개장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연간 이용권이다. 구매 시 공식 개장 전 임시개장 기간 동안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온라인으로만 발급되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일반 연간 이용권과 달리, 해당 이용권은 실물 카드 형태로 발급되어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오픈을 기다려온 어린이 팬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는 오는 9월 30일부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9월 28일 자정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뉴스레터를 구독 신청할 경우, 공식 티켓 판매일 하루 전인 9월 29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14만 9천 원이다. 이후 일반 연간 이용권 3종(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김영필 사장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김영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분이 궁금해하셨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식 개장 일정과 티켓 판매 계획에 대해 직접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선보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주요 고객층인 만 2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은 물론 레고를 사랑하는 어른들까지 온 가족의 동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약 40여 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쇼를 비롯해 154개의 객실을 갖춘 '레고랜드 호텔' 역시 고객들에게 진정한 레고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노랑풍선 ▷ 노랑풍선, 취향 따라 떠날 수 있는 '제주 맞춤 여행' 상품 선봬 롯데원티비 제주 맞춤 여행 사진=노랑풍선 노랑풍선은 TV홈쇼핑 채널인 롯데원티비를 통해 각자의 여행 취향에 따라 선택해 떠날 수 있는 '제주 맞춤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9일 밤 11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본 상품은 3일간의 알찬 여행 일정으로 편안하게 관광을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과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로운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탑승하여 여행의 안전과 편안함을 더했다. 이 중 '버스 패키지 3일' 상품은 제주시의 유명 호텔인 '신라스테이'에서의 숙박과 조식 뷔페를 함께 제공한다. 최근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뉴미디어 아트센터 노형수퍼마켙 ▶상효원 산책 ▶유리의 성 박물관 ▶승마체험 등을 버스를 이용하여 투어하며 △해물전골+옥돔구이 △회정식+매운탕 △토종돼지불고기+좁쌀막걸리 △상효원 한식 △해녀촌 전복 등 오직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현지 특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의 배경지로 등장해 각광을 받고 있는 '우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풍광을 만끽 할 수 있다. '에어카텔 자유여행 3일' 상품의 경우 '칠십리' 해안의 전경과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는 5성급인 서귀포 'KAL호텔'에서의 숙박과 조식 뷔페를 전 일정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형급 렌터카를 고객의 항공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롯데원티비에서 방송되는 '제주 맞춤 여행' 상품은 고객의 각기 다른 취향을 고려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며 "기존 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29 16:37:02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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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새로운 디지털 통상규범, 우리가 주도적 역할 해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새롭게 형성될 디지털 통상규범을 만들어가는 일에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방미(12~17일) 성과 등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한국이 높아진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여 본부장은 "WTO 체제에서 형성된 통상규범이 현재 디지털통상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룰이 필요하다"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게 형성될 디지털 통상의 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룰 세터(rule setter)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방미 중 만난 CSIS(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 좀 헴리 회장이 "한국 분들은 밖에서 보여지는 한국의 위상에 대해 잘 모르고 스스로를 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한국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서 리더십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 핵심산업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과 관련해 여 본부장은 "백악관과 USTR(미국무역대표부), 상하원 주요 위원들을 만날때마다 인센티브가 만들어지면 한국 기업도 미국 기업과 동일하게 대상이 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에서는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가 아직 의회에서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미국 내에서 정책 방향이 결정될때까지 계속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가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공급망 정보 제공을 요구한데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반도체 수요 공급 기업들에 대해 정보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미 정부는 근거 자료 제출이 기업의 자발적인 사항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업계 우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그런 부분에 대해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소부장과 공급망을 어떻게 보면 더 탄탄하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면서도 "한일간 경제협력이 굉장히 중요하고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돼야 한다는 입장으로, 일본에서도 좀 더 전향적인 입장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29 16:28:5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