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인하대-CJ제일제당,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AI 이용한 공정 최적화 제안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CJ제일제당 문제해결 프로젝트 최종성과 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CJ제일제당과 채용연계형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영 CJ제일제당 부사장, 김대우 CJ제일제당 엔지니어링 담당, 문병선 인천냉동공장 식품공장장, 권영기 인천1공장장, 임항순 인천2공장장 등 CJ제일제당 관계자와 인하대학교 박현순 대외협력처장, 정태욱 학생처장, 이천 전기공학과 교수, 신백균 전기공학과 교수, 조영근 전기공학과 교수, 김대유 전기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해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인하대 전기공학과는 지난해 8월 CJ제일제당과 채용연계형 산학협력과정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CJ제일제당의 코칭멘토와 소규모로 팀을 이뤄 인공지능을 이용한 식품공정 최적화와 식품플랜트 전력시스템 최적화 등을 주제로 한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우수성과 발표회에서는 CJ제일제당 경영진과 인하대 교수진이 프로젝트 발표평가, 코칭멘토 평가, 학생 상호평가를 통해 우수과제와 우수학부생을 선정했다. 우수학부생으로 선발된 이상준 학생은 "빠르게 스마트화되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서 전기 엔지니어로서 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인희 학생은 "전력감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스마트공장 구현에 앞장서는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교육과정을 개발한 김대유 전기공학과 학과장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현업 일선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학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CJ제일제당과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는 전기공학과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수학부생에게는 CJ인턴십 및 신입사원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17 10:33:2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 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패션그룹형지가 대리점에 의류 운반을 지시하면서 비용 전액을 대리점에 전가하는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무산 위기에 놓였다. 북한의 연이은 무력도발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독자적인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하면서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핵심인 북미 관계 정상화부터 어그러진 셈이다.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교비 수억원을 빼돌려 사용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9년 실시한 감사 결과가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었음이 확인된 것.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자체 감사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고 금강산 관광 재개 및 비무장지대(DMZ) 국제관광 공동특구 조성,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을 포함한 강원도 공약을 발표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에 수도권 도심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한 뒤 지상에 주거·상업·문화·생태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을 선보였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안전모 등 산업 현장 내 안전보호장치나 유해·위험 기계 관련 연구개발 또는 시험장비 구매를 하는 사업장은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버스에 GPS 수신기와 무선통신 장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 운행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서울시버스정보서비스'(BIS)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BIS를 확인하는 주 경로 중 하나인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이용시 불편사항으로 '잦은 고장'을 꼽았다. <산업> ▲현대·기아차의 중고자동차판매업 시장 진출 여부가 3월 대선 이후에나 결정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지난 14일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신 3사가 도심의 하늘길을 확보하기 위한 '도심항공교통(UAM)'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KT 등 통신 2사는 UAM은 당장 상용화를 앞둔 기술은 아니지만 통신망 설계 및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년 국내서 상용화가 예상되는 UAM 사업 상용화를 위해 물밑 경쟁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4402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준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기 위해 올해 총 2475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총 3만개 보급 계획을 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서다. <금융·마켓·부동산>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은행들도 예·적금을 비롯한 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 고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10만전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주에는 4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9800여가구가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2022-01-17 08:30:3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폐교 위기서 기사회생한 시골 학교 17곳 교육부장관상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입학 인원이 감소하며 폐교 위기에 놓였다가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수를 늘려 기사회생한 전국 농어촌 학교 17곳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교육부는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전'에서 선정된 농어촌 교육 우수사례를 유튜브와 작은학교희망TV를 통해 1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학생 수 300명 이하 읍·면지역 소재 초등학교 80개교, 중학교 27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113개교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6개교가 선정돼 2차 동영상 자료를 심사해 16개 우수사례(17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포천시 내촌중학교의 경우 지리적으로 행정구역은 포천시에 속하지만 남양주시가 인접해 초등학생들이 졸업후 중학교 진학을 남양주로 하면서 폐교위기를 맞았으나, 관내 내촌초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초중 모두 안정적인 학생수를 유지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된 학교와 교사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온라인과 사례집 배포 등을 통해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농어촌 작은 학교들이 소규모 학교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성공적인 학교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6 12:34:0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의 '수사 의뢰' 내용 사실로…우촌초 ’입찰비리‘ 종용 일광그룹 회장 기소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서울 성북구 우촌초등학교와 우촌유치원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일광학원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교비 수억원을 빼돌려 사용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19년 실시한 감사 결과가 사실이었음이 확인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자체 감사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수사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일광학원에서 탄압하고 있는 우촌초 공익제보 교직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이 시급하고 엄중한 사안으로 판단해 우촌초 교직원 6명에게 2020·2021년 급여 상당액 약 4억8500만원을 구조금으로 지급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5월, 부패행위 신고가 접수된 사립학교 학교법인 일광학원의 설치경영학교인 우촌초, 우촌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다. 공익제보에는 전 학교법인 일광학원 이사장은 '스마트스쿨' 사업을 추진하면서 입찰 이전에 다합·선정한 용역업체에 적정 가격보다 훨씬 높은 24억원 상당으로 계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월 500만원 법률자문 계약 체결 강요 ▲전 학교법인 일광학원 이사장 등의 우촌유치원 교비 2억여원 횡령 등 위법 혐의를 확인해 같은해 10월 수사의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일광학원의 탄압으로 본인 의사에 반해 면직 등 이유로 우촌초등학교에서 현재 근무하지 못하고 있는 공익제보 교직원 6명이 조속하게 학교로 복귀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2019년 10월 '일광학원 비리척결 궐기대회' 행사를 진행하고 당시 당해 2학기 등록금 납부를 거부했던 재학생과 학부모 70% 이상을 비롯한 우촌초 학부모·학생들이 안정된 교육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침묵하지 않고 용기 있게 호루라기를 분 공익제보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공익제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하여 교육감이 가진 권한을 최대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촌초 교직원들이 공익제보한 2019년부터 학교법인 일광학원에서는 공익제보 교직원들에게 파면 징계 등 보복성 조치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의 지도 감독과 국민권익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노동위원회 등 국가기관의 공익제보 교직원에 대한 불이익조치 중단, 복직 등 신분회복 결정에 계속 불응하면서 교육청과 국가기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으로 맞서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0년 8월 학교법인 일광학원 임원 전원에게 ▲전 이사장의 위법·부당한 학사개입 방조 ▲이사회 부실 운영 등 책임을 물어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했다. 이후 학교법인 일광학원이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 취소소송을 청구했으며, 지난해 11월 30일 제1심 재판부가 서울시교육청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기각 판결한 데 이어 지난 4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도 동일 건 청구를 기각을 결정했다. 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 15일 서울시교육청 수사의뢰 사건 혐의자 11명을 기소했다. 이민종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부패행위 신고 사항에 대해는 서울시교육청 감사 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부패행위 신고를 비롯해 용기 있게 나선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쏟는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6 12:04:0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패션그룹형지, 대리점에 의류 운송비 전가 '갑질'… 과징금 1억1200만원

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가 대리점에 의류 운반을 지시하면서 비용 전액을 대리점에 전가하는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패션그룹형지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에게 운송비용을 전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1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는 2014년1월~2019년12월까지 자신의 의류상품을 보관하고 있는 대리점에 다른 대리점으로 행낭을 이용해 운반하도록 지시하고, 이에 소요되는 운송비용을 대리점에게 전액 부담시켰다. 공정위는 "이런 행위는 공급업자의 필요에 의해 발생하는 운송비용을 일방적으로 대리점에게 부담시키는 행위로서,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4호 및 대리점법 제9조 제1항에서 규정한 불이익 제공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패션그룹형지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함께 향후 동일 또는 유사한 행위를 다시 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했고,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실을 모든 대리점에게 통지하도록 명령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공급업자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자신이 부담해야 할 운송비용을 관행적으로 대리점에게 전가한 행위를 시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고, 향후 대리점거래에서의 운송비 부당 전가행위를 억제함으로써 대리점주의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의류업종 뿐만 아니라 다른 업종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특히 의료기기, 자동차판매 업종 등을 대상으로 거래관행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30~60대 여성 브랜드인 크로커다일 레이디, 올리비아 하슬러, 샤트렌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매출액은 2285억여원 규모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6 12:00:2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통상법무 인턴 과정' 첫 실시… 고대·경북대 대학원생 2명 선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메트로신문DB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국내 법학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통상법무 인턴 과정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통상법무 인턴 과정은 통상분야 전문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산업부에서 통상법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산업부는 법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이지우 씨(고려대 일반대학원 법학과)와 김정훈 씨(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2명을 통상법무 인턴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산업부 통상법무기획과와 통상분쟁대응과에 각각 채용돼 통상법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들은 WTO 분쟁, 외국의 수입규제정책 등 주요 통상 현안에 관해 해당 부서의 지도·평가를 받으면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정부의 통상분야 및 수입규제 대응 업무에도 참여해 법률검토·자료조사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통상의 주무부처로서 우리나라 통상인재의 저변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6 11:56:5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 특수교육 학생 치료지원 금액 월 16만원으로 4만원 인상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서울 특수교육 학생의 치료지원 금액이 월 16만원으로 4만원 상향된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금액이 인상되는 건 11년 만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치료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사용금액 관련 예산을 연간 약 30억원 증액해 기존 월 12만원에서 월 16만원으로 월 4만원 상향 조정해지원하기로 했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금액은 지난 11년간 월 12만원으로 동결돼왔다. 그러나 이번 인상으로 학생에게 질 높은 치료지원 서비스는 물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대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강화 및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해 배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증액과 특수교무실무사 증원으로 학생 개별화교육 및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개선과 사회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학년도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배정 인원은 총 408명으로 2021년 대비 77명 증원됐다. 이전 대비 23% 는 셈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모든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여 행복한 서울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6 11:06:1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지능기전공학과 대학원생 팀, 제13회 ICT논문 공모대제전 '최우수상'

세종대 전경/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능기전공학과 대학원생 팀이 제13회 ICT논문 공모대제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CT논문 공모대제전은 ICT 분야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이다. 세종대 지능기전공학과 석사과정 김지원, 김형준, 김태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세종대 팀은 멀티스펙트럴 영상을 이용해 보행자를 찾아낼 때 움직이는 두 개의 영상이 겹친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후 멀티레이블 학습을 이용해 겹치지 않은 영역에 대해서도 보행자를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세종대 대학원생 팀은 최우수상인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상과 함께 장학금 500만원을 받았다. 김지원 대학원생은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이 큰 규모의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논문을 지도해주신 최유경 교수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 네이버랩스 김남일 연구원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논문은 작년 7월 RA-L이라는 저널에 '다중 스펙트럼 영역의 다중 레이블 보행자 감지기(MLPD: Multi-Label Pedestrian Detector in Multispectral Domain)'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또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로봇 국제학술대회인 IROS 2021에서 발표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6 10:22:2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제주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 MOU

(왼쪽부터) 황승훈 동국대 LINC+사업부단장, 강철웅 제주대 LINC+사업단장, 김치훈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제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센터장 김치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산·관·학이 함께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침체된 상황에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산학협력 교육 성과로 탄생한 국가공인 초경량비행장치(드론)조종자 증명시험(3급)을 취득한 두 대학의 재학생 12명이 제주 민속오일장을 방문해 드론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만든다. 영상 촬영 및 편집을 통해 완성된 홍보 콘텐츠는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동국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LINC+사업단(단장 정영식)을 중심으로 초경량비행장치(드론)조종 전문 인력 육성에 힘써왔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BMC(Bio-Medi Campus)에 드론 교육장을 구축하고, 우수인재 배출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평생교육원과 연계, 재직자 전문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황승훈 동국대 LINC+사업부단장은 "이번 공동업무 협약을 통해 유능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대학이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가 창출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수요에 부합한 창의인재 융합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제주대 및 전남대와 'LINC 3.0 대비 대학 협력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각 대학은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수요창출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16 10:15: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