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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건축학과, 제24회 졸업전시회 온라인 개최

세종대 건축학과가 지난 6일 제24회 졸업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건축학과가 지난 6일 제24회 졸업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80개의 작품들이 지도교수별로 나뉘어 출품됐다. 사이트 방문객들이 전시회 소감이나 감상평을 쓸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됐다. 전시회의 주제는 'mm:가장 작은 단위의 성장'이다. 이는 건축학과 생활을 mm라는 단위로 비유한 것이다. 0mm라는 가장 작은 단위의 위치에서 시작됐던 학교생활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큰 단위로 뻗어 나가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건축 단위를 만들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7월부터 전시 브랜딩, 기획, 디자인, 홍보 등 사이트 개설을 준비했다. 사이트 개설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극적인 전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졸업전시'라는 단위 어딘가의 기준이 종료지점이 아닌 새로운 단위로 나아가는 기준이 되길 바라는 건축학과 학생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전시준비위원회 위원장 건축학과 박정하 학생은 "학생회장을 포함한 7명의 인원으로 사이트 시안과 로고디자인, 전시회 기획 등 많은 업무를 단기간에 진행하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 밤을 새며 힘써준 팀원들 덕분에 온라인 졸업 전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6 09:33: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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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신규 해외 석탄발전 공적지원 중단… 정부 참여 민간기관 투자도 안돼

10월부터 신규 해외 석탄발전 공적지원 중단… 정부 참여 민간기관 투자도 안돼 정부, '해외 석탄개발 금지 가이드라인' 마련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메트로신문DB 다음달부터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정부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민간기관의 해외 석탄발전 사업 투자가 제한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해외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은 정부가 지난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중단 선언의 후속조치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을 보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며 이사회 등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민간기관에 대해서도 신규 해외석탄발전에 금융지원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적 금융지원은 정부·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수출금융(Export Finance), 투자(Investment)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했다. 다만, 상대국과의 경제·외교적 신뢰관계, 사업 진행상황 등을 고려해 이미 승인된 사업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며, 지원 가능한 범위는 금융약정 이행과 사업에 수반되는 필수 부수 거래다. 정부는 가이드라인의 신속한 배포와 홍보를 통해 현장 혼선 방지에 나서는 한편, OECD 석탄양해 개정 등 관련 국제논의에 적극 참여해 참가국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 사항을 국내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2021-09-24 13:09: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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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콜드체인 운송서비스 개시… 인구 2억 바트경제권 시장개척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신선농산물 주 수출시즌을 앞두고 신남방지역 2대 수출국인 태국에서 콜드체인(Cold Chain) 운송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태국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등 인구 2억명의 바트경제권 신선농산물 수출 시장개척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콜드체인이란 제품 생산 후 최종 소비지까지 저장·운송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물류관리기법으로, 온도에 민감하고 부패하기 쉬운 냉장·냉동식품 유통에 필수적이다. aT에 따르면, 태국은 최근 3개년(2018~2020년) 신선농산물 수출이 연평균 13% 성장세이며,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2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한국산 김치와 떡볶이, 닭고기 제품 인기가 상승하면서 저온 보관에 대한 수요가 동반 성장하고 있다. 배와 단감 등 과실류 수출이 본격화되는 9월말 이후 수요증가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콜드체인 물동량이 가장 많은 방콕과 근접 도시간 공동 운송 노선을 운영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북부 치앙마이, 남부 푸켓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운송데이터를 축적해 태국 내 한국 농식품 소비분포를 분석해 도시별 맞춤형 마케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aT는 자체 냉장·냉동 창고를 운영할 여력이 없는 한국 농식품 수입바이어들을 위해 신남방 주요 물류거점 5개국에 18개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신남방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에 물류센터와 소비지간 냉장·냉동 운송망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

2021-09-24 12:40: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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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과학UCC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지난 15일 '제1회 인천과학UCC콘테스트' 시상식을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가 지난 15일 '제1회 인천과학UCC콘테스트' 시상식을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에서 개최했다. 24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UCC콘테스트는 인천시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의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공모전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시민투표와 내부평가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대상(상금 100만원)은 '하와이안 피자'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인천의 특산물이 파인애플이 될 수도 있다고 비유하며, 지구온난화를 통한 기후 변화의 위협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50만원) 2팀, 우수상(20만원) 5팀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은 못했지만 우수한 아이디어를 낸 참가팀에게는 아차상이 수여됐다.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돼 놀랍고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다양한 행사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4 12:1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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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생명사랑교회·Clay Inc. 장학금 전달식 가져

"어려운 시기 미래 목회자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왼쪽부터)한민석 원생, 전철 원장서리, 한문덕 목사, 박봉환 원생이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 신학대학원(원장서리 전철)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 총장실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생명사랑교회(담임목사 한문덕)와 Clay Inc.(대표 김형우)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철 원장서리와 임충 교학행정팀장, 박봉환·한민석 신학대학원생, 한문덕 생명사랑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했다. 이날 한문덕 목사는 "코로나 시기에 어렵게 공부하는 미래의 목회자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전철 원장서리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Clay Inc.와 생명사랑교회가 대학원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성취를 위해 사랑으로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사랑교회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한 교회, 평신도 중심의 사역, 선교 사명에 충실한 교회'라는 목표를 갖고있는 교회다. Clay Inc.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브랜드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시로 2015년에 설립돼 브랜드 컨셉과 가치 체계의 정의,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가이드라인 개발, 공간 기획과 컨셉 디자인 등 최적의 도구를 통해 새롭고 파급력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서울과 뉴욕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9-24 11:57: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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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한다"…주차장 3칸 사용하려고 협박한 이웃男

주차장에서 옆 자리에 주차하려했다는 이유만으로 심한 욕설과 성희롱을 당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파트 주차장 3칸 사용하는 협박범'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밤 11시 넘은 시간 주차장에서 빈 공간에 주차를 하던 중이었다"며 "그때 옆에 주차 된 차가 무서울 정도로 빵빵 거려 다른 곳에 주차하고 얼른 집에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밤 12시가 다되는 시각에 A씨 핸드폰으로 모르는 전화가 걸려왔다. A씨의 남편이 대신 받아보니 주차장에서 경적을 누른 차주 B씨였고 "왜 전화했냐"고 하자 B씨는 "자기 옆에 아무도 못 주차한다", "주차 자리 많은데 융통성이 없다"며 황당한 발언을 했다. A씨는 "(대화 도중) B씨가 욕을 먼저 시작했고 남편도 못 참고 하게 됐다"면서 "B씨는 주차장에서 올라왔는지 아파트 한복판에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결국 A씨 부부는 경찰을 불렀고 B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욕을 하는 등 30분 넘게 실랑이를 벌였다. 게다가 B씨는 경찰서로 향하는 A씨에게 "밤길 조심해라" "강간 한다" "잠자리는 하겠냐"라며 성희롱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오전에 경찰한테 전화가 와서는 B씨가 우리한테 이미 사과를 했다고 하더라"며 "어이가 없고 무섭기도 해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더니 나를 쫓아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간 B씨는 내 차에 적힌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계속 내 차 주변을 어슬렁거렸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무서워서 저 집에서 살겠냐" "우리 아내도 이런 일 당할까봐 무섭다" "성희롱 및 성추행으로 정식 고소하세요" 라며 분노했다.

2021-09-24 11:06: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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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종업원이 루이비통?"…아이디 돌려가며 별점 테러한 손님

김밥집 종업원이 명품가방을 든다는 이유로 '별점 테러'를 가한 손님의 리뷰가 공분을 사고 있다. 23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밥집 아줌마가 루이비통 가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커뮤티니 이용자는 "유명 김밥 전문점의 배달 리뷰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며 한 손님의 리뷰를 모아 공개했다. 이 손님은 "일하시는 분 가방이 루이비통", "이모님 가방(루이비통)이 좋아보여요", "일하시는 분 루이비통 가방 저도 갖고 싶어요" 등 거의 매일 아이디 3개를 돌려가며 악성 댓글을 달고 별점 0.5점을 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과 함께 리뷰 작성자를 맹비난했다. 한 누리꾼은 "열등감이 크다", "0.5점이 스스로의 자존감을 나타내는 점수", "이럴거면 별점 리뷰 없애라"는 반응을 보였다. 갑질 고객의 별점 테러와 악성 리뷰로 피해를 호소하는 업주들이 늘고 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블랙컨슈머 관련 민원 현황은 1306건으로, 연평균 130건이 신고됐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소기업 83.4%의 업체가 블랙컨슈머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요 배달 앱들은 리뷰 정책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허위 의심 리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요기요도 '클린 리뷰'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전담팀을 통한 리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2021-09-24 09:49: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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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 2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내달부터 3개월간 전기요금이 1킬로와트시(㎾h) 당 3.0원 인상된다. 4인가족 기준 월 최대 1050원 오르는 수준이다. 최근 상승세인 물가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중국 헝다 그룹의 파산 위기, 미국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우리나라 경제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대외의존도가 강한 우리 경제의 특성상 외부 효과로 국내 증시와 자산 등이 크게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내 경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면서도 미칠 파급효과에 대비, 선제적 위험(리스크)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3일 여당의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배당금 의혹'을 두고 야권 대선주자가 청와대에 공세하자 경계하는 모습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입을 다물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하는 데 대해 "대선판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미 국방부가 최근 북한의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열차 발사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지안건설(주)이 차용증도 없이 하청업체로부터 1억여원을 쓰고 이자도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교육청이 내년부터 182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어학능력 향상 등을 전폭 지원한다. ▲전철을 대신해 차세대 친환경 도시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트램이 2024년부터 국내에서 양산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원을 투자해 수소트램을 상용화하는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달 12~15일 '제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광진구 소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산업> ▲SK이노베이션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달성을 위해 글로벌 인재영입에 드라이브를 건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대대적인 인재 영입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가 사이판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여행객 증가로 훈풍이 불고 있다. ▲하반기 가전업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시장이 점차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며 펜트업 특수를 누린 가전 시장의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른다. 여기에 원자재값 및 해운 운임 상승 등 대외 상황도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가계대출을 줄이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중금리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강화 움직임에도 카카오의 실적 성장세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가 론칭 이후 14개 단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유통·라이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매매계약의 매수인인 한앤코 측 한앤코19호유한회사를 상대로 310억원 상당의 배상을 구하는 위약벌 및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실질적 책임자인 한앤코 측 한상원, 김경구, 윤여을을 상대로 위 금액 일부에 대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근마켓이 로컬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한 첫 투자에 나선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은 최대 7382억원에 달하며, 셀트리온의 지난 상반기 개별 매출(7308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2021-09-24 08:39: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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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전용 취업 지원 플랫폼' 구축… 명칭 공모전

고졸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체계도 /교육부 직업계고 학생과 고졸 청년에게 특화된 취업 정보 제공 및 일자리 연결을 위한 플랫폼이 구축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3일 기업의 고졸 채용 정보부터 취업 관련 각종 지원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칭)고졸 전용 취업 지원 운영 체제(플랫폼)'를 구축하고 명칭 공모전을 9월24일~10월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상대적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고졸 구직자들과 고졸 청년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기업은 플랫폼을 통해 고졸 채용, 직업계고 현장실습 관련 관계부처 등이 제공하는 인센티브 정보와 전체 583개 직업계고 정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포트폴리오 검색도 가능하다. 또, 한국고용정보원, 신용보증기금, 사람인 등 민관 관계기관이 연계해 약 12만 개의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올해 1월 개발에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모전에는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징성, 독창성, 간결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상금 20만원)을 시상한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졸 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학교, 기업 등에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취업 정보 제공기관과의 추가적인 연계를 통해 플랫폼이 조기에 정착돼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9-23 15:42:5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