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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인하대 교수, 영국 왕립화학회 신진연구자로 선정

이기영 인하대 화학공학과 교수(사진)가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스케일의 2022년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로 선정됐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이기영 화학공학과 교수가 영국 왕립화학회(RSC, Royal Society of Chemistry)에서 발간하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스케일(Nanoscale)의 2022년 '이머징 인베스티게이터(Emerging investigator)'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기영 교수는 금속 산화물의 나노구조를 활용한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관련 연구를 인정받아 나노스케일의 신진연구자 시리즈(Emerging Investigator Series)에 초청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지난달 발행된 나노스케일 40호에 실렸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 'WO3/BiVO4 이종접합 나노구조 표면의 단결정 TiO2 나노입자 코팅을 통한 수소 생산'에서는 경제적인 스핀 코팅법을 통해 얻어진 단결정 TiO2는 BiVO4의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전자전달속도를 향상시켜 광전기화학적 수소 생산의 효율성 향상과 안정성 개선에 관한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이 연구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수소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등 친환경적 산업에 활용될 원천기술 개발에 이용된다. 이기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소 생산, 저장, 활용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왕립화학회는 1841년 설립돼 전 세계 5만4000여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화학분야의 영향력 있는 학회이다. 나노스케일에서는 전도유망한 신진연구자 중 우수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를 이머징 인베스티케이터로 선정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2:4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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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가림막'은 점심식사 때만…17일 예비소집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십여일 앞두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국화꽃 공양기도를 위한 소원지에 수능 고득점 및 합격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뉴시스 제공 오는 18일 코로나 속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책상 칸막이 없이 치러진다. 단,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한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시험장을 배정받아 시험을 봐야 한다. 17일 예비소집일에는 가족 또는 친인척, 담임교사 등을 통해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17개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입실 가능…8시10분까지 입실 완료 정부는 지난 4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두고 방역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수능 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확진·격리 통보를 받은 경우,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할 시·도교육청에 해당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교육청은 신고 접수 후 수험생이 응시할 시험장을 배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당일 시험을 치를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된다. 격리 수험생은 재택 치료를 하다가 시험 당일 자차 또는 구급차로 별도시험장까지 이동한다. 오는 17일은 예비소집일로, 수험생들은 이날 수험표를 직접 수령하며 시험장 위치를 확인한다. 학교 위치나 구조 등은 조감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나 교내 건물 출입은 불가하다. 확진·격리 수험생들은 친인척, 담임교사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시험장 출입은 모든 수험생이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가능하다. 단, 오전 8시10분까지는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입실 전 체온 측정, 증상 확인 등이 이뤄지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갖고 오전 7시30분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할 수 있다. 이 경우를 대비해 응시원서에 첨부한 사진 1장을 미리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해와 달리 올해는 책상 칸막이를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 칸막이 없이 시험…마스크는 백신 접종자도 필수 수능 시험 내내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 책상 칸막이는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설치한다. 칸막이는 2교시 종료 후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점심시간 수험생은 'ㄷ'자 모양 종이 칸막이를 직접 설치한 후 자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로 개인 도시락으로 식사해야 한다. 식사 후에는 칸막이를 접어서 반납하면 된다. 올해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일반수험생은 일반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지만 망사형이나 밸브형 마스크는 착용해선 안 된다. 보건당국은 시험 당일 의심증상이 있어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는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부정행위 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 부정행위가 적발된 경우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통신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포함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소지가 적발될 시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이 밖에도 쉬는 시간과 시험 시간 휴대 가능한 물품이 구분돼 있어 사전에 관련 규정을 살펴보고 이를 숙지해야 한다. 부정행위 적발 사례가 가장 많은 시간대인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은 특히 응시방법을 잘 숙지해야 한다. 수험생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제1 선택과목 시간에 제2 선택과목 문제지를 풀거나, 두 문제지를 동시에 풀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참고서나 교과서 등은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 외 물품'으로서 쉬는 시간에 휴대가 가능하나 시험 시간 중에는 휴대가 금지된다"며 "수능 전 수험생은 친구와의 소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는 등 외부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2:42: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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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오산시, 인공지능 교육과정 연구개발 MOU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오른쪽)과 곽상욱 오산시 시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9일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을 비롯해 김성환 교육부총장, 최병욱 창의융합대학장, 박종열 인공지능응용학과장 등 주요 보직자와 곽상욱 오산시 시장, 이명숙 평생교육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소프트웨어 및 AI(인공지능) 융·복합 교육과정 연구 개발 공유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 협력 ▲AI(인공지능) 교육과정 모델링 개발 및 현장 구현 협력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훈 총장은 "사람이 빛나고 사람이 행복한 AI 교육도시 오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육성을 위해 오산시와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교육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 시장도 "오산시와 서울과기대는 상호 협력을 통해 삶의 다양한 분야와 조화를 이뤄 인공지능 융·복합 교육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정부의 미래인재양성정책에 따라 첨단학문 중심의 창의융합대학 소속 인공지능응용학과(21년), 지능형반도체공학과(22년 예정), 미래에너지융합학과(22년 예정)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0:46: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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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 신설

정진택 고려대 총장(왼쪽)과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CHO(최고 인사 책임자) 부사장(오른쪽)이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약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와 LG에너지솔루션이 2022학년도부터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설립하고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박통합과정, 박사과정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AI기반 배터리 소재 및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는 '배터리공학'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보안, 디지털트윈 및 공정해석 등을 연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이다. 학생들에게는 배터리 전문가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로 구성된 2인의 지도교수가 배정돼 배터리 도메인 영역과 스마트팩토리 영역의 전문역량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 고려대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 학생들은 등록금뿐만 아니라, 매월 장학금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에 취업이 보장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9일 오후 3시 고려대 본관과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대전기술연구원, 오창공장에서 원격으로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 신설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고려대에서는 정진택 총장, 김용찬 공과대학장, 정재원 대학원혁신본부장, 이준호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CHO(최고 인사 책임자) 김흥식 부사장, 배터리 연구소장 정근창 부사장, 공정기술센터장 정재한 전무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6월 고려대는 LG에너지솔루션의 모기업인 LG화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스마트팩토리 구축 ▲빅데이터·AI 교육 등 3개 분야의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뜻을 모은 바 있으며 이번 학과 신설은 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의 신설학과 개설로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인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새로 구축할 공장의 설계 및 운용에 적용될 스마트팩토리 혁신 기술을 뒷받침할 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는 물론 전세계 배터리 생산기지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라며 "고려대의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10 10:40: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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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육용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 발생… 11일 11시까지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충북 음성의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에 따른 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충북 음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가축이 발생해 전국에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내려졌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일 실시한 충북 음성 메추리농장 방역대(3km) 일제검사과정 중 육용오리 농장(약 2만3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가금농가는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 시설 소독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수본은 전날(9일 11시) 고병원성 AI 의심축 확인과 동시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11일11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이동이 금지된다. 다만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해 공급이 필요하거나 알 반출이 불가피한 경우 소독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이 허용된다. 중수본은 전국 이동중지 기간 중 24개반 48명으로 구성된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이동승인서와 소독조치 없이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11-10 09:31:38 한용수 기자
11월 1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국가 부채가 늘어나면 외국계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의 질의에 "오히려 지금 문제를 삼는다면 가계부채를 문제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공인간(AI Human)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마인즈랩은 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이 ▲현대건설은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의 가설구조물 및 지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자동계측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 ▲KT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2174억원, 영업이익 382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62억원(3.6%), 영업이익은 884억원(30.0%)이 증가했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결국 미국 상무부에 자료를 넘겼다. 핵심 내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을 기밀 자료로 분류해 공개되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정부가 추가 자료를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 기밀 유출 우려도 적지 않다. ▲NHN이 2021년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주력 분야인 게임 이끌고 결제 및 광고 부문의 성과가 뒷받침하면서다. <유통> ▲최근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식품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외식업계가 매장 유입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식품업계는 HMR 품질 고급화, 겨울맞이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유인한다. ▲삼성물산은 패션 부문 별도 잠정 매출액 3750억, 영업이익 170억원을 거둬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9.97% 늘었고, 흑자 전환했다. 소비주축인 MZ 세대의 취향을 정면으로 저격한 것이 주효했다. ▲기업들이 앞다퉈서 메타버스를 홍보 창구로 활용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책사회>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2025년까지 음식을 나르거나 포장, 조립 등 단순노무나 서비스 직종 일자리가 21만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화장품 대리점 4곳 중 1곳 꼴로 공급업자의 판매목표 강제 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화장품을 포함한 6개 업종별 대리점 표준계약서를 새로 만들어 불공정 행위를 막기로 했다. ▲디젤 기관 차량에 필수인 '요소수' 공급 불안정 상황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정부가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말라"고 당부했다. 뒤늦은 대응에 따른 국민 불안감이 커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해당 사안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인한 국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방역지원금'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했다. ▲북한에 의해 침몰된 천안함이 11년 만에 강력한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했지만, 진수식에 주인공으로 서야할 천안함 생존 용사들은 '참석 거부' 의사를 밝혔다. 9일 울산 현대 중공업에서는 천안함을 바다에 띄우는 진수식이 열리지만, 그 의미가 퇴색됐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을 앞두고 '매머드급 원팀 선대위'를 구상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캠프 해체 수준의 '전면적인 선대위 재구성'을 요구하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 간극이 좁혀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부터 고교무상교육과 고교학점제 경비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으로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가 창업 지원정책의 스펙트럼을 스케일업(고성장기업)으로 넓히려면 자금과 공간 이상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1-11-10 08:2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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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메트로 트래블] 여행·레저 소식 ■ 인터파크투어,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 오픈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 사진=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연말연시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숙박 할인쿠폰 지급, 아이패드 경품 증정 등 특급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3일까지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을 오픈, 전국 호텔/리조트/펜션 예약 시 이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물량 소진시까지 발급 가능하며, 7만원 초과 숙박 시 3만원 할인쿠폰, 7만원 이하 숙박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해준다. 여기에 인터파크투어 고객을 위한 단독 혜택으로 카드사 및 간편결제 혜택, 중복 할인쿠폰 지급 등으로 최대 2만원 중복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숙박대전 쿠폰으로 국내숙박을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결제금액의 5%를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아이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아이포인트 지급,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숙박대전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용 가능한 최대 6만5천원 상당 국내숙박 쿠폰팩도 지급한다. 전국 지역 특화 여행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테마여행 전상품을 30% 추가 할인해주고, 대표 상품은 1+1으로 예약 가능하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포항 요트투어, 울산 역사여행, 담양 소쇄원여행, 공주 감성여행 등 4개 상품의 경우 해당 여행지로 갈 수 있는 버스를 무료 지원해준다. 인터파크투어 테마여행 10선 기획전 페이지 공유와 함께 테마여행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2개 이상의 SNS 채널에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6세대 미니, 에어팟 프로,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스타벅스 1만원 기프트카드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 위드 코로나로 해외-국내 여행 심리 동반 상승… 10월 항공권 검색량 해외 260%·국내 70% 급증 트리플_국내 해외 여행심리 동반 상승 사진=트리플 여행 플랫폼 트리플은 10월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해외와 국내 항공권 검색량이 전월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로 10월 항공권 검색과 숙소 예약이 급증하며 해외, 국내 여행 심리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요 도시들의 항공권 검색 증가율은 평균 260%였으며,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도시는 오는 15일부터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이 시행되는 싱가포르로 무려 2000% 상승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방콕(460%), 말레(몰디브, 400%), 사이판(390%), 바르셀로나(354%)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국내선 검색량도 70% 증가해, 여행 심리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은 국내외 숙소 예약에서도 나타났다. 10월 해외 숙소 예약은 전월 대비 100% 증가했으며, 국내 숙소 예약 또한 50% 늘어났다. 이와 함께 트리플은 9일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에 참여해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의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고, 숙박대전 기본 할인 금액에 트리플만의 자체 혜택을 더해 7만원 초과 숙박 시 4만원, 7만원 이하 숙박 시 2만 4천 원의 단독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트리플에서 숙박대전 쿠폰을 사용해 숙소 예약 시 추첨을 통해 괌 4박 5일 자유여행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15만원 보너스 쿠폰팩, 2만원 감사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 오크밸리, 21-22 스키 시즌권 2차 특별 판매 진행 21-22 스키 시즌권 2차 특별 판매 진행 사진=오크밸리 프리미엄 종합 리조트 오크밸리는 21-22 스키 시즌권 2차 특별 판매를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특별 판매는 위드 코로나로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판매된 얼리버드 시즌권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 상승한 부분을 반영해 추가 기획 되었다. 대인 시즌권은 16만 9천원, 소인권 12만 9천원, 대인과 소인으로 구성된 가족형 2인 시즌권은 25만 9천원으로 리프트권과 장비렌탈 시즌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시즌권 구매자들은 시즌락카 할인 구매 뿐만 아니라 소나타 오브 라이트 40% 할인, 사우나와 힐링샵 50% 할인, 해당 식음업장 최대 10%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제 2 영동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고 경사 5도의 입문자 맞춤형 슬로프 보유, 스키장 내 전체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올 겨울 온 가족이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으로 제격이다. 오크밸리 스키장은 12월 17일 야간 개장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2021-11-09 15:08:22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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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0일부터 지역민 대상 ‘인문학과 과학의 접점’ 특강 개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이 문과대학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정석아카데미 북새통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정석학술정보관은 문과대학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정석아카데미 북새통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과학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인천수봉도서관과 협력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연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11월 10일에는 박선주 인하대 영어교육학과 교수가 '바둑, 알파고, 지능과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긴 세기의 사건은 우리에게 어떠한 질문거리를 남겼는지 살펴본다. 17일에는 이수진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가 '콘텐츠 창작과 알고리즘적 사고'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일종의 예술작품이기도 한 콘텐츠의 창작에 필요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알고리즘 사고에 대해 알아본다. 24일에는 고인석 철학과 교수가 '데이터에서 정답 찾기: 세 가지 사례'라는 매력적인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축적된 엄청난 데이터 속에서 정답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인문학적 사고가 여기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색해본다. 박혜영 정석학술정보관장은 "이번 특별강연은 학생들과 인천 시민의 지적 상상력과 창의적 감성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인천지역 공공기관이나 문화단체와 연계하여 기후, 해양, 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웹주소는 정석학술정보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9 14:53: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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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 대사 초청…‘포토북 라운지 토크’ 성료

(왼쪽부터) 박상규 중앙대 총장, 카스텔무르 대사 부부, 백준기 교학부총장이 '포토북 라운지 토크' 5회차 행사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가 중앙대에서 열린 특강에 강연자로 참여해 청중들과 교감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5일 중앙대 사진센터(CCP) 주관으로 카스텔무르 대사를 초청해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포토북 라운지 토크' 5회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면 강의와 온라인 실시간 강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천경우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사진전공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카스텔무르 대사는 사진·영상을 기반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여 온 스위스를 대표하는 작가 듀오 '페터 피슐리와 다비드 바이스(Peter Fischli & David Weiss)'에 관한 얘기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최근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한국 사진작가들이 함께 완성한 포토북 'Breathing Walls(숨쉬는 벽)'도 함께 소개했다. 주콩고 대사와 주인도 대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스위스 대표단 장관 등을 역임하며 평생 외교관으로 살아 온 카스텔무르 대사는 오랜 '사진예술 애호가'로 알려져 있다. 스위스 바젤대에서 현대미술사를 전공해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외교관으로는 다소 독특한 이력이 그 배경이다. 박상규 총장은 "우리나라의 사진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중앙대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국내 최초로 사진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이미지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포토북 라운지 토크 또한 이러한 활동의 일환"이라며 "카스텔무르 대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처럼 여러 전문가, 명사들이 사진에 대한 견해와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자리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참여 기회가 열려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카스텔무르 대사가 참여한 포토북 라운지 토크는 중앙대 사진센터가 유명 사진작가, 관련 전문가, 명사 등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실시하는 행사다. 초청된 강연자들은 본인의 작품집이나 저서,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포토북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앞서 네 차례의 행사 동안 인물사진가로 명망이 높은 조세현 작가, 한국인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자인 김경훈 로이터통신 수석사진기자, 현대 미술가이자 사진작가인 정희승 작가, 현대미술 기획자와 교육자로 활동 중인 신보슬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1-09 14:32:0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