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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바이오(주), 국민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 위해 '국민약콩두유' 4만개 기증

국민바이오(주), 국민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 위해 '국민약콩두유' 4만개 기증 국민대 임홍재 총장(왼쪽)과 (주)국민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 국민바이오(주) 성문희 공동대표가 지난 21일 외국인 유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약콩두유 4만개 기증을 약속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21일 (주)국민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 국민바이오(주)(공동대표 성문희·장정우)가 외국인 유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국민약콩두유 4만개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국민약콩두유는 모두 국민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무상 지원된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국민바이오(주)는 바이오헬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기초 연구성과를 활용해 올해 100% 우리 콩으로 만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국민약콩두유와 제주나물콩두유를 출시했다. 이번에 기증된 국민약콩두유는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해 질병 예방과 치료에 활용되는 약콩 '익산 소청자'를 골라 만든 전두유다. 비만, 당뇨, 고지혈증, 어린이 성장, 신장질환, 산후풍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성문희 국민바이오(주)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등 국내의 여러 일들로 인해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외국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바이오헬스 연구소기업으로서 보다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학본부도 외국인 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지원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6 11:05: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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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졸 예정자 11.6%만 정규직 취업에 성공… 취업 성공자 상당수 '구직활동 지속'

올해 대졸 예정자 11.6%만 정규직 취업에 성공… 취업 성공자 상당수 '구직활동 지속' 잡코리아, 올해 4년제 대졸예정자 605명 설문조사 올해 대졸예정자 취업 현황 /잡코리아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 10명 중 약 1명만 졸업 전에 정규직 취업에 성공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취업 성공자 절반 이상은 구직활동을 지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잡코리아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졸업 예정자 6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6%가 '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답했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대학생은 13.2%였고, 72.9%는 '아직 취업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취업했다는 대학생은 모두 지난해 동일 시기 조사(정규직 취업자 11.0% 비정규직 취업자 10.0%) 대비 증가했다. 올해 취업자의 전공별 취업률을 보면, ▲이공계열 전공자들의 정규직 취업률이 14.8%로 가장 높았다. 반면 ▲인문계열은 정규직 취업률이 7.3%에 그쳐 이공계열과 2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이어 성별로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정규직 취업률이 각각 12.0%와 11.2%로 비슷했다. 정규직·비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졸업예정자들은 중소기업(32.7%)에 가장 많이 취업했고, 대기업(22.7%)과 중견기업(22.0%)에 취업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대학생 중 절반을 훌쩍 넘는 64.3%는 '상반기 신입직 구직활동을 계속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정규직 취업자의 경우 30.0%는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한다'고 했고, 24.3%는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비정규직 취업자 대다수(83.8%)는 '상반기에 신입직 구직활동을 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6 10:06: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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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6개 캠퍼스 둔 폴리텍대, 입학·개강 3월16일로 2주 연기

전국 36개 캠퍼스 둔 폴리텍대, 입학·개강 3월16일로 2주 연기 한국폴리텍대 대구·경북 소재 캠퍼스 현황 /한국폴리텍대 전국에 여러 캠퍼스룰 둔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이 올해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한다. 26일 한국폴리텍대에 따르면, 전국 36개 캠퍼스의 개강일은 당초 3월2일에서 16일로 2주간 연기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는 대구·경북지역 캠퍼스는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강 연기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 김영자 학사부장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개강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학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하계·동계방학을 조정해 수업 시간을 우선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캠퍼스 시설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주 출입구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위생 조치를 취했다. 또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매일 2회 동향 보고를 통해 전국 캠퍼스 내 감염자 유입 여부를 신속히 파악키로 했다. 입학식을 포함한 집단 행사도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했고, 현재 모집 중인 교육과정 상담과 면접도 온라인이나 유선 등 비대면 중심으로 실시토록 했다. 한국폴리텍대 이석행 이사장은 "이번 개강 연기 조치는 학생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전 교직원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6 09:20: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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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베트남 국적기들...3월말까지 한시적 운휴들어가

베트남항공, 뱀부항공, 비엣젯항공 부분적 감편 운휴 베트남 국적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25일부터 3월말 까지 한국 인천 노선의 운항을 감편 또는 운휴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19년 기준 430 만명 이상의 한국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관광 시장이다. 베트남 뱀부항공은 올 2~3월 인천-다낭/나트랑 비운항편 안내 소식을 토파스(컴퓨터 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을 통해 지난 19일 여행업계에 알렸다. 사실 최근 베트남 다낭·나트랑을 운항 시작한 뱀부항공은 6월 2일 인천-하노이(베트남 수도)취항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한국 내 코로나19 발생 지역에서 온 한국인과 자국민 입국자들을 14일간 격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대사관에서 23일 밝힌 공지에는 "베트남 국민들은 한국 당국이 권고한 감염증 발생지역 및 감염증의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는 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라고 적혀 있었으며,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한국·일본·싱가포르에서 온 관광객을 철저히 관찰하고 질병 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공지돼 있다. 한편 베트남 국적기 베트남항공도 19일 기준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한 취소 항공편 날자를 홈페이지에 밝혔다. 인천-하노이/호치민/나트랑/다낭 운휴 는 3월말까지 날자별로 상이해 직접 확인을 해야한다.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항공도 결항소식을 19일 밝혔다. 호치민-인천 구간은 하루 2회 운항에서 1회로 줄였고, 나머지 구간도 결항된 구간이 많다. 비엣젯항공은 19일 부터 인천-호치민(SGN), 인천-나트랑(CXR), 인천-푸꾸옥(PQC), 인천-다낭(DAD), 인천-달랏(DU)노선을 한시적 감편 또는 운휴한다고 밝혔다.

2020-02-26 09:07:0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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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온라인 입학식은 처음이지?'… 인덕대학교 '코로나19'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입학식 진행

'어서와, 온라인 입학식은 처음이지?'… 인덕대학교 '코로나19'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입학식 진행 인덕대 온라인 입학식 개최 /인덕대학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 학생 학습권 보호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교육부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위수여식, 학과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등을 취소하고 올해 1학기 개강일을 3월16일로 2주 연기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당초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 예정이던 올해 신입생 입학식은 취소한 대신, 입학식 전용 사이트에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입학식 전용 사이트는 '뻔한 입학식? 인덕은 FUN한 입학식!'을 주제로, 대학 구성원의 다양한 입학 축하 인사와 대학 생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자료를 제공해 입학식이 취소된데 대한 학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신입생 모두 축하 메시지를 올릴 수도 있다. 또 별도의 2020학년도 대학안내 가이드 책자를 제작해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배송하고 온라인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입학식을 준비한 인덕대 이정미 학생처장은 "온라인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새로운 인덕 가족을 맞이하는 축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5 14:0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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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국 유학생에 휴학·온라인 수업 권고'.. 대학들은 재정 걱정

교육부 "중국 유학생에 휴학·온라인 수업 권고"… 대학들 '휴학생 늘까 걱정'·'온라인강의시스템 구축' 이중고 대학별 중국 유학생 5~10% 내외, 휴학 신청 늘면 12년째 등록금 동결에 2중 타격 우려 '중국서 불통, 구글기반 온라인강의시스템' 교체·서버구축 준비에 안간힘 2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국한 단국대 중국인 유학생이 학교 측이 마련한 버스에 탑승해 출발을 기다리며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교육부가 중국 유학생에게 휴학을 권고하고 중국 체류 중인 유학생을 위한 온라인 수업을 유도하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대학들은 휴학생이 증가해 가뜩이나 어려운 대학 재정에 타격을 입을지 우려하고 있다. 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 강의시스템을 마련하느라 이중고를 겪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을 추가로 내놓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휴학을 권고하고, 현지에서 학업을 이어가도록 원격수업 등의 학사제도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이런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장 바쁜 건 대학들이다. 대학마다 중국인 유학생이 내는 등록금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0%까지로 이들이 대거 휴학할 경우 대학 재정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는다. 대학들은 특히 올해까지 12년째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어 2중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아직까지 교육부는 중국 유학생들의 휴학 현황 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대학들의 휴학 현황을 살펴봐야 하지만, 휴학 신청은 보통 개강 이전부터 개강 이후 3~4주까지 가능해 올해 개강 일정이 1~4주 가량 연기됨에 따라 3월말경 휴학생 통계가 나올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이미 휴학을 문의하는 중국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교육부가 휴학을 권고한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모 대학 홍보실 관계자는 "아직 휴학생을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는 휴학을 문의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내 중국인 유학생은 총 7만979명 규모로, 1만9838명은 지난 2월 18일 이전에 중국에서 입국했고, 1만2753명은 국내에 머물러 총 3만2591명이 국내에 체류 중이다. 나머지 3만8388명은 미입국 상태다. 교육부는 이 중 1만9000여명이 이번주부터 3월까지 입국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의 집계를 토대로 중국 내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는 유학생은 2만명 내외로 추정된다. 교육부는 중국 체류 유학생들이 다른 대학의 온라인수업을 수강해도 학점을 인정받도록 대학 간 학점 교류 협약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학마다 교육과정이 달라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들이 휴학하지 않고 중국 현지에서 학점을 이수하려면 대학들의 온라인강의시스템이 필요하다. 성균관대의 경우 오는 9일로 개강을 미루고 이후부터 2주간은 자체 온라인강의 시스템인 아이캠퍼스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대학의 경우 구글 기반 온라인강의 시스템을 운영하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구글 접속이 불가능해 새로운 시스템 변경과 서버 증설 등의 추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교육부의 휴학 권고와 온라인강의 수강을 대책으로 발표했으나, 정작 이에 드는 비용 부담은 대학들이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수도권 한 대학 관계자는 "정부가 방역물품외 1인1실에 격리중인 학생에 제공하는 도시락 비용은 제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밥값도 지원하지 않는데 온라인강의시스템 구축에 비용을 지원할지는 의문이다. 그런 연락을 받은적도 없다"고 말했다. 다른 대학 관계자는 "올해까지 12년째 등록금을 동결한 상태라 대규모 휴학사태가 벌어지면 대학들은 재정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5 13:5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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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능전형 30~40% 이상 뽑아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참여 조건으로 제시

교육부 "수능전형 30~40% 이상 뽑아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참여 조건으로 제시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 발표 "공정·투명한 대입전형 운영해 입시부담 완화할 것"… 70개 내외 대학 선정, 총 698억원 지원 서울 16개 대학은 수능전형으로 40% 이상 뽑아야 참여 가능 수도권 대학은 수능전형 30%, 지방대는 학생부교과 또는 수능전형 30% 이상 선발해야 세종청사 교육부 교육부가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참여 조건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전형 선발비율을 30~40%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의 입시부정 의혹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 비율을 줄이는 대신 수능 전형을 확대하겠다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대학들은 최근 이에 대한 공식 반대 의견을 낸 바 있어 대학들의 입시자율화 요구에 역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에 초점을 둬 사업 내용과 대학 선정방식을 전면 개편한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25일 확정해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 공교육과정을 거친 학생이 대입 전형을 치를 수 있도록 대입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해 재정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2014년 도입됐다. 예산은 2016년 459억원에서 2018년 559억원, 2020년 697억8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선정 대학은 70개교 내외다. 올해 사업 기간은 2020년~2021년(1+1년)으로 선정 대학들은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활동, 대입전형 단순화, 정보공개 강화, 사회적 배려자전형 및 지역균형관련 전형 운영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앞서 2018년 8월과 2019년 11월 각각 발표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전면 개편됐다.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단순화와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3개 영역으로 재설계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수도권 대학은 2022학년도 대입계획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전형 비율을 30%, 지방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30%까지 조정하는 계획을 참여 조건으로 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비율이 높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은 2023학년도까지 수능전형 비율을 40%까지 높여야 한다. 사업 유형은 유형Ⅰ과 유형Ⅱ로 개편된다. 유형Ⅰ은 모집인원을 기준으로 평가그룹을 구분하던 기존(그룹1·2) 방식을 폐지하고 수도권과 지방 2개 그룹으로 단순화해 64교를 선정한다. 유형Ⅱ는 최근 4년(2016~2019)간 사업에 선정되지 않았던 대학을 대상으로 6교를 신규 선정한다. 아울러 유형Ⅰ 선정대학 중 7개교 내외를 선정해 대학 입시에서 외부공공사정관 평가 참여, 평가과정 학외 인사 참관, 평가 과정 녹화·보존 등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를 위한 과제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향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대학의 조직적인 입시비리가 확인되면 사업비 삭감, 평가감점 등 제재 조치를 강화해 대입전형 운영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키로 했다. 주요보직자가 입시비리로 인해 경징계를 받거나, 입시부적정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사업비 삭감, 평가감점 등 사업수혜제한을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 대학 입시비리가 적발돼 중징계되는 경우 사업비 삭감이나 감점했으나 경징계시 재량에 따라 수혜제한이 가능했다. 올해부터는 경징계를 받을 경우도 사업비 삭감과 감점토록 했다. 또 입시비리 연루자가 금고이상 형이 확정되면 사업비 20~30% 삭감, 선정평가 6~8% 감점으로 강화되고, 입시 부적정 행위 등은 별도 규정이 없었으나, 앞으로는 사업비 5% 이내 삭감과 선정평가시 1% 이내 감점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 신청서 예비접수는 3월 중, 사업신청은 4월, 평가위원회의 1차서면평가와 2차면접평가는 4~5월 진행되고 최종 사업 선정대학은 5월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추후 이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선정평가 일정을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전국대학교 입학관련처장협의회(회장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 이하 입학처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수능전형 확대를 담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을 조목조목 비판했었다. 입학처장협의회는 특히 서울 소재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정시 40% 이상으로 확대할 경우 지방대학들부터 신입생 모집에 타격을 받고 교육 불평등 문제가 더 심화된다고 우려를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5 12:19:2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