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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9년 인천공항 항공기 출발지연 대폭 개선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청장 김철환)은 올해(1월∼11월) 인천공항의 항공교통량이 전년대비 4.5% 증가하였음에 불구하고 항공기 출발 정시성은 9.8%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항공기 출발 정시성은 전체 출발편 중 운항승인시각 대비 ±15분 이내에 실제로 탑승구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비율을 의미하며, 인천공항의 항공기 출발 정시성이 향상된 원인으로는 ①한·중 항공로 복선화로 인한 중국방면 항공편에 대한 흐름제한 완화('18.12), 항공사 자체 정시운항 노력 등 외부요인, ②관제요인 출발지연 감소 종합대책 시행으로 인해 올해(1~11월) 항공기가 출발준비가 완료된 후 이륙할 때까지의 지연시간이 전년대비 18.7%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출발준비가 완료 된 항공기를 신속하게 이륙시키기 위해 △활주로 2본을 출·도착 비율에 따라 수시로 출발 또는 도착전용으로 변경하고, △관제인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제3활주로 운영시간을 심야시간까지 확대하였으며, △시간대별로 출발 항공기 분리기준을 축소하고, △출발 혼잡시간대에 항공기 운항시각을 분산 조정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하였다. 이와 더불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관제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지상 조업사 등 관계기관 간 실시간 항공기 운항정보 공유를 통한 혼잡관리와 지연개선을 위해 인천공항 협동운항관리시스템(A-CDM, Airport Collaborative Decision Making)을 도입('17.12)하고, 올해에는 △모바일 A-CDM 시스템 구축과 △ 24시간 전담 조직인 A-CDM 운영소 운영 등 A-CDM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반복지연 항공편을 선정해 항공사와 공동으로 운항지연을 집중관리하고, 항공기 지연기준 개선 시범공항(국토교통부 선정)으로서 지연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은 "인천공항 운항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속 추진해 인천공항이 초대형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6 10:31:43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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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인 평균 9번 입사지원서 썼다"

"올해 직장인 평균 9번 입사지원서 썼다" 인크루트·알바콜, 구직자 789명 설문조사 올해 직장인들은 평균 9회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해 이직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크루트가 알바콜과 공동으로 구직자 7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7.4%는 최종 합격했고, 이들 중 경력 구직자는 50.4%(신입은 45.8%)였다. 이들 경력 구직자는 평균 9.2곳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고, 전형별 합격통보는 서류전형(3.4회), 필기전형(인적성전형, 1.8회), 면접전형(1.6회) 순이었다. 경력직 최종합격률은 14.1%로 신입구직자 최종 합격률(6.9%)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경력직 최종 합격자 5명 중 1명(22.0%)는 입사를 포기해 신입 구직자 중 입사 포기자비율(14.3%)보다 높았다. 입사를 포기한 이유로는 '연봉 불만족'과 '복리후생 불만족'(각 26.1%)이 가장 많이 꼽혔다. 한편, 경력직 구직자들은 대체로 현재 다니는 직장과 비슷한 규모의 회사에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재직자의 61.0%는 대기업에 지원했지만, 중견기업 재직자 중 대기업 지원자는 20.8%, 중소기업 재직자가 대기업에 지원한 비율은 15.0%였다. 또 중소기업 재직자의 45.7%는 중소기업에, 중견기업 재직자의 49.1%는 중견기업에 지원했다.

2019-12-26 10:1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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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교류단 한국방문 스마트농법 공유

베트남 경제교류단 한국방문 스마트농법 공유 베트남 경제교류 방문단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베트남 경제교류 방문단은 이 기간동안 한국 농업의 발전 현장을 살피고 한국과 베트남간의 폭넓은 농업 교류의 물꼬를 열 전망이다. 방문단은 오는 29일 전라남도 순천농협 방문에서는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간의 직거래라는 농산물유통 혁신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머스마켓'과 순천농협의 지원으로 베트남의 국민채소인 '모닝글로리'를 재배하는 농가, 스마트농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방문단은 특별히 순천농협과는 농산물유통체계 개선과 마케팅 노하우, 스마트농법, 협동조합 활동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 모델 등 순천농협이 이룩한 발전 모델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과 베트남 간의 상호 농산물 수출입을 포함한 농업교류에 관한 포괄적 협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단은 순천농협 방문 전인 28일 경상남도 하동의 야생녹차 재배단지를 방문하고, 30일엔 경기도 안성시 관계자 및 농업교류 사업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심도 있는 교류방안을 모색한다.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하동 특산물인 야생차의 재배 및 가공기술 이전, 공동브랜드개발, 관련공산품 수출 등의 논의하는 한편 경기도 안성시의 '안성맞춤'이라는 농산물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베트남 농업교류단의 방문과 성과 있는 협의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의 농업한류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이를 계기로 한국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열리기를 농업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방문단 단장에는 지난 2007년 미국 부통령 엘고어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IPP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주요 기여자인 응우엔 후 닌(NGUYEN HUU NINH) 박사가 맡았다.

2019-12-26 09:51:54 최규춘 기자
단속 경찰에 타인면허증 찍은 사진 제시…대법 "공문서부정행사 아냐"

단속 경찰에 타인면허증 찍은 사진 제시…대법 "공문서부정행사 아냐" 경찰의 무면허 운전 단속에 걸리자 다른 사람의 면허증을 찍은 '사진'을 제시한 것은 공문서부정행사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신모씨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 상고심에서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6일 밝혔다. 법원 등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15년 10월 자동차운전면허가 취소됐음에도 업무상 필요로 운전을 해야 하자 지난 2016년 7월 다른 사람의 면허증 사진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보관했다. 신씨는 지난 2017년 4월 서울 양천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2%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는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경찰에게 자신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보여줬다. 신씨는 이를 토대로 '주취 운전자 정황 진술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결국 신씨는 수사를 거쳐 음주 및 무면허 운전, 공문서부정행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신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총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특히 1심은 "신씨는 무면허 운전이 적발되자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제시하면서 처벌을 피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2심은 신씨의 일부 혐의에 대해 가중처벌을 한 원심 판단을 깨면서도, 공문서부정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죄가 성립된다며 징역 8개월 및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공문서부정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구성요건을 엄격히 확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공문서부정행사죄는 공문서에 대한 공공의 신용 등을 보호하기 위한 데 입법 취지가 있다"며 "공공의 신용 등을 해할 위험이 있으면 범죄가 성립하지만, 그러한 위험조차 없는 경우에는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전제했다. 대법원은 이어 "도로교통법에서 제시하도록 규정한 운전면허증은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지, 사진 파일 형태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경찰로부터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받았을 경우 운전면허증 자체를 제시해야 하는 것으로 봐야지, 운전면허증 사진을 휴대전화를 통해 보여주는 것은 공문서부정행사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2019-12-26 09:12:1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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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 1,213명으로 늘어. 정원 40% 넘어

건국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 1,213명으로 늘어. 정원 40% 넘어 가군 503명 나군 591명 다군 119명 건국대학교는 27일~3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는 2020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수시 미등록인원 이월 등으로 당초 모집인원(1191명)보다 22명(정원내) 늘어난 1213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원외 모집 이월인원 13명을 포함하면 전체 정시 모집인원은 1226명으로 늘어난다. 건국대의 2020 정시모집 모집군별 최종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정원내 '가'군 503명, '나'군 591명, '다'군 119명이다. 정원외는 수능 및 학생부종합(기초생활및차상위,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졸재직자)에서 '가'군 3명, '나'군 3명, '다'군 7명이다. 건국대 입학처는 "수시 모집 미충원 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정시모집인원 산정 결과에 따라 '가'군과 '나'군 '다'군의 정시 모집인원이 약간명씩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만큼 정시에 도전할 기회가 많다는 의미다. 건국대학교는 서울 주요 대학 가운데 정시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다른 대학의 정시 선발 규모가 대부분 20~30%인데 반해 건국대는 매년 3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시 이월 등으로 2020학년도 입시에서도 수능성적(KU일반학생전형)과 실기고사 등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이 전체 모집인원 3012명(정원내)의 40.27%에 달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주목받으면서 최근 10년간 정시모집 입학생 성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모집단위별 백분위 수능 성적 편차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건국대 각 단과대학 전공 모집단위별 최종 확정된 모집 인원과 선발 방법 등은 입학처 홈페이지 정시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25 13:29: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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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정시 이월인원 확정… 26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대학들 정시 이월인원 확정… 26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대학들이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을 마무리하고 정시 이월인원을 확정했다. 대학들은 26일~31일까지(일반대 기준) 대학별 3일 이상씩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25일 각 대학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은 예년에 비해 다소 증가, 정시모집 이월인원이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정시모집 최종 선발인원은 최초 모집인원 대비 평균 25% 증가했다. 연세대가 242명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는 203명, 서울대는 177명으로 622명을 더 선발한다. 지난해 이들 3개 대학의 정시 이월인원은 평균 31.3%로 올해보다 높았다. 서울대 자연계 수시모집 미등록자는 대체로 다른 대학 의학계열로 일부 이탈했고, 연세대, 고려대 미등록자는 서울대나 의학계열 등으로 이탈 인원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건국대도 올해 정시모집에서 당초 모집인원(1191명)보다 22명(정원내) 많은 1213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 이월인원 13명을 포함하면 전체 정시 모집인원은 1226명이다. 이처럼 올해 수시모집 미등록자가 감소한 이유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영어가 전년 대비 다소 평이하게 출제돼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자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정시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가 정시 최초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증가해, 수시 미등록에 따른 이월 인원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전년과 비교해 다소 증가(82명)해 합격선 등을 고려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 추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4년제 대학은 이달 26일~31일까지, 전문대는 30일~2020년 1월13일까지다. 원서접수를 위해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일반대 188개교, 전문대 137개교 등 대부분의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한 번 작성해 지원을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반복해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수정해 제출할 수 있다. 사용자 컴퓨터 환경이나 동시 접속자 과다 등으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등은 사전에 미리 작성하고, 접수 마감에 다급하게 작성하다 실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찰대, 각군 사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일부 대학은 대학 자체적으로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2019-12-25 13:22: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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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 GU아동발달센터, 유아 대상 재능기부 펼쳐

구미대학 GU아동발달센터, 유아 대상 재능기부 펼쳐 구미대학 GU아동발달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촉진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언어치료과(학과장 박영미) 2, 3학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언어발달촉진프로그램은 언어를 이용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의 정서적 발달과 인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1일 2회씩 총 4차례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언어발달 월령에 맞춘 수준별 놀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 조음(발음), 호흡, 음성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그림을 정확하게 발음하고 문장으로 만들기 ▲산타 할아버지의 그림카드 내용을 기억하고 순서대로 사물을 나열하기 ▲크리스마스 트리를 미술도구로 꾸미면서 크리스마스 관련 이야기 주고 받기 등으로 조음(발음), 언어, 음성발달에 관한 7개 프로그램이다. 박영미 GU아동발달센터 책임교수는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지식을 이용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질 높은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익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구미대 GU아동발달센터는 지역의 영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기업이다. 또 연계학과(언어치료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를 통해 언어, 운동, 감각, 인지, 심리 치료 등으로 지역 장애인과 장애아동들에게 재활치료 서비스를, 재학생에게는 질 높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12-25 13:08:18 손현경 기자
호서대학교, 'AI-로봇 융합' 전문인력 양성

호서대학교, 'AI-로봇 융합' 전문인력 양성 호서대는 로봇자동화공학과에서 AI 기술을 산업용 로봇 '제로(Zero)'에 적용해 'AI-로봇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서대 로봇자동화공학과는 로봇을 이용해 학과의 AI 융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학교 전체를 인공지능(AI) 교육체제로 탈바꿈하겠다는 총장의 선언에 발 맞춘 행보다. '제로'는 올 3월 공개되고 7월 출하에 들어간 로봇팔끼리 간섭되지 않도록 설계된 'Pass through' 방식의 최첨단 고정밀 6축 수직다관절 산업용 로봇으로 최근 ㈜제우스로부터 기증받았다. 호서대 로봇자동화공학과는 지난 9월 AI/SW 중심대학 선정 전부터 인공지능 커리큘럼을 포함하는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도 파이썬, 딥러닝, 신경망 등의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학생들은 졸업작품 제작에 인공지능을 이용해 로봇 작품을 제작했다. 특히 16학번 정규석 학생은 심층 신경망과 딥러닝 방법론 중 하나인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적용해 실물인 역진자를 우수한 성능으로 제어하는 '딥러닝 강화학습을 이용한 역진자의 스윙 업 제어' 기술을 완성했다. 또한 14학번 조진성·정현우 학생은 심층 신경망을 이용한 영상처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로봇의 주인과 침입자를 카메라로 식별하는 이동식 로봇인 '경비로봇'을 개발·시연했다. 로봇자동화공학과 이상열 교수는 "제우스에서 기증한 제로 로봇은 파이썬을 통해 명령이 수행되기 때문에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접한 로봇자동화공학과 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또한 많은 인공지능 라이브러리가 파이썬으로 작성돼 인공지능 코드를 쉽게 적용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로봇자동화공학과는 제로를 활용해 로봇의 제어와 프로그래밍,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AI 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12-25 13:05:5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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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순천향대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상훈 순천향대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순천향대는 최근 이상훈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가 서울 코리아나호텔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성과 시상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훈 교수는 '만성콩팥병 기반 심혈관질환 타겟 기능강화 혈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로 이공계분야 우수성과 (15선)에 선정돼 연구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이상훈 교수 연구팀은 멜라토닌을 이용한 만성콩팥병 및 심혈관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술을 확립했다. 송과선 유래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세포 내 정상 프리온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손상된 콩팥의 보호효과를 증가시켰고, 혈관 재생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연구팀은 기초연구를 통해 발굴한 프리온을 이용한 프리온 엑소좀 치료제 (엑소큐)의 시작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이용한 만성 콩팥병 질환 소동물 전 임상 연구를 완료했고 대동물 전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 교수는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만성콩팥병 및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프리온 엑소좀 치료제 출시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프리온 엑소좀의 항산화, 항노화 기능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순천향대 지주회사인 ㈜스템바이오와 연계해 시제품 출시 및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Journal of Pineal Research(2019년 1월, Impact factor 15.221)'에 발표됐다.

2019-12-25 13:04:3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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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학가 이슈정리] 정시확대 '급선회'부터 마이스터대학 도입까지

[2019대학가 이슈정리] 정시확대 '급선회'부터 마이스터대학 도입까지 대학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고등교육 정책이 되레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교육당국의 철학의 부제를 비롯해 간섭과 통제 강화가 재정난 가중, 혁신 걸림돌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일례로 대입 예고제가 무색해지면서 대입제도가 휘청거렸다. 교육부의 감사 칼날도 사립대에 휘몰아쳤다. 대학들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전국의 사립대 총장들은 11년간 동결됐던 대학 등록금의 인상을 추진하겠다며 칼을 빼 들었다. 부정적인 일만 있었던건 아니다. 2021년부터 직업계고 졸업자가 전문대학에서 석사 학위까지 취득해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메트로신문이 올 한해 대학가에 이슈를 모아 크게 다섯가지로 정리해 살펴봤다. ◆16개 사립대 종합감사 착수 교육부는 7월 17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16개 사립대 종합감사에 착수했다. 연세대를 비롯해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서강대, 홍익대(서울권) ▲가톨릭대, 경동대, 대진대, 명지대(경인·강원권) ▲건양대, 세명대, 중부대(충청권) ▲동서대, 부산외대, 영산대(영남권)을 대상으로 2021년까지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각 대학 종합감사 2주 전 대상 대학과 일정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연세대(7월)와 홍익대(10월)가 감사를 받았다. 교육부는 올해 1월부터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구성해 ▲회계 ▲입시 ▲학사 등 중대 교육비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국민신고센터 운영, 중앙부처 최초 시민감사관 도입, 사학비리 부패신고센터 등을 통해 사학비리 척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립대 비리를 전체 사립대의 문제로 침소봉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 논란에 정시확대 '급선회'… 대입제도 '휘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정 직후 8월 말 딸이 고교 재학 시절 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했고, 당시 논문을 기반으로 고려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물론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국민 정서와 어긋나며 분노 여론이 확산됐다. 조 전 장관 딸 논란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논란으로 이어졌고 결국 정시확대로 귀결됐다. 심지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정시확대를 밀어 붙였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대입시장은 요동쳤다. 당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시확대설을 부인했지만 급선회, 11월 말 정시확대 방안이 담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종과 논술전형 비중이 전체 모집인원의 45%를 넘긴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골자다. 사교육업체의 주가가 치솟았고 대학가,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으로 반발이 확산됐다. 정시확대로 지지율 상승의 성과를 얻었지만, 철학 부재라는 오명을 남겼다. ◆ 사립대 총장들 11년 만에 등록금 인상 결의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11월 정기총회를 열고 "2020학년도부터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 책정권을 행사하겠다"는 내용의 결의서를 채택했다. 대학 등록금은 2009년 '반값등록금' 정책이 시행된 후 11년간 동결됐다. 원칙적으로 대학들은 고등교육법 등이 정한 한도 내에서 등록금을 자율적으로 인상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에는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5 배를 넘을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 올해 기준에서 2.25%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11년 동안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거의 없다. 올해 기준으로 전국 196곳 4년제 대학 중에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5곳에 그쳤다. 174곳은 등록금을 동결했고, 17곳은 인하했다. 정부가 대학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을 활용해 동결을 유도하고 있어서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Ⅱ유형을 지원했다. 대학은 교육 내실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등록금 동결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 정부와 대학 간 갈등이 예상된다. ◆'일하는 고졸' 전문대서 석사까지 딴다…마이스터대학 도입 교육부는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문대학에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딸 수 있는 '마이스터대학'을 도입하는 방안이다. 현재는 전문대학 졸업자가 석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학문 중심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마이스터대학은 전문대학 안에서 석사 수준의 전공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해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산업계의 기술인력 수요에 부응한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6개월~1년간의 직업교육 수료과정도 운영해 기존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단기 직업교육에서 전문기술 석사과정까지 다양화할 수 있게 된다. 전문대학의 전공심화과정에서는 각종 규제를 풀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한다. 입학정원의 20%를 초과하지 못하게 한 상한 기준을 완화 및 폐지하며, 동일 계열 졸업 재직자나 관련 학과 전공자로 제한돼 있는 입학요건도 '타 계열 졸업자'까지 풀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체와 전문대가 협약을 체결해 직업계고 학생을 전문대 입학 단계부터 조기 취업 형태로 선발하는 'AI 계약학과'는 2022년 5개 전문대에서 시범 운영된다. ◆강사법 8년 만에 시행···혼란은 여전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4차례 유예 끝에 올해 8월부터 시행됐다. 강사법은 시간강사 임용기간을 1년 이상 보장하고, 재임용 절차를 3년까지 보장, 방학기간 중에도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회적 논쟁 끝에 시행되고 있지만 혼란은 여전하다. 많은 대학이 예산 부족으로 시간강사를 대량 해고하게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강좌를 줄여 수강 인원을 늘리거나 전임교원 책임강의 시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강사법의 피해를 줄이려 하고 있다. 대학은 강사법 개정 이후 대학에 부가되는 행·재정적 부담을 토로한다. 최근 확정된 교육부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2020년 2년째를 맞는 강사법 시행에 따른 강사 처우개선의 경우 국립대에 한해 정부안인 1329억원에서 188억원이 증액된 1517억원이 확정됐다. 그러나 사립대 강사처우개선비는 퇴직금까지 610억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강사처우개선 필요 재원 추정 규모인 3000억원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으로 대학가 진통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19-12-25 13:02:27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