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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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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피살여성 딸, "치밀하게 범행 준비한 아버지 엄벌 해달라" 청원 글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피살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딸이 가해자인 아버지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게시글을 올렸다.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아파트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강서구 등촌동 47세 여성 살인사건의 주범인 저희 아빠는 절대 심신미약이 아니고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야 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라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청원했다. 청원인은 "엄마는 늘 불안감에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었고 보호시설을 포함, 다섯 번 숙소를 옮겼다"며 "(아빠는) 온갖 방법으로 엄마를 찾아내어 살해 위협했으며 결국 사전답사와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으로 엄마는 허망하게 하늘나라로 갔다. 이런 아빠를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강서경찰서는 22일 이씨를 살해한 혐의로 전 남편인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과정에서 쌓인 감정 문제 등으로 전 아내를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에 체포된 김씨는 심신미약을 주장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24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2018-10-24 12:29:1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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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늘어나는 철도 내 성폭력…"철도경찰대 늘려야"

철도 내 성폭력 범죄가 매년 늘어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24일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210건이던 철도 내 성폭력 범죄가 지난해 785건으로 껑충 뛰었다고 밝혔다. 윤호중 의원실에 따르면, 2013년~2017년 철도범죄는 15만2830건 발생했다. 절도·폭력·성폭력 등 형사범은 같은 기간 7539건이 발생했다. 소란·무임승차·불안감 조성·무단출입·구걸 등 경범죄는 14만5291건이었다. 절도·폭력·철도안전법 위반 등은 매년 줄지 않고 비슷한 횟수로 발생했다. 성폭력의 경우 2013년 210건에서 2014년 349건, 2015년 413건, 2016년 566건, 2017년 78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경범죄처벌법에 의한 행정사범의 경우 2013년 3만6333건에서 2017년 2만247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죄질이 무거운 형사범의 경우 2013년 1148건에서 2017년 1951건으로 오히려 늘고 있다. 윤호중 의원은 "철도 범죄에 경찰에 출동하면 바로 단속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문성도 낮다"며 "현재 철도경찰대 정원이 428명인데 현원은 405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협의해 철도경찰대를 늘리고, 특히 늘어나는 성폭력범죄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8-10-24 12:22:0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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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환자 난동 증가추세 "의료진·환자 안전 빨간불"

#1. 2016년 말 모 국립대 병원에 입원 중이던 40대 A씨는 밤늦게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사 바늘과 과도를 들고 병동 간호사들을 위협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의 제지로 소동을 멈췄다. #2. 같은 해 다른 환자는 모 국립대 병원에서 회진하던 B 교수의 관자놀이를 샤프로 가격했다. B 교수는 얼굴 부위를 5바늘 꿰매야 했다. 국립대병원에서 환자나 보호자들이 폭력과 욕설로 난동을 일으키는 사례가 급증해 의료인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24일 전국 10개 국립대학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지난달까지 4년간 발생한 폭행·난동 사례는 286건(응급실 내 114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박경미 의원실에 따르면, 2014년 24건(응급실 8건)에 불과했던 폭행·난동 건수는 2015년 29건(응급실 11건), 2016년 71건(응급실 35건), 2017년 66건(응급실 26건)으로 늘었다. 올해 1~9월에만 96건(응급실 34건)의 폭행·난동이 발생해 이미 4년 전의 4배로 뛰었다. 특히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폭행·난동도 급증하고 있어 다른 환자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환자가 의료진을 성추행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2014년 진료차 모 병원 통증센터를 찾은 70대 남성 C씨는 간호사실 앞 데스크에서 업무를 보던 여의사 D씨의 엉덩이를 2차례 만졌다. 의사의 성추행 신고를 받은 경찰은 C씨를 연행했다. 응급실에서는 환자의 난동으로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6년 지방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퇴원을 권유 받은 E씨는 퇴원을 거부하다 의료진에게 폭언하며 소화기를 분사했다. 환자나 보호자는 대체로 의료진의 진료에 불만을 품고 폭력과 욕설을 일삼았다. 특히 286건의 폭행·난동 중 47건(16.4%)은 주취자가 저질렀다. 박경미 의원은 "상황에 따라 심신이 약해진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 의료진에게 불만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과도한 폭력으로 이어지는 상황은 의료진 뿐만 아니라 다른 환자의 안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병원 내 난동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마련과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24 11:48:0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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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참여하겠다는 사립유치원 전년보다 4배 많아… 참여율 12.3% 여전히 낮아

- 서울 소재 사립유치원 650곳 중 153곳 참가 신청 유치원 입학 지원과 추첨 등록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한 정부 시스템에 등록하겠다는 사립유치원 수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3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전체 사립유치원의 12.3%인 504곳이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4일 10시 기준 서울 소재 650개 사립유치원 중 153개원이 참가 신청했다. 이는 2017학년도 17개원(2.5%), 2018학년도 32개원(4.8%)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학부모 온라인 서비스가 개통되는 11월까지 일주일의 기간이 있어 참가 사립유치원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처음학교로는 11월 1일 우선모집을 시작으로 21일부터 일반모집을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가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3개 유치원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유치원이 정해지고,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 가족이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고 학부모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시도에 도입됐다. 하지만, 2018학년도 유치원아모집에서 국공립유치원 대부분은 처음학교로를 이용한데 반해 사립유치원은 2.8%만 참여해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올해는 비리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공개에 따른 사립유치원에 대한 여론 악화로 사립유치원들의 참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처음학교로 불참 유치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줄이고, 감사 대상에도 포함하기로 하면서 참여를 압박하고 있다. 교육청은 미 참여 유치원에 대해 정원·학급 감축, 유아모집 정지 등의 방안도 검토한 바 있다.

2018-10-24 10:5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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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낸시랭 허위사실 유포라며 적극 부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낸시랭의 인터뷰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했다. 왕진진은 2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낸시랭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공개한 문자 내용은 악용된 부분이 많다. 시골에 계신 (날 키워주신) 어머니와 가족들이 모두 어처구니 없어하고 있다"며 낸시랭 주장에 적극 부인했다. 이어 "법무팀을 꾸려 지금 법적 대응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마카오에서 출생했고 호적부상 바로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한국에서 하게 됐다. 시골 어머니나 저나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지길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낸시랭이 집으로 돌아오겠다면서 회유했다. 그렇게 써주면 들어오겠다고 해서 들어온다는 조건으로 써줬는데 그걸 포인트로 캡처해서 보냈더라. 왜 그랬는지 이해 가지 않는다"고 황당해 했다. 왕진진은 "어떻게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허위사실을 유포할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낸시랭에 따르면 왕진진은 그간 자신이 2014년 숨진 카지노 대부 전낙원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혼외자(서자)이며 생모는 마카오에 있는 초미 여사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낸시랭은 22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어머니가 '전준주는 내가 낳은 자식이고, 농사짓던 아버지는 전남 강진에서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고, 전 모 회장은 전준주의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2018-10-24 10:29:0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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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메트로신문 한줄 뉴스

▲성희롱·성폭력으로 징계 받은 중앙정부 공무원이 피해 규모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가 2011년 법인화 이후 7년 동안 교수 징계 규정을 만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정감사가 7부 능선을 넘은 가운데 여야는 23일 최저임금 인상과 국민연금 개편방안 등 주요 현안을 두고 국감장에서 다시 한 번 공방전을 이어갔다. ▲포스코가 미국발(發) 관세폭탄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도 2011년 이후 연결기준으로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화학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에 본격 나섰다. ▲단말기 완전자급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무르익고 있는데 사회적 합의가 답보 상태에 빠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영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A7'을 23일 국내에 출시했다.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9월 생산자물가가 6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등록대부업체 등 불법사금융 시장에서 돈을 빌린 사람이 5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중·노년층과 저소득층, 다중채무자 등이 미등록 대부업체나 사채 등 불법금융시장에서 고금리에 돈을 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년 만에 1조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대림산업은 사우디 마덴(Ma'aden) 본사에서 총 8억9200만달러(약 1조원)에 달하는 '뉴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가 향후 5년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유통업계가 추석 특수에 이어, 다가오는 4분기에는 이른 한파로 인한 '월동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이 럭셔리 화장품의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매출은 1조 7372억원, 영업이익은 2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9.8% 증가했다.

2018-10-24 07: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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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린이집 부정수급 집중 점검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덕철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어린이집 담당 국장 긴급회의를 열고, 어린이집 부정수급 등 관련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집중 점검 계획'을 논의했다. 시·도가 구성하는 점검팀에 조사 대상 어린이집을 관할하는 시·군·구 담당자를 제외하는 안으로 어린이집과 담당 공무원 간 유착관계를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부 어린이집 원장들이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과 골프를 하러 다닌다든가 하는 제보가 들어온다"고 지적했었다. 이날 권덕철 차관은 "우리부는 그간 어린이집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엄격한 수입 관리, 재무회계규칙 및 회계보고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 부정수급·유용 방지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어린이집 부정수급 사례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특히 최근 어린이집의 부당 수입·지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조사에서 시·도에서 직접 주관하여 점검팀을 구성·운영하되, 조사대상 어린이집 관할 시·군·구 담당자는 배제하는 '교차 점검'을 원칙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 "투명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어린이집의 부정행위가 근절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부는 부정·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로 촉발된 어린이집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14일까지 부정수급 가능성이 큰 어린이집 2000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어린이집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2018-10-24 05:43:23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