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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부처 협력,'장애인등급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30년동안 유지됐던 장애인 등급제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제 폐지를 시행하기 위해 20개 부처가 참여·협력하는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준비단'을 구성해 제1차 회의를 3일 개최한다. 이는 지난 5일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추진방향을 보고한 이후, 국무총리가 장애인의 오랜 염원인 장애등급제 폐지 시행을 위해 관계부처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1988년에 도입된 등급제는 30년 동안 장애인서비스의 기준이 되어 오면서 장애인 복지정책이 단계적으로 도입·확대되는데 기여해 왔다. 그러나 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환경도 다양하게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의학적인 판정에 의한 장애등급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등급제 폐지를 국정과제로 발표하고,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하여 2019년 7월 1일부터 등급제가 폐지되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장애인단체, 관계전문가, 복지부가 참여하는 '장애등급제 폐지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서비스 기준 등 세부추진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해 나가고 있다. 정부는 장애등급을 폐지하는 대신 장애인 개인의 욕구·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비스를 지원·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강보험료 경감, 철도요금 할인, 질서위반행위자 과태료 경감 등 각종 감면·할인 서비스에 대해서는 중증장애인 우대를 위해 장애정도(현행 1~3급

2018-05-03 13:44:2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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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랑채에서 전시도 보고 공연도 즐기고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다채로운 야외 공연 프로그램(행사명 '예술로 산책로')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와대 사랑채는 대통령 및 청와대, 한국전통문화 등을 내·외국인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연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 대중가요,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의 가수 '안치환(5일)', '오빠야' 등의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12일)', 유명 TV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저글링 마술사 '김영주(19일)', 故이남이 딸 이단비가 활동하는 '아이보리 코스트(26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일(어린이날)과12일은 페이스 페인팅, 인형탈 포토타임, 삐에로 풍선아트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행사 세부 일정은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채 인근에는 청와대 앞길, 경복궁 등의 관광지가 있어 방문객들은 공연 감상과 함께 일석이조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올 가을 9월 1일부터 10월 27일 간 주말(9월 22일 제외)에도 '예술로 산책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섭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허브조성팀장은 "'예술로 산책로'를 통해 청와대 사랑채가 관광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관광지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05-03 13:44: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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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기업 직원수 증가… 삼성전자 6천여명 늘어

지난해 시가총액 30대 대기업 직원 수가 전년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1년 만에 직원이 6584명 증가해 직원 수 1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대 대기업 중 최근 3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28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총 47만7898명으로 집계돼 전년(46만4790명)보다 2.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대기업의 직원 수는 지난 2015년 46만9960명에서 2016년 1.1% 감소했다가 2017년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직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직원 수 9만978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현대자동차(6만8590명), LG전자(3만7653명), 기아자동차(3만4720명), LG디스플레이(3만3335명), SK하이닉스(2만3412명) 순으로 직원이 많았다. 지난해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역시 삼성전자로 직원 6584명이 늘었다. 이어 LG화학(1865명 증가), LG디스플레이(1217명), SK하이닉스(1158명), 현대자동차(1073명)도 직원이 1천명이상 증가했다. 반면 직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기업은 우리은행으로 전체 직원 중 1076명이 줄었다. 대기업 직원 수는 증가했지만, 성별 분포는 여전히 남성(78.5%)이 10명 중 8명 가까이 차지했다. 전년 남성 직원 비율은 78.7%였다.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이 꼽힌다. 이 회사 여직원 비율은 67.9%로 과반수를 훌쩍 넘겼고, 이외에도 LG생활건강(55.3%), 기업은행(54.4%), 우리은행(53.9%)이 남직원보다 여직원이 더 많았다. 이밖에 삼성생명(44.9%), 삼성화재(43.4%) , 셀트리온(42.3%) , 카카오(41.9%) , SK하이닉스(39.9%) , 네이버(35.9%) 의 여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남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전체 직원 중 남직원 비율이 97.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현대자동차(95.0%) 포스코(94.7%), S-OIL(92.6%)도 남직원 비율이 크게 높았다. 이외에 남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은, 현대모비스(89.0%), KT&G(88.5%), LG화학(87.2%), 롯데케미칼(87.1%), 삼성SDI(86.0%), SK텔레콤(85.7%) 순이었다.

2018-05-03 13:27: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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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공사 '뒷돈' 김복만 前 울산교육감 2심도 실형

학교 시설 공사업체 선정 과정에서 뒷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김복만(71) 전 울산시 교육감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교육감에 대해 일부 무죄로 판단해 원심보다 2년 낮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아내 서모(71) 씨에게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한 이들에게 각각 1심의 절반 수준인 벌금 1억4000만원과 7000만원 추징에 처했다. 김 전 교육감 부부는 2012년 12월~2014년 5월 울산시교육청 관급공사 수주 편의를 제공해 준 대가로 사촌동생인 브로커 김모 씨와 목재업체 대표 이모 씨 등으로부터 여덟 차례에 걸쳐 2억8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이들의 혐의 모두를 유죄로 판단했다. 김 전 교육감 부부는 선거 자금으로 1억원과 3000만원 각 한 차례씩 받았을 뿐, 나머지 금액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항소했다. 2심은 검찰의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이들 부부가 받은 뇌물을 1억4000만원으로 정리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알선한 업체가 교육청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김 전 교육감이 직접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선거에 쓰기 위해 받고 실제로 썼다 해도 그 때문에 직무 관련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 실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감은 지역 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로 누구보다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인격을 갖추고, 누구보다 공정하고 청렴·청빈해야 한다. 그것이 스승의 모습"이라며 "선생으로부터 바르게 살라고 가르침 받는 아이들도 크나큰 실망을 했다"고 일갈했다. 또한 "수단 방법도 계획적이고 장기적인데다 담당 공무원을 끌어들여 상습적인 뇌물 구조를 구축했다"며 "일부 무죄 부분을 제외해도 1억4000만원은 보통 사람은 생각도 못하는 거액이다. 그에 대한 죄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자신을 공동정범이 아닌 방조범이라고 주장한 서씨에 대해서도 "세간의 이목을 피하기 어려운 김 전 교육감을 대신해 범행을 모의하고 계획 단계부터 뇌물 수용까지 범행에 직접 관여하고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동정범인 피고인에게 징역 5년보다 낮은 형의 선고는 법률상 불가능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재판부의 양형 이유 설명이 이어지는 동안 서씨는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꼈다. 고개를 숙이던 김 전 교육감은 선고 직전 자리에서 한참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2018-05-03 11:52:0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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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폭행' 청와대 국민청원 8만명 돌파…피해자 눈뼈까지 '산산조각'

'광주 폭행' 청와대 국민청원 8만명 돌파…피해자 눈뼈까지 '산산조각' '광주 폭행'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 달라는 청원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3일 오전 기준 해당 청원은 7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새벽 5시경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도로에서 박모 씨 등 7명이 정모 씨를 집단 폭행해 큰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해 누리꾼의 공분을 부르고 있다. 가해자들은 정 씨를 주먹과 발로 수십 차례 걷어 차고, 나뭇가지로 눈을 찌르고 눈뼈를 부수는 등 실명 위기에 처하게 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해당 사건이 담긴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다. 해당 청원은 빠른 속도로 국민들의 동의를 얻고 있다. 3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8만2000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한 달 내에 20만 명의 동의를 얻을 경우, 청와대 정부 관계자 및 관련 부처에서 답변한다는 원칙이 있는 만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광주 폭행'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지난 4월 30일 새벽 5시경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박모 씨 등 7명은 정모 씨를 주먹과 발로 수 차례 걷어차고, 나뭇가지로 눈을 찔러 실명 위기에 처하게 했다. 이에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상해) 혐의로 박 씨 등 가해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 씨의 형은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응급실에서 동생 오른쪽 눈에 있는 뼈가 다 산산조각이 나서 실명될 것 같다고 했다. 안와골절이라고 가망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멍투성이 얼굴 등 모든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있었다. 33살 젊은 나이에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광주XX파 깡패며, 4명이 불구속된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동생을 살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2018-05-03 10:55: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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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환경협회-피크셀, 환경 보전에 앞장 "폐건전지 바꿔드려요"

한국미래환경협회-피크셀, 환경 보전에 앞장 "폐건전지 바꿔드려요" (사)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와 ㈜피크셀(대표 김해용)이 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기로 협의했다. 이 같은 협약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랜드에서 폐건전지를 가지고 오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새 건전지를 교환 지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랜드 정문(다리 인근)에서 진행되며, 폐건전지 4개를 피크셀 건전지 1개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토양, 수질, 대기 등 각종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는 폐건전지를 회수하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방문객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피크셀은 수준 높은 품질의 알카라인 건전지 '피크셀'을 판매하는 업체로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배터리 전문 제조회사 GP배터리와 생산 계약을 체결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의 배터리를 경제적인 포장으로 판매,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사)한국미래환경협회는 환경개선을 위해 한강청소하기, 아름다운골목길조성캠페인, 아름다운벽화그리기, 주거환경개선캠페인, 옥상쿨루프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과 함께 자원재활용 캠페인으로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환경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미래환경협회는 "이번 ㈜피크셀과 자원재활용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전개함으로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8-05-03 10:16:1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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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신입 연봉 1위, 9년 연속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해 공기업 중 신입사원 초봉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5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제외)의 2017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입사원 초봉은 4399만원이었고 ▲울산항만공사(4091만원) ▲한국마사회(4064만원) ▲한국가스공사(4055만원) ▲한국감정원(4051만원) ▲한국서부발전(주)(3907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3893만원) ▲한국수력원자력(주)(3889만원) ▲한국동서발전(주)(3867만원) ▲한국남동발전(주)(3860만원)이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10위권 밖이었던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초임을 4000만원 이상 지급하면서 2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공기업 신입사원 초봉 평균은 3528만원으로 집계돼, 전년(2016년) 대비 2.9% 상승했다. 구간별로 보면, '3400~3600만원 미만'(22.9%)이 가장 많았고, '3800~4000만원 미만'(20%), '4000만원 이상'(14.3%), '3600~3800만원 미만' (11.4%), '2800~3,000만원 미만'(8.6%)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초임 4000만원 이상의 비율은 11%p 늘었다. 조사대상 기업 중 82.9%(29개사)는 전년대비 초봉이 상승했으며, 동결 8.6%(3개사), 삭감 8.6%(3개사)였다. 신입 초봉 상승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울산항만공사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부산항만공사(8.2%), 한국남동발전(주)(6.7%), 대한석탄공사(6.2%), 한국서부발전(주)(6.1%), 한국도로공사(4.9%) 순으로 신입 초봉이 올랐다.

2018-05-03 10:14: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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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갈래 대학 가는 길] 정시에서 학생부 10% 반영… 실질 반영비중 낮아 수능으로 극복 가능

#2018학년도 정시모집으로 동국대 교육학과에 합격한 A 씨는 수능 국어·수학·탐구 영역 성적이 크게 상승해 합격할 수 있었다. 첫 절대평가로 치러져 변별력이 낮아진 영어 영역 이외의 주요 과목에 집중한 결과다. 동국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 10%를 처음으로 반영하지만 실질 반영비율이 낮아 수능 성적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 정시모집은 대부분 수능 성적 위주다. 동국대처럼 일부 대학에서 10% 내외의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실질 반영비율이 크지 않다. 수능 성적에서 동점자와 경쟁할 경우 학생부 성적이 중요하겠지만, 수능 영어 이외 주요 과목이 모두 상대평가로 치러짐에 따라 학생부 성적 1~3등급 차이는 수능 1~2문제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동국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형계획안 기준으로 가군 559명, 나군 270명 등 총 829명을 선발한다. 사범대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므로 나군에서 교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이 동국대 사범대를 복수 지원하는 카드가 있다. 동국대는 올해부터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10%를 반영하지만 총점대비 실질 반영비중이 낮아 수능 점수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동국대 정시 총점은 1000점 만점인데, 이 중 수능이 900점, 학생부 100점이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교과성적 50점, 출결 25점, 봉사 25점이 반영된다. 하지만 기본점수가 60점으로 총점 대비 학생부 실질반영비유은 약 4.3%에 불과하다. 학생부 교과점수는 50점 만점에 2등과의 점수차는 0.25점, 3등급과는 불과 1점 차이다. 수능 과목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이고,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로 반영된다. 하지만 지난해 입시부터 절대평가 9등급제로 바뀐 수능 영어의 등급 간 점수차가 올해 완화돼 실질 반영 비율도 감소할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국어·수학·탐구 중요성이 커졌다. 영어 1등급과 2등급간 점수차는 전년 4점에서 올해 2점으로, 1등급과 3등급 점수차는 전년 10점에서 올해 4점으로 축소됐다. 영어 등급이 낮아도 국어, 수학, 탐구에서 1~2문제로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대가 공개한 2017학년도 정시 합격생 수능 백분위 평균(합격자 상위 80% 기준)을 보면, 가군 인문계열에서는 경찰행정학부가 94.70점으로 가장 높고, 이어 경영학과(92.58점), 국제통상학부(92.21점) 순으로 높았고, 자연계열에서는 화학생물공학이 88.19점으로 가장 높았고,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88.06점), 전자전기공학부(87.98점) 순이었다. 나군 인문계열에서는 사회학(92.29점), 경제학(92.25점), 미디어커뮤니케이션(91.99점) 순, 나군 자연계열에선 의생명공학과(88.78점),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88.42점), 정보통신공학전공(88.1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입시 결과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이전의 것으로 추후 발표되는 2018학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동국대 교육학과 정시모집 가군에 입학한 A 씨의 국수탐 등급 합은 6, 백분위 평균합은 271.5였다. 같은 가군에선 건국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숭실대 경영학부 지원이 가능했고, 나군에서는 건국대 교육공학과,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춘천교대 초등교육과, 다군에서는 아주대 경영학과, 홍익대 교육학과 지원이 가능했다. A 씨가 수능에서 국수탐 성적을 올린 비결을 종합하면 기본 개념을 파악하고 꾸준한 문제풀이로 요약된다. 국어의 경우 난이도가 높아진 화법과작문 문제풀이에 집중했고, 문법은 개념 확인과 반복적인 복습을, 비문학에선 문제 패턴 익히기에 노력했다. 수학 역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한 문제집을 최소 3번 정도 풀이하면서 기본기를 다졌다. 탐구 역시 개념을 이해하고 EBS 연계교재를 통해 신유형에 대비했다. 시기별 학습 전략도 중요하다. A 씨는 4월~6월까지는 개념복습과 수능특강, 문제풀이를 시작했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 2~3주 전부터는 문제풀이의 비율을 높였다. 6월 모평에서 발견한 취약점을 파악해 기본부터 체크했고,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 수능완성 2회독과 기출문제풀이를 병행했다. 9월 모평 결과 역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데 집중했고, 수능 한 달 전부터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를 복습하면서 문제풀이 50, 문제점 보완 50의 공부시간을 배분했다. 수험생활 대해서 A 씨는 "제일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수면습관"이라고 강조했다. 또 "두 번째는 하나를 하더라도 확신을 갖는 것"이라면서 "불안감 때문에 여러 자료를 이것저것 들춰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종로학원하늘교육]

2018-05-03 09:2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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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찬공기 밀려와 '쌀쌀', 어린이날엔 '따뜻'

오늘 비구름 뒤로 찬공기가 밀려와 쌀쌀함이 감돌겠다. 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낮 동안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오후에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3일 오후)은 경기동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서 5mm 내외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오늘까지는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이날 기상청 예상 오전 최저 기온은 울릉/독도 7도, 춘천·강릉 8도, 서울·청주·대전·전주 9도, 대구·광주·울산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 울릉/독도 13도, 춘천·강릉·전주 16도, 서울·청주·대전 17도, 광주 18도, 제주 19도, 대구·부산 20도, 울산 21도 등이다. 그래도 주 후반부턴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고, 어린이날인 토요일엔 맑고 따뜻한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한편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18-05-03 06:20:00 신정원 기자
메트로신문 5월 3일자 한줄뉴스

▲검찰이 횡령 범죄 수익 몰수 방안을 연구·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34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재산동결 여부가 관심을 끈다. ▲사학 및 학교재단이 성비위를 은폐·축소하거나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을 경우에도 징계 대상이 된다. 성희롱이나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립학교 교원도 국·공립 교원 수준의 징계를 받는다. ▲최근 농산물값이 크게 뛰고 외식비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안정을 위해 고공행진 품목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가 실질적인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자사주 소각과 분기배당 실시, 중장기 손익 목표 수정 등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세가지 방안이 포함됐다. ▲국내 완성차 시장이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기지개를 켜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연초부터 생사의 기로에서 위기를 넘긴 한국지엠은 판매량 급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이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누가 먼저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정부를 상대로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엘리엇은 2일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Investor-State Dispute)의 전 단계인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최근 남북 철도 연결을 전담할 남북대륙사업처를 신설했다. 남북 정상이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키로 합의해서다. ▲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NH e사장님대출' 가입고객을 위해 '대출상품 가입하GO! 주유쿠폰 받GO!' 이벤트를 실시한다. ▲식품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감독원이 '회계처리 위반' 통보를 내린 것과 관련해 "분식회계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 증가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평균 증가율에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8-05-03 06:00:0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