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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포, 백종원도 황당해 어이없어한 여배우 거액 요구 기사… 무슨 내용이었기에?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가 법정구속 됐다. 이재포는 2016년 K 인터넷신문 전 편집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당시 영화배우 A씨에 관한 허위 기사를 쓰고 피해자 신분을 노출시킨 죄목으로 이같은 처분을 받았다. 이재포에 의해 논란이 된 기사는 2016년에 게재된 것. 기사는 한 여배우가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를 상대로 거액의 돈(600만원)을 요구했다는 내용으로 당시 이 기사가 보도된 것에 백종원 측과 여배우 측 모두 황당해 했다. 기사로 사건이 다시 부각되자 백종원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해당 사건은 지난 2014년 사건이다. 이제 와서 다시 기사화 돼 우리 측도 의아해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덧붙여, “해당 가게는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이다. 당시 보험사와 여배우가 보상에 따른 합의가 된 것으로 알고 여배우도 일종의 피해자인데 거액을 갈취했다는 보도는 매우 의아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배우는 당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백종원을 협박한 적이 없다. 단지 피해를 받은 것에 대한 병원비 보상을 받길 원했고, 식당에서 먼저 연락이 왔고 거액을 요구했다느니 갑질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2018-05-09 23:27:0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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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10개가 무슨 죄'…주인vs손님 싸움 부른 '먹방 뒷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마카롱 10개' 사태가 결국 법정 싸움을 불렀다. 지난달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카롱 가게에서 10개 먹고 인스타로 뒷담 당한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평소 마카롱을 좋아하는 B씨는 지난단 4일 용인시 수지구의 마카롱 매장을 찾아가 마카롱 11개와 커피를 주문해 그 자리에서 모두 먹었다. 그러나 그날 해당 매장 인스타그램을 본 B씨는 불쾌감을 금치 못했다. 가게 인스타그램에 "마카롱은 칼로리가 높아 하루에 한 개만 먹는 디저트 입니다. 구입하시고 한꺼번에 여러 개 먹는 디저트 아니에요"라는 등 한 번에 여러개를 먹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보게 된 것이다. 자신을 겨냥한 말이라는 생각에 B씨는 "제가 마카롱 10개 먹고 간 사람인데 이런 글이 자꾸 올라와서 기분 나쁘다"고 댓글을 달았고, 마카롱 가게 주인 A씨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죄송하다"면서도 B씨가 글을 더 달지 못하도록 계정을 차단했다. 이후 B씨는 이 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했고, A씨는 마카롱을 먹는 B씨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모자이크로 공개해 논란에 불을 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마카롱 가게 주인은 공개 사과문을 올렸고, 잠정 영업을 중단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씨는 결국 마카롱 가게 주인 A씨를 부산지방검찰청에 고소했고, 주인도 손님을 허위사실 유포 및 영업 방해 등으로 고소장을 낸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05-09 16:11:5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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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 병원서 허리통증 진료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신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박 전 대통령은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나와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전에도 신병 치료를 위해 몇 차례 외부 병원을 찾았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지난 번 몇 차례 병원을 찾은 데 따른 연장선"이라며 "진료 경과를 보러 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자신의 발가락 부상 등을 내세워 여러차례 공판에 나오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언이 예정됐던 7월 10일에도 발가락 부상을 내세워 불출석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같은 해 8월 30일에는 수감 전부터 아팠던 허리 치료를 이유로 외부 병원에서 통증 진단과 소화기관, 치과 검사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해 11월 16일에도 허리 디스크 통증을 호소해, 서울성모병원에서 MRI 촬영 등 관련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6일 국정농단 사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추가 기소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과 공천개입 사건 재판을 받고 있지만, 불출석 사유서를 내며 법정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18-05-09 15:37:4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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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교육 혁신 지속"… 6대 정책비전 발표

조희연 "서울교육 혁신 지속"… 6대 정책비전 발표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재선에 도전해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조희연 교육감이 9일 6대 정책비전을 공개하고 서울교육과정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충정빌딩 선거운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5개의 1차 정책 공약이 담긴 '6대 정책비전'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6대 정책비전에서 '서울-MOOC(무크·온라인 실시간 수업) 스쿨' 운영과 학습관리 시스템 확대, '초등학교 안성맞춤 교육과정' 전학년 확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내실화, 협력적 창작교육 '서울형 메이커 교육' 인프라 구축, '협력종합예술교육'의 초등·고등학교 확대 시행 등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강서, 강남, 동부 특수학교 건립 지속 추진, 학교급별 첫 학년의 기초학력을 다지는 '교과 학습보정제', 공립유치원 대폭 확대,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학원 일요일 휴무제' 제도화와 학교폭력 처리 과정에 '학생갈등 조정기간' 도입,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학생인권-교권 전담지원팀 운영, 스쿨미투 긴급대책팀 지속 운영을 통한 특별감사 강화, 고교 및 사립초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등의 공약을 냈다.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남북 화해 무드에 맞춰 남북 청소년 체육대회 개최, 남북 자매학교 시범운영, 어린이·청소년 평화통일 체험학습 등의 공약도 약속했다. 조 교육감은 "직선 교육감 최초로 4년 임기를 끝내고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당선되면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고,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담아 학부모 기대에 부응하는 지속적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 단일후보인 조 교육감과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교육 멘토'인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교수가 출마를 확정한 가운데, 보수 성향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 성향 이준순 후보(대한민국미래교육연구원장)는 보수 단일후보 경선에 불참하고 독자 출마하겠다고 했고, 일부 후보도 단일화를 철회하고 단독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면서 2~3자 대결 구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8-05-09 14:56: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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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 대안학교, 대안학교 수업 체험 스쿨캠프 개최

한울타리 대안학교가 '한울타리 스쿨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한울타리 스쿨 캠프는 대안학교의 실제 수업을 3박 4일 동안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수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한울타리대안학교의 공식 수업 시간표에 맞춰 캠프 활동이 이뤄진다. 수업은 철저히 학생 중심으로 진행 되고 교사의 칠판 강의는 찾아 볼 수가 없다는게 관계자의 말이다. 국어 수업은 독서를 기본으로 글쓰기와 토론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고 영어수업은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을 지양한다. 대신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심으로 영어를 가르친다. 미국 드라마를 보며 듣기와 말하기 연습을 하고 수준에 맞는 영어원서를 읽으며 읽기와 쓰기 능력을 기른다. 수학 수업은 수포자를 위한 거꾸로 수업방식을 선택했다.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1:1 개인 교습을 통해 학생에게 부족한 수학 개념을 확실히 익히도록 해주기 위해서다. 예체능 수업도 체험 중심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체육은 트래킹과 승마를 주로 하고 미술 수업도 야외에서 진행해 자연 속에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입교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로 화요일 밤 8시까지 입교를 마칠 수 있고,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입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화요일 밤 입교한 참가자들은 수요일 1교시 수학부터,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입교를 마친 참가자들은 3교시 통섭국어 수업부터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대안학교에 관심이 있는 중1부터 고3까지 학생이고 학교는 인천광역시 화도면에 있다.

2018-05-09 14:53: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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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병원이송, 조원진 "석방하라"·신동욱 "허리통증 혼절"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의 병원 이송 소식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석방'을 요구했다. 9일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허리디스크의 경과를 확인하는 통상적 진료를 받기 위해 강남성모병원(서울성모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은 박 전 대통령이 그동안 허리 통증을 점검하기 위해 왕래했던 곳으로, 앞서 박 전 대통령은 같은 증세로 몇 차례 이 병원을 찾아 진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9일 오후 12시30분쯤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도착해 "박 전 대통령이 위독하다는 속보를 보고 긴급히 왔다. 박 전 대통령의 지병을 고려해 구속을 연장하지 말고 석방해야한다"고 말했다. '입원 여부나 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확인된 것은 없지만 상황을 직접 보기 위해 온 것"이라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의 병원 진료 소식은 공화당 신동욱 총재에 의해서도 전해졌다.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에 "'박근혜 전 대통령 혼절' 강남성모병원 긴급 후송, 서울구치소를 지키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 사이에서는 박 대통령이 허리통증 고통으로 인한 혼절상태에서 긴급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근 서울구치소는 박근혜 대통령 개인정보유출로 60여명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오후 귀소할 것으로 파악"이라고 말했다.

2018-05-09 14:47:2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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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가 된 카메라…'패자 양산 문화'의 어두운 단면

온국민이 손에 든 스마트폰 카메라가 개인의 인격을 말살하는 흉기로 돌변하는 '문화지체 현상'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쟁에 매몰돼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면서, 떨어진 자존감을 익명성 뒤에서 채우려는 욕구도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1일 남성혐오 사이트 '워마드'에는 홍익대학교 회화과 크로키 수업 중 촬영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실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사진 속 남성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혐오 댓글이 달리면서 2차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어느 때보다 타인에게 상처주기 쉬운 환경이 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검찰청의 '2017 범죄분석'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 가운데 지난 10년 간 가장 급격한 증가를 보인 범죄는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이었다. 2007년 전체 성폭력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9%(564건)에 그치던 카메라 범죄는 2015년 24.9%(7730건)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6년 17.9%(5249건)로 줄었지만,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는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해 아동 대상 성폭력 유형에서도 카메라 등 이용 촬영(11.1%)은 강제추행(55%)과 강간·간음(21.7%)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카메라 등으로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해 배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학계에선 탈의실과 화장실, 치마 속 몰카 등 만성화된 불안감의 원인이 인간성이 결여된 기기 사용에 있다고 본다. 이 같은 의식 저변에는 '출세 지상주의' 속 패배감이 자리한다는 설명이다. 이장영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돈과 권력, 스펙 중심형 인간으로 길러지는데, 이는 '학벌이 출세의 조건'이라는 부모들의 합리적 선택에 따른 것"이라며 "그 결과, 자존감과 자아 정체감,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현대인이 양산되고 있다. 잘못을 저지르면 내 마음이 아파야 하는데, 그런 일(홍익대 몰카)을 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승패의 세계에서 낮아진 자존감을 첨단 기술과 익명성 뒤에서 채우려 드는 모습이, 오늘날 만성화된 카메라 공포를 낳았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다만 "처벌 강화 보다는 사회 전반의 윤리 도덕성과 자존감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8-05-09 14:28:1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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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LG 사주일가 탈세 수사…본사 압수수색

검찰이 LG그룹 사주 일가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9일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본사 재무팀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세무·회계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구본무 회장 등 LG그룹 사주 일가가 소득세 등을 탈루했다는 고발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LG상사 세무조사를 시작한 국세청은, 계열사 간 거래관계와 오너 일가의 주식변동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세금이 제대로 납부되지 않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LG상사 자회사인 판토스에 계열사들이 일감을 몰아주고,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한 오너 일가가 부당 이득을 취했는지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해운 물류업체 판토스는 매출의 60% 안팎을 LG그룹 계열사에서 올려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아왔다. 판토스는 지분의 51%를 LG상사가, 20% 안팎을 오너 일가가 보유하고 있다. LG상사가 판토스를 통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역외탈세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그룹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LG가 오너 일가들의 LG상사 지분을 매입하는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05-09 14:27:0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