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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재학생 미래설계에 학점·장학금 지원 '국내 최초'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돕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에 맞는 활동을 설계·실행하면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도전학기제'와 400만원의 장학금 및 추천교수 상담·지도가 지원되는 '이화미래설계 장학금' 제도다. 연간 2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도전학기제'는 학생중심의 맞춤형 학사제도로 이화의 '도전정신'을 담아 국내 대학 최초로 시도됐다. 기존의 정형화된 학제에서 벗어나 학생이 직접 설계한 도전 과제를 도전학기 실행교과목으로 개설해 최대 9학점까지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3학기 이상 재학생이면 도전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도전학기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도전 과제 실행 지원금과 교내외 전문가의 맞춤 지도,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도전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창업, 학술연구, 봉사활동을 진행하거나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공연·전시 기획 및 개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2015년 12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2016년 51명(1기·2기), 2017년 57명(3기·4기)이 참여했다. 이화여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도전학기제를 주관하고 있는 THE인재양성총괄본부(본부장 이공주복)는 11월 13일까지 도전학기 공모전을 열어 참여학생(5기) 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화미래설계 장학금' 제도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장학제도로 성적이나 가계곤란 정도를 따져 지급하는 기존 장학금과 달리 학부생들의 미래설계 계획서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이 진출하고자 하는 희망분야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400만원의 장학금이 분할 지급되며, 추천 교수와의 상담과 지도가 수반된다. 2015학년도 2학기 신설된 이화미래설계 장학금은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131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2학기에 새로 선발된 51명의 학생들은 미래설계 장학금을 활용, 스스로 계획한 미래설계를 1년간 실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선도적 여성 지성공동체로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꿈과 미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7-10-24 15:09:22 김민서 기자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주)매일정보산업, 4차 산업 산학협력 MOU 체결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와 (주)매일정보산업이 4차 산업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24일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장 유성준 교수와 (주)매일정보산업 대표이사 김진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MOU를 체결했다. 세종대와 (주)매일정보산업의 양해각서는 ▲이동통신 가입자 사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적 협업 ▲빅데이터와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 인프라 지원 ▲4차 산업 등 협력 ▲빅데이터 관련 인재 소개 및 채용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의 빅데이터 관련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각종 인프라 지원과 기술개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진섭대표는 "이번 세종대와의 MOU를 통해 이동통신 가입자에 대한 데이터 사용량 분석을 통해 데이터 사용량 추이 등에 관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금일 세종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이동통신 분야 진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유성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학협력연구를 통해 중소기업을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매일정보산업과 협업해 더 많은 세종대 학생들이 청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매일정보산업 김진섭대표는 올해 3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이 수상하는 중소기업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2017-10-24 15:09: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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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2018년 전기 신-편입생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CP&M(파티플래너) 전공과정 2018년도 전기 입학생을 모집을 진행한다. CP&M 전공은 고급화, 산업화, 세계화 추세에 맞춰 각종 파티와 프로모션 연출, 컨벤션 부문의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파티 기획자 겸 컨벤션 전문가로서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특수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이다. 신입학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18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법령에 의해 위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학부 전공과 다른 전공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의 경우 국내외 대학원에서 1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자로서 지원전공과 전공이 동일 또는 유사해야 하며, 1학기 6학점 이내가 인정된다. 전형방법은 서류(학부성적) 50% 와 면접 및 구술시험 50%로 100점 만점 기준이며, 전형요소 별 반영비율에 따라 일괄 합산해 전체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동점자는 성신여자대학교 동점자 처리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단, 학업 수행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선발인원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최종 합격여부는 대학원위원회의 입학사정 심의 결과에 따른다. 제출서류는 신입생의 경우 입학원서 1부, 졸업(예정)증명서 1부, 대학 성적증명서 1부 이며, 편입은 입학원서 1부, 대학원 수료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 1부, 대학원 성적증명서 1부이다. 수험표는 전형일에 개별 지참하여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접수가 끝난 뒤, 오는 11월 25일 토요일 9시부터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7년 12월 중순 예정이며 합격자 등록은 2018년 1월 3일 ~1월 8일 예정이다.

2017-10-24 14:51: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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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문콘과 학생들, 문화부 콘텐츠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건국대학교 이소미(문화콘텐츠 3) 임연주(문화콘텐츠 3) 김혜린(경영학 2) 학생으로 구성된 문화콘텐츠학과 '뿔피리'팀(지도교수 배상준)이 지난 21일 서울시 삼성동 삭(SAC) 아트홀에서 '제3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콘텐츠공모전' 최우수상(한국국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건국대 뿔피리팀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복수극 영화 '낭설'로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30개 대학 55개 팀이 참가해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대학 8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팀별 교육을 담당하는 담임 멘토 8명, 역사 자문 멘토 2명, 최종심사 발표를 위한 공개발표(피칭)멘토 1명 등 총 11명의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지난 5개월간 교육 받았다. 심사 기준은 소재의 전문성, 기획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등이었으며, 최종 평가는 멘토와 해당 기관으로부터 받았던 심사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임연주 학생은 "공모전을 통해 응원해주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직접 기획한 작품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제1회 최우수상, 제2회 대상(문화부장관상)에 이어 올해까지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7-10-24 14:51: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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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9473명 명단 부인은 블랙리스트 자체 부인 아냐"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측이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위증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부인한 허위 증언이 아니라고 24일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7명의 항소심 공판에서 2015년 10월 국정감사 당시 9473명에 대한 리스트를 부인했을 뿐, 블랙리스트 자체를 부인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당시 국감에서 조 전 장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일보 보도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받았다"고 일관했다. 변호인은 조 전 장관이 문체부 실무자의 지원배제 명단 작성 사실을 인식했을 것으로 본 1심 판단에 대해 "대법원은 허위 증언의 경우 문제 된 증언의 전후 맥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한다"며 "1심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국회 증언은 의원들이 한국일보 보도를 토대로 질문한 데 따른 것이지만, 1심은 일반적 의미에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지 알고 있었느냐를 기준으로 봤다는 설명이다. 조 전 장관 측은 국정 감사 당시 해당 명단이 블랙리스트인지, 실제 활용됐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또한 당시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작동했는지에 대해 부정하는 답변을 했고, 관련자들도 숫자가 많은 명단이라 실무에 활용하기 어려웠다고 증언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국일보 보도 당시 명단은 폐기돼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도 말했다. 국감 당시 조 전 장관의 대답은 객관적 사실관계와 그의 인식에 부합하는 답변이므로 위증이 아니라는 주장도 폈다. 유·무죄를 판단하는 데 국정감사 당시 문체부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국감이 그가 부임한지 한달만에 열렸고, 당시 문체부의 주된 업무가 평창올림픽 대비였던 점을 내세웠다.

2017-10-24 14:43:5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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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의료 서비스 위해 '공공보건의료재단' 세워

서울시가 24일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재단'을 세우는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보건의료 정책 연구 강화, 시립 병원과 보건소를 연계하는 의료 체계 혁신을 추진한다"며 "재단 출범으로 안정된 정책지원으로 시민의 예방 중심 건강 관리 서비스와 건강 형평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13개 시립병원은 연간 예산 5700억원(1200억원 보조금)으로 인프라를 확충했다. 그럼에도 재정자립도는 평균 66.3%(전체 공공병원 평균 80%)이고, 시민 만족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문성 확보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재단은 서울시가 출연한 지방정부재단으로, 독립된 사업수행 기관이다. 사업수탁, 자료 요청권 등 행정 집행력을 가진다. 보건·의료·경제·빅데이터·사회복지·전산·홍보 등 전문 연구진을 포함한 25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재단으로 보건의료정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구현을 위한 씽크탱크 ▲지역사회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공공보건의료 역량 지원 기능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단은 정책 씽크탱크로 서울시 보건의료 빅 데이터를 구축, 정책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 의료이용 데이터, 시립병원·보건소 통계 등을 분석해 계층간, 지역간, 건강격차를 분석하고 방안을 모색한다. 빅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등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예방적 건강관리체계와 감염, 재난, 응급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필수 의료서비스도 다뤄 민간의 한계를 극복,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재단을 보건의료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운영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직접 제공·기관 간 연계, 지역사회 중심 서비스 분야간 연계·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과 보건소, 복지기관, 사회복귀시설 등을 연계해 시민의 만성질환 등을 예방·검진부터 재활·관리까지 할 수 있는 연속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극복과 환자안심병원으로 공공의료를 선도해 온 서울시가 이번 재단 출범으로 100세 시대의 의료체계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는 재단을 시민 건강수명 연장의 출발점으로 공공보건의료 혁신의 허브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7-10-24 13:50:4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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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근속수당 인상"vs교육부 "근로시간 변경"

학교비정규직 노조 등이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 노조 소속 최대 1만 명이 내일(25일) 오후 1시 종로구 세종대로(프레스센터→세종로사거리 방면 전 차로)에서 근속수당 인상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총파업대회를 열 계획이다. 현재 학교비정규직들은 근속수당이 인정되지 않아 1년이나 10년이나 임금이 같다. 이에 이들은 '2년 차부터 월 3만원'의 근속수당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학교비정규직 '통상임금 산정을 위한 월 소정근로시간'을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변경할 것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학교 비정규직 연대 측 관계자는 "학교 비정규직연대 측과 교육당국 양측이 어제(23일) 자정쯤 통상임금 산정시간을 종전 243시간에서 209시간으로 줄이는 대신 기본급과 근속수당 인상을 통해 보전하는 방안으로 큰 틀 합의를 이뤘다"고 밝힌 바. 해당 안에는 근속수당을 해마다 3만원씩 인상하고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는 해에는 4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적용시기 등 일부 쟁점이 여전해 오늘 오전 10시부터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 등은 내일 집회 후 오후 2시 40분께부터 세종대로·사직로·율곡로 등 진행 방향 전차로를 이용해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2017-10-24 13:29:0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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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다양성의 미래 위한 '2017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열린다

서울시가 내년 개장이 목표인 서울식물원 청사진을 제시할 '2017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을 27일 시청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서울식물원, 변화의 씨앗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식물원을 세계적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해 해외 식물원과의 업무 협약을 포함한 사전 네트워크 확보,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수목·식물원 관계자와 교수, 학생, 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다. 국내·외 식물 전문가 등이 '서울식물원'을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발표한다. 올해 기조연설에는 에덴프로젝트 CEO 데이비드 하렌(David Harland)이 나서 '21세기 도시식물원의 역할'을 발제한다. 그는 이번 발제에서 서울식물원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에덴 프로젝트는 2001년 영국 콘월 폐광산 부지에 지역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세계 최대 온실 식물원이다. 이곳은 독창적인 행사와 교육,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계 등으로 연간 150만명이 찾는 식물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 기조연설자인 데미안 탕(Damian Tang) 아시아조경협회장은 '도시공원과 식물원의 활용'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툴사식물원장 토드 라세인(Todd Lasseign), 뉴욕식물원 부원장 브라이언 설리반(Brian Sullivan), 신구대 전정일 교수가 '식물 보전과 전시교육'을 주제로 도시식물원으로서 서울식물원에 주어질 목표와 역할에 대해 제언한다. 다음 세션은 서울식물원이 갖는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 교감할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로마 사피엔자대학 교수 파비오 아토르(Fabio Attore), 상해 천산식물원 연구원 리우 수(Liu Su), 신구대식물원장 김인호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 조경진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 국내 식물 전문가가 발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서울식물원에 거는 시민의 기대와 생각을 들어보는 종합토론 시간도 갖는다. 심포지엄은 식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서울식물원은 강서구 마곡에 50만4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온실과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3000종의 식물, 식물문화가 전시되며 내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식물원은 식물이 전시되는 ▲식물문화센터를 비롯해 ▲열린숲공원 ▲호수공원 ▲습지생태원 등 4개 공간으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식물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생물종다양성을 보전하는 녹색도시의 중추기지이자 연중 다양한 축제와 전시가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은 작년보다 개장에 가까워진 만큼 식물원 운영에 대한 더 입체적인 구상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식물, 특히 서울식물원에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10-24 13:14:11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