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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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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서울시, 국정원 '제압문건' 이명박 前 대통령 고소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온·오프라인 공격을 받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가 검찰에 이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고소했다. 박 시장 측은 19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명예훼손(허위사실 적시, 출판물등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고 고소했다. 박 시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불법활동에 관여한 원 전 원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 민병환 전 2차장 등 10명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박 시장과 서울시는 이들 11명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정치관여,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도 고발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의 시정 방해 활동으로 피해를 본 당사자로서 고발인에 포함됐다. 앞서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TF는 일명 '박원순 제압 문건'으로 불리는 내부 문건들을 만들어 원세훈 당시 원장에게 보고하고, 심리전단이 각종 온·오프라인 공격을 벌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국정원 심리전단은 문건 지침에 따라 2009∼2011년 어버이연합 등의 시위를 조장하고, 온라인에 박 시장 비판 글을 퍼뜨리거나 서울시장 불신임 청원을 냈다. 국정원은 이와 관련해 원세훈 전 원장을 국정원법상 정치관여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국정 최고 책임자였고 (국정원의) 보고 대상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의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것은 단순히 제 개인과 가족 문제일 뿐 아니라 서울시장으로서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책임까지 있다"고 고소 이유를 강조했다. 박 시장 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필요성도 고소장에 포함했다. 박 시장과 서울시는 고소장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서울시 및 박원순 시장에 대한 기획적인 정책방해가 계속됐다는 의심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고(故)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2014년 8월 6일자 업무일지에 기재된 대로 다음날인 7일 보수단체가 박 시장에게 서울시 산하 급식센터 관계자를 수사하라고 요구한 점 등을 들었다.

2017-09-19 17:02:4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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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을 만나다' 심현정 영화음악가 서울여대 초청특강

'영화, 음악을 만나다' 심현정 영화음악가 서울여대 초청특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9일 교내에서 영화음악가 심현정 씨를 초청해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을 개최했다. 심현정 씨는 '올드보이', '아저씨', '늑대 소년' 등 다수의 영화와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의 음악 프로듀서로서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제 37회 한국방송대상 음악상 등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영화,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과 영화 '늑대 소년'의 영상을 본인이 작업한 음악과 함께 보여주면서 영화음악의 기능을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영화음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하며 "여자로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버텼고 결국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심 씨는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라며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은 좋지만 그 곳을 향한 과정에 대한 선입견은 가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어 "본인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어려울 때의 경험은 인생에 더 큰 도움이 된다"며 "어려운 시기를 자처해서 경험하다 보면 뭔가 달라질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열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이채훈 클래식 칼럼니스트가 강연자로 나서며, 10월 10일에는 영화배우 김소희씨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2학기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일정 -9월 26일(화) 이채훈(클래식 칼럼니스트) -10월 10일(화) 김소희(배우) -10월 24일(화) 박명성(연극기획자, 명지대 교수) -10월 31일(화) 변지민(웹툰작가) -11월 7일(화) 설혜심(연세대 교수) -11월 14일(화) 장유정(영화감독) -11월 21일(화) 김중혁(소설가) -11월 28일(화) 진중권(동양대 교수) -12월 5일(화) 전혜정(서울여대 총장)

2017-09-19 16:44: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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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신용카드 뒷면에 '서명' 꼭 해야되나? "인증샷 함께"

신용카드 뒷면에 '서명'을 꼭 해야 할까? 최근 경찰은 카드를 발급받은 즉시 뒷면에 서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난 15일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폴인러브'를 통해 '신용카드 뒷면에 반드시 서명해야 하는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이런 내용을 안내했다. 영상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잃어버렸을 경우 분실 신고를 한 뒤 60일 이전까지 발생한 부정사용 금액은 보상 청구가 가능하다. 하지만, 신용카드 서명란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면 피해 금액의 50%만 보상받을 수 있거나 보상을 아예 받지 못할 수도 있다. 경찰은 "신용 카드를 발급받는 즉시 뒷면에 서명을 한 후 인증샷을 찍거나 복사해 증빙자료를 챙겨놓으면 추후 보상받을 일이 생길 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서명을 했다 해도 비밀번호 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카드를 가족 등 타인에게 빌려줘 부정 사용이 발생한 경우, 또 정당한 사유 없이 분실 신고를 늦게 한 경우에는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비밀번호는 생년월일이나 전화번호 등 누구나 쉽게 추정할 수 있는 번호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또 카드 분실 및 도난 시 부정사용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휴대폰 문자 알림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2017-09-19 16:18: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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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힌트' CJ는 '리스펙트' 롯데는 '스텍태클'…개성있는 블라인드 채용에는 맞춤전략

현대차는 '힌트' CJ는 '리스펙트' 롯데는 '스텍태클'…개성있는 블라인드 채용에는 맞춤전략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대기업들이 각각 특색있는 블라인드 채용에 나섬에 따라 개별 기업에 알맞는 맞춤형 전략이 중요해졌다고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19일 밝혔다. 인크루트의 도움을 받아 각 기업 블라인드 채용의 특징을 살펴봤다. ◆'블라인드 채용 원조' 우리은행의 블라인드 면접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하는 우리은행 채용의 정수는 단연 '블라인드 면접'에 있다.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 도입이 본격화 되기 전부터 자체적으로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꼬박 하루 동안 면접 전형을 치를 정도로 지원자의 직무적합성 판별에 큰 공을 들였다. 지난해 우리은행의 채용 면접을 살펴보면, 크게 4개의 과제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단계인 심층인성면접에서는 지원자 1명에 면접관 3명이 배정되어 3분 이내로 자기소개를 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PT 면접에서는 인사 팀에서 미리 준비해 놓은 시사 문제 2개 중에서 지원자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분야 1개를 선택, 3분 간의 발표를 통해 발표 자세, 표현력, 자신감, 논리적인 내용 구성을 봤다. 세 번째 세일즈 면접은 롤플레잉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출된 금융 점포 세트에서 역할극을 실시해 고객을 어떻게 응대하는지 관찰 평가하는 면접이었던 것. 우리은행 금융상품 중 1개를 선택해 해당 상품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권유하게 하면서, 지원자가 어느 정도 수준의 창의력과 설득력을 갖췄는지를 채점했다. 마지막 단계는 팀 프로젝트 발표. 특정 과제를 팀원이 공동으로 분석해 발표하는 형태로, 지원자들의 리더십, 참여도, 발표능력을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심층인성면접'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원동기와 함께 입행 후 어떤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지를 자신 있게 이야기해야 하고, 'PT면접'에서는 금융에 대한 지식, 은행취업을 위한 준비도, 동료간의 협업, 사회를 보는 시각 등에 대한 본인만의 관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구직자에도, 인담자에도 '힌트' 주는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이번 하반기부터 상시 채용 면담 프로그램인 '힌트(H-INT.)'를 새로이 도입했다. '힌트(H-INT.)'는 지원자들의 스펙에 대한 정보 없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 담당자와 상시 면담을 진행하고, 지원자의 직무에 대한 관심도와 역량을 중심으로 채용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수자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신입 및 인턴사원 선발 시 일부 전형을 면제받거나 'The H(더 에이치)' 프로그램의 후보자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채용 혜택을 적용 받게 된다. 'The H'는 '길거리 캐스팅'방식을 도입한 채용방식으로, 지난 2013년부터 후보자를 캐스팅하여 4개월 간의 심층 인성평가와 면접 등을 통해 '창의인재'를 선발해 왔다. '힌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학점, 외국어 점수, 자격증, 수상 경력 등과 같은 사항을 기록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와 직무 역량, 비전 등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10월부터 매주 약 100명의 채용 면담 대상자들을 선발해 채용 담당자와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일정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CJ그룹 "당신의 경험을 리스펙트 합니다" CJ그룹은 이번 하반기 공채에 출신 학교 및 학점, 영어 점수 등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는 '리스펙트(Respect) 전형'을 신설한다. 스펙이 아닌 지원자들의 경험과 역량 등을 존중하겠다는 것으로, 실제 자기소개서 작성 시 학교명 등 직무와 무관하게 스펙과 연결되는 항목을 직접 기입하거나, 이메일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본인의 스펙을 어필할 수 없게 했다. 단, 이러한 '리스펙트' 전형은 CJ제일제당과 CJ헬스케어,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CJ헬로비전, CJ건설 7개 계열사의 영업 및 음악 제작 직무 등에 한해 입사지원부터 최종합격까지 학교, 전공, 학점, 어학 등 스펙과 관련된 항목의 수집과 평가를 배제한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채택한다. 한편 이미 구직자들 사이에서 CJ는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보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서류전형에서 학교, 전공 등의 정보를 블라인드화 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지원자들의 사진도 요구하지 않았다. ◆ 롯데그룹 "세상 불필요한 스펙에 태클을 건다" 롯데의 'SPEC태클' 채용은 이미 대기업 블라인드 채용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신입공채와 별도로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만 평가해 선발하는 제도로, 서류 접수 시 이름과 연락처,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 또는 제안서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기획서 및 제안서는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지원자들에게 요구한 과제 주제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었다. ▲롯데제과는 국내 1위 제과기업으로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기업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과자뿐 아니라 빵과 디저트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롯데제과가 수행중인 제빵사업의 전체적인 운영제품의 장단점과 기업미션 달성을 위한 상품의 구체적인 전략 (상품의 포트폴리오와 구체적인 실행 상품컨셉)을 제시하시오(롯데제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영화관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방문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롯데시네마) ▲최근 백화점에 라이프스타일샵, 체험형 스포츠관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컨텐츠가 도입되고 있다. 본인이 백화점 바이어라면 도입하고 싶은 컨텐츠(브랜드 등)는 무엇이며, 도입 시 효과에 대해 설명하시오(롯데백화점) 등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2015년부터 이러한 블라인드 채용을 연간 200여명 수준으로 진행해, 계열사별로 신입사원 또는 인턴사원으로 선발해 왔다. ◆ KT그룹, 알고 보니 블라인드 채용 숨은 명가 KT의 '스타오디션''역시 블라인드 전형의 모범 사례다. KT는 2013년부터 현장면접형 채용방식을 표방한 이 전형을 통해 입사지원서만으로 표현하기 힘든 지원자의 직무역량과 경험들을 보여달라고 주문한다. 덕분에 지원자들은 참가신청 단계에서 스펙 일체를 요구 받지 않으며, 5분 간 형식의 구애 없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면접관에게 어필할 수 있다. 오디션은 1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되는데, 기존의 면접과는 달리 상호 질의응답하는 구성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는 순수하게 5분 동안 자기 PR을 할 수 있다. 다만, 스타오디션 면접의 핵심은 자기소개와 사업적 아이디어가 얼마나 논리적으로 결합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에 있음을 유의할 것. 그간의 자신의 인생에서 스스로는 어떤 의미를 갖는 존재였으며, 향후 어떤 직능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를 논해야 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경험에 얽매이기보다는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 한편 KT는 하반기에 그룹 차원에서 40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해 올해 모두 1만 1000 명을 뽑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규직과 기간제근로자, 외주하청 근로자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약 10% 채용규모를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신한카드, 디지털 인재 발굴 위한 첫 시도 신한카드는 '신한 Digital Pass(이하 디지털 패스)' 전형 지원자 모집을 지난 11일 마감했다. 신한 디지털 패스 전형은 성별, 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등 스펙을 배제한 채 디지털 역량만을 평가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신한카드의 신설 채용전형. 지원자들은 '디지털'과 '카드' 두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5분 동안 자신만의 생각과 역량, 잠재력을 어필해야 한다. 1분은 자기소개, 4분은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500자 이내로 본인이 발표하고 싶은 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디지털에 대한 지원자의 관심도와 지식, 창의성, 카드 및 금융에 대한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선발 여부를 결정한다.

2017-09-19 15:50: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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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등에 154억 사기친 작가 박모씨 2심서 '징역 7년'

배우 정우성 씨 등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50여억원을 가로챈 작가가 2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박모 씨에게 "자신의 경력과 유명인과의 친분을 이용해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 사모펀드 등으로 154억원을 편취해 범행이 무겁다"며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형사 처벌을 받은 전례가 없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일부 피해를 회복해줬고, 실제 작품 집필을 하려고 했다"는 점을 판단에 고려했다. 반면 "피해자들 중 일부는 가족 해체 위기로 큰 고통에 빠졌다"며 "일부 피해자는 피고인을 용서하지 못하고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박씨가 개인 채무 변제를 위해 사모펀드 명목으로 돈을 빌리는 등 피해자들에게 사용처를 속이고 '한 달 이자 30%' 등 추상적인 말로 둘러댄 점도 지적했다. 다만 "단기간에 고수익을 노려 돈을 빌려준 피해자들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지상파 유명 드라마 작가 출신인 박씨는 정씨에게 '재벌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가 있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46억2600만원을 받아낸 혐의 등을 받는다. 박씨는 정씨의 지인에게도 14차례에 걸쳐 총 23억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또 다른 지인에게 배우 황신혜 씨의 속옷을 홈쇼핑에 판매한다고 속여 2009년 1월부터 8개월간 75차례에 걸쳐 51억374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는다. 이밖에도 회사 운영 자금 명목으로 빌린 8000여만원을 갚지 못한 혐의, 강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부부에게 주식 투자금 명목으로 1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도 있다. 1심은 박씨가 모든 혐의를 자백했고 이를 인정할 증거도 충분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2017-09-19 15:50:46 이범종 기자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오일 등 대기업 공채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오일 등 대기업 공채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19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2017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사무일반, 엔지니어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영어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사무일반은 상경, 법정, 어문, 인문 등의 전공을, 엔지니어 분야는 화공, 기계, 전기·전자 전공를 모집한다. 접수는 25일까지 현대오일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S-OIL은 사무직, 기술직, R&D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사무직, 기술직은 대학(원) 기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R&D는 2018년 2월 이내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고, 고분자·소재, 유변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각 분야별로 모집 전공이나 어학 자격조건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27일까지 S-OIL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GS칼텍스도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엔지니어, 법인사업, 소매사업, 재무 등 총 9개 부문으로 기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엔지니어(공정)는 화학공학, 재무는 상경계열 등 각 부문별로 요구하는 전공에 차이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집합테스트(GSC Way 부합도, 직무능력검사·한국사시험), 1차면접, 2차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7일까지 GS칼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KT&G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와 IT, 원료, R&D 등 총 6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각 분야별 필수사항과 우대사항은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는 10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쳐져 올해 출범한 KB증권도 통합 후 첫 공채를 진행한다. 본사, IT, 지점영업 분야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 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신체 검사 순이며, 학력정보를 가리고 면접전형을 진행하는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입사지원은 26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17-09-19 15:50: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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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성인남녀 43% '잡노마드'

2030 성인남녀 43% '잡노마드' 최근 해외로 진출해 일자리를 찾는 '잡노마드족'이 2030세대의 4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알바몬에 따르면 대한민국 2030 성인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잡노마드족과 해외취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잡노마드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10명 중 7명에 달하는 68.8%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잡노마드족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7.0%에 그쳤다. 다음으로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스스로를 잡노마드족이라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전체 응답자 중 43.6%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취업준비생 중에는 46.4%가 스스로 잡노마드족이라 답해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잡노마드족이라 답한 비율이 38.6%로 평균보다 낮았다. 해외 취업에 대한 인식 역시 긍정적이었다. 알바몬이 '기회가 된다면 해외취업을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87.6%가 '그렇다'고 답한 것. 이러한 답변은 직장인(87.6%)과 취업준비생(87.6%) 모두 90%에 가까울 정도로 높았다. 해외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해외 기업의 복지혜택, 근무환경 때문에 해외 취업을 희망한다는 답변이 56.1%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한국에서 취업이 너무 어려워서(37.3%)', '해외 선진기술, 언어 등을 배워 개인적으로 발전하기 위해(37.1%)', '경쟁하는 분위기, 사내정치 등이 싫어서(23.6%)' 등 다양한 답변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해외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외국어 회화(54.0%)'를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에 이어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27.9%)'는 답변이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인남녀들이 뽑은 해외취업하고 싶은 국가는 '캐나다(26.9%)', '유럽국가(19.8%)', '미국(19.2%)', '일본(14.0%)' 순이었다. 해외취업 시 선호하는 직업 분야에는 '미디어, 광고, 문화, 예술(40.0%)'가 꼽혔고, 희망 근무기간은 '5년 이상(39.7%)'이었다. 한편 10명 중 9명에 달하는 86%의 응답자들이 잡노마드족이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는데, 이들은 '수직적 문화, 학벌주의를 싫어하는 직장인, 취준생이 늘어날 것 같아서(57.7%)', '복지, 연봉수준 등 외국의 근로조건이 한국보다 좋아서(50.5%)' 등을 잡노마드족 증가의 이유로 꼽았다. 반면 앞으로 잡노마드족이 줄어들 것이란 답변은 2.1%로 미미했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잡노마드족이 줄어들 것이란 답변이 0.9%로 매우 낮아 눈길을 끌었다.

2017-09-19 15:50:3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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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단 개소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LINC+사업단 개소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이의수 동국대 기획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김성훈 동국대 교무부총장 등 교직원과 서울시 중구 최창식 구청장,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장 등 지역인사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대는 지난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해당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동국대는 그동안 집중추진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사업준비와 진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를 교수와 학생연구팀을 통해 개선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동국 캠퍼스 리빙랩'을 만들어 중구 서애로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혁신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 수요 창출형 인재 양성 및 CSI(CT,ST,IT)기반 행복산업' 육성을 LINC+ 사업목표로 설정한 동국대는 ▲지역사회와의 동행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인문사회·예술분야 특화교육 ▲공학 분야와의 융, 복합 등을 통해 산업 분야별 리빙랩을 구축하고 해당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태식 총장은 "수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LINC+사업에 선정된 만큼,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했던 성과를 지역 내 대학 및 기관과 공유하고 확산해야 한다"며 "또한 그동안 링크사업을 통해 구축한 대학 산학협력 체제를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수 기획부총장 겸 사업단장은 "LINC+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산학협력 발전계획인 어울림 프로젝트가 대학 내 추진부서와 기능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지원할 것"며 "앞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체, 지역사회와 문턱 없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학생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재미난팀'의 차선변경 도우미 LED를 비롯해 14개 팀의 창의 아이디어 작품 전시와 리빙랩별 현판수여 및 판넬 전시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2017-09-19 15:50: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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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요르단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강남대, 요르단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사업단(PMC)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요르단 마르카 지역에서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준공식을 가졌다. 강남대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KOICA의 지원을 받아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과 청각장애 특수학교교육과정 및 진단도구 개발, 청각장애 전문교사 및 전문가 양성, 청각장애 특수학교 운영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사업을 진행했다.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연면적 3,920㎡의 특수학교로 최신 청력 검사시설과 청능 훈련을 위한 각종 교육 기자재 146종(총 2,643점)을 설치해 청각장애학생들이 교실 내외 학습활동이 자유롭게 진행되도록 설계 되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강남대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최성호 KOICA 이사장 직무대행 이사, 이범연 주요르단 대사, 오마르 라자즈(Omar Razzaz) 요르단 교육부 장관, 사미 살라이타(Sami Salaitah) 교육부 차관, 자이드 오베이닷(Zaid Obeidat) 기획국제협력부 차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은 요르단 오마르 라자르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프로젝트 관리 및 컨설팅 부분 공로증을 받았다. 준공식에서 윤신일 총장은 "특수교육의 의미는 학생이 특수하다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방법이 특수하다는 것이다"며 "마르카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청각장애학생 한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의 믿음 위에서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학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카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중동 지역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요르단 특수교육뿐만 아니라 일반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대학교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사업단(PMC)(단장 강창욱)은 국내 최초로 중동 지역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지난 3년간 특수학교 건축, 교육 및 기자재 지원, 현지 특수교사 역량 강화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사업 운영을 이끌었으며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대학교는 특수교육과 사회사업 분야,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작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에 적합한 다양한 특성화 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시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7-09-19 15:50: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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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피부 보습 천연물질 개발

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피부 보습 천연물질 개발 건국대학교 신순영 교수(사진,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연구팀이 '늙지 않는 꽃'으로 불리는 '불로화' 식물(不老花 학명: Ageratum houstonianum)을 이용해 피부 보습을 유지시키는 천연물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신 교수팀은 불로화 식물 추출물에서 밤에 활동하는 분자생체시계 유전자인 '클락 유전자' 활성을 촉진하는 활성물질 '아제라린(Agerarin)'을 발견하고, 아제라린이 아쿠아포린-3 단백질 양을 많이 증가시켜 피부의 수분과 글리세롤 공급을 촉진시켜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불로화 추출물에서 생체분자시계 작동을 조절하는 활성성분 동정 및 피부 보습 유지 분자기전을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9월 13일(한국시간)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우리 몸의 호르몬, 면역반응, 소화, 배설 등의 다양한 생리∙대사 반응은 밤과 낮의 변화에 따라 반복 조절되고 있다. 이처럼 밤낮의 24시간 주기로 생리대사 반응이 변화되는 것을 '일주기성 생체시계(Circadian Biological Clock)'리듬이라 한다. 이 리듬을 조절하는 분자생체시계 유전자 중 하나가 '클락 (CLOCK)' 유전자이다. 낮 동안에 손상되고 건조해진 피부는 클락(CLOCK) 유전자 활동으로 밤에 복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표피층에는 글리세롤 분자가 물 분자와 결합해 피부보습을 유지시켜주면서 세라마이드와 스핑고마이에린 등의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을 합성시켜준다. 피부의 '아쿠아포린-3(Aquaporin-3)'는 수분과 글리세롤을 피부 표피층으로 옮겨주는 단백질로서, 분자생체시계 유전자인 클락 유전자 활성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고 있다. 신 교수는 "불로화 추출물은 생체분자시계 작용 원리를 이용해 피부 보습을 조절하는 새로운 개념의 천연 보습 신소재로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라며 "향후 기능성화장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 등과 같이 피부 건조증이 유발되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천연물 치료 소재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불로화에서 추출된 '아제라린'은 보습 이외에도 주름, 미백, 항산화, 피부장벽 복구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다양한 기능성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통한 신규시장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현재 2016년 창업한 바이오벤처 기업인 '㈜아제라바이오텍'에서 불로화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피부보습 기능성화장품의 산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2017-09-19 15:50:0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