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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작은 봉사도 소중히"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발대식

"지역사회 작은 봉사도 소중히"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발대식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2일 돈암동 수정캠퍼스 성신관 110호에서 22개 봉사조직 16개 학과 70여명의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16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 봉사단은 지난 2012년 9월 출범했다. 당시 학교의 이름이기도 한 '정성(誠)과 믿음(信)'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비전으로 출발, 올해는 '꿈·행복·감동을 이루는 성신'이라는 '성신 비전 2025'에 따라 봉사단을 새롭게 개편했다. 다문화·새터민 등 소수자 지원형 봉사(더함 봉사단), 문화교류 봉사(이음 봉사단), 재능기부 및 공모형 봉사프로그램 봉사(이룸 봉사단), 지역사회 후원 및 노력봉사(나눔 봉사단) 등이다. 단장을 맡고 있는 신철호 부총장은 "대규모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각자의 전공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작은 규모의 봉사 활동도 꾸준히 개발하여 재학생들의 봉사 참여율을 높이겠다"며 "'더이룸 학생포트폴리오 시스템'을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이력관리를 체계화 하고 우수자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는 교육부와 한국창의과학재단 주관 재능기부 봉사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자유학기제 봉사단(9팀), 자유학기제수업 지원단(4명) 돌봄교실(3팀) 함성소리(1팀), 쏙쏙캠프(3팀)등 초중등학교 대상 선정봉사단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기관매칭, 봉사교육, 커리큘럼 지원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고, 성북구 및 강북구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발대식에서 사례발표를 진행한 신다연(교육학과 15학번) 돌봄교실 '녹원'팀장은 "강북구 수송초등학교에서 100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에서 배운 내용들을 직접 설계하고 봉사를 실천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교재 재료비 등이 많이 부족할까 우려했는데 대학과 교육부 지원금을 통해 걱정 없이 봉사활동에 전념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6-08-02 17:58: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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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서산여고서 '재학생 생생한 입시수기' 전달

건국대, 서산여고서 '재학생 생생한 입시수기' 전달 건국대학교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학생홍보대사 '건우건희' 학생들이 최근 충남 서산시 서산여고를 방문해 '건국대학교를 꿈꾸다'를 주제로 건국대를 소개하고, 수시와 정시 등 입시 전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건우건희 학생들은 행사에 참석한 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입시 안내책자와 학교 소식지 등을 배포하고 함께 간식을 나누며 건국대를 소개하고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그룹별로 나누어 각 학년별로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생생한 합격 수기를 전달했다. 또 '건국=꿈'을 모티브로 한 수험생 응원 동영상 '꿈 이야기'를 통해 고교생들의 고된 수험생활을 격려하고, 건국대를 무대로 대학 생활의 낭만을 다룬 영화 영상 '어느 멋진 날' 등을 상영하며 예비 새내기들의 대학진학 목표와 동기를 확인했다. 1998년 12월 '건국인의 밤'에서 처음 위촉된 건우건희는 건국대 학생들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13명이 1기 건우건희로 활동을 시작해 2016년 현재 19기에 걸쳐 총 219명의 학생들이 건국대를 상징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3월 신입생 가운데 약 10대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기수당 12명 내외가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홍보대사로서 갖추어야 할 학교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기본교육과 프레젠테이션 실습 및 시험 등의 수습과정을 마치고 정식 홍보대사로 임명된다. 또 수습기간 동안 프레젠테이션과 학교홍보동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선배들로부터 끊임없이 피드백을 받는 등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무수히 많은 훈련을 받는다. 이후 2년간 캠퍼스투어, 홍보 소식지 및 동영상 촬영 모델, 언론 및 방송 출연, 온라인 SNS 홍보활동 등을 진행한다. 2006년 홍보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도입하고 다양한 학과와 전공, 캠퍼스 곳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편한 뒤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활용해 건국대를 방문했던 수험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건국대의 최근 소식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홍보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각종 홍보 영상과 홍보책자, 언론 보도자료, 학교 홈페이지 등에 모델로 참여해 입학식, 졸업식, 입시설명회, 동문회 등 교내외 주요 행사의 진행을 도우며 건국대를 대표하는 얼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건우건희는 지난해 서울시-현대차-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ASA-K)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도시 환경개선 프로젝트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에도 참가해 도심 자투리 땅에 꽃을 심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6-08-02 17:43: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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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동문·교직원에 '평생 메일 계정' 제공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동국 총장 직무대리)가 오는 3일부터 방송대 75만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이 평생 사용 가능한 방송대 도메인 메일계정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방송대에 따르면 방송대 도메인이 포함된 메일계정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학사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학교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오픈하는 메일계정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대용량 클라우드의 구축이다. 방송대 동문 및 재학생, 교직원들은 일반 메일계정에서 이용하기 힘들었던 이미지, 동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를 방송대 클라우드를 통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방송대 메일계정을 통해 학교와 학사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은 물론 화상채팅, 공동문서작업, 자료검색 또는 공유 등 학생, 교직원 간 협업도 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교직원들은 학과별, 소속 지역대학별, 수강신청 과목별 등 정보수신자를 분류할 수 있는 그룹핑(Grouping) 기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학생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동국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국내에서 학교 도메인 메일계정을 제공하는 대학교가 손에 꼽히는 만큼 이번 방송대의 대용량 메일계정 서비스 오픈은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방송대는 방송대의 중심인 75만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들에게 효율적인 학습 또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대 도메인 메일계정은 방송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6-08-02 17:11: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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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옥시 신현우 "질본 결과 의문…전문가 법정 세워달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와 관련, 유해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신현우(68) 전 대표가 질병관리본부의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을 법정에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에서 신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역학조사 내용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증거조사를 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특히 "재판부도 재판 초기 '과학적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언급한 뒤 "서류만 제출하고 보고서 내용이 입증됐다고 하기보다는 입체적으로 입증하면 (가습기 살균제와 피해 사이) 인과관계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요청에 따라 재판부는 역학조사에 참가한 핵심 전문가들을 증인으로 불러 조사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와 과학적 타당성 등을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법정에 부를 전문가와 증인신문 일정은 이달 8일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신 전 대표 측은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질본의 2011년 8월 역학조사 결과를 '증거 부동의'(증거로 쓰는 데 동의하지 않음)했다. 이 보고서는 가습기 살균제를 폐질환 원인으로 지목했다. 한편 신 전 대표는 2000년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독성 화학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이 함유된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개발·판매해 사망자 73명을 비롯한 181명의 피해자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다. 이와 함께 제품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체 무해', '아이에게도 안전' 등 허위 광고를 한 혐의(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2016-08-02 16:53:3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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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김영란법 시행령안 부처별 이견…협의회서 추후 논의"

법제처가 김영란법 시행령안 논의를 위한 정부입법정책협의회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 김영란법에 명시된 가액 기준 상향과 농축수산물 제외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법제처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익현 행정법제국장 주재로 국민권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입법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입법정책협의회는 법령안에 대한 기관간 법리적 이견을 해소하기 위한 절차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논의가 정부입법정책협의회나 국무총리실 등의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제처는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수수 가능한 음식물 등의 가액 기준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부처별로 판단이 다르고, 이에 대한 이견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뒤 "이른 시일 내에 법제처 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하는 정부입법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쟁점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열린 협의회에서 농림부, 해수부, 산림청은 "김영란법 시행령안이 공무원 행동강령(2003년)에서 규정하고 있는 음식물 3만원을 기초로 한 것인데, 이후 물가상승률을 전혀 고려하지 못하고 있고, 농수축산업계 및 임업계 등 유관 업계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가액"이라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청도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등 민간에 대한 파급효과, 내수침체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동감했다. 반면 김영란법 주무부처인 권익위는 "유관 업계를 포함하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및 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한 기준으로 청렴한 사회 구축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기대이익으로 인하여 장기적으로는 경제 전반에 플러스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 등 관련 부처는 김영란법 적용 대상 품목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하거나 시행령상의 식사 및 선물 금액 기준을 조정할 것을 요구, 관련 논의를 위한 정부입법정책협의회 개최를 요청한 바 있다.

2016-08-02 15:37:48 연미란 기자
2011년 폭우 침수 피해 "시에 책임 없다" 대법 판결

2011년 폭우로 침수와 인명피해가 일어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수해에 시는 책임이 없다고 대법원이 2일 판결했다. 대법원 2부는 송정동 주민 145명이 침수 피해를 배상하라며 광주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시는 손해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자체가) 하천정비기본계획이 정한 계획홍수량과 계획홍수위를 충족해 하천을 관리했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하천은 용도에 따라 통상 갖춰야 할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계획홍수량은 하천에서 물이 넘치지 않고 안전하게 흐르는 수준의 수량이라는 뜻이다. 계획홍수위는 홍수 발생 기준이 되는 수위를 말한다. 지난 2011년 7월 27일 시간당 94㎜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당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주민 145명은 인근 하천이 범람해 수해를 입었다. 이들은 시가 배수펌프장 처리용량 확장 등 방호조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봤다. 주민들은 가구당 1500만∼5000만원씩 총 23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며 2012년 1월 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1심은 "둑 일부의 높이가 계획홍수위보다 다소 낮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시의 관리 소홀 책임으로 볼 수 있다"며 시의 책임을 30% 인정해 가구당 290만원 또는 35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2심은 "100년에 한 번 있을 정도의 드문 집중호우로, 배수펌프장의 처리 용량을 늘렸더라도 수해를 피하기 어려웠다"며 시에 수해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2016-08-02 14:32:01 이범종 기자
검찰, 대우조선해양 비리 관련 강만수 전 장관 압수수색

검찰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와 경영비리에 산업은행 수뇌부가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2일 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의 서울 대치동 자택과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대우조선과 사업상 연관 있는 지방 중소 건설사와 바이오 관련 업체 등 회사 2곳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회사들이 강 전 행장과 관련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들 장소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개인 일지, 경영 관련 자료, 계약서 등을 확보했다. 강 전 행장은 지난 2011∼2013년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장관과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내는 등 경제정책을 진두지휘했고,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이 남상태·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재임 당시 각종 경영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알려졌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남상태와 고재호 전 사장의 경영비리와 관련해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강 전 행장 관련 장소와 업체 2곳을 압수수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남·고 전 사장 재임 시절에 대우조선이 부당한 특혜거래로 강 전 행장 측에 이익을 제공해 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수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검찰이 압수수색한 업체 2곳은 모두 강 전 행장과 관련이 있다. 대우조선이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해당 업체에 부당한 이득을 제공했고 일부가 강 전 행장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강 전 행장에 대한 수사는 검찰이 산업은행과 대우조선의 유착 의혹에 규명 작업을 본격화한 것으로도 받아들여진다. 산업은행은 두 전직 사장의 재임 기간에 거액의 분식회계가 저질러졌는데도 이를 묵인해 준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주주로서 경영 비리를 감시하지는 않고 산은 출신 인사를 대우조선의 최고재무책임자 등 요직에 내려보냈다는 점과도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업계는 이에 따라 강 전 행장을 전후해 산업은행의 수장을 맡았던 민유성·홍기택 전 행장도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08-02 14:31:43 이범종 기자
"서울시라도 해야지"...서울시 위안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지원

서울시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사업'에 시비를 투입해 지원하기로 했다. 2일 서울시는 위 내용을 골자로 한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이달 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9000만원을 지원하고 내년에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 이후 관련 예산을 삭감한 정부와는 반대되는 행보다.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6월 여성가족부는 2017년 예산에서 위안부 기록물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추진 사업 예산 4억4000만원 전액을 삭감하고 관련 예산 역시 9억원정도 삭감했다. 이에 대해 강은희 여가부장관은 "세계기록문화유산 등재 사업은 민간이 추진하는 게 기본"이라며 "더 이상 지원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었다. 강 장관의 발언에 박원순 서울 시장은 "정부가 하지 않으니 서울시라도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시장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달 10~11일 심사를 거쳐 17일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련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홍보에 나선다.

2016-08-02 14:05:1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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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1라운드 '고척 돔구장'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야구 월드컵 WBC(World Baseball Classic) 1라운드 경기가 대한민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2일 WBC 대회 주관사인 WBCI는 '2017년 제4회 WBC대회' 본선 1라운드 아시아지역 개최지로 한국의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일본 도쿄돔을 확정 발표했다. WBC대회는 세계적 스포츠 행사로서 4년 주기로 개최되며 2013년의 경우 약 220여 국가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본선 1라운드 B조 경기는 우리나라와 대만, 네덜란드 그리고 9월 미국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예선(브라질, 영국, 이스라엘, 파키스탄 참가)의 우승팀이 참가하며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모든 팀들이 서로 한번씩 겨루는 방식으로 총 6경기가 열린다. 이번 WBC 유치는 고척스카이돔 건립을 계기로 국제대회를 유치하겠다는 KBO의 계획과 WBC 대회 유치시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신발송 등 우리시의 적극적인 유치 의사표명과 지원으로 이뤄졌다. WBC 조직위원회는 개최지를 위한 최적의 장소를 선택함에 있어 시설품질을 최우선 평가요소로 삼았는데 이번 WBC 대회 유치로 고척스카이돔은 경기장 시설 및 운영면에 있어서도 국제대회를 개최하는데 손색이 없는 시설임이 증명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2015년 9월15일 돔구장 준공이후 한·쿠바 친선경기 등 17차례의 야구 시범경기와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시설관련 지적사항을 꼼꼼히 수집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국제규격에 맞도록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금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장마철에 개최됐음에도 돔구장의 장점을 살려 모든 야구팬들이 전혀 불편함이 없이 야구를 즐겼다"며 "다소 쌀쌀한 초봄에 개최되는 내년 WBC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이제 대한민국도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야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음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2016-08-02 14:04:58 김성현 기자
서울시, 설계경제성 심사로 상반기 86억 예산 절감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자체적인 설계경제성(VE, Value Engineering) 심사로 올해 상반기 86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심사를 통해 절감한 금액은 총 73억원이다. 설계경제성 심사는 설계 완료 전에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설계의 경제성과 시설물 안전, 공사시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검토해 비용을 아끼고 품질은 높이는 것이다. 서울시는 법적 의무 대상인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뿐만 아니라 의무 대상이 아닌 공사비 50억~100억 원의 모든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서도 지난 2013년부터 설계경제성 심사를 해오고 있다. 심사는 서울시 계약심사과 공무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맡는다. 지난 3년간 총 23건의 사업을 심사해 547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채택했으며 약 13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시 자체 설계경제성 심사를 100억 원 이상 공사로 확대 도입하고 올해 발주 예정인 공사(71건) 가운데 시 역점사업, 심사결과 활용도가 높은 사업 5건을 선정, 연내 심사해 심사의 객관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올 연말까지 20건의 공공 건설공사의설계경제성 심사를 목표로 추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전한 시설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욱형 서울시 재무국장은 "설계단계에서 시설물의 이용 목적과 유지 관리까지 고려한 설계경제성 심사를 통해 실제 이용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설편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와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경제성 심사의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8-02 13:43:42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