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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SSG페이로 서울시 세금도 '쓱' 납부

SSG페이를 통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간편결제 세금납부 서비스에 신세계의 SSG페이를 새로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현재 10개의 간편결제 세금납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간편결제를 활용해 납부 가능한 서울시 세금은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모든 지방세와 주차위반 범칙금 등 세외수입, 상하수도요금이다. 서울시 ETAX홈페이지와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을 통하여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간편결제는 결제할 때마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거나 PC에 액티브X(Active X)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서울시의 지난달까지 간편결제로 세금 등을 납부한 누계는 6만 여건에 90억이다. 간편성 때문에 30,40대 시민을 주축으로 매월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고 50대 이상도 15%까지 이용하고 있다. 김윤규 서울시 세무과장은 "간편결제 활용 세금납부를 자치단체가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침체되어 있는 국내 핀테크 산업이 활성화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IT신기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충실하고, 납세자에게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6-08-02 13:43:2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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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농성학생들 "총장 사퇴"도 요구

이화여대 농성학생들 "총장 사퇴"도 요구 미래라이프단과대학 신설을 반대하며 엿새째 학교 본관을 점거한 채 농성 중인 이화여대 학생들은 2일 성명을 통해 단과대 신설을 포함 이화여대가 추진 중인 모든 대학구조조정 사업 폐지를 요구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경찰병력 투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경희 총장에게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오전에 유보했던 졸업장 반납 시위도 오후 5시에 열기로 했다. 이날 학생들은 성명에서 "학생들이 바라는 것은 단 두 가지"라며 "총장은 비무장 상태의 학생들을 경찰병력으로 탄압한 것에 책임져 사퇴하고, 학위장사에 불과한 미래라이프 대학 설치 사업을 전면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전날 최 총장이 단과대 설립을 잠정 중단한 데 대해서도 "이미 학교 본부는 학생들의 신뢰를 잃었다. 지난 5월 학교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겠다' 해놓고 결국 프라임·코어 사업을 통과시킨 전력이 있다"며 "학생들이 끊임없이 외쳤던 것은 사업 잠정중단이 아닌 폐지"라고 했다. 학생들이 프라임 사업 등 구조조정사업의 전면 폐지와 함께 최 총장의 사퇴까지 요구하면서 잠시 소강상태를 맞았던 이화여대 사태는 악화일로를 달릴 전망이다.

2016-08-02 13:20: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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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사태악화는 스톱…'미래단과대 잠정 중단' 이어 '졸업장 반납 시위 유보'

이화여대 사태악화는 스톱…'미래단과대 잠정 중단' 이어 '졸업장 반납 시위 유보' 이화여대 본관 건물을 점거한 채 농성 중인 학생들은 2일 "학교 측이 미래라이프단과대학 신설사업 전면 폐지를 약속하기 전까지는 본관 평화시위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유일한 대외창구인 언론대응팀의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와 소통 없이 미래라이프대학 신설에 대한 잠정 중단 기자회견에 대해 학교 측의 불통 입장 고수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오후 5시 최경희 총장은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사업 일정 중단과 의견수렴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본관 점거 중단 여부와는 상관 없이 학생들과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견수렴을 통한 사업 보완이 가능할 뿐 학생들이 요구하는 사업 철회는 어렵다는 입장이라 대화의 물꼬가 트이지 않고 있다. 다만 학생들은 이날 오전 예정된 졸업장 반납 시위를 "우천 예정과 기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잠정 중단, 점거 농성 엿새째인 이날 사태 악화는 피하는 분위기다. 전날 최 총장의 사업 일정 중단 발표도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막는 데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2016-08-02 11:29: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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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샘이펙스와 산학협동 MOU 체결

경희사이버대, 한샘이펙스와 산학협동 MOU 체결 경희사이버대는 지난달 한샘 계열사인 한샘이펙스와 산학협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로의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한다. 또 한샘이펙스 임직원이 본교 및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입학시 전형료, 입학금, 수업료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지문 및 지원을 약속했다. 박찬영 한샘이펙스 부사장은 "세계 향후 마케팅 및 IT서비스 중심으로 연구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 및 교류확대 등에 상호 협력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40년 역사를 가진 한샘과 산학협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유엔 세계평화의 날 제정 등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대학과 기업과의 만남이 더 큰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 부총장을 비롯해 임근욱 기획협력처장(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 박상현 교양학부 학부장 겸 교무처장(일본학과 교수) 등 경희사이버대 관계자와 박 부사장, 이건하 이사, 최우혁 차장, 김종호 점장 등 한샘이펙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08-02 11:01: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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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혐의' 박준영 구속영장 또 기각…"방어권 필요"

공천헌금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1일 또 기각됐다. 지난 5월 기각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한정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1일) 박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도주 우려가 없고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해 추가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한 부장판사는 "박 의원 금품 제공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그 재판 과정에서 박 의원이 직접 참여해 반대신문을 하거나 유리한 증거를 제출할 기회가 보장된 것이 아니기에 여전히 방어권 보장 필요성이 있다"며 "추가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이미 회계책임자가 구속되고 장부가 압수되고서 추가 지출이 있었다는 점에서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4·13 총선을 앞두고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62)씨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총 3억50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선거 과정에서 한 홍보업체로부터 선거홍보물 8000만원 상당을 납품받은 뒤 선거관리위원회에는 34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한 혐의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5월 18일 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당시 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한편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이어 박준영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가 각각 두 차례 기각되면서 국민의당을 향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의혹이 쏠리고 있다. 박선숙·김수민 의원은 4·13 총선 당시 홍보비 리베이트 관련 의혹으로 검찰에 기소돼 조사를 받고 있다.

2016-08-02 09:01:4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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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소통 대신 진실공방…폭로전이냐 극적 화해냐 '점거사태 갈림길'

미래라이프단과대학 설립 문제로 점거 사태가 닷새째 이어진 1일 이화여대는 학교와 학생 간 직접 소통 대신 기자회견을 주고 받으며 진실공방을 벌였다. 이날 오후 5시 최경희 총장의 긴급기자회견을 전후한 쌍방 간 공방에서는 불통의 이유에서부터 서로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렸다. 갈등을 치유하고 극적인 화해로 승화시키려면 어떻게든 소통의 실마리를 찾아야만 하는 상황. 아니면 폭로전 양상으로 흐르며 쌍방 간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이미 폭로전은 시작된 상황이다. 최 총장은 "학생들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학교에 대한 상상못할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며 기자회견이 그에 대한 맞대응 성격임을 밝혔다. 지난달 28~30일 이화여대 본관에서 벌어진 사태에 대해 최 총장을 비롯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학생들에 의한 감금 행위'라고 규정지었다. 이어진 폭로 내용은 당시 있었던 학생들의 비인도적 행위가 주를 이뤘다. ▲ 화장실에 가려는 교직원에게 수치심과 인격적인 모독을 가했다는 주장 ▲ 새벽에 퀸의 'We will rock you'를 크게 틀고 발을 구르며 수면을 방해하고 조롱했다는 주장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 현장에서 시민단체에서 왔다고 스스로 밝힌 외부인이 있었다는 주장 등 논란을 부를 내용도 있었다. 학생들이 SNS로 전파한 내용에 대한 반박도 있었다. "4년 다니다 졸업하는데 어떻게 학생이 학교의 주인이냐"는 어느 교수의 발언내용도 그 중 하나다. "(학생은) 다만 학교 주인의 한 부류이지"라는 이어지는 말이 빠지면서 왜곡돼 전달됐다는 것이다. 미래라이프단과대에서 2년 6개월만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절대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또한 학교 측의 주장에는 언론이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학생들의 주장만을 반영했다는 불만도 포함됐다.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개입에 대해서도 사태의 변질을 우려,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냈다. 본관 점거에 참여하거나 동조하는 학생들은 언론대응팀을 통해 학교 측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여러 차례 학생들에게 확인한 결과 언론대응팀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사이에서 선출된 뒤 다른 학생들에게도 사후에 인정을 받고 있는 유일한 대외창구다. 학생들은 지도부에 의해 동원된 게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자유롭게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언론대응팀은 최 총장의 기자회견 이전부터 끝나기 전까지 본관 인근에서 여러차례 입장을 발표하고 기자회견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철저히 묵살하는 학교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본관에서 열리는) 평의원 회의를 막는 것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감금이 아니라 불통으로 일관하는 학교에 소통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저항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본관에서 비인도적 행위가 있었다는 학교 측 주장에 대해 ▲ 교직원들이 외부와 연락이 가능했고, 화장실도 가고, 음식도 먹고, 에어컨도 트는 등 학생들보다 좋은 환경에 있었다는 주장 ▲ 교직원과 학생 간 농담을 주고 받는 상황이었으며 인권침해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주장 ▲ 되레 학교 측에서 현재 본관 점거 학생들에게 에어컨도 틀어주지 않아 쓰러지는 학생이 나왔다는 주장 등으로 맞섰다. 학생들은 이번 사태의 본질을 '학위 장사'라고 주장했다. 이화여대 병원의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꼼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학교 측에서 불통으로 일관하며 모교를 지키려는 학생들을 매도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학교 측은 총학생회를 비롯해 일부 학생들이 학교가 벌이는 모든 사업에 반대해왔고 이를 조기에 바로잡지 못한 결과라고 봤다. '학위 장사'라는 학생들 주장에 대해서는 "(학교 재정이 병원으로 들어가면) 공금 유용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일축했다. 또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소통부족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학생들의 요구대로 총장까지 본관에 들어가 감금 상태에서 학생들과 대화할 수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핵심 쟁점에서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만 마냥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최 총장은 미래라이프단과대 설립 일정을 중단하고 문제점 보완을 위해 의견수렴에 나서겠다며 학생들에게 대화를 촉구했다. 설립 자체를 철회하는 데에는 난색을 표했지만 소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학생들도 이날 발표된 경찰의 사법처리 방침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간 소통을 통한 해결을 강조했다. 양측 모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합리적인 자세로 일관한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2016-08-02 01:35:59 송병형 기자
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일시 중단 "의견수렴 하겠다"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1일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일정을 중단하고 의견 수렴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공간점거 농성등을 중단하고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다만 의견수렴 후 철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날 최 총장은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학생 대표를 통해 총장 면담을 여러 차례 제안했으나 학생들이 제안을 받아들이 않았다"며 "내일부터 동창회를 비롯한 교내외의 모든 기관과 함께 미래라이프대학에 관련된 간담회와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 학생뿐 아니라 본관을 점거 중인 학생들과도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겠다. 학생들은 점거 농성을 중단하고 바로 대화에 임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의견수렴 후 철회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최 총장은 "이미 이사회와 교육부의 허가가 떨어져 모든 절차가 끝난 상황"이라며 "반대의견과 개선점을 듣기 위함이지 철회라는 단어를 쓰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본관을 점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찰병력 1600여명 투입에 대해서는 감금된 교직원들을 구출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28일 본관 소회의실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학평의회를 저지하기 위해 200여명의 학생이 회의장을 점거했으며 당시 직원 7명이 감금됐다. 대학측을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서에 연락했으며 1600여명의 경찰이 출동해 실제 본관에 투입된 경찰은 300여명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현재는 구출된 교직원 5명과 경찰 투입당시 찰과상을 입은 학생 3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한편 이화여대가 추진 중인 미래라이프대학은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입학정원의 5.5% 이내에서 정원 외 특별정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뉴미디어산업, 웰니스산업, 융합설계 3개 전공이 신설해 수시모집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한다. 이에 반대하는 학생 측은 "재학생들과 졸업생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학위 장사"라며 "대학이 학위장사를 하려고 한다. 우리 대학의 교육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2016-08-01 17:40:1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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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박준영 구속여부 오늘 결정…"의혹은 오해"

수억원대 공천헌금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 여부가 1일 오후 결정된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10시 50분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박 의원은 이날 심경에 대한 질문에 "특별한 생각은 없고 성실히 심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다만 박 의원은 자신에게 돈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62)씨가 실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선 "대한민국 정치문화 선진화에 대한 여망으로 신당을 시작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하는 과정을 보면 공천헌금이 오갔다는 것은 대단한 오해"라고 부인했다. 첫 번째 영장 기각 이후 선거비 불법 지출 혐의가 추가된 데 대해서는 "액수가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것 같은데 나는 모르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심문을 마치고 나온 박 의원은 "(관련 내용을 심문에서) 다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4·13 총선을 앞두고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씨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세 차례 총 3억 50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또 한 홍보업체로부터 선거 홍보물 8000만원 상당을 납품받고 지출 비용을 34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5월 18일 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홍보업체와 관련된 새로운 혐의를 추가해 지난달 28일 영장을 재청구했다. 검찰은 "혐의가 명백함에도 박 의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말을 맞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며 "거액인 공천헌금 수수를 불구속 기소하는 것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며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영장 재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영장이 발부되면 박 의원은 20대 국회 들어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된다.

2016-08-01 16:27:4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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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광진구와 '광진청년창업 아카데미' 공동운영

건국대, 광진구와 '광진청년창업 아카데미' 공동운영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철규)과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난 7월25일부터 8월12일까지 건국대 서울캠퍼스 창의관에서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광진구와 함께하는 광진청년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지역 사회의 창업 인식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1일 건국대에 따르면 광진구 지역 주민과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30여명의 예비창업가들이 참석해 창업의 흐름과 창업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창업을 위한 기초다지기'에서부터 '분야별 창업 실전 사례'까지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건국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광진구와 함께 열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위한 기초다지기, 분야별 창업기업의 이해, 창업역량 강화 등 총 세 가지의 트랙으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강생들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강의들이 주로 배치됐으며 오는 12일 까지 월 수 금 주 3회 3시간씩 진행된다. 이철규 창업지원단장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밑바탕이 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들을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1 16:16:4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