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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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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야생조류 관찰하자

서울 남산에서 야생조류 관찰하자 시민모니터링단, 가족 탐사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에서 야생 조류를 관찰하는 모니터링단과 가족 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남산공원은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인 오색딱다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곤줄박이 등의 출현 빈도가 높다. 이번 '남산의 새' 야생조류 탐사과정은 시민들이 남산공원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직접 관찰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태전문가와 야생조류전문가로 구성된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와 함께 운영한다. 야생조류생태에 대한 심층적인 이론과 현장탐조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남산의 조류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탐사를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접수는 14~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또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6)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 탐사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매월 1회, 4주차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어린이 새 비교도감 '저자 서정화 선생님의 지도하에 남산에 살고 있는 서울시 지정보호 야생조류들을 알아본다. 매회 20명씩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2016-01-13 12:14: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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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골목길 30곳, 주말에 어디 갈까?

서울골목길 30곳, 주말에 어디 갈까? 옛골목부터 신흥거리까지 불빛이 서로 섞이고 말소리가 담을 넘나들었다. 어느 집 접시 깨지는 소리에는 동네 잠이 달아났다. 특별한 음식을 만들면 나눠 먹는다. 이처럼 옛날 골목에는 우리네 삶이 흘렀다. 응답하라 1988의 힘도 사람 냄새가 물신 풍기는 골목에서 나온다. 서울시가 먹고, 놀고, 구경하는 서울골목길 30곳을 소개했다. 명소가 된 유명골목부터 숨겨진 골목까지…. ◆먹자 골목을 아시나요 남대문과 무교동 칼국수골목은 추운 겨울 속이 꽉찬 든든함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교동 일대는 장인들에게는 든든한 점심을 제공하고,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 평일에도 붐빈다. 건대 양꼬치 골목은 한중 화합에 한몫을 하고 있다. '화교거리' '신차이나타운'이라고도 불리며, 한국어보다 중국어 간판이 더 많다. 하지만 손님은 한국인이 70%이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인과 중국인이 어울리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동네의 양꼬치는 중국 본토의 것과 달리 노린내와 향신료 맛이 덜해 한국인의 입맛도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은 동대문역과 종로5가역 사이에 있다. 40여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생선구이골목은 이른 오전부터 연탄불에 고등어와 삼치를 굽는 주인장들로 분주하다. 처음 골목을 접한 사람들은 어느 곳이 맛집일까 고민하지만 대부분 10년 이상 된 단골 손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데나 가도 괜찮다. ◆골목에서 놀아보자 정동길은 대한민국의 근대사를 가로지르는 골목이다. 덕수궁 정문부터 신문로까지 이어지는 1km의 길로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의 묘인 정릉이 자리해 정동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길따라 이어지는 은행나무는 계절마다 색을 바꾸며 곳곳을 수놓고, 이화여고, 정동교회 등 근대식 건축물들은 멋스러움을 뽐낸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건물 정동교회와 한국을 대표하는 극장인 정동극장도 볼 수 있다. 서울의 대표 거리하면 인사동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골동품 상가가 밀집해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은 당연하다. 인사동 거리는 화랑과 갤러리가 다수 자리해있으며 골목 안쪽으로는 전통 맛집들이 즐비하다. 인사동의 신명물로 등장한 쌈지길과 가나아트스페이스, 경인미술관, 목인박물관 등을 들러보길 추천한다. 와우산로 32길은 홍대 땡땔거리로 불린다. 독특한 이름이 붙은 건 경의선 때문인데, 예전에 경의선 기차가 지나다닐 때 건널목 차단기의 '땡땡' 소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기차가 다니지 않는 지금 땡땡거리는 예술가들과 상인이 화합으로 거리에 활기가 돈다. 땡땡거리의 입구 언덕에는 '산울림 소극장'이 있으며 홍대 쪽으로 많은 미술학원이 있다. 땡땡거리에는 연중 몇 차례씩 관광객과 예술가, 주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재미가 있는 골목 만화캐릭터들이 나이 먹지 않고 살아있는 골목이자 서울에서 가장 순수한 골목이 바로 명동 재미로다. 명동과 남산을 따라 이어진 거리 재미로는 2013년 12월 만화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주요 방문 포인트는 명동역 인근부터 5군데에 설치된 만화문화정류장과 명동역 3번 출구의 '상상공원', 남산옹벽 '만화언덕' 등이다. 과거 1970년대 소규모 철재 공장이 밀집한 공장 지대였던 문래 샤링골목은 현재 130여명의 작가와 50여개 작업실이 들어선 예술촌으로 변신했다. 낮에는 철재 상가에서 들려오는 쇳덩어리를 자르고 깎는 소리로 요란하지만, 밤이 되면 작가들이 창작 활동으로 활기를 띤다. 철재상가가 문 닫는 저녁 6시가 되면 곳곳에 숨어있던 창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내니 찾아간다면 6시 이후에 걸음하는 것을 조언한다. 강풀 만화거리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 4번 출구 150여m 앞에 조성됐다. 주택가의 평범한 골목길 담벼락과 대문들이 강풀의 벽화로 채워져 여느 동네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강풀만화거리를 둘러봤다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성내시장에 가볼 것을 권한다. 평범한 시장이지만 구석구석 강풍벽화거리의 연장처럼 재미있는 그림 간판이 있다. 한편 서울시는 '낯설고도 그리운'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서울 골목길 명소 30선'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외국어 가이드북을 추가 발간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번역 발간을 계기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이나 서울에 거주하는 유학생 및 외국인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자, 보자, 놀자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골목길 30선' 외국어판은 14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로 서울관광 안내소 및 서울도서관, 서울소재 대학 국제교츄러, 어학당 등체 비치되어있다. 온라인 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를 통해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 [!{IMG::20160113000074.jpg::C::480::동대문 생선구이골목./visitseoul홈페이지}!]

2016-01-13 12:1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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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계·학계·금융계 리더들, 장학금 기부 나섰다

한국장학재단은 12일 박상원 탤런트 겸 서울예술대 교수,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한국장학재단의 기부금 사업 '푸른등대'의 '제1호 기부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기부금을 모금하기 위해 기부사업 브랜드인 '푸른등대'를 런칭한 뒤 처음으로 기부홍보대사를 위촉했다"며 "문화 예술계·교육계&·금융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들 세 사람은 앞으로 2년 동안 모금 활성화를 위한 '푸른등대 알리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상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을 심고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5년 기준 350억원의 법정기부금을 조성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우수인재 양성, 맞춤형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특화된 기부장학을 통해 미래 인재들에게 희망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016-01-13 12:00: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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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3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운영에 대해 예산 누수나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동교동계 좌장 더불어민주당 권노갑(86) 상임고문이 12일 "60여년 정치 인생 처음으로 몸 담았던 당을 저 스스로 떠나려고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새누리당 정인봉 종로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역표 개정이 지연되는 기간만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미뤄야 한다며 12일 헌법재판소에 총선 연기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국제 ▲중국 드론(무인항공기) 제작사가 1인승 드론 여객기를 선보이자마자 구글이 드론 여객기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2016년 북미국제오토쇼에 참석 중인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미국 정부가 자동차 안전을 위한 개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안전에 있어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산업 ▲삼성전자 반도체 백혈병 피해보상 문제와 관련 삼성전자 등 협상 3주체가 12일 예방대책에는 최종 합의했다. 논의가 시작된 지 8년여 만이다. ▲카카오가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76.4%를 1조8742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관심이 인수자금 조달 방법에 쏠리고 있다. 카카오는 2월 29일 인수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세계 최대 력셔리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직접 공개하고 고급차 시장 주도권 경쟁에 나선다. 금융부동산 ▲연령대별로 소비습관과 저축 목표가 다르다. 이에 IBK기업은행은 영유아 전용 'IBK탄생기쁨적금'부터 노년기 'IBK평생설계통장'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유가가 추락하면서 원유에 투자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의 80% 이상이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와 주가연계증권(ELS)도 중국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공급 물량을 예상치보다 적게 내놨다. 미국 금리 인상과 정부의 가계 부채 대책 강화에 따른 시장 불안에 안정을 추구하는 분위기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 대책은 실수요층의 이사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 달 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 라이프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마켓 등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 중이다.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판매하는 만큼 재고관리 부담이 없어 사전예약 판매로 구매하는 상품은 20~3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어 편의성도 증대된다. ▲롯데그룹이 중소 파트너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인 '상생펀드'를 6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제도다. ▲여름가전인 '제습기'의 수요가 겨울철에도 이어지고 있다. 장마출에 주로 판매되는 제습기의 겨울철 매출 신장 이유는 온도차로 인한 집안 결로현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로현상은 호흡기 질환이난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에도 습도조절은 필수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이 지휘봉을 잡고 이상화와 박승희를 앞세운 스포츠토토 빙상단이 12일 공식 출범했다. 스포츠토토 빙상단(단장 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이사)은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 화제가되는 공연이 많다. 특히 조재현, 류덕환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연극 '에쿠우스'부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등은 메마른 겨울철에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겨울 놓쳐서는 안될 공연이다.

2016-01-12 18:22:0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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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시책평가서 최우수 도시 선정

서울시, 대중교통시책평가서 최우수 도시 선정 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부문서 대상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15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부문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2007년 본 평가가 도입된 이래 5회 연속 A 그룹(특별·광역시) 대상을 수상, 성과금 2억원도 확보했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한다. 총 4개 부문, 19개 지표, 56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시민 조사, 대중교통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자치잔체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시민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국내외 교통 관련 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꾸준히 이뤄왔다. 특히 2015년 평가에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지하철편의시설 확충 ▲저상버스 도입 ▲올빼미(심야)버스 운영 등 차별화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대중교통시책평가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선도적인 노력을 보인 결과"라며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6-01-12 12:36: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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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농부 1000명 대상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서울 농부 1000명 대상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환경친화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 돕는다 서울시가 올 한해 1000명의 '서울 농부'를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을 통해 품질 좋고 환경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함이다. 올해 첫 '농업인 실용교육'은 360명의 서울 농부를 대상으로 14~29일까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벼농사, 과수, 화훼, 채소 등 4개 분야에 대해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정보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벼농사·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이다. 교육 이후에도 11차례에 걸쳐 관련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2-6959-9365~6·02-459-6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외에도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농업교육을 다음달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2016년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품질 좋고 환경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0112000021.::C::320::서울시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시설재배 교육을 하고 있다./서울시}!]

2016-01-12 12:3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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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체예산 314억원 들여 '박정희 공원' 사업 재개

중구, 자체예산 314억원 들여 '박정희 공원' 사업 재개 서울시와 갈등 없지만, 주민·상인과 갈등 서울시 중구가 2년 전 서울시와의 이견으로 추진하지 못한 박정희 가옥 연계 역사문화공원 사업을 올해 자체 예산으로 재개한다. 12일 중구의회 변창윤 의원에 따르면 중구는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및 주차장 확충 계획'을 세우고 올해 약 100억원을 편성했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는 314억원이 들 전망이다. 앞서 2년 전 중구는 서울시와 예산을 분담하고자 서울시에 사업 투자심사를 요청했지만 시는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세금을 들여 기념공원을 만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구는 동화동 공영주차장을 지하화하는 사업과 서울시 등록문화재인 박 전 대통령 가옥과 연계한 역사문화공원 사업을 병행하는 식으로 추진한다. 해당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층, 전체면적 1만1075㎡ 규모의 건물을 지어 지하 2~4층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지하 1층에는 전시장을, 지상에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중구는 현재 89%인 동화동 주차장 확보율을 95%로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있다. 또 주차장 지하화는 필수라며 국토부와 업무협의를 하고, 규제개혁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구청장 지시 아래 예산을 확정했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도 마쳤다. 구의회에서는 격론 끝에 역사문화공원 조성 예산은 구가 제출했던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예산도 125억원에서 41억원 깎인 8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달부터는 감정평가와 토지·건물을 보상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거칠 계획이다. 중구가 전액 구비로 사업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중앙정부, 서울시와의 갈등은 없지만, 구의회에서는 일찍부터 찬반 논쟁이 있었다. 건물주 보상 문제 등 주민, 상인과의 갈등도 남았다. 지역에서는 구청이 강제 수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에 중구는 강제수용은 최후의 방법이며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변 의원은 "주차장 확충 원칙에는 찬성하지만, 100여대의 차량을 더 주차하려고 수백억원의 세금을 들여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건 예산 낭비"라며 "결국 공원 조성을 위해 주차장 카드를 꺼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IMG::20160112000041.jpg::C::480::박정희 공원 사업 대상지./변창윤 의원 제공}!]

2016-01-12 12:35:57 신원선 기자
박상돈 코데즈컴바인 전 대표, '주가 조작 혐의' 실형 선고

의류회사 코데즈컴바인 전 대표이사 박상돈(59)씨가 주식 시세를 조작하고 직원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1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김창현 판사는 자신의 회사를 상장시킬 목적으로 합병하려던 회사의 주식 시세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박씨를 도와 범행을 저지른 코데즈컴바인 전 차장 김모(47)씨에게는 징역 6개월의 선고가 내려졌다. 박씨는 2006년 코데즈컴바인의 전신인 리더스PJ의 세금을 포탈했다가 세무조사에서 적발돼 1000억원대 세금 폭탄을 맞게 되자 추징세액을 납부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리더스PJ를 상장할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2007년 12월 리더스PJ를 코스닥 상장 기업인 엔터테인먼트 업체 굿이엠지와 합병하는 방법으로 우회 상장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 소식 때문에 굿이엠지 주가가 떨어지자 굿이엠지 주주들이 반대해 계획은 수포에 그쳤다. 박씨는 2008년, 또 다른 상장 기업 디앤에코와 합병을 통해 리더스PJ 상장을 재시도했다. 당시 박씨는 '이번에도 합병이 무산되면 안된다'고 생각, 리더스PJ 차장이던 김씨에게 10억원을 입금한 증권카드를 건네면서 디앤에코 주식 시세를 조작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김씨는 그해 5∼8월 총 290여 차례에 걸쳐 디앤에코 주식 90여만주를 여러 가지 주문방식으로 사고팔면서 시세를 조작했다. 리더스PJ는 같은 해 6월 디앤에코와 합병해 상장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초 코데즈컴바인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회생절차에 들어갔고, 그 과정에 박씨의 시세 조작 혐의가 드러나 검찰은 7월 박씨를 기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박씨는 "A상무에게 10억원을 주면서 상장 및 합병을 지시했을 뿐 김씨에게 시세 조작을 지시한 적이 없고 관련된 보고도 받은 바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김씨가 박씨에게 직접 보고한 정황이 박씨의 반론보다 구체적"이라면서 "시세 조작에 이용된 차명 계좌주들이 모두 박씨와 가까웠던 거래처 사람들이고 박씨도 관련 서류 일부를 봤다고 인정했다"고 박씨의 반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재판부는 박씨의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박씨는 코데즈컴바인 직원 149명에게 임금 및 수당 11억 8600여만원과 퇴직금, 해고예고수당 등을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6-01-11 21:26:22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