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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올해 상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접수 실시

4일부터 온?오프라인 통한 응시자 접수시작 천재교육이 주최하는 '2025년 상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가 6월 14일시행된다. '2025년 상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 접수는 지난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정 접수처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학 학력평가로,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평가는 개인 및 단체 응시가 가능하며, PC, 휴대폰, 태블릿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응시할 수 있다. 오프라인 평가는 개별 학원 및 공부방, HME 참여 학원 등 평가를 신청한 기관에서 진행된다. 응시 학년별로 수준별 문항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학습 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응시료는 4만 원이며, 시험 당일 초등학교 1학년은 40분간(11:30~12:10),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60분간(11:30~12:30) 평가가 진행된다.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누적 응시생 234만 명을 기록하며,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천재교육 임지용 HME팀장은 "HME 전국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학생들이 자신의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평가"라며, "누적 응시생 234만 명이 선택한 전국 최대 규모의 수학 학력평가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6 14:14: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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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임민정 그림책 연구가와 깊이 읽기 무료 온라인 강연 진행

아이들의 심리 변화를 사물의 '변형'으로 표현한 그림책 웅진씽크빅이 색다른 독서방법 '깊이 읽기'를 소개한다. 웅진씽크빅이 임민정 그림책 연구가와 함께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 '이제부터 변할 거란다' 깊이 읽기 무료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그림책의 주제와 숨겨진 의미 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색다른 독서 방법 '깊이 읽기'에 대해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그림책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 작품 중 '이제부터 변할 거란다'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낯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심리 변화를 사물의 '변형'으로 설명한 그림책으로, 상상 놀이를 하듯 시시각각 변하는 독특한 이미지로 인기를 끈 작품이다. 임민정 연구가는 수강자들과 함께 깊이 읽기 방식으로 작품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을 새롭게 읽었을 때 보이는 재미를 알려줄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오는 16일까지 별도의 구글 신청 폼을 통해 강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당초 모객 시작 3일 만에 목표 인원 100명을 초과하였으나, 수강 니즈가 있는 독자들을 위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려 모객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가 확정된 독자들에게는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온라인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제부터 변할 거란다'는 전혀 다른 두 개의 물체가 합쳐지고, 서서히 변하는 시각적 이미지가 '변형'이라는 주제와 맞닿아 깊이 있게 표현된 작품" 이라며 "많은 독자들이 임민정 그림책 연구가와 함께 그림책을 새롭게 읽고 작품의 매력에 빠져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6 14:14: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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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대한교사협회·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 협력강화 업무협약 체결

교과서 발행기업 미래엔은 교사 모임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대한교사협회' 및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래엔과 두 단체는 ▲온라인 교육 자료 공동 개발 ▲AI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 제공 ▲교육 자료 통합 저작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하며, 콘텐츠 사용성 검토 및 자문,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모델링 공동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대한교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광수 미래엔 대표와 실무진, 송성근 대한교사협회 회장 및 소속 교사들이 참석했다. 2024년에 설립된 대한교사협회는 분야별 강연 전문가, EBS 강사 출신, 교사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육 현장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달 24일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와의 업무협약식에는 신광수 미래엔 대표와 실무진, 조하나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 회장 및 소속 교사들이 참석했다. 전국미래교육연구협회는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의 게이미피케이션교육연구회가 모인 연합 단체로,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교육용 보드게임, 교재 및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고, 학생들에게 몰입도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교육 현장을 선도하는 역량 있는 교사 단체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엔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교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6 14:13: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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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천원의 아침밥’ 3주년…“45만여명에게 천원의 행복 선사”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6일 2025학년도 1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 고려대는 올해까지 총 45만여명에게 '천원의 행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원 총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 고려대 교우회관 학생 식당을 찾아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취임 이후 김동원 총장은 매 학기 본 사업 시작 때마다, 학생들과 식사하며 의견을 듣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품질을 높이고 식단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해 8월 학생회관 리모델링이 완성되면 더 좋은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2023년 3월부터 정부 지원금과 본교 기부금을 더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해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12만4460명에게 아침밥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고려대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마음든든아침'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매월 만원 이상 소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인 'KU Pride Club(이하 KUPC)' 기금을 통해 학생들의 아침 식사 비용을 지원한 것이다. 이후 2023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에 선정되면서, 지원금을 더해 학생들에게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만9983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총 17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간 이용 학생은 총 45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려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인원 제한 없음 ▲기간 제약 없음 ▲학생 불만 없음 등 3무(無) 방침을 실행 중이다. 사업 시작 당시, 학생증 소지 학부와 대학원생 누구나 천원으로 식사할 수 있었음에도 하루 인원은 600명으로 한정됐었다. 김동원 총장은 취임 후 고물가로 고충이 크다는 학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식수 인원 제한을 없앴다. 또한 2023년엔 학생 식당 두 곳에서만 진행되던 식사를 지난해 기숙사 식당까지 장소를 확대했다. 이처럼 천원의 식사를 무제한으로 제공할 수 있는 데는 정부 지원금 외에도 선배들의 기부금이 도움이 됐다. 지난 1월 박선원 미선장학회 이사장은 고려대 천원의 아침밥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학생 식당에서 만난 남수빈 (체육교육과 20) 학생은 "자취해서 매 끼니를 챙겨 먹기 힘든데, 저렴한 가격에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예전보다 맛이 더 좋아졌다. 메뉴도 다양화 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지원을 계속해 학생들이 천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6 13:35: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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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 의대 '0명 증원' 총장들 제안 고심…"복지부와 논의 중"

의과대학 학장들뿐만 아니라 총장들도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는 가운데 교육부가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6일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등에 따르면, 의총협과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은 지난 5일 교육부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 개최를 제안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의총협 회장을 맡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의대생 복귀와 교육의 정상화가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좁혀가고 있고 의대생들이 학업에 즉시 복귀를 한다는 전제 하에 2026년에 한해 3058명으로 회귀하는 안에 대한 의견이 많이 있었다"며 "난색을 표한 의견도 있어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당초 의대 총장들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0명 증원'인 3058명으로 회귀하는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개강 이후 2024학번 뿐 아니라 2025학번도 휴학에 동참하는 흐름이 형성되면서 학생들을 먼저 돌아오게 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오전 현재 대부분의 총장들이 회귀방안에 동의한 가운데 이날 보도자료를 내기 위해 최종 회람을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자회견은 오는 7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교육부에서는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총장님들과의 기자회견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며 "3058명 회귀 방안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3:32: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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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 플랫폼 ‘독서로’에 모두 담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교과용도서(이하 교과서) 발행사와 협력해 6일부터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에서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간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는 인쇄매체인 각 교과서 부록 등에서 확인할 수 있어 해당 도서 정보를 학교급·학년·교과별로 통합하거나 분류·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교과 연계 독서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교과서 발행사가 참여한 '교과서 수록 도서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능이 구현돼 지난해 12월까지 관련 정보가 수집됐다. 수집 자료는 교과서 16개 발행사가 발간한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 역사, 과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제목, 저자, 출판사, 출판연도 등 도서 기본정보와 해당 교과서의 정보(교과목, 교육과정, 출판연도, 학교급, 학년, 교과서명, 교과서 발행사 명), 교과단원 또는 기재 페이지 정보 등이다. 해당 정보는 독서로에서 교사 또는 학생으로 인증해 로그인한 후 학년·교과목을 선택·검색하거나, 해당 정보를 파일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도서명을 클릭하면 소속 학교도서관에 해당 도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예약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수준에 따라 교과 교육과정과 연결된 독서활동을 계획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탐색하는 등 자기주도적 독서 및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들은 소속 학교 교과서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서에 수록된 교과목 관련 도서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하여 수업 연구와 교과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학교도서관에서는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수·학습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장 독서 목록 개발, 독서토론 및 글쓰기 등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우선 상반기에 학생, 교사에게만 해당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공공데이터로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6 13:16: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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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의대 3058명’ 급물살...‘증원 희망 최전선’ 총장들 “0명 증원” 공감대

의대 보유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안에 대다수 의견을 모으면서 내년엔 기존 정원인 3058명을 선발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실상 의대 증원 희망 최전선에 있던 대학 총장들이 내년엔 동결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내년 증원을 0명으로, 총 3058명 모집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4일 개강 이후에도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자, 의대 학장들이 한 '증원 철회'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앞서 의대 학장들의 모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은 교육부와 각 의대 총장들에게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지난해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하면서 각 대학이 시설·교수 등 인프라 확충에 투자한 상황에서 총장들이 내년 의대 정원을 동결하는 방안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많았다. 또한 의대 정원 규모는 학교 위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증원 기회를 놓치기 쉽지 않은 입장이다. 하지만 대다수 총장들은 의대생이 수업에 복귀하고, 2027학년도 이후 정원은 의료인력수급추계위가 정한다는 내용의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의료계가 수긍하는 것을 전제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총협은 교육부에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 개최를 제안했다. 교육부가 이 제안을 수용하면, 이르면 내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의대 총장·학장들이 해당 기자회견 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의총협 소속 한 대학 총장은 "(총장들 내에서도)일부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내년 정원은 3058명으로 동결하는 데 뜻을 모았다"라며 "최종적으로 검토를 거쳐 7일 교육부와 공동 선언하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6 10:47: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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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숭실대 총장, “세상 바꾸는 도전에 주저 없이 나아가라” 신입생에 당부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이 2025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을 바꾸는 도전에 주저 없이 나아가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총장은 4일 오전 10시 학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서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이 가득한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직접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1897년 설립된 숭실대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대학"이라고 본교를 소개했다. 이어 "학교는 여러분의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돼줄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을 바꾸는 도전에 주저 없이 나아가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 생활의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성장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오늘 이 순간은 단순한 대학 입학이 아닌, 숭실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개척자로서의 첫걸음"이라며 "자랑스러운 숭실인으로서,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은 엄지민 YTN 앵커(글로벌통상 09)의 사회로 ▲기도 및 성경봉독(김회권 교목실장) ▲입학 허가 선언(이윤재 총장) ▲신입생 대표자 선서(정보보호학과 류태현 학생, 영어영문학과 안채윤 학생) ▲환영사 및 단과대학장 소개(이윤재 총장) ▲축사(황희 국회의원) ▲특강 ▲교가 제창(아카펠라 동아리 슈가)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은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회계 93)와 손주은 메가스터디그룹 회장이 특강자로 나서 진행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입학식 2부 행사에서는 ▲총학생회 및 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소개 ▲동아리연합회 소개 ▲동아리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6 09:23: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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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수업·논술 평가’ IB학교, 서울 초·중·고 82곳으로 확대

학생 중심 토론 수업과 논술·서술형 평가가 특징인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체계를 확대하는 서울 관내 학교가 올해 82곳으로 늘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공모를 통해 '2025 IB 관심학교'를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29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총 82개교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 교육재단인 IB에서 1968년부터 운영하여 발전시켜 온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식·탐구심·배려심이 풍부한 주도적 학습자를 기르는 학교 교육 체제 및 개념 기반 탐구 중심 수업·평가를 특징으로 한다. 전 세계 약 160개국 5900개 이상 학교에서 약 200만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시교육청 IB학교는 IB후보학교를 포함 91교로 확대됐다. 지난해 서울 관내 IB관심학교는 73곳으로, 후보학교 6곳을 포함해 총 79곳이 IB학교로 운영됐다. 특히, IB관심학교 참여가 초·중학교에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에 고등학교가 추가되면서 총 8개 고등학교가 IB 관심학교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고등학교의 IB 관심학교 운영을 통해 고등학교 대상 IB 프로그램인 IBDP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운영 방안 검토를 학교 현장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IB학교의 한국 버전인 '한국형 바칼로레아(KB)'를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로 구축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다. 서울 IB학교는 IB 관심학교, IB후보학교, IB인증학교 등의 단계를 거치며 국제 IB 프로그램 수업이 가능한 IB인증학교에 이르기까지 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시교육청은 IB 관심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IB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 협력적 IB 연구·실천을 위한 학교 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IB 관련 기관 및 인증학교 탐방 ▲IB 관심학교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를 통해 미래 역량 중심 교육을 향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학교 시스템을 구연해 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과 신뢰도를 높여 서울 학생의 미래 역량 신장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이룩할 것"이라 강조했다.

2025-03-06 09:15: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