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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재학생 모델 데뷔 지원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학과장 이은미) 재학생들이 실제 패션쇼 무대에 올라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19일 서울문화예술대에 따르면, 이은미 모델학과 학과장는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해 지난 20일 '청계라이브 네버랜드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 학과장이 연출자로 나선 이 패션쇼는 EDM DJ, 피트니스 모델 퍼포먼스, 가수 등 문화 예술 분야 이벤트를 가미시켜 기존의 패션쇼 형식을 깨고 새로운 유형으로 기획됐으며, 이날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섰다. 같은 날 강서구 다문화 축제 패션쇼에도 이은미 학과장이 총괄을 도맡아 재학생들의 모델 활동 무대를 열었다. 또한 6월에는 주한미군한국영화제 자문 위원으로서 재학생들을 운영위원으로 참여시켰으며,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영주풍기인견 패션쇼에서도 재학생들이 모델로 데뷔했다. 이은미 교수(학과장)는 "아이웨어 브랜드인 쏘럭스와 농업회사법인(주) 머쉬드림 등에서 후원해 더욱 큰 규모로 패션쇼도 기획할 수 있었다"며 "20대 모델과 시니어모델이 하나가 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기회도 있었다.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에는 20대뿐 아니라 시니어모델로 활동하는 50~60대 학생도 재학 중이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입학생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학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17:20: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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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티맥스로부터 ‘2억원 상당’ 교육용 SW 기부받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주)인티맥스로부터 2억원 상당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기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는 (주)인티맥스의 후원으로 제품 외관 및 결함 검사 소프트웨어인 '애니룩(AnyLook) 비전 소프트웨어' 25카피를 받았다. 이번에 기부받은 소프트웨어는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실습실에 설치돼 수업 실습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인티맥스는 평균 장비 개발 경력이 20년 넘는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기술 중심 기업이다. 애니룩 소프트웨어는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첨단소재공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군 외관 검사와 결함 검출 소프트웨어다. 매번 프로그램을 코딩하는 게 아니라 레고 블록처럼 조립 개념을 활용한 모듈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에 기부받은 소프트웨어는 제조혁신전문대학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비전 검사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봉 (주)인티맥스 대표이사는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과 실습용 소프트웨어 기증으로 시작된 인연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9 16:06: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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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CJ푸드빌,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 MOU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와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베이커리 전문 인재 육성 및 청년층의 중소기업 생산·현장직 고용 안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워라밸·연봉·개인의 성장기회를 중시하는 청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협약은 고용 안정을 통한 관리자 급 전문 인재 육성, 나아가 국내 식품·외식산업 전반의 상향 평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 CJ푸드빌과 지난 16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일학습병행 채용연계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rh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안성식 외식조리경영학부 학부장, 이혜린 호텔경영학과 교수, 변희성 CJ 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과 5개 협력사인 김배영 매일산업 대표이사, 강준구 선일산업 대표이사, 정헌교 유일산업 대표이사, 김철상 브레드텍 대표이사, 박수영 수인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푸드빌은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를 만드는 GLOBAL F&B COMPANY' 비전 아래 뚜레쥬르, 빕스, 제일제면소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베이커리 분야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CJ 푸드빌 협력사 근로자가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는다. 또한 학업성취도가 우수하거나 경희나노디그리 '뚜레쥬르 제과·제빵사 직무 역량 과정'을 이수한 자는 근무평가를 토대로 승진 및 본사직 전환 채용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양 기관이 지닌 식품외식산업 전문 역량의 결합으로 개설된 과정인 만큼 산업에 첫 발을 들인 사회초년생부터 융복합 역량을 필요로 하는 중간관리자까지 다양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잦은 퇴직과 이탈로 인재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고용 시장에 뜻깊은 선례로 정착하길 바라며, 고용 안정과 전문역량 강화를 종합 지원해 학업을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희성 CJ푸드빌 베이커리 본부장은 "CJ푸드빌이 현재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라 향후 학생들에게 글로벌 취업 기회도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CJ푸드빌과 협력사 간 체계적인 인력 운영이 마련돼 있어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15:0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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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마약 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김승우 총장이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했다.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마약의 무서움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 투약·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캠페인은 원로배우 최불암(명예경찰 치안감)씨가 1호 참여자로,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필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지명하며 개시됐다. 지목된 사람은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언론 등에 게재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명한다. 김승우 총장은 지난 16일 임경호 공주대 총장으로부터 지명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김순호 경찰대 학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을 지명했다. 김승우 총장은 "교육기관도 더 이상 마약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마약으로부터 미래 한국을 주도해나갈 젊은 인재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14:5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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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 구축…“대학 경쟁력 확립”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호서대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 완료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과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지능형 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기존 행정정보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시스템 성능저하, 기능확장 한계, 교육행정 변화에 따른 전산 지원 어려움 등을 이번 사업을 통해 해소했다. 아울러 단일사용자 로그인 체계를 정립해 접근권한과 개인 정보보호를 강화했다.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데이터 중복·오류 발생을 최소화해 정보 신뢰성도 확보했다. 업무 표준화도 구축하게 됐다. HTML5기반 UI·UX개발솔루션 '엑스빌더6'를 적용해 업무 표준·호환성을 준수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사용자와 관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가독성·편의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선 전산정보원장은 "차세대 행정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대학의 경쟁력과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14:4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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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1차관 "소부장 공급망 안정품목 119개 → 200개로 확대"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전품목을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해당 품목의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19일 코트라에서 '소부장 공급망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현재 119개인 소부장 관련 공급망 안정품목을 올해 하반기 200개로 확대하고, 품목 자립화와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공급망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있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회는 앞서 지난달 25일 소부장 공급망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이 되는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거나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소부장 품목을 공급망 안전품목으로 지정해 기술개발이나 생산시설 구축, 수입선 다변화 등 우리 기업의 공급망 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소부장 특별법 의결에 따라 법정기관이 된 공급망센터도 이날 정식 개소하고 기업들의 공급망 지원에 본격 나선다. 특히,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 포착해 선제 대응하는 조기경보시스템(EWS: Early Warning System)을 고도화한다. 장 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포착하고 선제 대응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해 고도화함으로써 공급망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통해 공급망 충격을 조기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판식에 이어 공급망센터 주관으로 업종별 협·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공급망 협의회도 발족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G7 정상회담 이후의 공급망 국제 공조 동향, 유럽연합(EU)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 입법 동향 등 최근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급망센터는 해외무역관을 보유한 코트라를 총괄센터로 무역협회(국제무역통상연구원), 기계산업진흥회(소부장 통계 전문기관)로 구성, ▲공급망 정보 수집·분석 및 전파 ▲공급망 정보시스템(조기경보시스템) 구축·운영 ▲공급망 안정화 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산업부와 함께 정기적으로 산업 공급망 협의회를 개최해 수입처 다변화, 생산시설 구축, 금융·세제 등 우리 기업의 공급망 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9 14:03: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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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제주국제대 등 11곳 ‘부실대학’ 지정…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

경주대와 제주국제대, 장안대 등 11개 대학이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들 대학에 대해서는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차등적으로 제한된다. 지난해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포함됐던 극동대, 김포대 등 10개 대학은 올해 해제됐다. ■ 제주국제대·한국국제대 등 6곳은 학자금 대출·국가장학금 100% 제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 대학' 11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장학금 Ⅱ유형(대학자구노력형)과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50%에 대해 신·편입생 지원을 제한하는 '유형Ⅰ'은 일반대 ▲경주대 ▲대구예술대 ▲서울기독대 등 3곳과, 전문대 ▲웅지세무대 ▲장안대 2곳으로 총 5개 대학이다. 신·편입생이 모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유형Ⅱ'에는 일반대에서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 ▲화성의과학대(신경대가 개명) 3곳과, 전문대학에서는 ▲고구려대 ▲광양보건대 ▲영남외국어대 3곳 등 6개교가 포함됐다. 이는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졸업생 취업률, 법인 책무성, 부정비리 유무 등 대학 책무성 각 지표의 일정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다수 충족하지 못한 대학을 선정한 결과다. 다만, 이번 평가에서는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등 2개 지표는 하위 7% 대학까지만 평가 지표를 미충족한 것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학령인구 급감 영행을 고려한 조치다. 하위 7% 신입생 충원율의 조정 기준치는 일반대학이 68.67%, 전문대는 63.20%로 저조했다. ■ 극동대·수원과학대 등 10곳, 재정지원대학 제한 해제 올해 재정지원대학 평가에서는 지난해 제한을 받았던 ▲극동대 ▲서울한영대 ▲한국침례신학대(이상 일반대) ▲동의과학대 ▲수원과학대 ▲신안산대 ▲전주기전대 ▲창원문성대 ▲강원관광대 ▲김포대(이상 전문대) 등 총 10개 대학이 명단에서 해제됐다. 해당 10개 대학은 내년부터 신규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신·편입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 다만, 2021년 기본역량진단에 참여 않은 곳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등 지원을 받지 못한다. 올해 새로 재정지원제한 명단에 포함된 대학은 없다. 경주대, 서울기독대, 웅지세무대, 장안대 등 4곳은 지난해 모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유형Ⅱ'에 포함됐지만, 올해는 유형Ⅰ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학자금 대출 50% 제한만 받게된다. 재정지원제한대학 11곳은 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신규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Ⅱ유형의 경우 모든 기존사업에도 참여가 제한되며, 유형Ⅰ대학은 이미 수행 중인 특수목적지원사업의 경우 재정지원 사업별로 해당 사업주체가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업은 광역시도 등 사업 주체의 판단에 따라 이들 대학을 참여시킬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오는 2024년 1년간 적용된다. 이해숙 교육부 대학규제혁신국장은 "2024학년도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번에 발표된 2024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명단 등을 확인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 제한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13:3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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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 '집으로 낙곱새' 마진율 43.7%라며 가맹점 유인 … 공정위, '허위·과장' 시정명령

배달전문 가맹본부 '집으로 낙곱새'가 마진율이 43.7%라며 가맹점을 유인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19일 낙지·곱창·새우 볶음 배달 전문 가맹본부인 '집으로 낙곱새'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집으로 낙곱새는 경남 김해 소재 배달 전문 가맹본부로 2020년 기준 13개 가맹점과 직영점 2곳이 있으며, 매출액은 5억4000여만원 수준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집으로 낙곱새 가맹본부는 2020년 1월~9월까지 기간 중 가맹희망자에게 자신이 공급하는 제품 판매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판매가의 43.7%라는 내용이 기재된 원가마진율표를 제공, 홍 모 씨등 11명과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가맹본부 측은 자사 공급 제품의 원가마진율을 산출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가맹계약을 체결한 홍 씨 등이 산출한 원가마진율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가맹점사업자의 합리적 의사결정권 보장을 위해 가맹본부로 하여금 가맹희망자에게 사실과 다르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실을 부풀려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한 가맹사업법 제9조 제1항 제1호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집으로 낙곱새 가맹본부는 또 해당 기간 중 가맹계약 체결 또는 가맹금 수령이 이뤄지기 14일 전까지 일부 가맹점주에게 정보공개서나 가맹계약서를 제공하지 않았고, '가맹금 예치의무에 관한 사항, 가맹본부의 손해배상 의무에 관한 사항' 등이 누락된 가맹계약서를 발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7명의 가맹점사업자의 가맹금 7850만원을 자신의 은행계좌로 직접 수령했다. 가맹본부는 가맹금에 대해 가맹사업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체신기관 등 가맹사업법이 규정하는 기관에 예치해야 한다. 집으로 낙곱새는 이외에도 2020년 12월 이 모 씨 등 2명의 가맹점 사업자로부터 원가마진률이 43.7%라는 허위정보가 가맹계약체결에 영향을 줬음을 고려해 가맹금을 반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가맹금 반환을 거절했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허위 또는 과장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중요사항이 누락된 내용이 계약 체결에 중대한 영향을 준 것으로 인정될 경우, 가맹점사업자가 계약 체결일로부터 4개월 이내 가맹금 반환을 요구하면 가맹본부는 1개월 이내 가맹금을 반환해야 한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가맹본부가 허위·과장된 정보로 가맹희망자의 가맹계약 체결 여부 결정에 영향을 주거나, 가맹계약 체결과정에서 가맹사업과 관련된 중요 정보를 미리 제공하지 않는 행위가 법 위반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 분야에서 법령 규정에 위반되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 점검하고, 적발시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6-19 12:0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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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 7·8월 ‘선배 초청 여름방학 온라인 특강’ 마련

서울디지털대학교는상담심리학과, 군경소방상담전공, 예술치료전공이 소속된 상담심리학부에서 재학생부터 상담심리학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위해 졸업생 동문이 강의하는 '선배 초청 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특강으로 진행된다. 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시리즈 1차는 다음달 8일 열린다. 서울디지털대 상담심리학과 졸업하고 석·박사 과정을 거친 뒤 현재 심리상담센터 느루봄 대표이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으로서 임상, 상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수진 대표가 '상담센터 운영 노하우'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전수진 대표는 후배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학부 공부 방법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을 위한 필기 및 면접 시험 준비, 진로 방향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 2부에서는 자신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상담센터 관련 경험을 토대로 상담센터 운영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어서 8월 5일 열리는 2차 특강은 군 상담사로 상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형충 선배 강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병영생활전문상담관'에 대한 진로에 관심있는 재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군 상담 현장 선배의 경험을 전한다. 김진숙 상담심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재학생과 예비신입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는 선배 졸업생 경험을 듣고 학업에 접목하고 나아갈 진로를 계획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11:58: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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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2023-2학기 입학설명회 성료…20·21일 ‘카톡’ 설명회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최근 2023학년도 2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13일 익산캠퍼스를 시작으로 14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5일 서울캠퍼스 순으로 총 3번의 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하반기 원광디지털대 입학에 관심 있는 예비 지원자들이 인근 지역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학교(학과) 소개, 2학기 입학전형 및 지원 방법 안내, 장학제도 소개, 2부에서는 관심 학과 교수진과 함께하는 입학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원서접수를 앞두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관심 학과 교수님이 고민되는 사항을 해소해주셔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정년퇴직 후 관심 있는 분야를 다시 새롭게 공부하려니 마음이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은지 입학협력처장은 "이번 입시에서 3학년 학사편입학 전형은 이미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3학년 일반전형도 뜨거운 관심으로 점차 높은 경쟁률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광디지털대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 재직자나 개인사업자, 공무원은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 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으니 각 전형의 지원 자격을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20일과 21일, 시간이나 거리 등의 물리적인 제약으로 참석이 어려운 입학 관심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팅을 통한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2023학년도 2학기 원광디지털대 입학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로 제공되는 입학설명회 동영상을 시청하고 카카오톡 원광디지털대 입학설명회 채널을 추가해 채팅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3만원의 전형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참석희망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원광디지털대 입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해도 당일 유튜브 동영상 시청 후 카카오톡을 통해 인증하면 사전 신청자와 동일하게 전형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9 11:46: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