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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북도 ”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경북도는 14일 엑스코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등 전기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를 개최했다.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는 전기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그동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동시에 개최해오다 3회째를 맞는 올해부터 단독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사 356개 부스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공사 특장차 제작 및 공급업체인 광림, 전기 이륜차 충전 인프라를 소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닷스테이션, 절연테이프 등 전문업체인 한국쓰리엠 등 각종 전기전문 업체와 전기자동차 개발 및 제작기업 디피코가 참가했다.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는 31개 협력사와 함께 공동부스 운영으로 송배전 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경북도는 에너지 정책 홍보관 부스를 설치해 △경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수소연료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공공주민수익형 풍력발전단지조성 △수소도시사업 △친환경에너지 RE100산단 조성 등 경북도 주요 에너지 정책 사업을 알린다. 또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경상북도 원자력 르네상스」특별관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원자력산업협회, 해오름동맹원자력혁신센터 등 원자력 공공기관들이 공동부스를 설치해 경북의 원자력산업 역량과 우수성을 홍보한다. 원자력은 탄소중립과 기저전력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원전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경북은 국내 25기중 12기를 가동하고 있는 원전 최대 집적지로서 지난 3월 경주에 SMR 국가산단과 울진에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유치해 차세대원전 선점을 통한 미래먹거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 종합건설사 전기담당자협의회 품평회'에서는 신세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 HL 디앤아이한라 등 국내 최대 종합건설사 전기협의회 구매담당자들이 참가업체 부스에 직접 방문해 제품과 기술 품평회를 진행한다. 발전사와 기관 발주처 구매담당자와 참가업체간 일대일 상담회도 병행해 참가업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올해는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호주, 두바이, 일본, 동남아 등에서 26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14, 15일 이틀간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6-14 13:00:51 장영우 기자
의성군, 「2023 의성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 개최

의성군 17~18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3 의성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 개최한다. 행사는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과학 놀이터'를 주제, 공룡탈춤, 과학체험프로그램, 미니박물관, 쿠킹클래스 등 특강이 진행된다. 이에, 공룡탈을 제작·착용해 다 함께 춤추는 공룡탈춤을 시작으로 ▲공룡시대 화산폭발 실험 ▲투명 광물 삼총사의 정체를 밝혀라 ▲나만의 탄생석 달력 만들기 ▲휴대폰에 숨어 있는 최첨단 산업의 광물 찾기 ▲빛이 통과하는 암석 만들기 체험 ▲퇴적암 및 화석 모래 놀이터 ▲꿈을 담은 퇴적암 타임캡슐 만들기 ▲화석을 낚아라! 미션을 낚시로 푼다 ▲나도 고생물학자·공룡뼈의 주인공을 찾아라 ▲암석 순환! 가족 순환! 등 과학체험프로그램 10종을 운영한다. 청소년 도슨트가 안내하는 미니박물관은 △국가지질공원 △볼펜 하나의 지구역사 △화성암 △7대 조암광물 △지질시대 △과연 지구는 아플까요? △공룡 정복하기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은? △의성 공룡발자국 화석 △호모사피엔스를 찾아라 등 10개 주제로 지질과학 교육을 제공한다. 지오파트너와 협업 진행하는 쿠킹클래스는'공룡시대 지층케이크 만들기'체험으로 당일 선착순 접수한다. 진로특강은 1일차 지구(이은지)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중요한 것은 꺾을 수 있는 용기', 2일차 문경수 과학탐험가의 '우리가 탐험을 즐기면 생기는 일'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우선으로 한다. 이외에도 셀프가이드 현장탐방,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상세내용은 의성지질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6-14 11:44:0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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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행안부, "인도 불법주청자 주민신고제 전국 확대"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14일 인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약 343만 건이었다. 개선된 안에 따르면,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그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5대 구역(▲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을 인도를 포함한 6대 구역으로 확대한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만 자체적으로 인도에 불법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그간 지자체별로 1~30분으로 다르게 적용됐던 신고기준은 1분으로 일원화된다. 다만, 운영시간과 과태료 면제기준 등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인도 불법주정차 신고제 확대 외에 기존에 운영되어 온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신고 기준도 변경된다. 일부 지자체의 횡단보도 신고 기준이 횡단보도를 침범한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어, 보행자 보호선인 정지선을 포함하여 '정지선부터 횡단보도 면적까지'로 신고 기준을 통일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만큼 주민신고 횟수를 1인 1일 3회 등으로 제한하는 일부 지자체에 대해 신고 횟수 제한을 폐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개선사항은 지자체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행정예고 변경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올 7월부터 시행된다. 다만, 기존에 인도 등을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로 운영하고 있지 않은 지자체의 경우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상돈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가 근절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고충민원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4 11:26: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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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SU 비교과프로그램 가이드북’ 발간

삼육대학교 교육혁신원 비교과통합센터(센터장 김영상)는 재학생들이 비교과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학년도 SU 비교과프로그램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육대는 학생역량 강화와 대학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다수 부서 및 학과에서 역량기반의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정보를 체계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SU-GLORY 플랜 2030 △비교과 교육과정 ▲비교과통합센터 비교과 관리 시스템 ▲유형별 비교과 로드맵 ▲학년별 비교과 로드맵 ▲부서별 비교과 로드맵 ▲재학생이 추천하는 우수 비교과프로그램 ▲비교과프로그램 FAQ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대학의 비전인 'SU-GLORY 플랜 2030'에 따른 비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비교과관리시스템 SU 생태계(SU-Talk, SUtory, SU-Plus, SU-Pay, SU-ePR) 활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유형별 비교과 로드맵'에서는 비교과프로그램을 유형·핵심역량·지원구분·학기별 표로 정리해 운영 예정인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학년별 로드맵'은 재학 기간 동안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계획을 단계적으로 세우고, 참여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권장 학년을 친절히 알려준다. '부서별, 학과별 로드맵'에서는 각 부서 및 학과에서 운영하는 비교과프로그램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재학생이 추천하는 우수 비교과프로그램', '비교과프로그램 FAQ' 등도 수록했다. 비교과통합센터 김유진 연구원은 "교내 비교과 교육과정 정보는 이 가이드북 하나로 끝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와 자세한 내용을 담는 것에 주력했다"며 "가이드북을 통해 비교과 교육과정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비교과통합센터는 지난 12~13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비교과프로그램 가이드북 배포 행사를 마련했다. 가이드북을 받고, 비교과 교육과정 쇼츠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를 맞추면 간식과 굿즈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4 09:45: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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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관광공사와 13개 지역 '생활관광' 선봬

현지인처럼 먹고 즐기고…속초오실 첫 방송, '함양온데이'등 예정 공영홈쇼핑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매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15일 오후 3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을 통해 '속초오실 2박 3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관광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속초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의 '생활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생활관광'은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생활해보는 이색 여행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관광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아 기획했다. 속초에서 진행하는 첫 방송에선 현지 주민처럼 거주하며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생활관광상품 '속초오실'을 소개한다. 마을의 장인과 짚풀공예 체험, 막걸리 만들기, 돌담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해 부녀회에서 제공하는 조식, 마을 이야기 투어 등 주민들과 어울리며 속초를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다. 2박 3일 일정으로 2인 기준 16만원에 판매한다. 속초를 시작으로 경남 함양의 개평 한옥마을 살기 '함양온데이', 전남 해남의 '땅끝마실' 등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생활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TV채널을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한다. 철도, 숙박 할인 등 '여행가는 달'에 대한 정보를 담은 광고 영상을 24일까지 하루 2회씩 송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달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실시해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생활·체험형 이색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특색있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여행의 소중한 추억도 쌓고, 그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국내여행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06-14 08:3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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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조사…"출산·양육 환경 뒷받침시 2명 이상 낳겠다"

임산부, 워킹맘 1만9009명 대상 조사…83.5% 평균 2.13명 '생각'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육아맘'은 우리나라의 출산과 양육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2명 이상(2.13명)을 낳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3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022년 기준) 국가 중 프랑스(1.79명), 뉴질랜드(1.76명), 미국(1.66명) 등의 합계출산율을 웃도는 숫자다. 이같은 내용은 유한킴벌리가 출산·육아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참여한 '맘큐' 커뮤니티 유저 1만9009명의 응답을 분석해 14일 내놓은 결과다. 조사 대상은 워킹맘과 전업주부가 절반 가량씩을 차지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산, 양육 환경 개선시 계획하고 싶은 자녀수는 2명이 57.1%, 3명이 22.8%였다. 4명도 3.6%에 달했다. 반면 1명을 낳겠다는 답변은 15.4%였다. 이는 출산, 양육 환경 개선 등 정책과 경제가 뒷받침될 경우 출산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런 가운데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는 ▲태동을 느낄 때(35.5%) ▲초음파로 아이를 확인할 때(8.7%) ▲아기용품·출산용품 준비할 때(8.3%)가 주를 이뤘다. '임신 중 출산·육아를 떠올리며 가장 고민했던 것'으로는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 막연한 걱정·불안감'(52.7%)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 자체에 대해 두려움'(20.4%)도 초보 엄마의 주요 고민 중 하나로 확인됐다. 두 자녀 이상을 가진 경우엔 '첫째와 둘째 간의 관계', '육아휴직 이후 복직·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도 적지 않았다. 초보맘 시절 가장 의지을 했던 사람은 '친정 엄마'(37%)와 '남편'(23%)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가운데 가족을 제외하고는 '친구'와 '커뮤니티'도 상위 10위안에 올랐다. 아울러 초보맘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는 ▲수면부족 ▲우는 아기 ▲아기 재우기 ▲육아에 대한 부담감·지식부족이 꼽혔다. 초보맘을 위한 돌봄과 배려, 정보가 필요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회사는 40년 넘게 유아아동용품 사업을 이끌고 150만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맘큐 플랫폼 등을 운영하면서 임산부, 워킹맘에 대한 다양한 고객경험을 축적해왔다"며 "비단 기업 경영 측면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출산·육아 환경을 고민하는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들이 적지 않다고 판단해 이번에 조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23-06-14 08:19: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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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시멘트 업계가 전기요금 인상 등을 근거로 내달 시멘트 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업계를 만나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부는 6월 주말 기준 시멘트 재고량을 근거로 시멘트 가격이 다소 안정화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에 부품공급 장기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다 자진시정 방안을 냈던 브로드컴에 대한 공정위 제재 심의가 다시 시작된다. 공정위는 브로드컴 인코퍼레이티드 등 4개사의 거래상지위 남용 건과 관련한 최종 동의의결안을 전원회의에서 심의한 결과 기각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8개 (대학)사업단을 선정해 총 540억원을 지원하는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서울대·성균관대·호서대 등 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반도체 학과를 신설하거나 융합 전공을 개설해 매년 총 400명 이상의 학사급 관련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공항버스 이용객이 21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에 비싼 자릿값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무료 시민 이용 공간이 생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시민생활공간, 시민개방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저공해건설기계 보급 확대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8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아파트신축 등 공사현장에 '전기 또는 수소전기를 연료로 쓰는 건설기계'를 도입하는 등 건설·토목 부문 저공해조처에 주력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특례상장제도의 수혜를 받았음에도 성장 전망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이오주가 하반기에 다시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성장성의 부재가 특례상장제도의 허점과 연결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제도 개선에 대한 합의도 주목된다. ▲ 미국 증시의 대형 기술주 랠리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그동안 미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 확산으로 급등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조정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도 있는 반면 반도체 지수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웹툰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 나섰다. 두 회사는 웹툰 사업에서 적자 구조를 탈피해야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는 지난 1분기 웹툰 사업에서 21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카카오의 콘텐츠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가 감소했다. 네이버는 올해 웹툰 사업을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을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의 웹툰 사업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집중하는 한편 국내 창작자의 수익 확대를 통해 수익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IV'와 함께 '갤럭시 북3 울트라'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LS전선이 한국광기술원(KOPTI)과 '차세대 광통신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5G와 6G 통신용 멀티코어 광섬유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1코어였던 광케이블 심선을 4코어 이상으로 늘려 통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차세대 기술이다. ▲네이버의 시장점유율을 놓고 다양한 시선이 존재한다. 네이버가 여전히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한 반면 위기에 봉착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를 놓고 업계는 구글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한 반면 올 하반기 출시될 네이버의 서치GPT로 국내 포털 시장은 지속적인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측한다. <금융> ▲미국을 제치고 최강국이 되겠다는 '중국몽'이 인구 감소에 발목이 잡혔다. ▲최근 급매 소진 이후에도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고 가격 하락세는 주춤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카드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불필요한 금융 규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유통&라이프> ▲'짧고, 재미있게'란 콘셉트의 숏폼 콘텐츠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도 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숏폼은 10분 안팎의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케팅 수단이다. ▲유통가 '하이볼' 전쟁이 이어지면서 독특한 이색 하이볼들이 쏟아지고 있다. 위스키는 팬데믹 기간 동안 광풍을 일으킨 와인의 인기가 주춤한 사이 치고 올라왔다. 마시는 방법이 한정적인 와인과 달리 위스키는 알코올 도수 40도를 넘나들면서도 하이볼로 즐기면 술에 약한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2023-06-14 06:00: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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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학습코칭센터, 국어논술전문학원 '글로리드' 론칭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의 학원사업계열사 와와학습코칭센터가 국어논술전문학원인 '글로리드'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와와학습코칭센터는 학습코칭학원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도록 티칭에 코칭을 더한 참여형 학습법을 진행한다. 또한 4C프로세스(Check, Curriculum, Consulting, Coaching)와 둥지관리시스템을 통해 1대1 쌍방향 개인별 맞춤학습으로 학생들의 적극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올해 3월, 자기주도학습의 우수한 효과성을 인정받으며 '2023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와와학습코칭센터는 보다 세분회된 전문 과목 학습코칭에 대한 청소년과 학부모의 니즈와 이과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트렌드와 맞춰 2021년 수학과학전문학원 더블유플러스학원 론칭에 이어, 2023년 학습 지도 및 코칭과 언어 영역의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융합하여 국어·독서·논술 전문학원인 글로리드독서논술학원을 론칭했다. 글로리드독서논술학원은 독서 습관 코칭을 통해, 초등부터 국어의 감각을 깨우고 학생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표현력을 상승시키고, 대입에 중요한 중·고등학교 내신 및 수능, 논술 분야까지 진행한다. 와와학습코칭센터 담당자는 "한 개인이라도 과목별로 학습법은 다를 수 있다. 각 과목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분화된 과목별 맞춤학습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3 16:05: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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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19·21일 세계적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 초청 강연 연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교양대학과 교양교육설계연구소가 오는 19일과 21일 양일간 오후 2시 세계적인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을 초청해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19일 '철학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강연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와 토론한다. 21일은 '철학과 인류학'에 대해 강연하고 인류학계의 석학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권헌익 석좌교수와 토론한다. 전체 행사 진행과 통역은 프랑수아 줄리앙 철학 연구가이자 번역가인 국민대 교양대학 교양교육설계연구소장 이근세 교수가 맡는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동서문화철학의 거장으로서 그의 작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철학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이 문화적 위상과 철학의 발전 가능성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해 자신의 사유를 설명하고 한국 학자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19일 강연(주제: 철학의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에서 프랑수아 줄리앙은 '철학의 종말'을 논하는 현대 지성계의 위기에 맞서 개념으로 투쟁하는 철학의 위상을 다시 정당화하고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철학은 일종의 '광장'으로서 명료하고 공적인 작업을 통해 다른 학문들 사이를 오가며 개념을 통해 세상에 개입해야 한다. 한국철학자 도올 김용옥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동서양 사유의 만남이 어떻게 철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인지 논의한다. 21일 강연(주제: '철학과 인류학 - 세계화 시대에 문화 다양성의 의미는 무엇인가?')에서는 세계화 시대의 쟁점인 문화 다양성을 중심에 두고 철학과 인류학의 관계를 논의한다. 프랑수아 줄리앙은 인류학이 여러 문화들을 분류하는 '차이'의 관점에 있는 반면, 철학은 문화들의 '간극'을 고찰하고 그 '사이'에서 새로운 사유를 펼치는 작업임을 강조한다. 철학자 프랑수아 줄리앙과 인류학자 권헌익 교수 사이에 철학과 인류학의 관계에 대한 첨예한 논쟁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3 15:16:1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