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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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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돈까스', 성공창업포인트 제대로된 프랜차이즈 본사 파악해야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많은 창업자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찾는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아이템 선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가맹본사 선택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꼼꼼한 가맹본사를 골라내는 것이 성공창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브랜드 본사 시스템이 결정짓는다. 꼭 알아야 할 것은 탄탄한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를 골라내는 것이다. 높은 인지도, 인생역전, 대박매출 등의 홍보문구에 홀려 실패위험을 떠안지 말고 제대로 프랜차이즈 본사를 파악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반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오픈 후 브랜드 평판 유지하는데 있어서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창업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 시 반드시 체크할 사항이 있다고 말한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프랜차이즈인가, 가맹점 매출과 수익성이 꾸준한가, 유행을 타는 아이템인가? 등을 체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신메뉴나 신제품의 출시가 주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외식업계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는 노력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맹본사에서 타깃고객의 성향에 맞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마케팅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브라운돈까스의 경우 경양식 돈까스를 대중화하는 데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 돈까스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이다. 계절을 타지 않는 메뉴인 돈까스로 매출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수익률도 좋아 가맹점주의 근속연수도 평균이상이라는 점에서 많은 창업자가 주목하고 있다. 브랜드 자체적으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초보자도 창업할 수 있도록 쉽고 체계적인 창업시스템을 마련했다. 브라운돈까스는 현재 쉬운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20-09-08 16:08: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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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THE세계대학평가 국내 9위…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13위

세종대, THE세계대학평가 국내 9위…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13위 전국 4년제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현황/세종대 제공 올해 창립 80년을 맞은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순위 9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학교법인 대양학원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213%로 국내 13위를 기록했다. 국내 사립대학 146개에서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이 100%가 넘는 대학은 39개 대학뿐이다. 세종대는 세계대학 순위에서도 301~350위권으로 진입하며 국내와 해외에서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Citations) 수치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피인용이란 같은 분야의 동료 학자들이 얼마나 인용했는지 알려주는 수치다. 세종대는 이 지표에서 국내 2위에 올랐다. 세종대는 "우수한 교수진을 채용하고 연구에 많은 지원을 쏟은 수년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세계 최고의 대학평가 기관으로,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는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영국 런던의 타임즈에서 발표한다.

2020-09-08 15:4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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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시 학생부종합 면접평가 비대면 운영

건국대, 수시 학생부종합 면접평가 비대면 운영 논술고사 시간 변경…실기·실적 전형 출석 점수 만점 부여 건국대 제공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를 '비대면평가'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의 1단계 합격자 면접대상자들은 학교에 방문해 평가위원과 분리된 별도의 고사실에서 온라인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에 기초한 개별면접으로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성을 종합평가한다. 지원자 1인 대해 평가위원 2인이 10분 내외로 면접을 진행한다. 블라인드 면접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의 이름 수험번호 고교명이 블라인드 처리되며, 면접 시 고교를 나타낼 수 있는 교복 등의 착용이 금지돼 있다. 평가요소는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이다. 전공적합성은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을 평가하며, 인성은 소통능력을 본다. 발전가능성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면접평가 일정은 전형별, 모집단위별로 날짜가 상이하기 때문에 이를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는 12월 12일(토)에 진행된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의 인문계는 모집단위 구분없이 12월 20일(일)에 진행되나, 자연계는 건축학부, KU융합과학기술원, 수의예과는 12월 12일(토)에, 이과대학, 공과대학, 상허생명과학대학, 수학교육과는 12월 19일(토)로 면접 일자가 다르다. 올해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은 고3 수험생들의 입학전형 형평성을 고려해 KU체육특기자에서 5% 반영하는 비교과 출결을 전원 만점 처리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5일(토) 시행하는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 논술(KU논술우수자)의 논술고사 시간을 일부 변경한다. 응시 수험생 분산을 위해 특히 자연계 모집단위는 1회가 아닌 2회로 나누어 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인문사회계(I, II)의 경우 당초 오전 10시 시작이었던 고사 시작 시간이 오전 9시 20분으로 앞당겨졌다. 자연계의 경우 당초 오후 3시 고사 시작이었으나 모집단위별로 자연계A와 자연계B로 나눠 각각 오후 2시와 오후 5시 40분 고사를 시작한다. 논술고사 시작 시간이 변경되더라도 계열별 문항수와 고사시간(100분)에는 변화가 없다. 수시원서접수기간은 9월 24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다. 자소서는 9월 24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입력하면 된다. 학교장추천명단이 필요한 KU학교추천의 경우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입력한다. 1단계 합격자는 ▲KU연기우수자 10월 17일 ▲KU체육특기자 10월 30일 ▲KU자기추천 12월 4일에 각각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발표일은 KU연기우수자 KU체육특기자는 12월 4일, 학생부종합전형 전체와 KU논술우수자는 12월 27일이다.

2020-09-08 12:23: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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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서울대에 장학기금 15억원 쾌척

하나제약, 서울대에 장학기금 15억원 쾌척 감사패 전달 후 조경일 하나제약 회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이윤하 하나제약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대 제공 하나제약 조경일 회장(약학과 1964-1968)과 이윤하 사장이 서울대 약학대학에 '미래인재하나22장학금' 15억원을 쾌척했다. 하나제약은 서울대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시설확충기금을 기부해 지금까지 서울대에 약 38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는 7일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하나제약의 조경일 회장, 이윤하 대표이사 사장(제약학과 1977-1985)과, 약학대학 김영중 명예교수, 박형근 학장 등 주요 교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조경일 하나제약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기부는 급변하는 코로나 시대에 모교가 국가 발전과 세계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윤하 사장도 "하나제약의 기업이념인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최상의 의약품을 보급한다'는 이념을 실천하고, 후배인 학생들이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도록 계속해서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세정 총장은 "한국 의약품이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도록 제약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신 조경일 회장님과 이윤하 대표이사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해 주신 기금은 지성과 품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제약은 마취제와 마약성 진통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업체로 지난 2018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최근 마취제 신약인 레미마졸람(remimazolam)이 동남아 6개국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고, MRI 조영제 신약 임상을 진행하는 등 계속해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09-08 11:39: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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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차세대 배터리 시대 앞당길 핵심기술 개발

인하대, 차세대 배터리 시대 앞당길 핵심기술 개발 양승재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 저온 흑연화 공정 통한 나노탄소전극 개발 국제 권위 학술지 '스몰' 표지에 실린 나노탄소전극 이미지./인하대 제공 빠른 충·방전이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앞당길 핵심기술이 발표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 권위 학술지 '스몰'(Small, 영향력지수: 11.459)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양승재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저온 흑연화 공정 개발을 통해 기존 흑연 음극의 낮은 율속 특성(충·방전 속도에 따라 용량 유지율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나노탄소전극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나노구조화된 흑연질 탄소재료는 우수한 물리적, 화학적 특성으로 현재 연구 및 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를 합성하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양승재 교수와 그의 연구팀인 화학공학과 신민창 석사, 김재호 연구원은 금속-페놀릭 배위결합에 기반한 저온 흑연화 공정으로 3D 구조화된 흑연 나노공을 합성, 금속-페놀릭 배위결합 및 열처리 온도별 엑스 시추법 분석을 통해 합성 메커니즘을 규명해냈다고 밝혔다. 이 흑연 나노탄소전극은 흑연 나노결정의 끝단이 다방향으로 열려있어 리튬 이온이 흑연 나노결정 안쪽으로 출입이 용이한 독특한 나노구조를 가지고 있는 물질이다. 여기에 배터리 음극을 적용했을 때 기존 흑연 음극의 낮은 율속 특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높은 전기화학 성능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빠른 충·방전이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의 개발 가능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재 교수는 "기존의 상용화된 흑연 전극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고, 현재 추가적인 실험을 통해 흑연 나노탄소전극보다 50% 이상 더 향상된 결과들을 얻고 있어, 고출력 나노탄소전극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기초연구실사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오픈 리서치 프로그램 내 4U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0-09-08 10:4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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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주)제이엘케이, 'AI·빅데이터 인력양성' MOU 체결

광운대-(주)제이엘케이, 'AI·빅데이터 인력양성' MOU 체결 광운대 산학협력단과 ㈜제이엘케이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운대 제공 광운대 산학협력단(단장 유정호)은 3일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 김원태)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운대 산학협력단과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의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협력할 에정이다. 유정호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진단플랫폼과 산업용 X-ray 판독시스템 개발역량을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영상처리,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과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산학협력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광운대 유정호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서영호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류기환 스마트융합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제이엘케이에서는 김동민 대표이사, 미래전략팀 이건곤 연구원이 참석했다.

2020-09-08 10:36: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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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초기창업기업' 모집…최대 1억원 지급

한국산업기술대, '초기창업기업' 모집…최대 1억원 지급 '다온다' 프로그램 초기 창업기업 모집 한국산업기술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 창업지원단은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과 연계해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다온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제조 분야 아이템을 다루는 총 30개사 내외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7년 8월 31일부터 지난 8월 30일 사이에 창업한 기업의 대표자이다. 사업개시일에 따른 자격요건을 모집공고 상에서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7개월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받는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1대 1 멘토링 ▲온라인 교육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런칭기회 제공 등 협업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산기대 창업지원단(031-8041-0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9-08 10:33: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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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범 동국대 교수팀, 관절조직 재생용 조직공학 플랫폼 기술 개발

김교범 동국대 교수팀, 관절조직 재생용 조직공학 플랫폼 기술 개발 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 김교범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김교범 화공생물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치료용 성장인자와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체내 동시 전달을 통한 관절 조직재생에 관한 최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생체재료 및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즈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mpact Factor: 7.727, JCR 랭킹 상위 5%)'에 발표됐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는 우선 무릎 관절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성장인자를 고분자 구조체로 감싸는 형태로 체내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이후 줄기세포와 함께 손상된 관절조직에 이식하는 조직공학 기법으로 토끼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소속 세포조직공학 및 기능성 재료 연구실에서 개발된 생체이식형 하이드로젤과 치료용 성장인자 전달을 위한 고분자 기반 약물전달 구조체가 합쳐진 복합형 조직공학 플랫폼 소재의 기술적 가치를 입증한 의미있는 결과물"이라며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하여 손상된 관절조직 재생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음을 전임상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코넬대 및 서울대 수의대 연구진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2020-09-08 10:26: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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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학생들, 제1회 생태모방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국민대 학생들, 제1회 생태모방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신성룡(왼쪽), 송현호(오른쪽) 학생/국민대 제공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바이오발효융합학과 4학년 신성룡·송현호 학생이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회 생태모방 연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모방 연구 또는 제품 개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태모방이란 생태계나 생물자원의 기본구조와 원리를 응용하여 개발된 지속가능 발전 기술을 뜻한다. 국민대 신성룡·송현호 학생은 '해면동물을 모방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포획 부표'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최근 뜨거운 환경 문제인 해양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체의 구조 및 행동을 모방함으로써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해면동물의 먹이 포획 방식에 주목해 이를 물리학적인 지식과 결합한 해양 미세 플라스틱 제거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부표가 야기하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적인 부표 소재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룡·송현호 학생은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생명과학 공모전에서 수상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2020-09-08 10:24: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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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코로나 시대 '진로·취업지원' 우수사례 주목

삼육대, 코로나 시대 '진로·취업지원' 우수사례 주목 비대면 진로·취업 교과목 통한 밀착 지원 삼육대 채희원 취업전담교수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인생설계와 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류수현)가 비대면으로 운영한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이 코로나 시대 우수 진로·취업 지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생설계와 진로'는 삼육대 모든 신입생이 첫 학기에 수강하는 교양필수 과목이다. '대학'과 '성년'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놓인 청년들이 자기이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취업 설계까지 하는 것이 학습목표다. 당초 강의실에서 진행하던 '인생설계와 진로'는 지난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됐다. 수업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이뤄졌다. 교과목 특성상 일방향의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 개인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하고 탐색하는 수업이었기에 지도교수와 수강생 사이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강을 앞둔 상황에서 111개 클래스 108명의 지도교수 전원에게 온라인강의 운영 방식을 숙지시키는 것이 과제였다. 삼육대는 교수진을 10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서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는 '멘토교수'를 1명씩 선정했다. 멘토교수를 대상으로 먼저 온라인강의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멘토교수가 자신이 속한 그룹의 교수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취업전담교수가 매주 샘플강의와 교안을 제작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e-class)을 통해 제공했다. 표준 교재가 있었지만, 온라인 교수법에 익숙하지 않은 교수들에게 샘플강의는 유용한 참고자료가 됐다. 샘플강의와 교안을 참고하면서 수업을 진행했고, 학생들과 원격으로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밀착 지도할 수 있었다. 채희원 취업전담교수는 "각 전공 교수님들에게 진로·취업은 비전공 영역이라 이전까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다소 들쭉날쭉했던 게 사실"이라며 "샘플강의를 통해 강의 내용과 형식, 운영방법을 표준화하면서 코로나 이전의 대면수업 때보다 오히려 강의평가 점수가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학생 참여도도 크게 향상됐다. 교내 취업진로정보시스템에서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적성검사와 역량진단검사 참가자는 지난해 694명에서 1051명으로 51% 상승했다. 학기 말 과제로 제출하는 커리어로드맵의 우수성을 겨루는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출품작도 지난해 40점에서 81점으로 늘어났다. 삼육대는 지난 학기 비대면 수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을 플립 러닝(온라인 선행학습 뒤 토론식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 방식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수업 교재를 온라인강의에 특화된 내용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기존의 표준화된 커리큘럼과 교재, 워크북 등 콘텐츠가 잘 갖춰져 있었기에 급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코로나 대응 경험을 비대면 진로·취업교육 체계를 갖춰 나가는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의 '인생설계와 진로' 교과목 운영사례는 지난 달 1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세미나'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2020-09-08 10:22: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