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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김종량 이사장·이현청 교수, '준비하는 대학만 살아남는다' 출간

한양대 김종량 이사장·이현청 교수, '준비하는 대학만 살아남는다' 출간 대학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 모색 준비하는 대학만 살아남는다' /한양대 제공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대학들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준비하는 대학만 살아남는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과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가 함께 집필했다. 이 책은 4차·5차 산업혁명을 맞아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가능케 할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화두를 던지고 있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인구 감소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교육 ▲학습방법 혁명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마지막 장에서는 5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대학의 미래에 대한 조망을 담았다. 저자들은 책에서 "4차·5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대학의 혁신 어젠다와 생존전략에 관한 방향을 제시하려 했다"라며 "특히 가까운 미래에 예견되는 5차 산업의 방향과 특징을 얘기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대학들의 생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를 취득하고 한양대 사범대학 교수와 18년 동안 총장으로 재직했다. 『대학 총장의 리더십』 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한양학원 이사장과 고등교육연구소 설립 고문으로 있다. 이 교수는 한국과 미국 대학의 교수와 호남대·상명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미래』 등 국내외 38권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한양대 석좌교수와 고등교육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2020-09-10 15:2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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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3년 연속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합격자 배출

순천향대, 3년 연속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합격자 배출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박성진 김정현 씨 2명 '국가직 7급' 최종 합격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박성진(13학번) 씨와 김정현(15학번)씨/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최근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2명의 졸업생들이 최종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졸업생 박성진(13학번) 씨와 김정현(15학번)씨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총장 추천으로 전형절차를 거쳐 합격한 두 사람은 내년 임용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해당 분야 합격자를 배출했다. 홍민 진로개발처장은 "진로개발처가 대학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진로취업 지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각 학과 교수들의 협조를 이끌어 낸 것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교내 '향설고시원'에서 국가직 공무원이나 공인회계사 합격생이 다수 배출되고 있다"라면서 "최근 3년 동안 지역인재 7급을 배출할 수 있었던 이유도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인재를 선발해 관련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7급은 국가공무원법에 의해 4년제 대학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학교당 최대 10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조건은 학과 성적 상위10% 이내로 영어와 한국사 기준 점수를 갖춰야 한다. 또한, 필기시험은 PSAT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과 헌법(PASS/FAIL, 60점이상)이며 특정 시나 도 합격자가 1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합격 후에는 1년간의 수습 기간을 거쳐 2회 근무성적평가 후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2020-09-10 15:23: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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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동국대 교수 연구팀, 방사선 신틸레이터 신물질 개발

임현식 동국대 교수 연구팀, 방사선 신틸레이터 신물질 개발 네이쳐 자매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게재 저비용·고효율 방사선 신틸레이터 물질 국내 원천기술 개발 임현식 교수 (교신저자), 김형상 교수 (교신저자), 조상은 연구원 (1저자, 2020년 8월 동국대 박사 졸업, 지도교수 임현식)./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임현식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연구처장) 연구팀이 새로운 메커니즘을 이용한 액체 타입의 엑스레이 이미징 신틸레이터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Nature-springer에서 발간하는 세계 유명 학술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Impact Factor: 15, JCR 상위 1.5%)' 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임현식 교수 (교신저자) 와 김형상 교수 (교신저자), 조상은 연구원 (1저자, 2020년 8월 동국대 박사 졸업, 지도교수 임현식)은 유-무기 하이브리드 물질을 이용함으로써 기존에 상용화 돼 있는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신틸레이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방사선 및 엑스레이 기기 사용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용화 돼 있는 신틸레이터 물질은 제조 및 공정의 어려움으로 인한 국내 개발의 한계와 해외 의존도가 높아 독자적인 국내 원천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동국대 연구팀은 저비용, 고효율 방사선 신틸레이터 물질을 고안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자 전달 방법에 기반한 X-선 발광 메커니즘을 제안했다. 이는 상용화 돼 있는 신틸레이터를 대체할 만큼 우수한 특성을 보였으며, 저에너지 (~keV, 검사용) 에서부터 고에너지 (~MeV, 치료용) 방사선 영역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한 결과를 얻었다. 김형상 교수는 "이 기술은 X-선 및 방사능에 대한 고효율 특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응용 가능해 기존 신틸레이터의 문제점인 곡면 이미지 측정에 사용 가능하다" 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신틸레이터 개발 연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실험이 수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방사선진흥협회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2020-09-10 12:2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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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대학'이 뜬다…대학 간 공유·협력 실적 '대학기본역량진단'과 연계

'공유 대학'이 뜬다…대학 간 공유·협력 실적 '대학기본역량진단'과 연계 교육부, 대학 간 협력 촉진 위해 '고등교육 규제 샌드박스' 도입 대학 자원 비롯해 신기술 교육과정·원격교육도 공유 "규제 완화 후 시행 여부를 결국 평가로 연계?" 우려감도 교육부는 국내 대학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석사과정 및 국내-해외 대학 간 공동 온라인 학·석사 학위과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2개 이상의 대학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1개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등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추진한다./유토이미지 내년부터 2개 이상의 대학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1개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등 대학 간 공유와 협력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고등교육 현장 곳곳에 박혀 있는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막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키로 했다. 하지만 대학 간 공유와 협력 정도를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키로 하면서 대학가에서는 "규제 완화 후 시행 여부를 결국 대학 평가로 연계한 점은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9일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아 발표했다. 우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지능형)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분야 교육에서 대학 간 공유와 공동 운영이 시작된다. 신기술분야 교육역량을 보유한 대학들이 자신의 역량을 공유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모듈화된 수준별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혁신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정부는 교지와 교사,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등 대학 설립 시 충족돼야 하는 '4대 요건'을 정비할 계획이다. 해외 대학과의 '공유'의 길도 대폭 열린다. 교육부는 국내 대학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석사과정 및 국내-해외 대학 간 공동 온라인 학·석사 학위과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학이 원격수업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강의 개설 학점·이수 가능 학점 상한 규정을 올해 하반기 폐지하면서 내놓은 추가 대책이다. 과거에는 일반 오프라인 대학에서 학점 20%까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취득할 수 있었지만,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이 제한을 풀었다. 고등교육 현장 곳곳에 박혀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막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기 위한 '고등교육 규제 샌드박스'도 도입한다. 대학의 공유와 협력은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내년부터 교육과정이나 시설 등 대학 간 자원 공유 실적을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학 간 협업·공유를 촉진하는 진단모델도 내후년까지 새롭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성급히 도입된 대학 원격교육에서도 공유 체계가 도입된다. 이와 관련해 대학은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강의 운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자리도 마련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체 대학의 99.4%가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강의 평가는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학기 중 2회 이상 실시해 대학의 자율적 질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학내에 교직원·전문가·학생 등이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전국 10개 권역별로 거점대학을 권역별 원격교육지원센터로 지정한다. 공용 LMS 및 원격강의 장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대학 간 실험실습실 및 취·창업지원 공간 공유 등 온-오프라인 협업도 교육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대학 간 원격수업 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에 관한 훈령을 올해 하반기 제정하고, 취약계층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학생의 디지털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가는 그간 교육 혁신을 가로막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는 기대감 속에서 우려도 내비쳤다. 교육부가 규제를 완화해 대학 간 공유를 독려하면서도 결국 이를 대학 평가와 연계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한 대학 기획처장은 "교육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대학 교육과 운영에서도 공유경제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는 공감한다"라면서도 "국내외 타 대학과 협업은 각 대학 인프라나 실정에 따라 부칠 수 있는데, 대학 간 공유와 협력 정도를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할 경우 대학에는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2020-09-10 12:2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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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첫 도전학기에 학생 5500여 명 참여

성균관대, 첫 도전학기에 학생 5500여 명 참여 혁신융합수업,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기업현장실습 인턴십 등 운영 성균관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도전학기'에 학·석·박사 학생 총 5500여명이 참여했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도전학기'에 학·석·박사 학생 총 5500여명이 참여했다. 성균관대는 학생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심도 있는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도전 학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언택트 시대 환경에 맞춰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10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전학기제는 여름방학을 기존 2개월 3개월로 늘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0주간 운영됐다. 크게 교과, 비교과, 인턴십,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학기에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으며,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과 프로그램은 기존 여름 계절수업과 더불어 혁신융합수업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최대 3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최재붕 교수) ▲데이터과학과 소셜데이터 분석(김장현 교수) ▲인문학과 창의적 사유(김용석 교수) 등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형 수업 14개 강좌가 개설돼, 약 2000명이 참여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는 ▲도전학기 플래티넘 강의(데니스 홍 교수) ▲파이썬 활용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초 다지기(오하영 교수) 등 학생들이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의 23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약 2400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기업 현장실습 ▲문제해결 프로젝트 ▲연구체험 등 총 4개에 1770명이 신청해 667명이 참가했다. 성균관대는 다음 도전학기부터는 방학기간 12주를 확보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렬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만큼은 꺾지 못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교무처장도 "처음으로 도입된 도전학기에 학사뿐만 아니라 석·박사까지 총 550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의 새로운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면서 "코로나19가 물러난 다음 도전학기에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0 10:4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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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이원봉 교수 명예교수 추대식 개최

경희사이버대, 이원봉 교수 명예교수 추대식 개최 중국학과 재직하며 중국어 및 중국학 교육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다수 저서 발간 및 학술활동, 유공교원 표창 등 다양한 교육 실적 귀감 이원봉 교수/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지난달 3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이원봉 교수의 정년 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변창구 총장, 엄규숙 부총장을 비롯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과장 및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에 재직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중국어 및 중국학 교육과 한중 교류에 대한 학문 연구에 헌신해 온 이원봉 교수는 다수의 저서발간과 해외 탐방 진행, 해외 석학 대담, 방송출연 등을 통해 중국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또한, 본교 및 중국학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교수로 선정됐다. 변창구 총장은 "그동안 본교에서 이루신 연구업적과 후학 교육의 열정은 미래인재 양성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경희사이버대의 발전에 기여해주신만큼 앞으로도 오랜 교육 경험에서 쌓인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원봉 명예교수는 "온라인 강의를 처음 시작한 것이 어제의 기억처럼 생생한데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학과를 운영하며 강의뿐 아니라 해외 탐방과 저서 발간 등 보람된 일들을 많이 수행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문 학자로서 얻은 교훈과 역량을 활용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희사이버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이원봉 명예교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참된 교육자로서의 귀감이 돼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2020-09-10 10:34: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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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석사과정 이주한 씨,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수상

인하대 석사과정 이주한 씨,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수상 '2020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우수상 '2020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우수상을 받은 이주한 학생(왼쪽에서 두 번째)./인하대 제공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선박해양추진연구실(지도교수 백광준) 석사과정 이주한(26) 학생이 '성층화된 유체 내에서 내부파와 표면파의 파형 변화 실험을 위한 수치적 연구(Numerical Study for Experiment on Wave Pattern of Internal Wave and Surface Wave in Stratified Fluid)'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주한 학생은 최근 '2020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 해양과학 분야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장상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해양공학회지'에 게재된 이 논문은 수중운동체가 밀도층 유체에서 기동하며 만들어 내는 파형 변화를 통해 내부파가 표면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또한, 수온약층에 의해 성층화된 해양 대신, 담수와 식물성 기름에 의해 성층화된 유체에서 발생하는 상하부 유체의 상호작용을 비교·분석했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수산부와 (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해양과학기술 분야 신진 연구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우수 학술논문을 발표한 대학원생을 선정해 시상한다.

2020-09-10 10:3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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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위한 워크북 제작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위한 워크북 제작 전국 인문계 고교 배포 및 입학처 홈페이지 탑재 숭실대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위한 워크북'/숭실대 제공 숭실대 입학사정센터(센터장 김기백교수)가 지난 7일 수시모집 전형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돕고자 제작한 워크북을 대입을 앞둔 전문 인문계 고등학교에 5부씩 배포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자료는 입학처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숭실되는 최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워크북을 제작했다. 워크북은 학생들이 직접 기록하고 점검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기소개서 작성은 10단계로 나눠 항목별로 작성해볼 수 있다. 면접 준비 과정은 7단계로 나눠 스스로 점수를 주고 부족한 답변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기백 센터장은 "이 워크북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주도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 준비 또한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가 될 것"이라며 워크북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숭실대 입학사정센터의 워크북 책자는 전국 인문계고등학교에 5부씩 발송했다.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su.ac.kr)를 통해 추가 배포 신청도 가능하며 PDF파일은 학생부종합전형 자료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9-10 10:26: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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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용식 고려대 교수, 테일러앤프랜시스社와 미세플라스틱 전문도서 발간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옥용식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세계 최대 출판사인 영국 테일러앤프랜시스그룹(Taylor & Francis Group)과 '환경 중 미세플라스틱' 도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도서는 옥용식 교수를 포함 환경생태 분야 세계 상위 1% 연구자인 뉴캐슬대 Nanthi Bolan 석좌교수(호주), 미국 캔자스주립대 M.B. Kirkham 석좌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편집인으로 참여했다. 미국, 독일,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등 15개국 주요 대학 및 연구소 80여 명의 학자에게 2년간의 집필 과정을 거쳤다. 해당 도서는 환경 중 미세플라스틱의 최신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의 발생원 ▲미세플라스틱의 최신 분석법을 포함한 환경 중 분포 특성 ▲미세플라스틱의 생태독성 ▲국가별 주요 미세플라스틱 오염 사례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포함한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 등 최근 미세플라스틱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핵심 주제를 총 25개 챕터에 걸쳐 집필했다. 특히, 해양 미세플라스틱에 비해 국내에서는 연구가 전무한 육상 생태계에서의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해당 도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옥용식 교수의 고려대 대학원 강의에 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출판과 동시에 미국과 유럽 등의 뉴스와 라디오 등에도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옥용식 교수는 "친환경 플라스틱의 최신 연구결과를 다룸으로써 플라스틱 재활용 및 대체기술 개발에 중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저술에 참여한 옥용식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환경생태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 현재 총 71편의 고인용논문(분야별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과 6편의 Hot Paper(분야별 피인용 횟수 상위 0.1%에 해당하는 논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지속가능폐기물관리프로그램 총괄책임자로 최근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 콘퍼런스 한국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2020-09-10 10:23: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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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12일 유튜브 '라이브 입시설명회' 개최

단국대, 12일 유튜브 '라이브 입시설명회' 개최 13시부터 '2021학년도 수시 입시지원 전략 및 입학사정관 Q&A'등 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단국대 제공 단국대(총장 김수복)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라이브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단국대는 오는 12일 13시부터 단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 '똑단발'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단국대는 죽전캠퍼스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수험생·학부모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단국대는 이날 아주대·숭실대 입학처 담당자도 초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폭넓은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행사 1부에서는 ▲단국대 ▲아주대 ▲숭실대 2021학년도 수시 입지지원 전략을 들을 수 있다. 2부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시간도 갖는다. 단국대는 "오프라인 입시설명회라면 170명 정도만 입장할 수 있었으나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단국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국대는 2021학년도 수시전형에서 3253명을 선발한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495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SW인재, DKU인재 의학계열·문예창작과를 제외하고는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0-09-10 10:12:4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