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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명 호서대 교수, 국내 최초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사업화 성공

이환명 호서대 교수, 국내 최초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사업화 성공 이환명 호서대 화장품생명공학부 교수./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이환명 화장품생명공학부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자생식물로부터 에센셜오일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은 최근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연구사업'대표성과로 이환명 교수팀의 '첨단 BT기술을 이용한 국내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추출 및 이를 활용한 사업화'를 선정했다. '산림생명자원 소재발굴 연구사업'은 산림청이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소재 발굴과 고부가가치 제품화로 연계하는 연구사업이다. 그간 국내 에센셜오일 산업은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2019년 순수 에센셜오일 무역적자 규모는 537억원에 이르며, 최근 10년간 누적적자는 4394억원에 달한다. 이환명 교수팀의 연구는 국내 최초로 에센셜오일의 표준화와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임업진흥원은 이 교수팀의 연구과제를 대표성과로 선정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연구 참여 기업인 ㈜셀랩에 기술지원해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기반 화장품 사업화를 추진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및 관련 기업에 자생 식물 에센셜오일의 생산 및 제품화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이환명 교수는 이번 사업성과에 대해 "이번 연구를 통해 자생식물 기반 에센셜오일 개발이라는 부분에서 소재의 차별화 및 국내 식물자원의 가치확립을 통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에센셜오일의 국산화 가능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도 이번 연구 성과는 향후 다자간 FTA 상황에서 소재 무역보복 뿐만 아니라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바이오 소재 분야의 치명적인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환명 교수팀은'첨단 BT기술을 이용한 국내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추출 및 이를 활용한 사업화'연구과정에서 102종의 자생 초본식물에 대해 115건의 에센셜오일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고, 피부장벽 강화, 아토피피부염 개선, 피부재생, 보툴리눔톡신 기능개선 등의 피부 생리활성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다수의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미국·중국·일본·유럽 4개국 출원을 포함한 총 1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2020-07-22 11:38: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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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

성균관대,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 강의녹화·제작 및 콘텐츠 관리…토론 학습 환경 구축 성균관대가 학습자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 시스템(LMS) 구축했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학습자 자기주도형 학습을 위한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 시스템(LMS)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1월부터 ㈜자이닉스(XINICS)와 협력해 온라인 강좌 및 플립러닝 등 첨단교육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으며, 올해 1학기부터 시스템을 정식 오픈해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한 교수와 학생 간 자료공유 및 소통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다양한 디바이스 및 OS 최적화 ▲동영상·퀴즈·토론 등 자기주도적 학습 흐름 설계 ▲편리한 과제 채점 기능 및 퀴즈 풀이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평가 운영 ▲팀 활동, 상호평가, 루브릭 평가, 다자 채점 기능 등 다양한 상호작용 학습 지원 ▲토론식 수업에 최적화된 실시간 설문·투표·퀴즈 앱 제공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강의 저장 및 콘텐츠 관리 시스템에서도 ▲다채널 고화질 화면녹화 및 자동 목차 생성 기능 ▲콘텐츠 저작 도구 제공 ▲강의동영상·수업자료·강의 녹화 영상 등 통합적 콘텐츠 관리·배포 시스템 구축 ▲서버 및 스토리지 확충 등을 통해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차세대 글로벌 학습관리 시스템 구축은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 대학 온라인 학습의 표준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성균관대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성균관대는 2003년부터 아이캠퍼스(icampus)라는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LMS는 Learning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온라인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진도, 출석 등을 통합·관리해주는 시스템을 뜻한다.

2020-07-22 10:24: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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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 한국창의인재개발협회와 업무협약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 한국창의인재개발협회와 업무협약 삼육보건대(총장 박두한)는 한국창의인재개발협회(대표 박인자)와 지난 20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삼육보건대학교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한국창의인재개발협회(대표 박인자)와 지난 20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의 문동규 아동보육학과 학과장, 강병철 교수와 박인자 한국창의인재개발협회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지원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문동규 학과장은 "미래사회는 창의적 능력을 겸비한 보육인재를 요구하며, 학과는 이에 맞는 인재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이 필요 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박인자 대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의 필요성은 보육현장에서 갈수록 부각되고 있지만, 대학 교육은 이러한 능력을 갖춘 보육 인재 배출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컸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의적 능력을 갖춘 우수보육인재 육성 및 배출에 본 협회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창의인재개발협회는 아이들의 성장발달 교육을 이끌어 갈 전문성을 갖춘 보육인재양성 기관으로 지난 25년간 독창적인 창의 융합 프로그램 및 PBL 방식의 전략적 사고 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등 창의적 보육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0-07-22 09:52: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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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2.6% "올 여름에 인턴 지원"

대학생 72.6% "올 여름에 인턴 지원" '하계인턴 지원 의향' 경상계열(80.3%)·인문계열(77.5%) 높아 인턴 지원하는 이유 1위 '취업 스펙 만들기 위해(73.0%)' 알바몬 제공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올 여름 하계인턴에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생들이 하계인턴에 지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 스펙 때문이었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대학생 923명을 대상으로 '하계인턴 지원 의향'을 조사한 결과, 72.6%의 응답자가 '하계인턴에 지원할 것'이라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원 예정'이란 답변이 56.1%였고 '이미 지원했다'는 답변은 16.5%였다. 전공계열 별로는 '경상계열(80.3%)'이 하계인턴 지원 의향이 가장 높았고 이어 ▲인문계열(77.5%) ▲사회과학계열(76.3%) ▲이공자연계열(71.5%) ▲예체능계열(63.0%) 순이었다. 이들 대학생들은 인턴 기간 종료 시 퇴사하는 '직무 체험형 인턴(40.4%)'에 가장 많이 지원했고, 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 전제형 인턴'에 지원했다는 비율은 19.6%였다. 이어 39.7%는 '유형을 가리지 않고 모두 지원했다'고 답했다. 지원한 기업 형태는 ▲공기업/공공기관(60.9%) ▲중견기업(51.5%) ▲대기업(44.5%) 등으로 다양했다(*복수응답). 하계인턴에 지원하는 이유 1위는 '취업 스펙을 만들기 위해서(73.0%)'다. 다음으로 ▲직무 경험을 통해 내게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서(27.8%) ▲해당 기업의 근무분위기, 조직문화를 알아보기 위해(25.5%)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돈을 벌기 위해)(17.5%) 등도 대학생들이 하계인턴에 지원하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복수응답). 한편 대학생들이 인턴 근무를 하며 가장 하고 싶은 업무는 '전공 지식이 필요한 일(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일)(57.0%)'이었다. 이외에 ▲회의/메일 작성 등 향후 회사생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일(43.9%) ▲서류정리, 자료입력 등 사무보조(25.6%)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일(21.9%)도 인턴근무를 하며 하고 싶은 업무였다(*복수응답).

2020-07-22 09:4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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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1차 결원 인원 추가모집 진행…내달 14일까지 경희사이버대 전경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 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의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2020학년도 2학기 1차 모집에서 전년도 대비 전체 지원자 및 등록자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강세를 보이는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는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포츠경영학과,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세무회계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가 이번 모집에서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경희 브랜드를 대표하는 한방 및 호텔·관광분야도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그간 경희사이버대는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 종사하는 평생교육 및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직장인, 전업주부, 학사편입자, 농어민, 외국어우수자, 스포츠인재, 군인·경찰·소방가족, 경희동문, 다문화가정, 후마니타스, 음악인재를 위해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자, 무직자 및 실직자 대상으로 '희망내일장학' 제도를 신설·운영하여 사회 다양한 분야의 교육 수요자들에게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직업 군인 및 군 관계자들을 위해 공공안전관리전공 내 '국방리더십'과 '군 전직 관리'트랙을 신설해 군 핵심인재 양성과 전역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보건복지부 위탁 사업인 노인맞춤맞돌봄서비스 사업 종사자 2만8000여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정부 중요 사업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비학위과정 전용 e-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교육으로 올해 1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새롭게 출범한 통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진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0-07-22 09:44: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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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에 ㈜코드스테리가 1억원 상당 살균소독기 기부

한양대에 ㈜코드스테리가 1억원 상당 살균소독기 기부 코로나 19 감염 예방위해 병원·체육관 등에서 사용 예정 임태호 ㈜코드스테리 대표(왼쪽)와 김우승 총장이 2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코드스테리(대표 임태호)가 21일 오후 한양대에 1억원 상당의 살균소독기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드스테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된 한양대 실험실 벤처기업이다. 생물재난 및 신종 감염병을 대응하는 공간·표면 살균소독기와 살균액 등을 개발하는 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이날 기증된 플라크린(PlaClinⓡ) 공간·표면 살균소독기는 총 5년간의 연구 개발과 검증을 거쳐 지난 6월 양산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공인기관의 코로나바이러스 살균성능 인증 및 미국 FDA, 유럽 CE 등의 승인을 받았다. 플라크린은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한양대병원(서울·구리), 한양대 체육관에 설치된다. 환자 감염 예방은 물론 스포츠과학 융·복합센터, 올림픽체육관 대고사실, Virtual mate IC-PBL 등에서 운동 시설과 시험장 소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태호 의학과 교수는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국가에서 지원한 연구 결과가 한양대 학생들과 교직원 및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어서 연구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국가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2 07:29: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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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캠퍼스타운-반려동물아카데미, 교육 협력 협약

건국대 캠퍼스타운-반려동물아카데미, 교육 협력 협약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주식회사와 반려동물 교육 산업 발전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MOU를 맺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진기)은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주식회사(대표 박상용)와 반려동물 교육 산업 발전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려동물 교육콘텐츠인 'KU 캠퍼스타운 반려동물산업과 문예의 거리 창업 & 한마당'을 개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 관련 교육콘텐츠의 전달방식에 관한 기술적 혁신을 이루고 공동 교육플랫폼 개발 등 공통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주식회사는 원격평생교육원으로 반려동물의 훈련 및 행동수정, 미용, 식품, 베이커리, 장례 등 반려동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온라인 교육과 오프 실무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교육 산업 전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캠퍼스타운 단위형 2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KU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창업육성과 문화를 육성하고자 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부문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일반인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인프라와 자원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기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건국대 캠퍼스타운의 반려동물 관련 교육 분야 활성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반려동물 교육산업 분야 선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산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두 기관의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 교육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2 07:2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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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노조 "교육부는 세습 경영 한세대 종합감사를 실시하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교육부는 세습 경영 체제를 굳히고 있는 한세대의 정상화를 위해 종합감사를 실시하라." 전국대학노동조합(위원장 백선기, 이하 대학노조)과 한세대 부당노동행위 근절 및 학교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송성영, 군포YMCA 이사장, 이하 지역 공대위)는 지난 20일 11시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비리 대학을 방관하고 있는 교육부는 당장 한세대의 세습 관련 종합감사를 실시하라"며 교육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대학노조 경인강원지역본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대학노조 한세대지부, 교수노조 한세대지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노조 한세대지부는 임금 갈등 해결과 노조 파괴 중단을 요구하며 이날로 총파업, 총력투쟁 127일차를 맞았다. 한세대지부는 "노사는 지난해 임금인상과 관련해 '평균 급여의 15%를 인상해 지급한다'고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혜 총장은 지난해 9월 노조 파괴 의혹을 받는 노무사를 교섭 대표로 참석시킨 후 교섭을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한세대 교직원 평균임금은 타 대학 평균보다 최대 1500만원 낮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이어 "노조 파괴로 이름이 알려진 노무법인 노무사가 한세대지부와 지부장, 조합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는 것은 물론 노무사가 교섭 석상에서 지부 임원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부인인 김성혜 총장이 20여 년간 대학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총장의 3남인 조승제 이사가 한세대 법인 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노조는 "김성혜 총장은 지난 2018년 9월 대학노조 한세대지부 출범식 자리에서 '전국 최고의 노사관계를 만들겠다'고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장애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를 노조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해고를 시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없이 많은 단체협약 불이행, 부당노동행위, 임금인상 불이행 등 노사 관계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에 단 한 차례도 출근 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세대는 최근 교수노조가 발족하는 등 교수·직원·학생·동문 등 학교 구성원들이 대학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노동·시민단체들이 한세대 부당노동행위 근절 및 대학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대학노조 백선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이지만 한세대 정상화와 민주대학 건설설과 한세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공대위 송성영 상임대표도 연대사를 통해 "20년 동안 전횡을 일삼아 왔던 총장 한세대 총장 일가가 그것도 모자라 세습까지 하려 하고 있다"라면서 "그런데도 교육부는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 교육부는 수수방관하는 자세를 벗어 버리고, 종합감사를 실시하라"면서 "대학이 공공성을 찾고 민주화를 이루는 날까지 지역의 노동·시민단체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집회에서는 대학노조 및 지역 공대위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한세대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 청원서' 3000부를 교육부 관계자가 직접 집회 장소를 방문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0-07-21 19:47: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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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누구나 지식 사고 파는 '해피칼리지'로 승부수

1500만명 직장인등 위한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 외국어, 재테크, 자격증, 비즈니스 노하우 등 '공유' 강연자에겐 '정당한 수익', 수강생에겐 '합리적 비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적화된 '온택트 교육' 지향 조영탁 휴넷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새로운 서비스인 '해피칼리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휴넷 "가르침, 배움에 목마른 사람들은 해피칼리지로 모이세요" 1500만명 가량에 달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포함해 누구나 지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이 생겼다. 외국어, 재테크, 취업, 창업, 자격증, 비즈니스 등에 관한 지식이나 노하우를 가진 이들은 강사로 나서 돈을 벌 수 있고, 일반인들은 관련 강의를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지식 뱅크인 '해피칼리지'가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면서다. 휴넷 조영탁 대표(사진)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피칼리지'는 나만의 경험과 지식으로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지향한다"며 "해피칼리지에선 온라인, 라이브(생방송), 멘토링, 오프라인 등 모든 형식으로 지식을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영탁 대표가 1999년 설립해 평생 교육 분야에서 외길을 걷고 있는 휴넷은 범용인 유튜브가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콘텐츠 품질의 높낮이가 심하고, 특히 지식 제공자가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해피칼리지를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훨씬 전인 지난해 4월부터 론칭해 운영을 시작한 해피칼리지는 비대면 경제에 최적화한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첫 선을 보인 후 강의 개설자(마스터)는 현재까지 1190명에 달하고, 이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만 2180개에 달한다. 누적 수강생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조 대표는 "대학과 같이 특정한 시기·장소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교육 형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이 든다"면서 "게다가 책이나 이러닝 콘텐츠를 만드는 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해피칼리지에선 지식, 지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강의를 하며 돈을 벌 수 있고, 수강생은 합리적인 비용을 내고 이를 습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휴넷은 해피칼리지를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대중화 ▲지식 보유자가 'N잡러'가 될 수 있는 터전 제공 ▲롱테일 지식의 수요와 공급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50대에 퇴직한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이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해피칼리지는 자기만의 지식으로 누구나 'N잡러'가 돼 100세까지 살 수 있는 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피칼리지는 온라인에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을 팔 수 있는 '지식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스터가 온라인 해피칼리지 내에 지식 콘텐츠 판매 홈페이지를 열고, 원하는 주소(URL)를 지정하면 수강생이 직접 접근할 수 있다. 또 지식 콘텐츠는 PDF 파일, 녹화 및 생방송 동영상, 오프라인, 음성 파일(MP3)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다. 휴넷 해피칼리지 장지연 팀장은 "강연자들은 해피칼리지의 지식스토어를 통해 독립적으로 마케팅이 가능하고, 개인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휴넷의 기존 네크워크를 활용해 수많은 기업들에게 전문가로서 홍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통한 수입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정액으로 1~5원씩 배분하고 있는 유튜브는 무료학습자를 20만명 모집해야한다. 하지만 해피칼리지는 2만원짜리 강의 수강자를 71명만 채우면 강연자가 약 100만원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해피칼리지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 서버 운영에 필요한 비용 등 수익의 30%를, 강연자에게는 저작권료 형태로 70%를 각각 배분하는 구조여서 가능한 일이다. 조 대표는 "2년전 내놓은 탤런트뱅크는 '긱 경제'의 활성화로 월 2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면서 "이번에 본격화한 '해피칼리지'를 비롯해 영어공부를 돕는 '데일리스낵', 그리고 자격증 취득 솔루션, 자기계발 플랫폼 등 5개 B2C 서비스를 통해 추가 성장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21 15:3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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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시각장애수험생 위한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출판

한양대, 시각장애수험생 위한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출판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 등 입시정보제공 '앞장'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전공안내서/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을 출판하고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을 벌이는 등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입시정보제공에 앞장서면서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한양대는 장애학교, 장애복지관 등 장애 관련 기관 28개소에 '말하는 점자모집요강'을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말하는 점자모집요강은 한양대의 입시전형, 학과, 장애학생지원제도 안내를 담은 점자 안내서와 음원을 담은 USB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양대는 시각장애인식교육과 장애수험생응대교육을 받은 입학사정관이 직접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도 진행한다. 21일 국립서울맹학교를 시작으로 한빛맹학교, 아름학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이재진 입학처장은 "한양대는 장애 학생이 선발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특정학과 또는 특정유형에 한정해 지원 자격을 제한하지 않으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시정보제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시각장애 수험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The 착한 입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7-21 15:12:4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