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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 구성원 아이디어 반영해 교육 혁신 이룬다

세종대, 대학 구성원 아이디어 반영해 교육 혁신 이룬다 29일까지 'CREATIVE SEJONG IDEA' 공모전 진행 세종대 전경 세종대(총장 배덕효)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대학 구성원들의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 대학혁신과 대학 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달 29일까지 대학혁신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인 'Creative Sejong IDEA'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콘텐츠 ▲글로벌 콘텐츠▲사회적 기여 콘텐츠▲자율적 콘텐츠라는 혁신 3개 분야 및 자율 1개 분야로 대학 발전 실현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교육과 행정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각 혁신 분야의 비대면 일상화 시책에 대해서 대학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이다. 세종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을 반영해 대학교육과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각각 ▲교육 콘텐츠(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함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 ▲글로벌 콘텐츠(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세종을 위해 언어·교육·문화·생활 콘텐츠) ▲사회적 기여 콘텐츠(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 캠페인에 맞추어 비대면을 통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자율적 콘텐츠(교육, 글로벌, 사회적 기여에 국한되지 않음)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면 된다. 세종대는 2019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1차연도 연차평가에서 대학이 가진 우수한 융합전공을 통해 중화권의 유수한 대학들과의 공동 교육과정 연구 수행과 100여 명의 중국 유학생을 편입학으로 유치한 사례를 우수한 점으로 평가받았다. 엄종화 부총장(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사업단장)은 "혁신(innovation)은 안에서 밖을 뜻하는 in과 새롭다는 뜻의 nova가 결합한 것으로 안에서부터 시작해서 새롭다는 의미를 갖는다"면서"코로나19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좋은 아이디어로 'Creative Sejong'을 위해 'Creative Sejong IDEA' 공모전에 참여해 개인의 창의성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0-06-18 10:19: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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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만명 수험생 오늘 '첫 수능 모의평가'…자가격리자는 인터넷 시험

48만명 수험생 오늘 '첫 수능 모의평가'…자가격리자는 인터넷 시험 학생 간 접촉 최소화 위해 점심시간 1시간 20분으로 연장…이후 시험도 순연 전국연합학력평가 치르는 고3 학생/뉴시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파악할 수 있어 '미니 수능'으로 불리는 6월 모의평가가 오늘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1개 고등학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3000명이다. 그중 재학생이 41만7000명, 졸업생이 6만7000명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 성격·출제 영역·문항 수 등이 수능과 동일하다. 수험생 입장에선 수능 준비도를 진단해볼 기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가 폐쇄됐거나 자가격리 중이어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수험생은 인터넷으로 모의평가를 보게 된다. 평가원은 애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수도권 지역 수험생 중 15일까지 사전 신청한 경우에만 인터넷 기반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신청 마감일까지 인터넷 시험 지원자가 100명이 채 되지 않아, 평가원은 인터넷 시험 신청 기한을 이날 오전 8시까지 연장하고 대상도 전국으로 확대해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인터넷 기반 시험 응시자들은 매 교시 오프라인 시험이 끝난 후 인터넷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시험 당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인터넷 기반 시험에도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 문제지, 가정답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답안 제출 홈페이지'에 19일 오후 9시까지 답안을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을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고1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동시에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20분으로 연장되고, 점심시간 이후 시험 시작 시각은 20분씩 늦춰진다. 성적 통지표는 다음 달 9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 수가 표기된다. 인터넷 시험에 응시하거나 온라인 답안 제출을 이용한 수험생도 성적표를 받지만, 일반 응시자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2020-06-18 07:24: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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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교협, '2020 산학교육혁신 정책TF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전문대교협, '2020 산학교육혁신 정책TF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과 17일 대회의실에서 '2020 산학교육혁신 전문대학 정책TF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20 산학교육혁신 전문대학 정책TF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책TF 자무위원단은 지자체와 전문대학, 산업체 간의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을 통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지자체와 전문대학, 산업체 간에는 상호 협력체계가 미흡해 지역 기반의 중장기 전문직업인 인력 수급 전망과 대응이 부족했다. 이번에 발족한 전문대학 정책TF는 지역경제 및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총 44명으로 구성된 정책TF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TF ▲지역기반 일자리 활성화 TF ▲지자체협력 활성화 TF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TF ▲창업·창직 활성화 TF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공기관·유관단체·연구원·산업체의 주요 관계자를 포함해 지역 인력양성사업 개발·협력 및 유관기관 밸류체인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애로사항 해결지원, 지역 기반의 평생직업교육 체계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현안과제 중심으로 운영하고, 우수사례 및 추진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포럼은 11월 국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지역이 붕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구성하는 주체가 모여 지역경제 내실화 및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면서 "지역 전문직업인력을 키우고,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에서 먼저 개방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책TF'를 통해 그간의 지자체-전문대학-산업체 간의 개별협력이 아닌 지역 단위 연계로 지속가능한 시스템 협력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0-06-17 16:5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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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베이커리카페 창업 컨설팅 및 가맹점 모집

식음료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알리바바파트너스㈜가 알리바바 베이커리카페 창업 컨설팅 및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밝혔다. 알리바바는 알리바바 카페, 알리바바 버거, 알리바바 쏙쏙김밥, 알리바바 치킨 등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알리바바 베이커리카페 창업은 커피샵과 카페 및 베이커리를 통합한 형태로 △25평 이하의 '스토어형' △25평 이상의 '카페형' 2가지 창업모델로 모집한다. 관계자는 "커피샵이나 카페만으로는 매출에 한계가 있다. 같은 공간과 한 달, 인건비와 임대료를 생각한다면 매장의 콘셉트를 베이커리카페로 추가하여 사업 종목을 늘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기존 점포는 간판 교체 및 가맹점 가입, 오븐 설치 및 생지 공급 물류 가맹으로 가능하며 신규 점포 개업은 전국 25평 이내 점포 개설 가능자로 인테리어 상의 및 가맹, 오븐 설치 및 생지 공급 방식으로 창업을 할 수 있다. 이번 가맹모집은 일반 카페나 커피샵, 기존 베이커리형 제과점보다 규모가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대형 카페나 테라스형 카페에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커피를 마시면서 다양한 베이커리와 케익을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는 당일 생지 동급으로 매일 신선한 상태로 제공되며, 제과명장의 레시피로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관계자는 "베이커리 전문 카페는 향후 최소 20년간 카페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단순 커피샵이나 카페의 음료와 간단한 도넛류 제공에 그치지 않고, 명장의 레시피와 고급 생지로 매일 신선한 베이커리와 케익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창업 및 업종 변경에 대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6-17 15:32: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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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단국대 총동창회장, 모교 및 동문 사회 발전 위해 4억원'쾌척'

이상배 단국대 총동창회장, 모교 및 동문 사회 발전 위해 4억원'쾌척'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왼쪽)이 김수복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단국대 제공 "개교 73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이 구국, 자주, 자립의 창학이념에 더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길 바랍니다." 단국대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배(경제학과 81학번,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회장이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17일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은 모교 및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 이 신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학 교육을 개척하는데 모교가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교와 동문 사회를 새로이 이어줄 가교가 돼, 21만 단국인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7년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 배관 자재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등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23일 단국대 제48회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모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0-06-17 15:2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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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등록금 반환 관련 대학 지원 방안 검토"

교육부 "등록금 반환 관련 대학 지원 방안 검토"…'3차 추경'에 재추진 협의도 교육부 세종청사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도 "각 대학의 자율적 사안"이라며 손을 놓고 있던 교육부가 최근 이와 관련해 대학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거진 대학 등록금 반환 요구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등록금을 직접 지원하는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지만, 2학기 개학을 앞두고 등록금 반환 요구가 커지는 만큼 주무 부처인 교육부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는 취지다. 17일 대학가와 교육부에 따르면, 정 총리는 최근 교육부에 "3차 추경에 등록금 반환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주무 부처인 교육부에 각 대학 실태 파악과 대응 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우선 당에서 등록금 지원과 관련한 대응책을 궁리하고, 정부에서도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논의를 통해 당정 간 합의를 이루면 3차 추경에서 일부 예산을 포함할 수도 있다는 게 부연 설명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등교수업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육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이현진 기자 이에 대해 박뱀범 교육부 차관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발언 취지에 맞춰서 등록금 반환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여러모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박 차관은 등록금 반환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며 전반적인 실태 파악 등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등록금 반환은 개별 대학이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대학은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반환 효과를 낼 방법을 찾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 차관은 "등록금 반환은 반환 또는 장학금 지급 등의 형식으로 학교가 하는 것이지 교육부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학교에 대해 여러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앞서 교육부는 3차 추경에 대학생 등록금 지원을 위해 예산 1951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 과다 반영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번 추경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등록금을 정부가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다. 정 총리가 등록금 직접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보인 만큼 교육부도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교육부는 우선 각 대학이 재정 형편이 다른 만큼 재정 실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현실적으로 대학생들에게 직접 지원을 할 방안이 마땅치 않은 만큼 대학을 통한 우회적 지원이 대안이라고 보고 있다. 추가적인 지원책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정 총리가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논의를 통한 당정 간 합의'를 언급한 만큼, 대교협에서 요구했던 '재정지원사업비' 용도 제한을 완화해 특별장학금 지급을 가능토록 하는 등 우회적인 방법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앞서 교육부는 대교협의 이 같은 제안에 "추후 결산 과정에서 국회에서 문제로 삼게 될 소지가 있다"라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못 박은 바 있다. 등록금 환불과 관련해 대학뿐 아니라 정부 부처에서도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데는 정부의 관련 연구에서도 소개되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NARS) 사회문화조사실 조인식 입법조사관은 'NARS 현안분석 보고서'에 실린 '대학의 원격수업 관련 쟁점과 개선과제'를 통해 "대부분 대학 교수는 원격수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 학생들이 기존에 있던 동영상 자료를 시청하거나 과제를 제출하는 것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했다"며 "원격수업 실시와 관련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요구에 대해 대학, 학생, 관련 전문가 및 단체, 관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대학등록금규칙'에서도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등록금의 납입이 곤란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등록금을 면제하거나 감액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의 근거가 마련돼 있던 셈이다. 한편 건국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등록금 환불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움직임이 다른 대학으로 번져나갈지 주목된다. 건국대는 지난 4월부터 총학생회와 8차례에 걸친 등록금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학습권 침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서 일정 비율을 감면해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2020-06-17 12:2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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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해외 대학과 '디지털 뉴딜' 이끌어 갈 인재 키운다

인하대, 해외 대학과 '디지털 뉴딜' 이끌어 갈 인재 키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을 맡은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사진 위 왼쪽부터)김진산, 권희용, 박규찬, 안종민 학생과 (사진 아래 왼쪽부터)노영태, 이문규, 원동준, 정재학 교수/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이문규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 그리드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 연구'를 제안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이다. 스마트 그리드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이 교수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 A&M 대학-킹스빌 캠퍼스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과 인공 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그리드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이 플랫폼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기술 관련 연구도 진행한다. 석·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각각 2명씩 모두 4명을 미국 현지로 파견한다. 이문규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노영태 컴퓨터공학과 교수, 원동준 전기공학과 교수, 정재학 전자공학과 교수가 함께 한다. 텍사스 A&M 대학-킹스빌 캠퍼스에서는 Taesic Kim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그의 연구실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 그리드 기반 기술 분야에서도 탁월한 연구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텍사스 A&M 대학-킹스빌 캠퍼스는 대량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고성능 서버들을 갖춘 High Performance Computing(HPC)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선도하는 나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석·박사생을 해외, 실무 경험 등 연구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선발 학생은 6개월 이상 파견돼 현지 기관과 공동연구, 인턴십 기회를 얻는다. 파견 시기는 올해 하반기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이문규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라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고급 인재 확보, 미래 기술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이다"며 "기술적으로도 스마트 그리드,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사이버 보안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융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0-06-17 11:49: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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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유튜브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상담 개최

숭실대, 유튜브로 2021학년도 대입전형 상담 개최 입학사정관이 실시간 채팅으로 질의응답 진행 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입학처(처장 정기철)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대입전형 설명회를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학년도 숭실대학교 알기 쉬운 대입 전형 상담회'는 숭실대 입학처 유튜브에서 6월 17일부터 7월 30일에 걸쳐 일정표에 따라, 총 11회에 걸쳐 개최된다. 일정표/ 숭실대 제공 본 상담회에서는 입학사정관 및 입학관리 담당자들이 2021학년도 수시 전형을 안내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수험생들의 질의에 응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7일오후 2시에서 4시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정보 세미나를 개최해 자기소개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면접 특강, 합격자 사례 특강 등 수험생 및 교사가 궁금해 하는 입시 관련 내용들도 함께 구성했다. 정기철 입학처장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입시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설명회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실시간으로 대입 전형 관련 정보를 직접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채팅창을 통해 입시 관련 질문을 올릴 수 있고, 그에 대한 입학사정관들의 직접적인 답변도 들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숭실대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9월 28일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총 83명을 모집한다.

2020-06-17 11:44: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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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등 6개 대학, 군포시와 평생교육 업무협약 체결

연성대 등 6개 대학, 군포시와 평생교육 업무협약 체결 경기대·계원예술대·성결대·연성대·한세대, '군포 마을 캠퍼스'서 프로그램 진행 권민희 연성대 총장과 군포시 관계자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성대 제공 연성대(총장 권민희) 등 인근 6개 대학이 군포시(시장 한대희)와 평생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성대는 지난 15일 군포시와 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대학연계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연성대와 ▲경기대 ▲계원예술대 ▲성결대 ▲한세대가 함께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군포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교육과정 연계 운영 및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상호 활용, 개발 ▲협력 과정 운영에 필요한 대학의 공간, 기자재 등의 제공 ▲군포시장·총장 공동명의 수료증 발급 등이다. 연성대는 군포시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뷰티스타일리스트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성대는 교육부 후진학선도형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메이크업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 운영 노하우를 군포시로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군포시는 참여대학의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군포 마을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민희 총장은 "연성대학교는 본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관학이 상생하는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연계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만나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17 11:41: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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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 '맞손'

안양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 '맞손' 안양대가 15일 안양문화예술재단과 문화 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안양대 제공 안양대 (총장 박노준) 가 15일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박인옥) 과 상호 교류를 위한 관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기반해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분야 발전을위한 공동 사업 추진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활동 ▲진로 및 직업 체험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박노준 총장은 "디지털 사회에 더욱 요구되는 분야가 바로 인성의 근간을 이루는 문화·예술"이라며 " 전통 있는 음악대학, 공연예술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등을 보유한 안양대가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인프라와 만나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안양대의 박노준 총장, 홍성만 학생지원처장, 김수연 취창업지원단장, 강현희 인문예술대학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박인옥 대표이사, 오세춘 경영기획본부장, 변동술 문화사업본부장, 정성희 정책기획부장, 한찬섭 기획홍보부 대리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2020-06-17 11:29:3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