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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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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간호대학의 '후배사랑'…코로나 특별장학금 지급

삼육대 간호대학의 '후배사랑'…코로나 특별장학금 지급 동문들이 기부한 '밀알장학기금'으로 재원 마련 삼육대 김일옥 간호대학장(맨 오른쪽), 정현철 간호학과장(맨 왼쪽), 장학생 대표들이 간호학과 밀알장학(발전)기금 동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 간호대학(학장 김일옥) 동문 선배들이 모금한 장학기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에게 전달됐다. 삼육대 간호대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 1000만원을 편성해 재학생 30명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 재원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밀알장학기금'으로 마련했다. 삼육대 간호대학은 지난 2000년부터 '사랑의 이름으로 뿌려주신 밀알, 세상을 밝히는 인재로 키우겠습니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장학 및 발전기금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4학년 학생들이 매년 졸업 전 한 자리에 모여 기부금을 약정하는 것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학과의 전통이다. 취업 후 3년간 매달 일정액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자발적인 기부는 교외로도 확산됐고, 국내외 동문들의 고액 기부로 이어져 현재까지 총 2억2062만원의 밀알장학기금이 모금됐다. 삼육대 간호대학은 매 학기 이 기금을 활용해 밀알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1천여만원을 특별장학금으로 편성했다. 물류센터에서 근무하시는 아버지가 집단 감염 사태로 휴직하게 된 학생,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된 자영업 가정 학생,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된 학생 등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여명의 학생들에게 각 20~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일옥 간호대학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모금한 장학기금인 만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여 선배들의 뜻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6-24 06:0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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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6월 24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가전매장에서 고객이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책사회> ▲올해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 시행 3개월간 약 90만건, 1102억원이 집행됐다. 지난해보다 2.3배 많은 규모다. 정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 사업 규모를 현행 15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3배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앞으로 10년 이내인 2030년 이전에 해외 청정수소를 도입키로 하고 국내 기업 등과 해외 청정수소 공급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등록금 반환과 관련해 오는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코로나 사태로 대학의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학생들 사이에서 1학기에 낸 등록금에 비해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했다며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가 확산하자 나온 논의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안전분야에 6629억원을 들여 노후 시설과 낡은 전동차를 교체하는 등 역사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 일어난 산업재해 대다수가 노동환경이 취약한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까지 포괄할 수 있는 노동환경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지난해 정부 연구개발(R&D) 집행액은 20조6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4일부터 운전면허 소지자들은 편의점에서 신분 확인을 모바일 기기로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5G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지국과 안테나의 설치 상태를 분석해 5G 네트워크의 성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적화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로 인해 금융권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간원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6월 미국 주식 거래규모 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했다. ▲상반기 시공사를 정하는 '슈퍼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건설사 수주실적 순위 변화가 생긴다. 기존 1위를 지키던 롯데건설은 용산구 한남3구역의 현대건설에게 1위를 양도. 서초구 반포3주구의 '삼성물산'이 3위로 등극했다. <유통&라이프> ▲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계절 음식과 아이스컵, 계절 가전 수요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쫄면/비빔국수가 263% 늘었고 냉면/소바는 217% 신장했다.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빙수기는 69%, 빙수재료는 3배(217%) 증가했다. 최근 2주간 아이스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8% 늘었다. ▲ 경기 안양시 53번 확진자 A(66) 씨는 역학조사 결과 의왕시 고천동 소재 롯데제과 의왕물류센터직원으로 확인됐다. 롯데제과 측은 "A씨는 제품 상·하차를 담당하는 직원이며, 현재 전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왕후의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을 구축한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지난해 매출 2조 5836억원을 달성했다.

2020-06-24 06:0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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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쥼, 동국대에 비접촉 체온계 100개 기부

㈜리쥼, 동국대에 비접촉 체온계 100개 기부 "학교의 방역 시스템이 안전하게 구축되길 바라"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2일 김진현 ㈜리쥼 대표가 기획부총장실을 찾아 비접촉 체온계 1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쥼(대표 김진현)은 의료기기, 미용기기 등 가정용 전기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최근까지 서울 강서구청, 남양주시청 등에 체온계를 기부하며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써왔다. ㈜리쥼이 기부한 체온계는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을 측정해 측정 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제품이다. 김진현 리쥼 대표는 "대학가의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학교의 방역 시스템이 안전하게 구축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대표는 내달 다시 동국대를 찾아 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체온 측정용 키오스크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키오스크가 설치될 경우 대면 접촉 없이 체온 측정과 출입 기록을 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감염 예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기부해주신 비접촉 체온계는 감염 예방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점에 학교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현현 ㈜리쥼 대표,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대욱 총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0-06-23 15:3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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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반환 논란 지속…與, 2학기 등록금 인하 대학만 지원 검토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등록금 반환과 관련해 오는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대학에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코로나 사태로 대학의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학생들 사이에서 1학기에 낸 등록금에 비해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했다며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가 확산하자 나온 논의다. 2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재난지원금처럼 '현금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는 방향으로 조만간 당의 의견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학이 먼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하면, 정부가 대학별 재정 상황을 토대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정부가 학생들에게 직접 현금을 주지는 않는다'라는 원칙을 두고, 등록금 반환과 관련해 대안을 내놓은 대학들에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대학의 자구 노력에는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뿐 아니라 2학기 등록금 인하도 포함된다. 대학이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할 경우 사실상 등록금 반환 효과를 낼 수 있고, 대학이 책임을 함께 부담하는 형태가 된다. 최근 대학 중에서는 건국대가 처음으로 2학기 등록금 중 일부를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정부 예산으로 학생들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어렵지만, 2학기 동록금 감액을 하는 대학을 우회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여러 지원 방안 중 하나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민주당이 대학의 '자구 노력'을 강조하는 것은 각 대학이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일부라도 반환하기 위한 노력을 자체적으로 한다는 의미다. 현행법에서는 정부가 각 대학의 등록금 결정에 관여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학생들에게 등록금 일부를 반환하거나 오는 학기에 등록금을 감면해 주는 등 노력을 한 대학을 선별해 재정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등록금 반환·인하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차 추경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대학에 정부가 간접 지원하는 안이 현재로서는 유력하게 거론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정부의 재정이 동원되는 것에 부정적인 기획재정부를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이런 여당의 지원 방안은 그간 정부가 추진해 왔던 대학 등록금 인하 유도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직전 3개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 이내에서 대학들은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부는 등록금을 인상하는 경우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을 간접적으로 막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0년 대학별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국 196개 일반대학 가운데 181개교가 등록금을 동결했고, 10곳은 인하했다. 올해 학생 1인이 부담하는 연간 평균 등록금은 672만66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만93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등록금이 비싼 의학·공학계열 입학정원이 늘어나면서 전체 평균 등록금은 소폭 오른 것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평균 등록금은 내려갔다. 다만 올 하반기 코로나 확산 추이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등록금 반환·인하를 학기마다 반복하게 하기도 어렵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상시적 지원이 아닌 일회적 지원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둬야 할 사안"이라며 "아직 국회가 정상화돼 있지 않은 만큼 일단 교육 당국과 함께 대학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2020-06-23 13:55: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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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

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전방위 분야 협력 고려대(총장 정진택)가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분야 미래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뜻을 모았다. 고려대는 23일 오전 11시 고려대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먼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소재 센터를 고려대에 설치하고, 협력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양극재 및 음극재 소재 개발은 물론 배터리 소재의 장(長)수명화를 위한 기술 개발 연구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연구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어 빅데이터·AI 교육에도 나선다. LG화학은 R&D 및 생산기술 인원 중 32명을 선발하며, 고려대는 선발된 인원에 대해 'DX(Digital Transformation) Expert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과정 이수자는 배터리 공정 시 발생하는 원천 데이터로부터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정의하고 적절한 데이터 분석방법론을 적용하는 법을 익혀 향후 배터리 사업 내 분야별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이 전 세계에 새로 구축할 공장의 설계 및 운용에 적용될 스마트팩토리 혁신기술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고려대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국내외 유명업체들과 국제적인 플랫폼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핵심으로, 기존의 교육, 연구, 기술개발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기업과 학교가 새로운 방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고려대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관련 핵심 역량이 LG화학의 첨단 소재 생산기술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배터리 분야에서 1등 경쟁력을 지속해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AI 기반 제조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기존 내부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고려대와의 산학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하여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력 프로그램들에 대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2020-06-23 12:46: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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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과기정통부 'ICT인재 양성사업' 선정

건국대, 과기정통부 'ICT인재 양성사업' 선정 김기천 건국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건국대 제공 건국대는 김기천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융합 보안 전문가 양성' 과제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자율주행 차량 네트워크 기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상황 인지를 위한 센서와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의 분석 및 인공지능화 등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다룬다. 건국대는 "인명과 관련된 자율주행 차량의 특성상 관련 정보와 네트워크, 플랫폼 전체에 걸친 정보보안의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핵심 융합 인재를 양성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ICT 혁신인재양성 4.0' 사업은 기존 일방향적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실전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에 과기정통부는 건국대·국민대·단국대·부산외대·성균관대·순천향대·포항공대 등 총 7개 대학, 11개 과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1개 과정당 연간 2억5000만원 수준(1차년도 1억2500만원)으로 최장 5년간(3년+2년) 지원받게 된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를 통해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리더형 인재가 향후 미래사회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질 핵심인재들이 신속히 양성될 수 있도록 기존의 상식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도전적·모험적 연구·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6-23 12:39: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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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과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료

성신여대, 학과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 성료 코로나19로 비대면 시행…43개 학과 2194명 참가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전경 성신여대(총장 양보경)가 교육시스템(LMS)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학과(부)별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성신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43개 학과 2194명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과(부)별 학과장을 중심으로 전공별 특성에 맞는 강의, 멘토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과(부) 차원 행사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신입생 때부터 대학 생활을 통한 진로·취업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성근 대외협력부총장 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올해 '사제동행 진로탐색'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교과의 목표와 취지를 최대한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학생·선배·교수가 비대면을 통해 새롭게 만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내가 만드는 '수정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0-06-23 12:34: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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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 변경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 변경 학교활동실적 기본점수 7→8점으로 상향 조정…수상실적 4개 반영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 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내 대회 등 학교 교육 활동 참여 기회가 축소된 상황을 고려해 중학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변경된 내신성적 반영 지침에 따르면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출결상황, 봉사활동실적, 학교활동실적 등 총 200점 만점으로 산출한다. 이 가운데 총 10점 배점인 수상실적과 자치회 임원 활동 실적을 반영하는 학교활동실적 점수 산출 방식이 바뀐다. 먼저 학교활동실적 기본점수가 당초 7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학기당 1개 0.5점씩 총 6개까지 반영하던 수상실적을 4개만 반영한다. 이때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은 학기와 상관없이 수상실적 4개, 중학교 1, 2학년 학생은 학기당 1개씩 총 4개를 반영한다. 다만 월평정점 0.1점씩 부여하는 자치회 임원 활동 점수 산출 방식은 이전과 같다. 변경된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고입 내신성적 반영지침 변경은 중학교 학생들의 고입 내신성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중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23 10:57: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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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70.6% "여름철 코로나 피로감 높다"

성인남녀 70.6% "여름철 코로나 피로감 높다" 피로감 느끼는 부분 1위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더위' 성인남녀 10명 중 7명, 올 여름휴가는 집에서 잡코리아 제공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름철 피로감이 높다고 답했다. 여름철 코로나19로 가장 피로감을 느끼는 부분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더위였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6%가 코로나19로 인한 여름철 피로정도가 예년보다 '높은 편'이라 답했다. 이어 피로정도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답변은 27.6%였고, '낮은 편'이란 답변은 1.8%에 그쳤다. 여름철 코로나19로 피로감을 느끼는 부분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더위(84.2%)'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외출을 못 하고 집에만 있어 답답함(37.4%)'과 '집에만 있어 냉방비용, 식비 등 경제적 부담 증가(17.6%)' 등의 순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지' 묻자 91.5%가 '실천 중'이라 답했다. 이들 성인남녀가 실천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으로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95.3%) ▲손 씻기, 손세정제 상시 사용(80.9%) ▲외출/모임 최대한 자제(74.4%)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51.6%)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한편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올 여름에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를 즐길 것이라 답했다. '올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건지'라는 질문에서 '홈캉스를 하며 보낼 것(집에서 보낼 것)'이란 답변이 72.3%를 기록했다. 반면 27.7%는 '여행 등 외부활동을 하며 여름휴가를 보낼 것'이라 답했다.

2020-06-23 10:06:1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