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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7일 예비 신·편입생 대상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경희사이버대, 27일 예비 신·편입생 대상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1대 1 온라인 상담…각 전공별 '심층 상담'도 경희사이버대가 오는 27일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예비 신·편입생, 일반인 및 해외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학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상담을 통해 입학 정보와 안내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신·편입생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대 1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입학에 관심이 많은 지방 거주 예비 신·편입생과 해외 동포, 그리고 유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해져 많은 상담 참여가 기대된다. 안성식 입학·학생처장은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대학의 정보와 장학제도, 그리고 학사 정보 등 유익한 입학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면서 "각 전공별 '심층 상담'을 통해 희망 전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및 미래 설계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경희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상단 '온라인 입학설명회' 배너를 통해 22일부터 PC나 모바일로 사전 신청 가능하다. 27일 당일 상담이 진행되며, 일정기간 동안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달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2020-06-22 10:59: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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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시 다문화가정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진행

순천향대, 아산시 다문화가정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진행 다문화 및 중도입국 아동 대상으로 37명 멘토 학생들 활동 순천향대 교내 인문과학관 1층 루첼라이뜰에서 지난 19일 '1학기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매체를 활용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멘토링 봉사활동'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순천향대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는 삼성그룹과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1학기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를 통해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매체를 활용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지난해부터 아산시 지역사회 다문화 및 중도입국 아동을 위해 '다문화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이번 학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불가능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 37명과, 아산시 다문화 및 중도입국 가정 아동 멘티 37명의 학생들이 화상 프로그램인 ZOOM,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매주 2시간씩, 맞춤형 1대 1 실시간 화상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멘토와 멘티 상호간에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제약이 많았으나, 라이브 화상회의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실시간 멘토링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게 순천향대 설명이다. 서보람 (사회복지학과 18학번)학생은 "이번 멘토링은 직접 만나지를 못해 아쉽지만, 멘티가 잘 따라와 줘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가 매 학기 개설해 운영 중인 교양과목 '다문화 행복나눔 프로젝트(M·H·P)'가 멘토링에 참여학고 있는 학생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 체류 외국인 현황공유 및 아산시 다문화 인구의 특징을 중심으로 ▲다문화사회 개요 ▲다문화 가정 아동의 현황과 멘토링의 필요성 ▲멘토링의 의미 및 방법론 교육 등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에 대한 자녀교육에 대해 배우고 있다. 멘토 곽예지 (전자정보공학과 20학번)학생은 "화상 멘토링을 진행하면 카메라가 비추는 영역에 한계가 있고 의사 전달이나 지도 등 멘티 학생과의 의사소통 및 친밀감 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멘티 학생이 화상 멘토링에 빠르게 적응해 수업을 잘 따라주고 있다"면서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종이접기 방법 공유, 그림그리기 등 특별활동을 진행하며 멘티도 멘토가 되고, 멘토인 본인도 멘티가 되는 상황에 즐거움과 큰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조삼혁 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순천향대의 다문화 멘토링은 다문화가정에게는 가뭄에 단비처럼 지역 아동들의 학습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대학 캠퍼스와 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등 교육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동성 지도교수도 "참여하는 대학생들과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이 직접 교류를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새로운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통해 보다 좋은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학교 교육이 정상화 되더라도 비대면 방식의 멘토링 체계를 기존의 대면 방식과 함께 투 트랙으로 운영하면서 대면으로 진행하기 힘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19년부터 삼성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문화 공존 역량 개발을 위한 대학 기반지원 체계 구축'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총 3년간 운영된다.

2020-06-22 10:4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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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8월 22일 시행

경기도교육청,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8월 22일 시행 내달 13~17일 응시원서 접수…9월 11일 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오는 8월 22일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같은 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응시과목/경기도교육청 제공 시험과목은 초졸·중졸·고졸 모두 필수와 선택으로 구분한다. 초졸 응시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선택 2과목이다. 중졸 응시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가운데 선택 1과목이다. 고졸 응시과목은 총 7과목으로 중졸 6과목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하거나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험 장소는 8월 7일, 합격자 발표는 9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숙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원서 온라인 접수를 권장한다"며 "특히 현장 접수 시에는 반드시 개인용 마스크 착용 뒤 방문하고 접수처 직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6-22 10:21: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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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그룹은 '삼성'…대표산업은 'IT인터넷'

우리나라 대표그룹은 '삼성'…대표산업은 'IT인터넷' 3년 연속 대표그룹 1위 꼽혀…2위 LG(32.8%) 3위 카카오(24.4%) 대표산업은, IT인터넷> 전기전자> 자동차> 문화산업 등 잡코리아 제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삼성'이 3년 연속으로 1위로 꼽혔다. 대표산업으로는 'IT인터넷' 업종이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과 대표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2%가 우리나라 대표그룹으로 '삼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그룹) 3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성인남녀 3781명이 참여했다. 'LG'가 32.8%(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으나 1위를 차지한 '삼성'과 두 배 이상의 응답률 차이를 보였다. 이어 ▲3위: 카카오(24.4%) ▲4위: 현대차(24.0%) ▲5위: 롯데(16.1%) 순으로 우리나라 대표그룹으로 꼽혔다. 특히 '삼성'은 최근 3년 연속 우리나라 대표그룹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동일 조사결과 '삼성'을 대표그룹으로 꼽은 응답자가 70.2%에 달했고, 지난 2018년에도 응답률 81.5%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3위를 차지한 '카카오'도 상호출자 제한 기업에 포함된 2019년, 대표그룹 4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한 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대표그룹 3위를 차지한 '롯데'는 올해 5위로 두 계단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그룹이 우리나라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는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74.3%(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그룹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72.4%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매출 규모가 가장 클 것 같아서(42.6%)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여서(17.1%) ▲능력이 뛰어난 인재가 많이 일할 것 같아서(15.3%)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는 'IT인터넷' 업종이 1위를 차지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85.0%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IT인터넷' 업종을 꼽았다. 이어 '전기전자' 업종이라 답한 응답자가 38.0%로 많았고, 이어 ▲자동차(32.2%) ▲대중문화산업(31.5%) ▲조선중공업(20.4%) ▲바이오/제약(8.9%) 순으로 우리나라 대표산업이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IT인터넷' 업종은 최근 3년동안 우리나라 대표산업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 'IT인터넷' 업종이 응답률 82.1%로 1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도 응답률 80.3%로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한동안 'IT인터넷' 업종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것이라 전망했다. '향후 어떤 산업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것이라 예상하는지' 조사한 결과 'IT인터넷' 업종이 응답률75.0%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대중문화산업'을 꼽은 응답자가 40.9%로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전기전자(31.0%) ▲바이오/제약(23.9%) ▲자동차(17.5%) ▲식음료/외식(12.5%) ▲조선중공업(9.1%) 순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산업 조사 결과에 비하면 '대중문화산업'이나 '바이오/제약' 업종을 미래 우리나라를 대표할 산업이라 답한 응답자가 소폭 많았다. 반면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중공업이 미래 우리나라를 대표할 산업이라 답한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0-06-22 10:20: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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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코로나 이후의 창업시장은?

[이상헌칼럼]코로나 이후의 창업시장은? 2010년 창업 시장은 참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복고, 건강, 환경, 컨버젼스, 그리고 생활지원업종으로 대변되는 키워드가 창업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코로나 19가 창업 시장도 변화시켰다. 언택트 소비의 증가와 비대면적 소비성향이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환경을 변화시키면서 창업·운영도 이런 소비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업지수보다 폐업지수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역현상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 현상의 변화는 당연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19 이후의 창업 트렌드는 무엇으로 대변될까? 온라인, 배달, 생활밀착업종, 건강과 편리성, 안심이 트렌드로 자리할 것이다. 2010년의 창업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를 빼고는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모든 업종에서 소셜 환경 내에서의 소비가 대두됐다. 그로 인해 비대면적 구매행위와 택배를 포함한 온라인 소비가 중심이 됐다. 배달을 활용한 판매와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도 배달을 활성화한 온라인 쇼핑을 유도했다.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방역시스템이다. 따라서 생활에 필요한 제품이나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이와 같은 소비 기호도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는 데도 상당히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건강을 주제로 한 소비기호도의 증가도 코로나 19 이후의 생활에서는 소비의 한 큰 축으로 작용할 것이다. 우선 마스크와 같은 건강 아이템과 소독제, 유기농, 무농약 먹거리로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이다. 더불어 편하고 간편한 상품과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그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이 매겨진 제품에 대한 구매로 이어질 것이다. 이런 현상이 심해지는 것은 가족제도의 변화가 출발점이었다. 새로운 가족 제도의 특징에는 1~2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출산율의 저하, '딩크족'과 같은 신조어가 자리 잡은 것, 애완시장이 커진 것 등이 있다. 새 가족 제도를 통해 새로운 소비시대도 열렸다. 창업을 생각할 때, 성공을 위한 핵심적 요소는 소비 트렌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의 코로나 19와 같은 예견하기 힘든 불특성적 환경이 창업 시장에는 반드시 존재한다. 그렇기에 변화를 인지하고 트렌드의 변화를 예측하는, 준비하는 자세는 창업의 리스크를 줄이는 첫 번째 원칙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6-22 10:18: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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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입 물동량, 전년 대비 14%p↓…코로나19 여파

5월 수출입 물동량, 전년 대비 14%p↓…코로나19 여파 '컨'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9.1%p 감소 코로나19로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폭은 올해 1월부터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5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 1874만 톤으로 1억 3498만톤이던 전년 동월 대비 12%p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계속되면서 전년 동월 1억 1666만톤 대비 14%p 감소한 총 1억 32만톤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은 3월(4.8%↓)과 4월(11.6%↓)에 비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이 커지면서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안 물동량은 총 1842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증가했다. 지난 10월 인천 지역 모래 채취허가 재개에 따라 모래 물동량이 176만톤으로 전년 동월 32만톤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5월 전국 무역항 항만물동량/해양수산부 제공 부산항, 광양항, 울산항, 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7%p, 8.4%p, 9.0%p, 1.0%p 감소했다. 5월 주요 항만별 물동량/해양수산부 제공 품목별로 보면 광석, 유연탄, 철제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3%p, 8.0%p, 23.2%p 감소한 반면, 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2.3%p 증가했다. 전국항만의 5월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져 전년 동월(255만TEU) 대비 9.1%p 감소한 232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p 감소한 130만 TEU를 기록했다. 중국의 항만운영 정상화에 따른 물량 증가에도 불구,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반적인 교역량 감소로 130만 TEU(11.0%↓) 처리에 그쳤다. 환적화물은 인천항 글로벌 선사 신규항로 개설 등에 따른 물동량이 70%p 증가한 요인이 있었으나,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광양항 물동량이 46.5%p 감소하고 부산항도 4.7%p 감소해 전체 환적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5%p 감소한 100만TEU를 기록했다. 5월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해양수산부 제공 한편, 전년 동기 대비 적(積)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11.3%p 감소하고, 공(空) 컨테이너 처리 실적도 0.3% 소폭 감소함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중량(내품) 기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처리량은 2만 414만톤(11.4%↓)으로 집계됐다.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은 "현재 시행중인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경영자금 지원 등 항만하역업계에 대한 지원대책을 보완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물류환경에 대비해 하역요금신고(인가)제와 항만시설 전용사용료 체계의 개편을 검토해 나가겠다"면서 "스마트 물류시설 확충 등 새로운 수요에 입각한 시설투자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6-21 12:42: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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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환경부, 28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운영

해수부·환경부, 28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운영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7~8월은 장마철, 태풍 발생 등으로 인해 육상에서 떠밀려오는 해양쓰레기가 많아지는 시기이다. 6월에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사전에 해양쓰레기 발생 요인을 줄이고, 7~8월에도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하여 이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은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관함에 따라 양 부처 소속기관과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 등 해양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국 주요 연안과 하천주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작년 5월 말에 수립한 '해양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을 토대로 ▲해양폐기물 관리법 시행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정화운반선 도입 ▲바다환경지킴이 배치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50%(2018년 대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쓰레기는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다보니, 정부가 주도하는 사후수거 방식만으로는 제거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기존의 해양쓰레기 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해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와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새로운 해양쓰레기 관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자 하니, 국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2020-06-21 12:19: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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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기 전 비닐하우스 철저하게 점검, 관리해야"

"태풍 오기 전 비닐하우스 철저하게 점검, 관리해야" 농촌진흥청, 태풍 대비 비닐하우스 관리요령 발표 강풍에 의한 비닐하우스 피해/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태풍과 폭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21일 태풍 대비 비닐하우스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태풍과 폭우가 몰아치는 시기에는 비닐하우스 겉 비닐이 찢어지거나 벗겨져 날아가는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반이 연약한 논이나 골바람, 돌풍이 잦은 지역에서는 바람에 의해 비닐하우스가 통째로 뽑혀 날아가거나 옆으로 밀려 쓰러지기도 한다. 농업시설물 피해를 줄이려면 시설 주위에서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을 치우는 등 주변 정리를 해야 한다고 농진청은 조언했다. 폭우로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전선 연결 부위를 점검하고 낡은 전선은 교체한다. 신승엽 재해예방공학과 과장은 "겉 비닐은 밴드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면서 "배기 팬을 작동시켜 내부 공기를 빼내 주면 내부압력이 줄어들어 부압으로 비닐하우스가 들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농촌진흥청 제공 태풍이 불 때 찢어진 비닐 틈새 등 파손 부위나 천·측창 개폐부로 바람이 들어오면 부압으로 하우스가 떠올라 기초가 뽑힐 수도 있다. 이에 대비해 미리 출입문이나 천·측창, 개폐 부위는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폐하고 비닐이 찢어진 곳은 비닐접착용 테이프로 보수한다. 또한, 내부 설비와 천·측창 개폐장치, 파이프 골조와 패드의 볼트 고정상태 등을 점검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수리해야 한다는 게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또한, 기초가 약한 비닐하우스는 강풍이 불면 비닐하우스 골조가 통째로 뽑혀 날아가거나 파손될 수 있으므로 철항, 근가, 파이프 줄기초 등을 설치해 기초를 강화한다. 골조파이프가 낡았거나 약한 자재를 이용한 경우, 바람의 압력으로 하우스가 주저앉을 수 있으므로 서까래 중앙부에 보조지지대를 설치해 준다. 바람이 심해 골조가 파손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신속하게 비닐을 찢어 골조를 보호하는 것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작물이 고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천·측창, 출입문 등을 개방해 환기한다. 비닐하우스 내 작물이 침수된 경우, 신속하게 물을 빼고 깨끗한 물로 작물을 씻어낸 후 방제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강풍이나 폭설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내재해형 원예시설규격 57종 등 총 74종을 농림축산식품부 고시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신승엽 과장은 "여름철 태풍에 대비해 시설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0-06-21 12:14: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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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안전·위생관리 실천 '농촌관광사업장' 200곳 선정

농촌진흥청, 안전·위생관리 실천 '농촌관광사업장' 200곳 선정 "올 여름 휴가는'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으로 오세요" 농촌진흥청 청사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 '안전여행 지침'에 맞춰 여름 휴가철에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국내 여행 및 농촌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은 ▲고객 간 교차 최소화 ▲소모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식사 시 개인 접시 제공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농촌진흥청이 지원한 농가맛집, 종가맛집, 농촌체험교육농장, 전통테마, 농촌체험마을 등 총 200곳이다. 이달 말까지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에 대한 세부 여행 정보는 7월 1일부터 '농사로',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농촌여행 활성화 도모를 위해 6월 하순부터 8월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1직원 1여행'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의 공식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전 국민 참여 농촌여행 이용 후기 이벤트를 마련하고,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을 개발해 농촌여행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 여행 상품을 개발해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숙 농촌자원과 과장은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치유 여행지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촌여행이 되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6-21 12:01: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