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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회장 이용기, 세종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경원 세종대 부총장, 김동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희열 한국외식산업학회 회장, 안성만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사무총장, 김은정 학술위원장(영산대 교수), 한상호 편집위원장(영산대 교수),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현웅재 사무총장 등 프랜차이즈 관련 학계 관계자 및 석박사 등이 참여했다. 대회사를 통해 이용기 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의 시장 규모가 108조원 초과, 배달음식 서비스 시장규모가 20조원으로 성장하다보니 가맹본부의 가맹사업 전략 핵심 전략인 가맹점 영업지역 설정과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배달앱 등 새로운 플랫폼과의 협업 및 동반성장 전략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근본대책을 마련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수덕 박사(옳은방향 대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배달 영업방식의 확대는 가맹점의 매출증가와 매장홍보 등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배달앱에 지불하는 비용의 고정화와 가맹점 간 무한경쟁으로 영업지역 침해로 상호 간의 사업 안정성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가맹본부도 가맹점주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배달상권에 대한 갈등과 충돌을 최소화를 위해 진지한 고민과 토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홍근 호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민호 변호사 △이현재 배달의 민족 이사 △김도형 교촌치킨 부장 △ 문지영 한국푸드테크협회 부회장 △곽관훈 선문대 교수 등 업계·학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외식 프랜차이즈 영업지역 보호와 배달상권의 충돌을 없애기 위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는 한국푸드테크협회와의 MOU를 체결, 앞으로 4차산업과 관련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게 된다.

2019-12-16 16:04: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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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박병국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서울대 공대 박병국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정 "반도체 소자 분야 세계적인 공헌"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박병국 교수가 지난달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IEEE는 전기, 전자, 반도체 및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160여 개국 40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내의 연구 업적 및 기술적인 성취를 이룩한 회원만을 석학회원에 선임하고 있다. 박병국 교수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다중 패터닝 기술(for contributions to charge trap flash memory and multiple patterning technology)에 관한 공헌을 인정받아 IEEE 전자 소자 소사이어티(Electron Devices Society)의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박 교수는 반도체 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1500편 이상의 세계 유수 저널 및 학회 논문을 발표하고 15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석학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 서울대 측은 "박 교수는 1994년 서울대에 부임한 뒤 현재까지 차세대 메모리 소자, 차세대 로직 소자, 신경모방 소자 및 시스템과 공정 기술 개발 등 반도체 연구를 심도 깊게 진행해 왔다"며 "이번 석학회원 선임을 통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초미세 다중 패터닝 연구에 관한 기여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2019-12-16 15:52: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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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대학 학술·연구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 교육부 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

정부 지원 대학 학술·연구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 교육부 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 '증강현실 기반 재활시스템', '한국 사회 몸 문화 분석', '양극화·세대 갈등 속 사회적 공감 향상 방안', '연령 통합사회 지표·척도 개발' 등 지난해 교육부 지원금을 받아 진행됐던 대학 연구자들의 연구가 사회적 현상이나 문제 해결에 밀접한 주제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건(인문사회 30건, 한국학 5건, 이공분야 15건)을 선정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을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 50건은 지난해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만610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24건 후보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주요 연구성과는 각 분야 학문적 발전은 물론 사회적 변화나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서강대 종교학과 김재영 교수는 근래 사회적 화두가 됐으나 관련 연구는 미진했던 '힐링'과 관련, 종교가 힐링에 끼치는 다양한 역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현대인의 정신 건강에 종교의 역할이 무엇인지 가늠해보는 연구로 평가된다. 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김종갑 교수는 외모를 중시하는 한국사회의 '몸 문화'를 분석하기 위해 동서양 다양한 문헌 연구와 스테이시 앨러이모의 저서 'Bodily Nature'를 번역·출간하고 저자 초청과 특강, 간담회를 여는 등 주체화된 몸 윤리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장원호 교수는 양극화와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사회에서의 사회적 공감 향상을 방해하는 구조적 요인 분석과 문화를 통한 사회적 공감 향상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를 했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순돌 교수도 한국고령화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연령통합' 적용을 위한 국제 비교 연구를 진행,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연령 통합사회' 개념을 탐구하는 지표와 척도를 개발했다.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 통합과 세대 간 갈등 봉합에 시사점을 주는 연구란 평가를 받았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기술 중 하나인 증강현실이나 빅데이터를 소재로 한 연구도 눈에 띈다.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백영민 교수는 'R 기반 데이터 과학: 타이디버스 접근' 연구에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 시각화하는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고, 부산대 언어정보학과 권순복 교수는 '증강현실 기반 의사소통장애에 재활 시스템 구현과 적용' 연구를 통해 고령화와 질병, 재해로 인한 환자 대상 맞춤형 의사소통장애 재활 기술을 개발해 시제품 생산과 특허도 냈다. 이밖에 '일본어와 영어 동시 멀티링구얼 교육 모델 구축'(전주대 박강훈 조교수) 연구는 다문화 국가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관련 교육 모델 구축에, '산재근로자 직업재활서비스 지원이 동태적 고용성과에 미치는 영향'(한국복지대 김지원 교수) 연구는 정부 산재 근로자 정책 수립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선정된 연구자들이 추후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시 가산점을 주는 등 우대할 예정이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내년 2월까지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온라인 성과전시관에 홍보되고, 사례집도 발간해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된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성과들은 각 분야 학문 발전과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경쟁력 제고의 원천이 되는 학문 활동이 좀 더 원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16 15:33: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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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포상금 최고액 4000만원 등 5건 포상키로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 포상금 최고액 4000만원 등 5건 포상키로 해고된 공익제보 교사에 급여손실액 구조금으로 지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5일 개최한 공익제보위원회에서 공익제보 포상금 5건 7300만원과 공익제보자에 대한 구조금 180여 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포상급 지급이 결정된 공익제보는, 공익제보에 따라 지난 2017년~2018년 실시한 민원감사 결과 확인된 △학교시설 사용료 수십억원대 횡령 △불공정한 교원채용 등 5건이다. 그 내용을 보면, △학교법인 전 이사장 등이 학교 시설 사용에 따른 수익을 학교회계 수입으로 처리하지 않고 사적으로 횡령한 건 △교원 채용 심사 결과를 임의 변경해 최종합격자를 변경토록 지시하는 등 교장의 전횡 △교원 채용 시험 응시자가 작성한 주관식 답안 정답 내용을 오답처리되도록 교감이 개변한 건 △당초 교원 채용 계획인 외부위원 출제 원칙을 어기고 교장이 직접 출제해 결과적으로 교장 자신이 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있는 성가대원이 최종 합격한 건 △교직원들이 특정 응시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교원 채용 평가 기준을 변경하도록 부정 청탁하고, 부정 청탁한 관련자들이 결국 과태료 처분된 건 등이다. 이 가운데 학교 시설 사용료 횡령 제보건 포상금액은 역대 서울시교육청의 공익제보 포상금 최고액이던 2000만원의 두 배에 해당하는 4000만원이다. 해당 제보는 학교 시설 사용료 횡령 규모가 50억원에 달해 학교 피해가 막대한 만큼 제보자의 공적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공익제보위원회는 공익제보 교사가 해임된 기간에 지급받지 못한 급여손실액에 해당하는 185만3350원을 구조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 이민종 감사관은 "서울시교육청 청렴도가 점차 높아지고 서울교육행정이 투명해져가는 까닭은 공익제보자들의 용기있는 제보에 힘입은 바가 크다"면서 "올해 우수 공익제보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을 최초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2019-12-16 14:49: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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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총학생회,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학생 단체 부문 대상

한성대 총학생회,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학생 단체 부문 대상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총학생회가 지난 1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 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은 시장·군수, 소방본부장,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후보를 추천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성대 총학생회와 재학생 약 300여 명은 지난 7월 5일간 충북도 충주지역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주지역 내 8개 면 19개 마을을 방문해 사과, 복숭아, 토마토 등의 농작물 수확 작업과 벽화 그리기, 마을 주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성대 총학생회 정호재 회장은 "한성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일손돕기, 연탄 나눔 행사, 김장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성대 학생들이 대학의 인재상인 '포용적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16 14:33: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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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2019 가족친화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웅진씽크빅, 2019 가족친화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기문화' 모토로 직원들 일하기 좋은 기업 일궈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도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가족친화경영 촉진을 위해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 가족친화제도 실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 기관에 인증을 부여, 매년 우수 기업을 발굴해 포상을 진행 중이다. 웅진씽크빅은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또또사랑 기업 경영정신과 신나게 일하는 사람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기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전 직원의 80%가 여성근로자로, 출산 및 양육 지원에 있어 법정 제도보다 개선된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유연근무제와 가족 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2014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이어 가고 있다.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는 "아이들의 10년 후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으로서 출산, 양육, 여성들의 일자리, 일과 가정의 양립을 고려한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편안한 가정 생활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속에서 근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확대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6 14:25:13 한용수 기자
삼육대, 'K-Move 스쿨' 수료생 전원 美 취업…2년 연속

삼육대, 'K-Move 스쿨' 수료생 전원 美 취업…2년 연속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오덕신)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 2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 학생 전원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기 수료생 17명 전원을 미국 기업에 취업시킨 데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다. K-Move스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삼육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과 대응투자금 1억8000여만원을 투입, 미국 기업 취업을 목표로 지난 6개월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삼육대는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자상거래, 인터넷비즈니스, IT연계교육 등 직무교육 300시간과 어학시간 300시간, 인성·문화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다. 특히 미국 현지 해외취업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기업 발굴과 취업처 확보·검증에 주력해왔으며,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체계도 갖췄다. 그 결과 올해 2기 수료자 17명 전원이 미국 내 우량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남은 연수기간을 마친 후 순차적으로 출국해 미국에서 근무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소재 유통물류 회사에 취업한 고낙협(사회복지학과 4학년) 학생은 "지난 몇 개월간 여러 수료생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제 큰 꿈을 갖고 미국으로 가게 된다.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과 교수님,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대는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수료생과 학부모, 담당교수 등을 초청한 가운데 K-Move스쿨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삼육대는 특별예산을 편성해 이날 수료생 전원에게 총장 명의의 장학증서와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익 총장은 "그간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인재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육대는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9-12-16 13:27:1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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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늘어난 최상위권 각축장 '의학계열' 정시전략은?

N수생 늘어난 최상위권 각축장 '의학계열' 정시전략은? 올해 수능 응시자 기준으로 재학생은 5만 2145명이 줄었으나 최상위권 수험생이 몰리는 의학계열은 경쟁률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지난해 어려운 수능의 여파로 수능에 강세를 보이는 N수생이 6662명 늘어난 만큼 이들을 염두에 두고 합격할 수 있는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2020학년도 수시에서 치대와 한의대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진 만큼 이번 정시에서도 의학계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경쟁력 있는 지원자가 몰리는 상황에서 수험생은 어떤 점을 고려해 정시 전략을 마련해야 할까. 입시전문업체 유웨이와 함께 알아봤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의학계열은 정원 내 기준(수시 이월 미포함)으로 ▲의대 1093명 ▲치대 240명 ▲한의대 294명 ▲수의대 17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의학전문대학원이 학부 체제로 전환하면서 의대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해왔으나 올해는 큰 변동 없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선발한다. ◆'이월' 많은 의학계열, 정시모집 없어도 선발 의학계열에서도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중복 합격으로 인한 미등록 등의 이유로 모집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는 규모가 작지 않다. 일반전형 기준 지난해 의대는 총 모집인원의 19.6%인 187명, 치대는 33.6%인 77명, 한의대는 18.6%인 58명, 수의대는 11.3%인 22명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됐다. 서울대 치의학 학·석사통합과정과 서울대 수의대는 수시에서만 선발하나 미충원 인원이 발생해 지난해 정시에서 치대는 7명, 수의대는 4명을 충원 선발했다. 올해는 전남대 치의학 학·석사통합과정도 수시에서 100% 선발해 이월인원을 확인해 정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학·석사통합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3년의 학사과정과 4년의 석사과정을 거치면 의사면허 취득자격과 함께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선발하는 의대는 없으며 치대 중에서는 서울대, 전남대, 부산대가, 한의대 중에서는 부산대가 유일하다. ◆정원 외 전형에서도 수시 '이월' 확인해야 정원 외 전형 대부분은 수시에서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의대 중 서울대가 기회균형Ⅱ 전형으로 2명, 아주대와 계명대가 농어촌학생 전형을 신설해 아주대는 1명, 계명대는 3명을 선발한다. 한의대 중에는 우석대가 기회균형 전형과 농어촌학생 전형으로 각 1명씩 선발한다. 수의대 중에는 서울대가 기회균형Ⅱ 전형으로 2명을 선발하는데 지난해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정원 외 전형에서도 수시 이월인원 발생 시 정시에서 충원하므로 최종 선발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대구한의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전형에서 2명, 동국대 경주 한의대 농어촌학생 전형에서 3명이 이월됐다. 이처럼 수시 이월인원 발생으로 정시 모집요강에 포함되지 않은 전형에서도 선발할 수 있으므로 지원자격을 충족한다면 정원 외 전형의 이월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인·적성 도입 대학 증가… 교차지원 여부 확인 의학계열에선 최근 인적성 면접을 도입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서울대와 아주대 의대처럼 면접점수를 성적에 반영하는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적성을 평가해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 데 활용한다. 연세대, 성균관대, 동아대 의대가 진행했고, 올해 조선대도 의대와 치대 면접에 이를 새롭게 도입했다. 인문계열인 학생이 의과계열에 진학하고 싶다면 교차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파악해야 한다. 의대 중에서는 이화여대와 가톨릭대가, 치대 중에서는 원광대가 정시에서 계열별 인원을 분리해 선발한다. 순천향대 의대는 수학 가·나형, 사회·과학탐구 응시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에 가산점을 10%씩 부여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의대는 인문계열 학생의 지원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부산대 학·석사통합과정을 제외하고, 계열별 인원을 분리 선발하거나 수학과 탐구영역 응시 조건이 없는 까닭이다. 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까지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를 필수영역으로 지정해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하기 어려웠지만, 올해는 계열별 인원을 분리해 선발한다.

2019-12-16 13:08:53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