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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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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27일까지 초등생 대상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 실시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 27일까지 초등생 대상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 실시 금성출판사 푸르넷 공부방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금성출판사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2회 개최하는 것으로, 한 학기동안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는 특별한 기회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모의고사는 각 학년 2학기 교과 범위에서 출제되고, 전국 초등학생들이 응시하는 만큼 자신의 학업 성취도와 취약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응시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27일까지 푸르넷 아이스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응시할 수 있다. 통합 교과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4과목이 출제되고 과목당 시험 시간은 40분이다. 초등 3~6학년은 과목별 30문항, 1~2학년은 과목별 20문항을 풀고 온라인으로 답을 입력한 뒤 최종 채점하기를 눌러야 응시가 완료된다. 푸르넷 공부방 회원, 푸르넷 학습지 구독 회원, 푸르넷 아이스쿨 정회원은 무료 응시할 수 있고 일반 초등학생은 응시료 1만원을 결제해야 한다. 시험 결과는 내년 1월25일 푸르넷 아이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년 별 1등, 총 6명에게는 '으뜸 우수상'을 수여하고 푸르넷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성출판사 푸르넷 총괄 방미향 이사는 "금성출판사는 전국 초등학생 누구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2회 온라인으로 총정리 전국 모의고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해진 시간에 문제를 푸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학습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12-16 10:29: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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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직장인 3명 중 1명만 '연말 보너스'… 기업별 온도차

올해 직장인 3명 중 1명만 '연말 보너스'… 기업별 온도차 인크루트, 직장인 814명 설문조사 올해 직장인 3명 중 1명만 연말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중견·중소기업은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가 취소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기업 규모별 온도차는 여전했다. 16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직장인 회원 8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6%는 올해 연말 보너스를 이미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4%는 지급받지 못했고, 이 가운데 11%는 '당초 지급받기로 됐으나 회사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 연말 보너스 지급률은 △대기업 68% △중견기업 47% △중소기업 28% △공공기관 24% △영세기업 23% 순이었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의 지급 비율은 최대 절반 이상 낮았다. 계약 형태별로는 △정규직 41% △비정규직 18%로 격차가 컸다. 지급 금액은 평균 21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말 보너스나 성과급을 지급하는 주요 이유로는 '목표실적 달성'(31%), '연봉에 포함(정기 상여금)'(28%), '노고격려, 사기진작'(25%)이 꼽혔다. '깜짝 실적 상회'(6%)를 포함하면 회사 재정상태나 실적 달성이 보너스 지급의 가장 큰 기준으로 파악됐다. 연말 보너스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역시 '경영 성적표'가 기준이었다. '원래 지급하지 않는다'(63%)를 제외하고 나머지 미지급 사유로는 '회사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서'(22%), '목표 실적을 달성하지 못해서'(6%) 등이 꼽혔다.

2019-12-16 10:19: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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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입 희망연봉 평균 3050만원… 취업 희망 기업 공기업 1위

내년 신입 희망연봉 평균 3050만원… 취업 희망 기업 공기업 1위 잡코리아, 2020년 신입직 구직자 3114명 설문조사 내년 신입직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050만원으로 나타났다. 취업 희망 기업 유형은 공기업을 꼽은 구직자가 가장 많았다. 16일 잡코리아가 2020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3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3050만원으로 집계됐다. 희망연봉은 구직자들의 최종학력이나 취업목표 기업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학력별로 4년제 대졸(예정자 포함)자 희망연봉이 평균 3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고졸(2990만원) 희망 연봉이 전문대졸(2920만원)보다 다소 높았다.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 유형으로는 10명 중 4명(42.3%)이 공기업을 선택해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도 동일조사(46.0%)에 비해 소폭 낮았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내년에도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 구직자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공기업에 이어 대기업(20.1%), 중견기업(16.6%), 중소기업(14.5%) 순으로 취업을 희망했다. 대기업을 취업 목표로 하는 신입 구직자 희망 연봉이 평균 357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외국계기업(3350만원), 공기업(3050만원), 중견기업(2970만원), 중소기업(281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2019-12-16 09:57: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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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레드펜코딩, 출시 한 달 만에 150억원 매출… 코딩 열풍 입증

교원 레드펜코딩, 출시 한 달 만에 150억원 매출… 코딩 열풍 입증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은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REDPEN 코딩'이 지난달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1만3000건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 기준으로 1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코딩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열기가 입증됐다. 특히 REDPEN 코딩은 사전예약 첫 날 100억원의 판매량을 달성하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번 매출은 교원그룹의 사전 예약 판매 중 역대 최고치다. 교원그룹은 REDPEN 코딩의 이 같은 성과가 전집연계형 코딩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럭스로보와의 제휴를 통해 로봇 모듈 교구 '모디'를 접목한 것이 주요했다고 보고 있다. 교원그룹의 34년 교육노하우가 집약된 '코딩 동화'는 아이들의 학습 봉기를 부여했고, 코딩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이끌어 냈다. 모디 역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우수 제품력을 통해 다양한 발명품을 구현할 수 있어 학부모들을 사로잡았다. 홈스쿨링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유초등 학습자들이 쉽게 학습하도록 '독서-코딩 퍼즐-발명품 제작-프로그래밍'의 전 과정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코딩 개념 이해부터 코딩 언어를 이해하면서 발명품을 제작하고 프로그래밍 하는 전 과정이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REDPEN 코딩은 학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함께 홈스쿨링을 하며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고, 전집연계형이라는 차별화된 코딩 학습 과정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며 "교원그룹은 미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쉽게 코딩을 배우면서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이 같은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전국 6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REDPEN 코딩을 미리 체험해 보고 코딩 마스터들이 미래 교육 트렌드와 코딩에 대한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하는 'REDPEN 코딩 클래스'를 21일~24일 진행한다. REDPEN 코딩은 동화책 78권, 만들기 별책 3권, 스마트 스탠드 & 스마트 렌즈 1세트, 모디 블록 세트 1개, 코딩 퍼즐 & 활동 판 1세트, 양면테이프 1개가 전체 구성품으로 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ED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16 09:42:11 한용수 기자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양극 대립 극심"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양극 대립 극심" 교수들은 올해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꼽았다. 공명지조는 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 공명조의 한 쪽 머리가 죽으면, 다른 머리도 함께 죽을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교수들은 공명지조라는 사자성어가 분열된 우리나라 사회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봤다. 교수신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347명(33%·복수응답 허용)이 공명지조를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명지조를 올해의 성어로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한국의 현재 상황은 상징적으로 마치 공명조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며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 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것을 모르는 한국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이 들어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300명(29%)의 선택을 받은 사자성어는 '어목혼주'(魚目混珠)였다. 이는 물고기 눈(어목)이 진주로 혼동을 일으켜 무엇이 어목이고 진주인지를 분간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가짜와 진짜가 마구 뒤섞여 있어 분간하기 힘든 상황을 의미한다.

2019-12-15 15:47:2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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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시, 내년 '마을결합중점학교' 50교 선정·운영

서울시교육청·서울시, 내년 '마을결합중점학교' 50교 선정·운영 29일까지 공모 신청 , 학교당 3000~5000만원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2020년 마을결합중점학교 50교를 선정해 운영키로 하고 각 10억원 씩 공동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결합중점학교는 '한 아이도 빠짐없는 성장 지원의 학교 자치를 실현하는 학교'를 모토로,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추진하고, 교사들이 교과 간 벽을 허물어 융합적·통합적 프로젝트 수업을 적극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와 유관기관, 주민센터 등이 손잡고 정서심리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나 기초학력 부족 학생 등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한다. 마을결합중점학교는 서울 25개 자치구당 2개교씩 총 50교를 공모해 지정하고 학교당 3000만원~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접수는 이달 27일까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Only One(오직 한사람)' 교육을 비전으로 학생과 학교를 위한 교육청 시대를 천명한 바 있다"며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마을결합중점학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모든 아이의 주체적 성장을 지원하는 진정한 'Only One'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2-15 12:28: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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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편입학원, 21일 코엑스서 '제6회 대학편입 박람회' 개최

김영편입학원, 21일 코엑스서 '제6회 대학편입 박람회' 개최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학 편입 전문 브랜드 김영편입학원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1학년도 대학 편입 준비생을 대상으로 '제6회 대학편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 김영편입학원 편입전문가와 전문 강사진, 상위권 대학 편입 합격생 등이 운영하는 상담부스가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각 대학별 입학관계자에게 목표 대학 편입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직접 묻고 여러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 김영편입학원 편입전문가와 전문 강사진, 상위권 대학 편입 학생생들과 1대 1 상담을 통해 편입 준비기간 동안 시기별 입시전략, 편입시험 대비 과목별 학습 포트폴리오 등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문·자연계 편입뿐만 아니라, 의·치·수의대·간호대 편입전략, 학점은행제 학사편입, 미대·디자인계열 편입 등 다양한 분야 컨설팅이 진행된다. 박람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김영편입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참석자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한 경품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보다 다세한 사항은 김영편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15 11:49: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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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x전·문·인 ⑦] "공공기관, 전문대 출신 '블라인드 채용' 활발해"

[메트로x전·문·인 ⑦] "공공기관, 전문대 출신 '블라인드 채용' 활발해" [전문대학 '인싸'는… 노인케어 전공] [인터뷰] 삼육보건대학 노인케어창업과 정다인씨 "사회보장정보원, 국민연금, 건강공단 등 위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당차게 말한 주인공은 삼육보건대학 노인케어창업과 2학년 졸업예정자 정다인씨다. 그는 "최근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을 처음으로 도입한 2017년 하반기 이후 명문대 출신 합격자가 크게 줄어들고, 전문대 채용이 활발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블라인드 채용'은 이력서에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관계된 사진, 나이, 성별, 가족관계, 출신지역 표기를 삭제하는 대신 직무관련 과목이나 교육 이수사항 등 실질적 직무역량에 초점을 맞추는 채용제도이다. 정씨는 고등학교 시절 전문대학이나, 노인케어관련 전공도 갈 생각이 없었다. 사실 그는 취업이 잘된다는 '4년제' '경영대학'을 목표로 두고 있었다. 그러나 대입의 문턱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정씨가 어렸을 때부터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것을 눈치 챘던 정씨의 부모님은 "일단 전문대학 유명 사회복지 관련 대학에 가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했고, 정씨는 반수를 목표로 삼육보건대학 노인케어창업과를 선택했다. 이후 학교생활을 하던 정씨는 4년제를 가려던 마음이 180도 달라졌다. 그는 다양한 진로와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전문대학의 매력에 빠진 것.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다 보니 대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파악하고 대학 전공을 택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러나 전문대는 다양한 전공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업으로 시야가 넓어지고 자시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남들보다 그 길을 빨리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을 굳혔다는 정씨다. 그는 "전문대서 자신이 택한 전공이 행여나 맞지 않더라도 돌아오는데 여유가 있다는 게 경쟁력 이라고 생각 한다"고 했다. 그는 삼육보건대학 노인케어창업과의 사회복지시설창업수업을 통해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고 한다. 또, 사회복지사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람이라는 소극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재공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했다고 한다. 또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싶은 그의 진로의 방향에는 사회복지세미나 수업의 영향이 컸다. 그는 이 수업을 이수하고 사회보장정보원 수료증을 받기도 했다. 정씨는 "주변에서 혹시라도 '4년제가 아닌 전문대학에 다닌 것을 후회하느냐' 물어 볼 때 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사회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 등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선택했던 학과가 자신한태 맞지 않는 경우가 다반수고 모든 사람이 꼭 4년 동안의 고등교육 공부가 필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전문대학을 통해 졸업 후에 빨리 취업하고 싶은 사람은 취업하고 공부가 필요한 사람은 편입 통해서 공부하고, 아니면 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새롭게 찾고 싶은 사람은 전공이 아닌 다른 분야를 다양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12-15 11:46:4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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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x전·문·인 ⑦] "'노인이 노인을 케어 한다'…만학도·성인학습자에게 인기"

[메트로x전·문·인 ⑦] "'노인이 노인을 케어 한다'…만학도·성인학습자에게 인기" [전문대학 '인싸'는… 실버복지상담과 전공] [인터뷰] 군장대학 실버복지상담과 김나은씨 일반적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와는 조금 달랐다. 군장대학 실버복지상담과 2학년 졸업예정자 김나은씨(64)씨 얘기다. 그는 군장대학 일반전형(정원내)인 만학도 성인학습자 전형으로 63세 때 이 학과에 입학했다. 김씨는 실버복지상담과 과대도 맡기도 하며 어느 청년 대학생 보다 활발히 대학생활을 했다고 한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실버복지상담과는 일반학과와는 다르게 성인학습자가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대학생활을 한 이유는 '공부·학습에 대한 열망'이었다. 그는 이러한 학습 열망을 군장대학 실버복지상담과에서 '노인이 노인을 케어(care) 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한 것. 김씨는 여러 가지 전공 중 노인케어 관련 전공을 택한 이유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특히 노인 보건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고학력·고소득 노인층의 증가 추세에 따라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대학생들보다 나이가 좀 있는 편이지만 배우고 싶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학습에 임했다. 실제로 "실버복지상담과 전공 동아리인 웰니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실습과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현장교육, 체험, 견학, 실습을 꾸준히 다녔다"고 했다. 물론 벽에 부딪힐 때도 있었다. 그는 "워드나, 컴퓨터활용 분야에서 일반 대학생들 보다는 더디게 배웠지만 군산시에서 지원해주는 수업을 들으며 지금은 차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김씨는 수업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도 땄다고 한다. 이외에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은 전문대 노인케어 관련 전공자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사회복지사 2급(국가공인)·평생교육사 2급(국가공인), 케어사회복지사1급(민간)·노인운동재활관련 자격증(민간)·치매예방지도자·요양보호사·노인건강관리사·노인상담사 등이 있다. 그는 실버복지상담 등 노인케어 전문인이 가져야할 자질로 '포용'을 꼽았다. 김씨는 "봉사와 사랑 정신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되고, 이에 더해 노인들은 자신의 신념 등 고집이 아이보다 강하다. 아이들은 몇 번 지도를 하면 말을 듣고 따라하지만 어른들은 그게 쉽지 않다. 여태 살아왔던 그들의 습관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포용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또, "노인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따뜻한 감성과 열린 마음, 불편한 노인을 끊임없이 관찰하는 성실함과 인내심, 노인복지 및 건강관리를 위한 책임감과 건전한 인성 등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졸업 후 주간보호센터를 차리는 등 노인케어 관련 창업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편입 등 대학원도 갈 계획도 마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만학도·성인학습자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제는 백세시대입니다. 하물며 70세, 80세는 얼마나 건강합니까. 우리 모두 언제든 재도전 할 수 있습니다. 4년제가 교육과정이 맞지 않아 도전하기 역부족이라면 전문대학의 만학도 또는 성인학습자 전형을 찾아 살펴보며 다시 배움의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IMG::20191215000093.jpg::C::540::군장대학 실버복지상담과 실습 모습. /군장대학}!]

2019-12-15 11:45:59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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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컨설턴트, 육군 제9보병사단 표창 수상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컨설턴트, 육군 제9보병사단 표창 수상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손제민 컨설턴트가 전역 장병 대상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제9보병사단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숙명여대 재학생들의 취업상담을 담당해온 손 컨설턴트는 지난 2017년 숙명여대와 9사단이 교육프로그램 및 인적자원 상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20회에 걸쳐 약 800여명의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해왔다. 특강은 사회에 나가 취업 준비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최근의 채용동향과 고용상황,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직장과 직업의 세계, 대기업·공기업·중견 기업의 취업준비, 일반기업·외국계기업·해외기업취업에 관한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이 담겼다. 장병들은 제대 전 진로와 취업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고 제대 후에는 우리대학에 찾아와 상담을 받기로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손 컨설턴트는 이와 함께 용산구청과의 협업 방안으로 용산구 예비군 동대 상근병 150여명에게도 취업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숙명여대가 보유한 취업 노하우와 정보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트렌드에 맞는 취업동향을 전달해 사병들의 원활한 사회적을 도왔다는 평이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5년 최초 사업 선정 이래 취업과 진로관련 1:1 상담은 물론, 현장실습 및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전공별 특성화 진로프로그램과 숙명 DREAM Festival(취업박람회) 개최, 중견기업 분석대회, 민관합동 청년고용 대책 권역별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으로 종합평가 우수를 받아 사업 연장 인센티브를 받았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측은 "앞으로도 꾸준히 취업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비율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5 11:40:2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