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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Hoseo Vision 2030' 발전계획위원회 출범

호서대, 'Hoseo Vision 2030' 발전계획위원회 출범 호서대학교가 지난 19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Hoseo Vision 2030 2단계 발전계획 Version-up을 위한 발전계획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실무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Hoseo Vision 2030 2단계 발전계획의 점검을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모두가 체감·공유할 수 있는 발전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지역연계·국제화 분과 ▲인력관리, 연구 및 산학협력 분과 ▲교육, 인프라 및 행정 서비스 분과로 진행된다. 지역연계·국제화 분과는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사업과 학생의 국제화 역량강화, 유학생 유치를 담당하고, 인력관리, 연구 및 산학협력분과는 교직원 인력계획과 연구·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교육, 인프라 및 행정서비스 분과는 학생교육 및 지도 시스템 혁신을 위한 제반 교육환경과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김민철 부총장은 "새로운 환경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력 수요를 반영해 수립된 발전계획을 통해 학생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교 41주년을 맞은 호서대는 LINC+사업,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교육체제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AI융합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9-11-21 13:43:2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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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켜진 대학 재정(下)]대학 경쟁력 강화하려면 "자율성 인정해야 산다"

[b]모든 절차에 정부감사, 경쟁력 ↓ 대학 "고등교육 재정지원 늘려야" 규제 유지한다면 대학 감소 불보듯[/b] 대학들이 등록금·입학금 수입 감소와 강사법 시행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결단을 냈다. 등록금 인상이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아보인다. 교육부가 내년 등록금을 올리는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적립금 실태 감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 대학들은 "모든 절차에 대해 하나하나 교육부의 승인을 받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갉아 먹는 것"이라며 "제발 대학의 자율성을 인정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고등교육재정 20조 지원해야 선진국 수준 달성 국내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려면 교육부가 20조원가량 지원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갑작스런 등록금 인상이 어렵다면 정부의 고등교육 재정 지원이라도 늘어나야 한다는 게 대학계의 현실적인 하소연이다. 이정미 충북대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 고등교육기관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2015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만5422달러의 65% 수준인 1만109달러에 그친다. 학생 1인당 공교육비란 정부와 민간이 학생 1명에게 투자하는 비용이다. 대학들은 OECD 평균과의 차이를 근거로 "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교수는 공교육비를 OECD 평균에 맞추려면 정부와 민간의 투자를 합친 고등교육 재정 규모를 2030년까지 총 44조5000억원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등교육재정에서 정부와 민간의 부담 비율을 보면, OECD 평균은 정부가 67%이고 민간이 33%다. 이렇게 하려면 2030년 정부가 30조4500억원, 민간이 14조4900억원을 책임져야 한다는 게 이 교수의 계산이다. 이외에도 OECD 자료를 살펴보면, 2014년 한국의 고등교육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9570달러로, OECD 꼴찌에서 여섯 번째다. OECD 평균의 절반을 조금 넘고, 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보다 낮다. 반상진 전북대교육학 교수에 따르면 스탠퍼드 대학의 1년 재정이 7조5000억원인데 한국은 400여 개 대학을 통틀어 2조9000억원 이다. 이 교수는 "고등교육 재정지원 확대를 위해 '국가가 대학을 지원해야 한다'고 법에 명시하고, 고등교육재정교부금을 제정해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고등교육기관에 안정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 대학의 등록금 인상을 허용하거나, 국고로 지원하는 대학과 등록금을 자유롭게 올리는 대학을 나누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적립금 감소는 '빨간불'…'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해야 대학 총장들은 가장 효율적인 재정 규모 확대 방안으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을 꼽았다. 그러나 교육부는 "고등교육 재정을 전체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이를 고등교육교부금법 등 법적 근거를 만들어 추진하려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주저하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대학이 재단 적립금을 쓰면 되지 않느냐고 주장한다. 이에 대학들은 "적립금을 당장 꺼내 쓰면 교육과 연구를 위한 투자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라고 되묻는다. 더군다나 지난해 사립대학 교비회계 적립금이 전년 대비 1800여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다. 등록금 동결과 입학금 폐지, 입학정원 감축 등 대학의 재정 상황을 악화시키는 정책이 잇따르자 한계에 다다른 대학이 어쩔 수 없이 곳간을 헐어 쓰고 있다는 분석이다. 적립금은 대학이 미래에 일어날 일을 대비해 기부금과 법인전입금 등을 아껴 모아 놓은 기금이다. 대학의 '예비 곳간'으로 불리며 재정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 대학 총장들은 "적립금을 헐어 쓰는 것은 일반 가정으로 따지면 적금을 깨는 것과 다름없다"며 "재정 상황이 어려운 비수도권 대학일수록 적립금이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사립대학 적립금 감소는 대학 재정 상황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009년 '반값 등록금' 정책 시행 이후 11년째 등록금이 동결되면서 대학 재정이 파탄 직전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사총협 관계자는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강사 고용부담 증가와 입학정원 감축으로 인한 등록금 수입 감소까지 더해지면서 대학은 그야말로 고사 위기에 내몰렸다. 등록금 인상 규제를 유지한다면 지방 대학부터 줄줄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며 "수익용 기본자산, 적립금 투자 다양화, 그리고 교내 유휴시설의 활용 등으로 재정확보를 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9-11-20 15:16:3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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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역전 가능하다더니"… '정성평가 학종'에 칼 대는 교육부

"내신 역전 가능하다더니"… '정성평가 학종'에 칼 대는 교육부 대학 입학사정관들 "학종 합격자 내신 등급 따지면, 학종 의미 상실" 반발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서면 실태조사를 벌인 13개 대학 중 올해까지 8곳에 대해 특정감사를 진행한다. 교육부는 학종 합격자 내신 등급이 고교유형별로 서열화된 것을 문제 삼고 있으나, 대학들은 정성평가인 학종 합격자의 내신등급을 따질 경우 학종의 목적과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20일 교육부와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학종 등 입시전형 특정감사 대상 대학과 감사 순서는 앞선 학종 실태조사에서 고교 유형별 차등 평가한 정황이 포착된 대학을 위주로 정해졌다. 실태조사를 받은 대학(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동국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춘천교대·포항공대·한국교원대, 홍익대) 중 고려대, 서강대, 건국대는 지난주, 서울대에는 내주 특정감사가 통보됐다. 이어 경희대·성균관대·연세대·홍익대 등 총 8개 대학 감사가 연말까지 진행된다. 나머지 5개 대학에 대한 특정감사도 이후 이어질 예정이다. 특정감사의 초점은 대학이 지원자의 출신 고교 유형에 따라 특혜를 줘 선발했는지 여부다. 교육부는 앞선 실태조사에서 학종 지원자·합격자의 평균 내신등급이 일반고>자사고>외고·국제고>과학고 순는 높아, 내신 등급이 일반고보다 낮은 나머지 고교유형에 특혜를 준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정감사에서 교육부는 대학의 입학 지원자 평가시스템 접속 시간 등을 파악해 특혜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원자 출신고교 유형별로 전형 시간(로그인 기록) 등을 파악해 특정 유형 출신을 우대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며 "일반고나 자사고에 다닌다는 이유로 평가 과정에서 차별을 받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특정감사 결과를 토대로 학종 개선방안도 함께 내놓을 계획이다. 중대한 입시비리 등의 정황이 포착되면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도 하기로 했다. 이는 교육부가 사실상 학종 수술에 나선 것으로, 대학들은 학종에 대한 이 같은 실태조사나 특정감사가 학종전형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입학사정관협의회) 김정현 회장은 "정부가 학종을 도입할 때 학생부 등급대로 줄세워 뽑는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생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선발한다고 홍보해왔다"면서 "이제와서 학종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 등을 따지면 학종의 본래 취지와 의미가 허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학종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고교에서 이뤄지는 학생부 기재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입학사정관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교육부의 정시 확대 방침이나 대입제도 개편, 학종 개선방안 검토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입학사정관들은 대학 입시의 공정성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면서 지난해 마련한 '정시 수능 30% 이상 또는 수시 학생부교과 30% 이상'을 담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예정대로 시행하고, 정시 확대 여부도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종 개선과 관련해서는 "계약직 입학사정관이나 교수 위촉사정관을 줄이고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전담 입학사정관 확보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부가 입학사정관의 엄격한 자격 기준과 자격화 제도를 시행하고 관리를 체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육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학생부 비교과 영역 축소·폐지 방에 대해서는 "학생 스스로의 성찰과 성장 과정이 드러나는 창의적 체험활동(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은 학종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비교과 교육활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경우 사실상 학종 전형 운영의 목적과 취지를 다수 상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9-11-20 15:06: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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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해외봉사 프로젝트 '체인지 더 월드' 성과 확산 워크숍

삼육대, 해외봉사 프로젝트 '체인지 더 월드' 성과 확산 워크숍 삼육대 사회봉사단은 1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인지 더 월드'는 삼육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규모 해외봉사 프로젝트다. 단일 해외봉사 프로젝트에 12개 학과, 학생 173명, 교직원 23명을 파견한 전례 없는 규모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1개월간 미얀마 양곤 국립 짜익와인 장애인시설(Disabled Care Centre)에서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여름 실시된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를 교내외에 확산하고, 이를 환류하여 차기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은 삼육대 인성교육원 최경천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현우 코디네이터의 프로젝트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조 코디네이터는 '학생중심' '지역사회중심' '과정중심' 등 3가지 원칙으로 설계된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의 원리를 설명하고, 활동 결과와 함께 차기 사업 구상을 공유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위해 내방한 미얀마 양곤 사회복지부 니니쉐(Ni Ni Shwe) 부국장과 내년도 프로젝트 수혜 기관인 양곤 시각장애인학교 킨요툰(Khin Nyo Tun) 교장이 각각 '양곤을 중심으로 한 미얀마의 사회복지 현황과 삼육대와의 협력방안' '미얀마 양곤 시각장애인학교 운영현황과 삼육대와의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삼육대 사회봉사단은 워크숍 이후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얀마 방문단을 인솔하여 서울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구화학교, 국립서울농학교, 우성장애인요양원 등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실무연수를 진행한다. 사회봉사단은 이 같은 연수와 논의를 통해 미얀마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협력점을 마련하여 '체인지 더 월드' 프로젝트를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봉사단은 지난여름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커뮤니티 기반 학습 성과 조사, 참여 학생 역량조사, 봉사활동 평가 조사, 성찰일지, 모니터링 자료 등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여 차기년도 사업과 교과목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삼육대 사회봉사단 윤재영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미얀마 당국과의 실무 접촉 및 논의를 심화하여 실질적인 해외봉사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며 "'체인지 더 월드'가 미얀마 사회복지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0 13:59:20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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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3년 연속 금상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3년 연속 금상 순천향대가 이 대학 보건행정경영학과 학생 6명이 지난 15일 열린 2019년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제6회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부터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상 대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병원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베스티안병원 재단이 후원하는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은 미래 병원경영인을 꿈꾸는 청년회원의 활발한 학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6번째 개최된 병원경영학회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다. 지역사회 통합케어 서비스에 대한 실행전략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예선전에 총 3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발표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팀이 결정됐다. 보건행정경영학과 재학생 임소영·이가희·이정연·조효원·문혜라·전혜은 학생 팀은 지역보건 체계를 통한 충남 서천군 맑은 눈 밝은 세상사업을 주제로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건강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통합 케어서비스에 대한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근거중심의 실행전략을 제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이와는 별도로 대학생들의 병원회계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제1회 병원전산회계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5명이 팀을 구성, 참가 팀원의 회계 실무능력 검증시험 결과 합산된 점수를 통해 팀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개인별 우수 점수자에 대한 수상도 함께 진행됐다. 같은 학과 재학생 오윤지·이가희·이정연·문시영·김혜수 학생 팀은 우수한 팀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에서도 이가희 학생은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 지도교수인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에게는 3년 연속 영리더 컴피티션 우수지도 교수상과 병원전산회계 경진대회 우수지도 교수상이 함께 수여됐다. 김선정 지도교수는 "지난해 종료된 교육부의 프라임사업 지원을 통해 학부 학생들에게 중요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교육의 토대가 만들어졌다"며 "이를 통해 학부생들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능력을 갖추고, 병원경영뿐만 아니라 보건정책분야의 실무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무중심의 병원회계 강의가 학생들이 또 다른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했음은 물론 향후 병원 회계 및 재무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2019-11-20 13:54:3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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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호서대,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혁신 경영활동 통해 장례문화 상조서비스산업 발전 기여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19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박헌준 (주)프리드라이프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호서대에 따르면 박 회장은 혁신적 경영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장례문화와 상조서비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장례를 '아름다운 이별의 문화'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로 2002년 프리드라이프를 설립하여 창사 8년만에 전국 340여개 상조회사 중 1위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 회장은 전국상조협회 회장 재임 당시 소비자 피해보상 기관인 '한국상조공제조합'을 설립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한국상조업협회 회장직을 맡아 우리나라 상조서비스산업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국민경제에도 이바지 하는 산업이 되도록 활동 중이다. 이철성 총장은 명예박사 학위수여 환영사에서 "박헌준 회장께서는 상조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프리드라이프를 대한민국 1위 상조기업으로 성장시켰고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 왔다"며 "우리 호서 동문으로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답사를 통해 "호서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호서인으로서 상조서비스산업의 발전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20 13:46:3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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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성과급 없는 기업 68.6%… 5년 이내 최대

올 연말 성과급 없는 기업 68.6%… 5년 이내 최대 사람인, 기업 456개사 설문조사 올해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 비율이 최근 5년 이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람인이 기업 456개사를 대상으로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8.6%는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결과(62.6%)와 비교해 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2017년(68%), 2016년(63.4%), 2015년(64.6%)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높은 수치다.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정기 지급 규정이 없어서'(47%), '회사 재정 상태가 안 좋아서'(32.3%), '목표 실적 달성에 실패해서'(21.4%), '다른 상여금을 지급해서'(10.2%) 등의 순이었다. 올해 경영 목표 달성 전망에 대해서는 55.7%가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해 '달성할 것'(44.3%)이란 응답보다 11.4%포인트 많았다. 작년 실적 대비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38.8%)가 가장 많았고, '개선됐다'(30.9%)와 '악화됐다'(30.3%)는 답변은 비슷했다.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92만원이었으며, 기본급 대비 평균 74.5%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기업 형태별로 대기업(341만원)이 중소기업(152만원) 보다 2.2배 가량 많았다. 성과급을 지급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54.5%), '목표 실적을 달성해서'(44.8%),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되어 있어서'(11.9%), '인재관리 차원에서'(11.9%) 등을 들었다. 한편 전체 응답 기업의 73.2%는 성과급 외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계획으로는 '송년회 등 행사'(39.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내년 연봉 인상'(32%), '선물세트, 상품권 선물'(30.5%), '회식'(29.9%), '특별 휴가'(13.5%) 등이었다. 특히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업 중 86%는 성과급 외에 다른 보상도 함께 계획하고 있는 반면, 성과급을 미지급하는 기업 중 성과급 외 다른 보상을 주겠다고 답한 기업은 32.6%에 불과해 '부익부, 빈익빈'의 모습을 보였다.

2019-11-20 10:13: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