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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거짓자료 제출하면, 총장이 입학허가 취소해야"… 고등교육법 등 교육부 소관 8개 법안 국회 통과

"대입 거짓자료 제출하면, 총장이 입학허가 취소해야"… 고등교육법 등 교육부 소관 8개 법안 국회 통과 앞으로는 대학 입학 지원자가 거짓자료를 제출해 합격하는 등 입시부정이 확인되면 대학 총장이 의무적으로 입학허가를 취소해야 한다. 교육부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등교육법 등 8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을 보면, '대학의 장은 해당 학교에 입학을 허가한 학생이 입학전형에 위조 또는 변조 등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대리 응시하게 하는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부정행위가 있는 경우 그 입학의 허가를 취소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지금까지는 대학이 입학전형을 불공정하게 시행한 경우 모집정지 등 제재할 수는 있었으나, 학생이나 교직원 등이 입시 부정이나 비리를 저지른 경우 명확한 제재 규정이 없어 학교 재량으로 심의를 통해 입학 취소 여부를 정했다. 또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있으면 교육감이 교육부장관에게 보고하게 하는 교원 지위 관련 법안이 개정돼, 교육부가 초기 단계부터 개입하도록 했고, 초중고등학생에 대한 보건교육의 종류에 마약류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마약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법안이 의결됐다. 아울러 성범죄를 포함한 범죄 행위자가 국내 교육기관뿐 아니라 외국교육기관의 교직원으로도 근무할 수 없게 하는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밖에 시도교육청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고,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조사, 신고시스템 구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이 개정됐다.

2019-11-19 16:31: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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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강채영, 모교 경희대 체육대학에 1800만원 기부

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강채영, 모교 경희대 체육대학에 1800만원 기부 경희대학교는 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강채영(스포츠지도학과 15학번) 선수가 모교인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에 18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희대학교 양궁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채영은 "고등학생 시절 참가한 국내 대회에서 실력도 뛰어나고, 선후배가 서로 응원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경희대 입학을 결심했었다"라고 밝히며, "대학을 다니면서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돼 학교생활이 쉽지 않았지만, 교수님과 동기들이 잘 챙겨줘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궁은 장비가 비싼 편이기도 하고, 경기도 많다. 양궁부 후배들이 부족함 없이 운동에만 전념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현재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채영 선수는 지난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9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에서 개인전·혼성전 우승을 차지했고,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2019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 2개를 경신했다. 지난 9월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배점 합계 94점을 받아 1위로 통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첫 3관왕의 주인공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2019-11-19 14:07:3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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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박정자, 모교 이화여대서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키로

연극배우 박정자, 모교 이화여대서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키로 드라마 콘서트 '꿈속에선 다정하였네', 12월 5일 이화여대 삼성홀 이화여자대학교는 언론홍보영상학부 04년 명예졸업한 동문 연극배우 박정자(78세) 씨가 이화여대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57년 만에 처음으로 모교 무대에 서고, 공연 수익금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씨는 이화여대 신문학과에 입학해 3학년 때 학업을 중단했으나, 동아연극상, 백상예술대상, 이해랑 연극상 등 굴지의 연극상들을 수상하고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이사, 서울연극협회 연극인 복지재단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연극계 대표적인 인물로 대학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이화여대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박 씨가 이화발전기금을 위해 진행하는 공연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부제: 혜경궁 홍씨)'는 연극, 문학, 영상, 라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자유로운 감성이 만나는 낭독 연극으로, 한국 연극계 대모인 배우 박정자와 한태숙 연출, 고연옥 작가가 합심해 올해 초 선보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박 씨의 스페셜 무대로 사도세자 부인 혜경궁 홍씨 이야기를 박 씨의 섬세한 연기 내공과 울림 깊은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씨는 90분 동안 사도세자의 아내로, 영조의 며느리로, 정조의 어머니로 모진 삶을 견뎌낸 혜경궁 홍씨의 삶의 무게를 보여주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5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진행된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이화여대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2019-11-19 13:59: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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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중앙도서관, 박찬욱 감독 초청 강연회 열어

숙명여대 중앙도서관, 박찬욱 감독 초청 강연회 열어 숙명여대 중앙도서관(관장 문시연)은 19일 오후 3시 교내 프라임관 논꽃광장홀에서 '도서관, 미래를 디자인하다' 특강 시리즈 일환으로 한국영화계 거장 박찬욱 감독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3~4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부겸 국회의원 등 정치 지도자 초청 강연에 이어 11월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드라마 '열혈사제', '굿 닥터' 시나리오를 쓴 박재범 작가를 초대해 특강을 열 계획이다. 이날 박찬욱 감독 특강은 사전에 접수된 질의와 당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참석 신청 접수 하루 만에 60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 감독은 특강에서 '내가 영화를 만드는 요령'을 주제로 자신의 영화인생과 철학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숙명여대 문시연 중앙도서관장은 "각 분야 최고를 경험한 인물들과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활기와 영감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도서관 공간이 열람이나 과제를 하는 곳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각계각층 리더들과 함께 소통하며 미래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9-11-19 13:40: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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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성화고 10곳 '인공지능고', '빅데이터고'로 전환 개교

- 서울시교육청, '서울 특성화고 미래교육 발전 방안' 발표 - 2021학년도부터 모든 특성화고서 인공지능 교육 51시간 이상 의무화 직업 전문인 양성을 위한 서울 특성화고 10곳이 '인공지능고'나 '빅데이터고'로 전환 개교한다. 또 서울 모든 특성화고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인공지능 관련 교육이 의무화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특성화고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 특성화고 미래교육 발전 방안에 따르면, 2021년~2024년까지 5년간 10개 특성화고가 인공지능고나 빅데이터고로 전환 개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2020년 4월 중 희망 학교를 공모해 2개교를 2021학년도에 전환 개교토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하드웨어 구축비용 3억 원 씩 지원된다. 또 초기 3년간 외부 산학협력교사를 투입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2022학년도 2교, 2023학년도 3교, 2024학년도 3교 등이 차례로 인공지능고나 빅데이터고로 전환 개교한다. 인공지능고나 빅데이터고는 고등학교 졸업 수준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이 목표로, 수학기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한 실무과목이 구성된다. 또 산업수요에 따른 인공지능 분야 교과서도 지속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의 전환 개교에 앞서 2020년부터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원 중장기 연수'가 5년간 운영된다. 2020년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IoT)' 별로 2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전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이 강화된다.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모든 특성화고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관련 과목을 3단위(51시간) 이상 필수로 편성·운영토록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교과서를 내년 8월까지 개발하고, 2020년~2024년까지 매년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교과 기초 및 실무과목의 교과서를 2종씩 개발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교과 특성을 살린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도 활성화된다.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이란 종합적 지식과 기능이 요구되는 프로젝트 수업에서 학과 간, 교과 간 지식과 기능을 융합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수업을 말한다. 특성화고의 국제화 교육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지난해부터 추진되는 특성화고 국제화 교육을 내년에는 35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서울 25개 자치구와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고 다국적 언어교육도 확대된다. 안전한 교실환경과 미래지향적 첨단 실험실습실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68억 원이 투입된다.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학생 취업역량 지원 등이 강화되고, 현장실습지원단과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정 협의체를 통한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방안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0월 22일~25일까지 나흘간 휘경공고 등 특성화고 3곳에서 '특성화고 학교살이'를 진행하며 구상한 내용이 토대가 됐다. 여기에 특성화고 교사 1782명과 학부모 2169명 설문조사와 전문가그룹 협의회, 자체 토론회, 외부전문가 자문회의 등의 과정을 거쳤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은 특성화고에 있어 커다란 위기이자 도약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특성화고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서울 특성화고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성화고 직업교육은 우리 사회가 과도한 학력과 스펙경쟁에서 벗어나, 소질과 적성을 키워 대학에 가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중심사회를 실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소재 특성화고는 공업계열 30곳, 상업계 40곳 등 총 70곳(공립 17교, 사립 53교)으로 학생 4만738명이 재학 중이다. 올해 특성화고 1만5502명 모집에 1592명을 미충원하는 등 최근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신입생 미충원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방안이 특성화고 학생 선발에 기여할지도 주목된다.

2019-11-19 13:3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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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연구원,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이사 초청 특강

세종대·세종연구원, '우아한형제들' 이현재 이사 초청 특강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이요섭)이 공동으로 지난 15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이현재 이사를 초청해 '배달의 민족 혁신과 미래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이 이사는 특강에서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배당한 매출액이 5조2000억원에 달한다고 하면서 "이와 같은 성과에는 배달의 민족의 '사장님 지원 프로그램'이 한 몫을 했다. 배달의 민족은 업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음식 관련 소상공인에게 가게의 홍보, 마케팅, 세무 등의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배달의 민족의 기업가치는 약 3.2조원이고, 무료서체 보급, 배달 로봇과 조리 로봇 등 다양한 업무를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이사는 "요즘에는 음식 관련 부분과 IT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Food Tech'가 각광받고 있다"며 "이는 디바이스의 혁신, 위치기반서비스 등 IT기술 발전과 온디맨드 서비스, 공유경제 등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있어 가능한 것이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과 달리 법적인 문제로 인해 상용화되지 못한 배달 드론과 배달 로못이 허용되면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온라인 음식 배달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는 배달의 민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9 13:27:5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