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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인천의 발전과 인천대의 역할' 심포지움 열려

'항구도시 인천의 발전과 인천대의 역할' 심포지움 열려 항구도시 인천의 발전을 모색하는 심포지움이 지난 4일 오후 인천대에서 개최됐다. 심포지움은 '항구도시 인천의 발전과 인천대의 역할강화'를 주제로 항구도시대학연합(PUL) 인천대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인천대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후원했다. 최계운 인천대 교수는 '항구도시 인천의 여건변화와 인천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워터프론트와 송도의 글로벌한 특성을 제시하면서, 이러한 인천의 장점을 항구도시대학인 인천대가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탠포드대학이 실리콘밸리의 전진기지가 되었듯이 인천대는 송도지역 송도밸리의 마중물 역할을 맡아야 하고, 이를 위해 인천대와 인천시가 긴밀히 협조해 송도밸리를 송도의 핵심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서해연안 평화지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주제로 글로벌환경문제 극복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성장동력의 수요에 따라 향후 해양바이오 산업의 개발과 확장이 필요하다며, 남북한이 공동으로 해양산업 및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상호간 물류, 기술, 인재양성 교류를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한반도 블로 바이오이코노미의 실현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최정철 인하대 교수는 '항구도시 인천 비전 및 전략'에서 한성백제시대의 인천항부터 2019년 국제여객선 개장까지의 역사를 찾아본 후, 2025년 2억톤의 20위권 물동량과 2015년 500만 TEU 30위 이내 진입을 비전삼아, 인천항(북항, 내항, 연안부두, 남항, 신항 등)의 실천과제와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토론에는 김말숙(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김병기(인천시의외 의원), 김송원(인천경실련 사무처장), 김치경(인천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오홍식(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윤관옥(인천일보 편집국장), 채재봉(인천대 총학생회장), 황영삼(인천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 착공식을 마친 시점에서 국립인천대가 시의성있는 심포지움을 마련한 것이라며, 그동안 축전해온 연구성과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는 종합적 의견을 도출해냈다.

2019-06-06 12:41: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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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5일자 한 줄 뉴스

▲서울 시민 10명 중 8명은 '민간 건물에서도 적정 실내온도를 준수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을 가늠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6월 모의고사가 4일 전국에서 치러진 가운데 지난해 특히 어려웠던 국어영역은 전년보다는 쉽게, 수학영역은 중위권 수험생들 위주로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추정됐다. ▲내년이면 서울의 대중교통 어디에서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매출1위 의약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 지속 순항하고 있다. ▲민자역사 중 알짜로 손꼽히는 서울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자리를 두고 롯데·신세계·AK플라자가 맞붙는다. ▲유통업계가 한정판 '굿즈(Goods)'를 단독 판매하며 '2030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 '쥴'과 '릴 베이퍼'가 출시되면서 담뱃세 과세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올 여름 트렌드 컬러로 네온(Neon), 이른바 형광이 주목 받으면서 의류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 '배달앱' 이용 소상공인들은 수수료가 큰 부담이지만 가게 매출에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소형 SUV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김세영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홍보담당 상무를 영입하고 각자 대표 체제를 출범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혁신아이콘기업'을 지정해 최대 70억원의 성장자금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한은행이 기존 대리급 이하 여성 직원들만 입던 유니폼을 폐지키로 했다.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이 가장 먼저 유니폼을 없앤 가운데 신한은행도 복장 자율화에 나서면서 유니폼 폐지 분위기가 확산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이 오는 8월까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와 정책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 20대 국회가 올해 들어 사실상 잠든 국면에 빠지자 여야 대선 잠룡이 곳곳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4일 과학기술 현장을 방문해, 국방-과학기술 연구기관의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019-06-05 05:00: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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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경영대 위탁 경영자과정, FT 글로벌랭킹에 국내 유일 진입

- 2019 파이낸셜타임즈 선정, 위탁 경영자과정 세계 70위 - 프로그램 사후관리(follow-up) 평가에서 세계 37위 - 상남경영원,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이 출연해 설립 올해 20주년 맞아 - "아시아 최고 위탁 경영자 교육기관으로 성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서길수)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이낸셜타임즈(이하 FT)가 선정하는 '2019 위탁 경영자과정 랭킹(FT Executive Education Ranking 2019 - customised programmes)'에 진입하여 세계 70위를 차지했다. 4일 연세대에 따르면, 이번 랭킹에 포함된 교육과정은 2018년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부속 상남경영원이 운영했던 위탁과정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참여 기업은 IBK기업은행, 신세계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삼성전자, 현대건설, LF, GS, BGF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두루 참여한다. 기업별 수시로 임직원 대상 과정이 운영된다. FT 랭킹의 평가 기준은 프로그램 구성, 강의교재, 교수진, 교육생 수준, 새로운 기술과 학습효과, 교육 프로그램 사후관리(follow-up), 교육시설 등으로, 특히 졸업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된다. 이 중 상남경영원은 프로그램 사후관리(follow-up) 평가에서 세계 37위에 올랐다.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에도 기업들의 요청사항들을 꾸준히 반영하려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상남경영원 이호근 원장은 "상남경영원이 기업 문화 및 특성에 최적화시킨 맞춤형 위탁교육과정을 꾸준히 개발해 왔던 덕분에 FT 랭킹 진입이라는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 경영대학 서길수 학장은 "상남경영원의 비학위 프로그램인 위탁 경영자과정이 올해로 4년 연속 세계 랭킹에 진입함으로써 연세경영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경영학 교육 선도자의 역할을 다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남경영원은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아호 상남)의 기금출연으로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이 1999년 3월 개원한 국내 최대규모이자 대학 유일의 경영자교육(executive education) 전문기관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20개 이상의 교육과정이 꾸준히 진행 중이며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상남경영원이 제공하는 교육과정에는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계된 모집과정, 기업별 특성 및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위탁과정,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연계과정이 있으며 매년 20~25개의 비학위 경영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개원 이래 위탁교육에 참여한 기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 기업의 80% 이상이 최소 3년 이상 교육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8년까지 상남경영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영자들은 약 1만 8000여 명에 달한다.

2019-06-04 16:57: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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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수능' 6월모의평가 국어는 쉽게, 수학은 까다롭게 출제

- 국어영역, 전년 불수능보단 쉽게 출제 - 수학영역은 중위권 수험생에게 어려웠을 것 - '까다로운 수능', '재수생 강세' 올해 수능·대입 쉽지 않을 듯 올해 수능을 가늠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6월 모의고사가 4일 전국에서 치러졌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고3 수험생은 크게 줄고 졸업생 응시자가 늘어 재수생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특히 어려웠던 국어영역은 전년보다는 쉽게, 수학영역은 중위권 수험생들 위주로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추정됐다. ■ 6월모평 국어 "전년 수능보단 쉽게" 국어영역은 지난해 특히 어려웠던 것과 비교해서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하지만 변별력이 없을 정도로 쉽지는 않았다. 독서 파트 '공생 발생설'과 관련한 과학 지문(37~42번)이 상대적으로 어려웠고, 30번 문항의 경우 경제 영역에 지식이 없는 학생에게는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또 문학 산문 영역에서 출제된 고전 소설 '조웅전'의 경우 지문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 소설 읽기에 부담이 있는 학생에게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이고, 잔치 참석자들의 심리 파악을 요하는 25번 문항도 까다로웠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화법과 작문, 문법이 대체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문학도 EBS에 수록된 작품이 다수 나와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수능 국어의 '만유인력의 법칙' 관련 과학지문(31번) 문항처럼 극단적으로 어려운 문제는 나오지 않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이번 모의평가 국어영역 난이도와 관련해,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수능(150점)이나 전년 6월 모의고사(140점)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국어과 장석우 강사는 "EBS 체감 연계가 높아 지문 자체가 생소하지 않았고, 독서 지문자체 독해가 비교적 용이했다"며 "앞부분에 배치된 화법과작문이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은 시험시작부터 큰 혼란없이 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작년 수능보다는 쉽게, 작년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고, 15번, 30번, 41번이 등급을 가르는 문항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도의 문제 유형보다는 정형화된 문제 유형으로 출제됐고 EBS 반영 비율도 높아 어렵지 않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수능 국어의 경우 전년보다는 쉽게 출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법과 작문 등이 전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되는 기조를 보여 기본 문항을 틀리지 않는 학습전략이 요구된다. ■ 수학 "중위권 수험생들 어려웠을 것" 수학의 경우 전년 수준으로 다소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학가형은 전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학나형은 전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과 함께, 수학가형은 중위권 수험생에게 어려웠고, 수학나형은 지난해 수능처럼 어려웠다는 분석이 함께 나왔다. 전체적으로 중위권 수험생들에게 까다로웠다는 분석이 많다. 진학사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수학가형은 2점 문항과 3점 문항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문제 유형 또한 기존 수능이나 모의평가에서 접할 수 있어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벡터와 확률과 통계가 익숙하지 않은 학새들은 시간이 걸렸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도 2~3문항 정도 출제돼 이 문항에서 실수를 한 학생들도 다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수학 가형의 중간난이도 문제가 전년 수능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봤다. 최상위권 킬러 문항은 전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됨에 다라 최상위권과 중위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 차가 전년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학나형의 경우 진학사의 경우, 전년 수능과 비교해 평이한 난도의 문제들이 상당 수 출제됐고 문제 유형 역시 한두 문항을 제외하고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고난도 문항 역시 상대적으로 다소 쉽게 출제됐다. 다만 중위권 학생들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어 당황한 학생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수학영역 킬러문항으로는 수학가형에서는 29번, 30번이 꼽혔고, 수학나형에서는 21번, 30번이 지목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수학나형에 대해 어렵게 출제됐던 전년도 수능 만큼 어려웠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킬러문항은 전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중간난이도 문제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했다. 킬러 문항으로는 21번, 29번, 30번으로 꼽았고, 19번과 20번도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췄고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영역별로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와 지문, 자료를 활용'했고,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해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연계율은 지난해처럼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출제됐다. 연계 대상은 올해 고3 대상 발간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이고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을 사용했다.

2019-06-04 14:56: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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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문르 카즈미르 美 유태인협회 부회장에 명예정치학박사학위 수여

단국대, 문르 카즈미르 美 유태인협회 부회장에 명예정치학박사학위 수여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7일 오후 4시 죽전캠퍼스 범정관에서 문르 카즈미르(Munr Kazmir) 미국 유태인협회 부회장에게 국제 인권운동과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정치학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4일 밝혔다. 1957년 파키스탄에서 태어난 문르 카즈미르 부회장은 펀잡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활동과 소아당뇨병 환자를 위한 기금 모금 등에 앞장서왔다. 1998년 미국 전 지역에 처방된 약을 배달하는 'Direct Meds, Inc.'를 설립,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고 2006년에는 파키스탄 역사상 가장 현대적인 교육시스템으로 불리는 '미국국제학교(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System, AISS)'를 세워 지금까지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도 수행 중이다. 민족문화 계승과 한민족 동질성 회복을 주장하는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의 미주지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한반도 평화 수호 및 한미동맹강화에 기여해, 7일 오전에는 국회의사당에서 '2019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국제분야 대상도 수상한다. 문르 카즈미르 부회장은 ▲미국 메디케어 자문위원회 위원 ▲미국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연구 및 품질 관리원 국가자문위원 ▲뉴저지 보건 의료시설 재정위원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2019-06-04 11:21: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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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1% "벤처 입사 의향 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매력

구직자 71% "벤처 입사 의향 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매력 사람인, 구직자 827명 설문조사 지난해 국내 벤처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벤처기업에 입사할 의향이 있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사람인이 구직자 8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9%가 '벤처기업에 입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벤처기업 입사를 고려하는 이유로는 '조직문화가 수평적일 것 같아서'(38.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32.8%), '취업 성공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30.4%), '기업의 성장이 빠를 것 같아서'(23%), '실력과 열정있는 동료가 많을 것 같아서'(21.8%), '처우가 대기업 못지 않은 곳도 있어서'(18.3%), '이직을 위한 경력을 쌓기 위해서'(15.9%) 등의 순이었다. 지원할 벤처기업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복수응답)으로는 '성장 가능성'(30.9%)을 가장 많이 꼽아, 일반적으로 연봉이나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을 가장 중요하시하는 경향과는 차이가 있었다. 이어 '연봉'(19.3%), '복리후생'(17.7%), '안정성'(10.1%), '조직문화'(8%) 등을 들었다. 벤처기업 입사시 희망 연봉은 평균 2925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벤처기업 입사 의향이 있다는 구직자의 절반 이상(57.2%)은 최근 스타트업 창업 열풍이나 유니콘 기업 등을 보며 벤처기업 입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벤처기업에 지원할 의사가 없는 구직자들의 경우 그 이유(복수응답)로 '기업의 안정성이 낮을 것 같아서'(54.4%)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외에 '야근 등 업무가 많을 것 같아서'(37.3%), '연봉/복리후생 등 처우가 좋지 않을 것 같아서'(26.1%), '대기업 등 목표가 따로 있어서'(10%) 등이었다. 구직자 상당수가 벤처기업 입사 의향이 있었지만, 실제 벤처기업에 지원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28.2%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들 대부분(98.3%)은 벤처기업 입사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고, 그 이유(복수응답)로 '기업정보 부족'(60.9%), '후기 등 전형 정보 부족'(29.6%), '채용공고 내용 부실'(26.6%) 등 주로 정보의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2019-06-04 10:59: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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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신입사원 37.2% '조기퇴사'… 퇴사 이유는?

중기 신입사원 37.2% '조기퇴사'… 퇴사 이유는? 잡코리아, 중소기업 678개사 대상 설문조사 취업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10명 중 약 4명은 조기퇴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낮은 연봉과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가 주요 퇴사 이유다. 4일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국내 중소기업 678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5.1%가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들의 신입사원 평균 퇴사율은 37.2%로 집계됐다. 퇴사가 많은 직무(복수응답)로는 영업직(30.8%)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고객상담/TM(17.9%), 생산/현장직(17.5%), 판매/서비스(16.3%), 인사/총무직(15.9%), IT·정보통신직(15.8%), 재무회계직(15.3%) 등의 순이었다. 퇴사 시기는 입사 후를 기준으로 '1~3개월 이내'(47.5%)가 가장 많았으며, '4~6개월 이내'(27.4%), '1개월 미만'(12.1%), '7~9개월 이내'(6.8%), '10~12개월 이내'(6.2%) 순이었다. 퇴사 이유(복수응답)로는 '연봉이 낮아서'(44.2%) 퇴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32.4%) 퇴사한 비율도 높았다. 이어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26.5%), '조직 적응에 어려움을 느껴서'(19.2%), '상사 및 동료와의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17.0%), '기업문화가 맞지 않아서'(14.9%), '복리후생이 뒤떨어져서'(14.4%) 등의 사유가 있었다. 이밖에 '다른 기업에 취업해서'(9.4%), '유학 및 진학계획이 있어서'(2.8%) 등도 있었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직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는 '중소기업만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47.8%)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채용 시점에 입사 후 맡게 될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해야 한다'(40.7%)는 의견도 많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입사 후 조기퇴사나 너무 잦은 이직은 오히려 경력관리에 좋지 않다"며 "실제 신입사원들의 조기퇴사 사유를 보면 연봉 외에 직무가 맞지 않거나 상이한 업무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입사를 결정하기 전 지원한 직무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판단하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9-06-04 10:4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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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학생들 '2019 청사진 아이디어톤 대회'서 대상

강남대 학생들 '2019 청사진 아이디어톤 대회'서 대상 '시각장애인 모바일 사진 기능 접근성 향상 어플' 제안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재학생들이 지난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청사진 아이디어톤'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청사진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접근성 문제해결을 주제로 ICT부분과 건설/산업부분으로 지난달 1일~22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강남대학교 중앙동아리 소속 코아시스 학생들(강인영, 신준수, 이영섭, 이형근)은 이번 대회에서 본행사 팀빌딩 정책으로 김슬미(경희대), 이유호(경남대) 학생과 함께 '사소담'이라는 사진에 음성 녹음 기능을 탑재하여 시각장애인들의 모바일 사진 기능 접근성을 높여주는 아이디어 어플을 제안해 ICT부분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강남대학교 강인영 학생(3학년, 글로벌경영학부 17학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고 그들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장애인들이 사회에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회적, 기술적 혁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복지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웰-테크 기반 융합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며 복지·ICT융합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06-04 10:24: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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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뷰티화장품' 출시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뷰티화장품' 출시 부산대는 웰빙제품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섭)와 농업법인 (주)강림오가닉(회장 임수복)이 산학연 연구협력단을 구성해 세계 처음으로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 뷰티화장품' 개발에 성공해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원산지인 들깨는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기(氣)를 내려준다. 또 항암·항염·항바이러스 및 기억력 증진 등의 효과와 거친 피부, 주근깨나 기미가 많은 피부, 햇볕에 탄 피부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들깨의 효능을 과학적·체계적으로 입증한 연구는 드물다. 이에 양 기관 산학연 연구협력단은 유기농 들깨유를 이용해 피부세포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자외선 차단효과와 항산화 효능, 미백·보습, 주름개선과 주근깨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유기농 들깨유 오메가-3로 세계 최초 COSMOS 유기농 화장품 원료 인증을 받아 '오가닉 골드페릴라(Organic Gold Perilla)'라는 브랜드로 런칭, 오가닉 골드페릴라 뷰티오일과 크림 등 5종의 유기농 화장품을 최근 출시해 온라인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오가닉 골드페릴라 오메가-3 뷰티오일은 기존방식인 고온에서 볶에 착유하는 것이 아닌 냉압착, 냉저필터방식(특허등록)에 의해 착유해 식물성 오메가-3 성분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김동섭 부산대 웰빙제품연구센터장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들깨의 효능을 보다 정밀한 과학적 효능으로 입증한 것으로, 향후 국민의 피부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04 10:17: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