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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LSK NRDO에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기술이전

동국대, LSK NRDO에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기술이전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7일 오전 교내 로터스홀에서 (주)엘에스케이엔알디오(LSK NRDO, 대표이사 이영작)와 기술이전 협약을 갖고,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특허 및 기술을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국대 산업협력단(단장 김대영)은 연구책임자인 화학과 공영대 교수가 보유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DGG-200338' 등의 특허 및 노하우 기술에 대해 엘에스케이엔알디오와 양도계약을 체결했다. 동국대는 "엘에스케이엔알디오는 DGG-200338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혁신 신약으로, 기존 항암제와 차별화된 작용기전과 경구용 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했다"며 "시험관내 효력 시험에서 대장암, 폐암, 신장암, 피부암 등의 고형암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도 확인했고 생체 내 효력 시험에서 종양의 부피를 약 90% 가량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DGG-200338은 특히 시판 항암제의 내성세포주에 대한 탁월한 항암효과도 나타나 기존 항암제 내성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옵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서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우리대학 공영대 교수님이 개발한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특허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엘에스케이엔알디오가 산학협력의 첫발을 딛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엘에스케이엔알디오 이영작 대표이사는 "2019년은 LSK Global PS가 국내 선도 CRO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LSK NRDO는 그 시작으로, 이번 동국대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초석으로 삼아 CRO 사업 영역을 넘어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제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항암제 선도물질은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2019-03-11 14:44: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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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개학연기' 물의…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 "사임하겠다"

'유치원 개학연기' 물의…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 "사임하겠다"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을 주도하다 비난 여론과 정부의 강경 대응에 하루만에 백기를 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덕선 이사장이 사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번 개학연기 사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 저는 한유총 이사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후임 한유총 이사장이 선임되면 3월26일까지 이사장직을 유지만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이사장은 그러나 정부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해 내놓은 유치원 3법,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에듀파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꺽지 않았다. 그는 에듀파인 도입과 관련해 "비록 사립실정에 맞지 않아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조건없이 수용한 만큼 교육부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을 해소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유치원 3법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등에 대해서는 "의견수렴절차와 관계없이 학부모와, 사립유치원, 그 밖의 다양한 유아교육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유치원 회원들에게 "사립유치원의 운영 자율권과 사유재산권 확보를 위해 이사장으로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얻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9-03-11 14:28: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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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넷,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YBM잉글루' 창업설명회 개최

YBM넷,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YBM잉글루' 창업설명회 개최 YBM넷이 운영하는 초ㆍ중등 영어전문학원 'YBM잉글루'가 오는 12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학원 창업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2일(화) 수원을 시작으로 13일(수) 부산, 14일(목) 서울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상세한 창업 정보와 가맹 혜택을 안내하고,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YBM잉글루는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최초 가맹금 300만원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60여 권의 단계별ㆍ영역별 전용교재, 스마트러닝 시스템과 공인인증시험 테스트 툴 상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YBM잉글루 이정철 이사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YBM잉글루는 고품질 콘텐츠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강점으로 전국 420여 센터를 두고 있는 국내 대표 영어전문학원이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예비 창업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브랜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3월 한달 동안 전국 1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YBM잉글루 학원 창업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방법은 YBM잉글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3-11 14:16: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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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등 만족도 상승… 진로진학 분야 만족도는 더뎌

서울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등 만족도 상승… 진로진학 분야 만족도는 더뎌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 지원을 확대하는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을 추진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만족도가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 등의 만족도는 지속 상승했으나, 진로진학 분야 만족도 상승은 상대적으로 더뎠다. 11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해 10월 말부터 2주간 서울 189개 일반고 소속 학생 1만7843명, 학부모 8994명, 교원 1만155명 등 총 3만6992명을 대상으로 '2018 일반고 전성시대 관련 학교 구성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항목별 5점 척도 문항에 대한 2015년~2018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경우 ▲교육과정 다양화(3.47 → 3.63) ▲선택과목 개설(3.45→3.62) ▲수업 및 평가 개선(3.52→3.66) 등 주로 고교학점제 기반을 위한 교육 여건 변화에 대한 만족도 상승이 눈에 띄었다. 학부모와 교원 만족도도 유사한 비율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다만 학부모의 경우 '진로진학상담' 영역, 교원의 경우 '다양한 동아리', '진로진학상담', '진로진학프로그램'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2017년 대비 2018년 동일하거나 낮아지는 등 진로진학 영역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등 서울형 고교학점제의 긍정 측면이 반영된 반면, 현재 대입제도와 맞지 않은데서 오는 진로진학의 어려움이 드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진학지도 내실화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올해 실효성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영역'에 대한 질문에 학부모 중 가장 많은 28%가 '진학지도 내실화'를 꼽았다. 이어 '교육과정 다양화(26.42%)', '수업방법 개선'(22.66%) 순이었다. 학생(25.46%)과 교원(25.14%)의 경우 '교육과정 다양화' 요구가 가장 높았다. 특히 학생 중 '직업교육 기회 확대'(22.45%) 응답률도 상당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직업교육기회 확대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정책과 동시에 학부모 대상의 대학진학지도 프로그램 내실화는 물론 진로 관련 인식 제고 교육 등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교원 대상 '고1부터 시작하는 진학지도 원격직무연구 '콘텐츠 전면 개편 보급 등을 통해 일반고에서의 체계적인 대입 지도 역량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14년 조희연 교육감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일반고 전성시대 정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2022년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기반을 일반고에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2019-03-11 13:47: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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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신규채용시 교육청과 사전협의해야… 임의 채용시 지원금 안준다

- 교육신뢰회복추진단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방안' 추진 - '사립 초·중등 교원 신규채용 표준 매뉴얼' 제작·배포 앞으로 사립학교는 신규채용 시 관할 교육청과 사전에 협의해야한다. 협의없이 임의 채용하면 지원금을 받지 못한다. 교육부는 11일 '교육신뢰회복추진단(추진단)' 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사립 초·중등 교원 신규 채용 표준매뉴얼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공공기관의 신규채용과 최근 5년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전체 29개 기관 중 24개 기관에서 채용비리가 적발되는 등 공공기관 전반에 채용비리가 만연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부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1명을 고발하고 27명을 수사의뢰, 99명에 대해서는 징계요구했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방안에 따르면, 공공기관들은 우선 채용비리에 연루된 직원이 감사·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우 해당 업무에서 배제해야 한다. 또 부정합격자의 경우 본인이 채용비리에 연루되어 검찰에 기소당하면 퇴출하도록 하고, 채용 비리로 불이익을 받은 피해자가 있을 경우 해당 기관은 피해자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피해자 구제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채용비리 피해자 특정이 가능할 경우 다음 채용단계 재응시 기회를 주고, 면접단계 피해인 경우 즉시 채용해야 한다. 피해자 특정이 불가능할 경우는 피해자 그룹을 대상으로 부정행위 발생단계부터 전형을 다시 실시하도록 했다. 채용비리 연루자에 대한 엄중 제재를 위해 추후 마련될 채용비리 공통 징계양정기준(국민권익위원회)에 따라 인사 규정을 개정, 징계 감경을 금지토록 했다. 또 채용절차·기준을 구체화하고, 특별채용을 실시할 경우 주무부서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 채용 공고를 의무적으로 워크넷에 등록해야하고, 임직원의 친인척이 신규채용될 경우 인원수를 기관홈페이지에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사립학교 법인의 경우 신규채용 계획을 사전에 관할 교육청과 협의해야 하고, 협의되지 않은 임의 교원채용에 대해서는 임금등을 보조하지 않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면접 등에서 평가위원을 복수로 구성하도록 하고, 친인척 응시 시 제척, 출제·채점위원 격리 등 보안 강화, 회의록·답안지 등 문서 자료 10년 보관 등 공개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같은 방안을 기초로 각 시도교육청 등과 '사립 초·중등 교원 신규채용 표준매뉴얼'을 공동 제작해 현장에 배포한다. 표준매뉴얼은 채용계획 수립부터 임용보고까지 채용 전 과정에 대해 관계 법령이 정하는 사항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채용 투명성 확보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여러 법령에 흩어져 있는 채용 관련 조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채용비리는 교육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인 만큼 공공기관과 사립학교 등의 채용비리 근절이 교육신뢰회복의 최우선 과제"라며 "사립학교 교원 채용의 절차와 기준을 정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채용비리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견지하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해 현장의 변화를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2019-03-11 12:55: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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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채, 기업들 어떻게 뽑나

- 서류전형서 '인턴 등 실무경험', 면접에선 '직무수행능력' 중요 - 사람인, 기업 255개사 설문조사 삼성그룹 등 올해 상반기 공채시즌의 막이 오른가운데, 공채 전형별 평가요소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류전형에서는 인턴 등 실무경험이 면접에선 직무수행능력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사람인이 기업 255개사를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전형별 평가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평균 2.3단계 전형을 거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다수 기업들이 '면접전형'(87.5%, 복수응답)과 '서류전형'(76.5%)을 진행했고, '인적성검사'(8.6%), '신체검사'(3.9%), '필기시험'(3.5%)을 실시하는 기업도 있었다. 각 전형별 평가비중을 보면, '면접전형'(54.5%·실무면접 31.7%, 인성면접 22.8%)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서류전형'(34.5%), '인적성전형'(8.4%), '필기전형'(2.6%) 순이었다. 면접전형은 평균 1.8단계로 진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입하고 있는 면접유형(복수응답)은 '질의응답면접'(94.5%)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실무수행면접'(11.8%), '영어 등 외국어면접'(4.3%), 'PT면접'(3.5%), '토론면접'(3.1%)을 시행하는 기업도 있었다. 면접형태(복수응답)는 '일대일 면접'(51.8%)을 진행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수의 면접관과 1명의 지원자가 치르는'다대일 면접'(25.1%), '일대다 면접'(18.8%), '다대다 면접'(11%) 순이었다. 각 전형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는 서류전형에서는 '인턴 등 실무경험'(48.6%)이었고, 이어 '전공'(20%), '자격증'(8.6%), '대외활동 경험'(7.1%), '나이'(3.1%), '학력'(2.7%), '교육 이수 내역'(1.6%), '어학성적'(1.2%) 등의 순이었다. 면접에서도 '직무수행능력'(43.9%)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혀 직무역량이 취업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성실성과 책임감'(27.5%), '입사 의지 및 열정'(14.9%), '조직 융화력'(3.9%), '커뮤니케이션 능력'(2.7%), '가치관 및 성향'(2.4%), '실행력 및 도전정신'(2%) 등으로 나타났다.

2019-03-11 10:18: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