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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텃밭' 삼성그룹 공채 시작... 직무평가강화·학점 불문, 어학은 필수

- 올해 1만명 통큰 채용 예상, 19일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이공계 텃밭' 삼성그룹의 2019 상반기 3급 대졸 신입사원 공채의 서류접수가 시작됐다.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S·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를 시작으로 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화재·삼성생명·삼성자산운용 등 금융계열사는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제일기획·에스원 등 기타 계열사는 13일부터 입사지원서를 받고 19일 일괄 마감한다. 내달 직무적성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7~8월 입사한다. 모집직무는 계열사별 상이하다. 대졸 신입사원과 동시에 인턴 모집도 이뤄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직(설계)·안전관리직·경영지원 직군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는 조경시공·코스관리·경영지원 직군에서 각각 신입직을 모집한다. 삼성전기는 연구개발직·영업마케팅직·경영지원직에서 신입사원, 연구개발직에서 인턴사원을, 삼성카드는 마케팅·디지털·제휴영업 직무에서 인턴을 선발한다. 삼성그룹 채용 방식은 지난 2017년 기존의 그룹 공채에서 계열사별 공채로 전환된 이후 직무중심 채용 기조가 강화되는 추세다. 서류전형인 채용직무적합성평가 중 자기소개서에서는 본인의 전공과 지원 직무 간 적합성을 관련지어 기술할 것을, 직무적성검사(GSAT)에서는 지난해 상식 항목이 폐지하고 직무 위주 문항으로 재배치 됐다. 특히 학점은 불문, 어학성적은 필수다. 어학성적은 계열사별, 직무별 상이하다. 직무에 따라 모집전공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올해 채용 규모는 1만명이 될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8월 중장기 투자·고용 계획을 발표하면서 4대 신성장 동력 사업부문에서 2020년까지 3년간 180조 원 투자와 4만 명의 대규모 인력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올해 예상되는 1만 명 중 상반기에는 최소 절반 가량인 5000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작년 하반기 4000명 선보다 많다. 삼성그룹은 △반도체 △바이오자동차 △전자산업 △5G산업으로 분류되는 4대 신성장동력 산업에 속도를 붙이는 가운데 최근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 본격화를 위해 인력을 증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별로 통상 삼성전자가 전체 채용 규모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올 상반기 공채에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달 말부터 캠퍼스리크루팅을 시작했다. 전체 계열사 채용설명회는 약 340여 회 전후로 파악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채용설명회는 약 160여 회로 절반 정도에 이른다. 삼성전자 중에서는 반도체(DS) 부문이 80% 가량이다. 오는 14일 건국대에서 삼성전자 DS부문 채용상담회와 설명회가 열린다. 서류마감 이후 채용직무적합성평가를 거쳐 내달 모든 계열사가 일제히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다. 작년 하반기에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도시와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두 곳에서 시험을 치렀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삼성그룹은 대표적인 이공계의 텃밭이지만, 직무평가 강화와 학점 불문을 기회로 삼아 철저히 직무 중심의 맞춤형 구직전략을 세운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9-03-11 09:49: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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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겟차 정유철 대표 "앱 통해 차 가격 비교부터 금융상품 추천까지"

새 차를 구매하는 일은 평생에 걸쳐 몇 번 일어나지 않는다. 한 번 차를 구매하면 오래 타기 때문에 사고 싶은 차를 결정하는 과정은 오래 걸리고, 차를 잘 사기 위해 학습해야 하는 정보량도 엄청나다. 하지만 이런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은 마땅치 않다. 구매과정도 복잡하고 판매점마다 부르는 가격이 달라 혼란을 겪기도 한다. 겟차 정유철 대표는 이런 불편함을 직접 겪고 창업을 결심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겟차 사무실에서 정 대표를 만났다. 그는 "2014년 수입차 구매를 결심하고 가격을 알아보는데 처음 만난 딜러가 차량 가격에서 16%를 할인해준다고 해 생각보다 큰 할인율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인이 소개해준 또 다른 딜러는 17% 할인을 제시했다"며 "이곳저곳 계속 알아보던 중 최종적으로 19%까지 할인해주는 딜러를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이 들쭉날쭉하고 지인들 모두 제대로 된 정보 없이 비싼 가격에 샀다는 사실을 깨닫고, 요즘같이 정보가 많은 시대에 그 정보를 취합하고 확인할 만한 곳이 없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아 창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그는 다니던 삼성전자에서 나와 600여 명의 딜러를 만나면서 자동차 시장에 대한 이해를 했고 브랜드별 운영 방식, 딜러 인센티브, 유통과정, 소비자 과금 방식 등을 파악해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를 선보이게 됐다. 이렇게 탄생한 겟차는 소비자가 어떤 차를 살지 결정하는 것과 어떻게 구매할지에 대한 두가지 고민을 해결해준다. 정 대표는 "마치 새우깡이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서 다른 가격으로 팔리는 것처럼 차도 권장 소비자 가격과는 다르게 판매되고 있는데, 겟차는 실시간으로 가격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딜러와 소비자를 연결해 구매를 돕는다"고 말했다. 겟차는 차량 구매 과정에서 자동차 금융상품도 추천한다. "그는 국내에 자동차 금융상품이 50개 정도 있는데, 심사하는데 이틀 정도가 걸려 50개 금융상품의 심사를 받으려면 100일 정도가 걸리는 셈"이라며 "겟차는 개인의 신용상태와 재정상태에 맞는 금융상품과 이달 가장 좋은 금리의 금융상품을 같이 비교, 추천해줘 소비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의 판매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탓에 창업 초기엔 딜러들로부터 반발도 있었다. 딜러들에겐 할인율이 안 보이는 곳에서 마진을 챙길 수 있는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국내에 3만명 정도인 딜러 집단을 두고 초기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 비율이 훨씬 많은 소비자의 편의를 보장하는 쪽으로 결정했다"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지금은 딜러들도 이 점을 받아들여 우리 플랫폼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딜러에게 겟차는 소비자와 쉽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이점이 있다. 차량 구매에 혁신을 가져왔다는 이유 때문에 겟차는 사업 초창기 주목을 크게 받았다. 하지만 정 대표는 이 순간을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 회상한다. 그는 "겟차는 상담을 통해 딜러와 연결해주는데 숙련된 상담사 한 명이 하루에 10명 정도의 고객을 응대할 수 있다"며 "당시 상담사가가 3명에 불과해 하루에 상담을 30명 정도밖에 할 수 없었는데 하루에 1500명씩 상담이 들어왔고 이게 매일 누적돼 서버가 다운되는 등 사과의 공지를 계속 올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부분에서 자동화를 구축했고 그간 쌓인 데이터를 통해 70여 가지 대화 패턴을 만들어 고객이 원하는 질문에 잘 대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겟차가 지금까지 거래한 차량은 지난 2월 말 기준 5154대에 이른다. 거래금액으로 환산하면 2028억원이다. 혼자서 회사를 차렸지만 지금은 19명이 됐고, 법인 설립 당시 5000만원의 엔젤투자로 시작했던 겟차는 지금까지 총 19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정 대표는 "창업 전 회사를 다니던 당시, 막연히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며 "내가 불편하다고 확신하는 부분을 공부하다가 창업을 했는데 차를 구매하기 편해졌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향후 그의 목표는 겟차를 기술 기반의 플랫폼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는 "겟차가 예전에는 고객이 들어오면 사람이 응대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영업 기반의 기업이었는데,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기술 기반의 기업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 구매 전 패턴 600만 건을 모아 머신러닝 분석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고, 최종적으로는 사람 개입 없이 차를 구매할 수 있는 비대면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단순 구매 플랫폼을 넘어 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동차 포털 서비스로 나아갈 예정이다. 겟차는 현재 차량 가격 외에도 차량별 고질병, 실제 차량 구매자에게 문의할 수 있는 공간, 관련 뉴스, 출고 후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9-03-10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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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명령 미이행시 정원감축·예산 배제"… 서울시교육청,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나선다

- 서울시교육청 '사학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종합 계획' 시행 - 사립유치원에 이어 모든 사립학교에 에듀파인 도입 등 4개 분야 16개 과제 추진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대책이 본격 가동된다. 앞으로 시정명령을 미이행하는 사립학교는 정원 감축이나 예산지원 제외 등 행·재정 제재를 받는다. 올해 대규모 사립유치원에 의무도입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이 전체 사립학교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종합 계획'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사학의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추진계획'을 토대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보완됐다. 관할청의 지도·감독 실효성 확보와 인사관리 및 사학지원, 재정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계획은 4개 분야 16개 과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행·재정적 제재 기준 마련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공개 △사립 교원 1차 필기시험 교육청 위탁 확대 △사립학교 에듀파인 시스템 사용 의무화 △사무직원 공개채용 의무화 △임시이사 선임 법인에 대한 정상화 지원 △사학업무 전담부서 신설 △사학기관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교직원 연수 강화 등이다. 시교육청은 우선 기존 '사학 현안 조정위원회'를 보완, 내부위원 10명과 학계와 법조계 외부위원 3명이 참여하는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위원회는 사학 현안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제재 기준과 처분에 대한 사항을 다룬다. 특히, 관할청의 시정요구를 미이행하는 사학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제재 기준을 마련해 학급수나 학생정원을 조정하고 각종 예산 지원 등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현황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행·재정적 제재 대상 기준은 학생교육과 학사행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등 물의를 야기한 경우나, 성적비리, 성비위·생활지도, 법인운영 부적정 등이다. 지금까지는 '사립학교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관할청은 조치를 할 수 있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고 돼 있어 제재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올해 3월부터 정원 200명 이상 대규모 사립유치원에 의무도입된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모든 초중고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초중고와 특수학교 10곳과 학령인정 평생교육시설 3곳, 200인 이상 사립유치원 24곳 등 에듀파인을 미도입한 사학에 이행 권고와 그에 따른 제재가 이뤄질 전망이다. 사립학교에서 사무직원을 채용할 때 반드시 공개채용으로 해야 하고, 사립교원 1차 필기시험 교육청 위탁이 확대되고, 여러 사립학교 법인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위탁채용 사립학교에는 2000만원 이내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임시이사가 선임된 학교법인은 법인에서 요청시 안정적인 학교정상화를 위해 교장과 행정실장을 파견하는 등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건전 사학의 자율적 운영기반 조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맞춤식 연수 기회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립학교의 공공성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법 개정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관할청의 노력이 사립학교법의 개정 없이는 부분적 조치에 머물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며 "교육부가 △중등 이하 사립학교 업무 담당 독립 부서 설치 △사립학교법 체계 정비(사립대학법과 중등사립학교법 이원화) △사립 교직원 인사정책 수립 △사학에 대한 지도·감독의 실효성 있는 행정행위 기준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2019-03-10 14:3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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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서 인성교육 위탁 운영

삼육대,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서 인성교육 위탁 운영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체인지업캠퍼스(옛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의 미래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육대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일 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9 체인지업캠퍼스 양평본부 인성교육 분야 교육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삼육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보조받아 양평캠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경기도민(초·중·고·일반·교사) 2760명을 대상으로 30여회 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니어MVP캠프 △중독예방캠프 △패스파인더 캠프 △장애인식 개선 및 유니버설 디자인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공감교육 △인성교육 교사연수 등이다. 경기도민의 전인적 인성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들로, 인성의 개념을 인식하는 차원을 넘어 관련된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경천 인성교육원장은 "그간 삼육대가 축적해온 인성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육대는 1906년 개교 후 지난 113년간 더불어 사는 인재를 길러내는 전인적 인성교육을 실천해왔다. 현재 MVP캠프와 글로벌리더십교육, 그린교육, 사회봉사교육 등 학년별로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인성교육 부문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2019-03-10 13:30: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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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취준생 평균 스펙 학점 3.51, 토익 772점

공채 취준생 평균 스펙 학점 3.51, 토익 772점 직무중심채용 증가에, 전공자격증·인턴·대외활동 증가 잡코리아, 상반기 공채 취준생 974명 설문조사 올해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의 학점 평균은 3.51, 토익 점수는 772점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직무중심채용과 블라인드채용 트렌드에 맞춘 취준생의 스펙도 눈에 띈다. 10일 잡코리아가 2019년 상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 974명을 대상으로 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 응답자는 4년제대학 졸업자 679명, 전문대학 졸업자 295명이었다. 먼저 직무분야 자격증과 인턴, 대외활동 경험과 같이 직무와 연관되는 경험을 쌓은 취준생들이 많았다. 전공분야 자격증 보유 비율은 60.9%로 10명 중 6명은 전공 자격증을 보유했다.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 역시 43.4%로 적지 않았고, 기업 인턴 경험자는 31.4%로 3명 중 1명 꼴이었다. 인턴 경험자들의 평균 근무 기간은 5개월이었고, 기업 형태별로'공기업/공공기관(34.0%)', '중소기업(31.7%)', '중견기업(25.2%)', '대기업(15.7%)' 등 순으로 비교적 다양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직무역량 중심 채용방식이 대중화되며 인턴, 대외활동 등 개인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구직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채 취준생들의 졸업학점은 4.5점 만점에 3.51점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취업 스펙 중 하나인 토익 점수는 43%가 보유하고 있었는데, 평균 점수는 772점이었다. 이외에 영어말하기점수 보유자 비율은 25.5%, 해외어학연수 경험자 비율은 20.0%로 비교적 낮았다. '블라인드채용·직무중심채용 등 새롭게 도입된 채용 전형을 준비 중인지' 묻자 절반 이상인 53.7%가 '준비 중'이라 답했다. 이들은 '채용전형 이해를 위해 취업특강 수강(34.6%)',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전형, 뉴스기사 등을 스크랩(34.6%)',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직무 중심 채용 대비(26.8%)', '채용 전형에 맞춰 취업 스터디 진행(21.4%)'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규 전형을 준비하고 있었다. 한편 상반기 공채 취준생 4명 중 1명(24.1%)은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을 미루는 졸업유예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019-03-10 13:25:5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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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 운영기관 재선정

국민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 운영기관 재선정 "문화예술교육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이끌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예술로창의교육센터(센터장 변승욱)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 창의인성교육센터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대는 2021년 2월까지 2년간 2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서울 서북부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육성,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교육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국민대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내 초·중등, 고등학교 100여개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기반 16개 이상 창의·인성(감성)교육 체험 프로그램 ▲중학교 자유학기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융합예술 동아리 프로그램 ▲교원 직무연수 및 예술강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국민대는 특히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학교기업 '예술로(Art Way)'를 설립한 바 있다. 변승욱 센터장(성악전공)은 "사업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며 그들이 공감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노력했다"며 "새로 시작하는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이 시도들이 더욱 뜻깊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3-10 11:0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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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국대학박람회', 영국 유학 비자 정보 한 곳에

'2019 영국대학박람회', 영국 유학 비자 정보 한 곳에 오는 15일~16일까지 강남역 모나코스페이스에서 UKEN 유켄영국유학이 주관하는 '2019 영국대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 대학교에서 파견한 현지 입학 담당자들이 내한하여 참석하기 때문에 합격여부 및 비자 사항에 대해 가장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영국 대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학생들이 참석하므로 영국에서의 삶과 공부 등에 대하여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물론 대학 및 대학원 유학을 중심으로, 조기유학, 아이엘츠 및 비자신청과 관련하여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 받아 볼 수 있다. 영국은 체류 기간 및 목적에 따라서 단기학생비자 (6개월/11개월)와 Tier 4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다. 물론 학위과정을 가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Tier 4 학생비자를 받아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단기비자로 공부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또한 여러 이유로 영국에서 이미 거주한 경험이 있거나, 가족 동반으로 가는 경우에는 추가 서류가 요청되므로 UKEN 유켄영국유학의 비자전문가와 상의를 하길 바란다. 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현직 교수 및 입학 담당자가 진행하는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 설명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엘츠 무료특강, 박람회 현장 이벤트 등의 박람회 참가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2019-03-09 09:00: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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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영어,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온라인스터디 선착순 모집

해커스영어,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온라인스터디 선착순 모집 여행 영어부터 취업, 자기계발 등 바쁜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기초 생활영어 회화, 비즈니스 회화를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해커스영어가 온라인으로도 영어회화 공부를 할 수 있는 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커스영어에서 진행하는 영어회화 스터디는 [6기 스터디 게시판]에서 참여할 수 있다. [6기 스터디 게시판]은 스터디지기가 데일리로 올려주는 영어회화 인강을 학습하고 인증 게시글만 남기면 되는 간단한 온라인 스터디 방식이다. 온라인스터디 수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의 교재 강의로 진행되며, 해커스톡 스타강사 제니리가 진행한다. 제니리 강사는 체계적인 반복 학습과 다양한 패턴 활용법을 통해 하루 10분 정도의 자투리 시간만 투자해도 생활 영어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영어를 잘하기 위한 패턴 학습, 원어민 표현/발음 강의, 쉬운 영어로 말하는 법 등 커리큘럼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 혼자 하기가 가능하다. 실제 온라인스터디에 참가한 '귀여운피피티'는 "만능패턴 표현과 응용한 문장들을 따라 읽으면서 공부하니, 머리에 더 잘 들어왔다. 10분 남짓의 짧은 강의여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이어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20일 후에는 영어회화에 대한 두려움도 떨치고, 다양한 표현을 말할 수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고 후기를 전했다 해커스영어는 온라인스터디 6기에 참여한 스터디생 전원에게 ▲해커스톡 영어회화 10분의 기적 인강 패키지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 기간 이상 스터디에 참여하고 수강 후기를 작성한 스터디생에게는 ▲파리바게트 아메리카노 기프트콘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BHC 뿌링클+1.25 콜라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한편, 해커스영어는 2017년 8월 30일 기준 약 5천여 개의 다양한 무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P 뉴스청취 해설 강의'는 최신 AP뉴스 소재로 진행되는 강의로 시사 정보와 영어 공부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원어민 인터뷰로 스피킹과 리스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AP 뉴스 받아쓰기'도 매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영자신문읽기(초급/고급)', '오늘의 한 줄 명언', '영어속담' 등 기초영어 및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커스영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3-08 16:39:4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