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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송파교육청, 전 학년 대상 ‘마음키움 사회정서 교육의 날’ 운영 확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이 오는 2학기부터 '마음키움 사회정서 교육의 날'을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가운데 최초 시도로, 내년 서울시 전체 확대 운영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사회정서 교육은 ▲자기인식 ▲자기조절 ▲관계인식 ▲관계관리 ▲공동체 가치 인식·관리 ▲마음 건강 인식·관리 등 여섯 가지 핵심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위기 대응을 넘어 일상 속 정서적 성장을 습관화하고 학교 공동체 내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학생 발달 단계별 5단계(초1~2, 초3~4, 초5~6, 중학교, 고등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조·종례, 자율활동 등 학교 활동 전반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교수학습지도안, 활동지, PPT, 동영상, 명상 자료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해 온라인 자료실을 통해 교원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사지원단 운영 ▲교장·교감 및 업무담당자 연수 ▲현장 사례 공유회 등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장은 "정신건강에도 '생명의 골든타임'이 있다"며 "'마음키움 사회정서 교육의 날'이 강동송파에서 시작해 학생 한 사람의 마음을 지키고 서울시 전체 학교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마음키움 사회정서 교육은 초5·중1·고1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2 12:0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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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공교육 회복과 AI 시대 미래인재 육성 최우선”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공교육 회복과 AI 시대 미래인재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교육자로서 40년 넘게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교사의 역할이 존중받는 공교육 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과 존중을 배우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권 보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정서·행동 위기 학생 지원 체계 강화와 기초학력 보장을 약속했다. 또한 유아·초등 돌봄 확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교육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시대를 대비한 교육 혁신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최 후보자는 "아이들이 기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력과 AI 기초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인문학·시민교육 확대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대학 균형발전도 언급했다. 그는 "지방에서도 양질의 대학 교육과 일자리를 보장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전략적 투자로 지방대학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교육 정책은 정부와 교육 현장, 학부모,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아이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2 10:53: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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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새 상징체계 공개…창학 100주년 도약 선언

오는 2031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 건국대학교가 대학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상징체계(University Identity, UI)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상징물은 '이니셜 워드마크'와 '엠블럼'이며, 컬러 시스템도 새롭게 확립됐다. 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니셜 워드마크(Initial Wordmark)'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를 상징하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며 실용을 조화시키는 건국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학문적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적 요구와 글로벌 리더십에 부응해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향후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엠블럼(Emblem)'은 건국대의 상징 동물인 황소를 모티브로, 통찰력과 도전 정신, 열정을 갖춘 건국인의 리더십을 형상화했다. 힘찬 발걸음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건국인의 모습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건국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담은 '헤리티지 그린(Heritage Green)'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하는 '파서빌리티 화이트(Possibility White)'를 메인 컬러로 지정하고, 보조 컬러로 '스피릿 블루(Spirit Blue)', '크리에이티브 퍼플(Creative Purple)', '인사이트 오렌지(Insight Orange)'를 도입했다. 새 컬러 시스템은 기존 커뮤니케이션 마크에도 적용돼 대학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원종필 총장은 "새로운 상징은 건국대학교가 쌓아온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았다"며 "창학 100주년을 향한 도약 과정에서 건국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정체성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1 18:55: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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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2028 대입 권장과목 공개…자연계 과목 명확화

중앙대학교가 2028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둔 고1 학생들을 위해 자연계열 과목 선택 가이드를 제시하며, 인문계열은 자율 선택을 존중하는 새로운 권장과목 기준을 발표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입학처가 2028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현재 고등학교 1학년)을 위해 '2028학년도 대입전형 학문단위별 이수 권장과목 안내'를 발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라 과목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중앙대는 2023년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해 '대학 자연계열 전공학문 분야의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발표한바 있으며, 이번 권장과목 안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학 교육과정의 연계성에 대한 연구와 고교 현장 및 각 학문단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내용을 새롭게 구성했다. 권장과목은 모든 학생이 이수하는 공통과목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정과목을 제외하고, 수학의 진로선택과목과 과학의 일반·진로선택과목 중에서 제시했다. 이는 대학 입학 후 전공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목들을 중심으로 선정한 것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고교-대학 교육과정의 학습 단계가 뚜렷한 자연계열 학문단위에 한해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인문계열 학문단위는 별도의 이수 권장과목을 지정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수하도록 권장하며, 학생의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받는 고1 학생들이 이번 권장과목 안내를 참고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과목 선택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8학년도 대입전형 학문단위별 이수 권장과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cau.ac.kr/main.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1 18:43: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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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온라인 지원 플랫폼 개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달 1일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경기 비에이블(Be-Able)'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개통한다. '경기 비에이블(Be-Able)'은 '행동(Behavior)'과 '가능성(Able)'을 조합해 만든 경기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행동 지원 플랫폼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행동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 주소는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통합포털인 '경기교육모아'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 행동 데이터 관리 ▲중재 계획 수립 ▲효과성 분석 등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주요 메뉴는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 ▲행동데이터 관리 ▲증거기반실제 ▲소통과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항목별로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에서는 관련 핵심 요소, 실행 방법을 안내한다. 활용 예시와 서식 자료 등도 내려받을 수 있다. 행동 데이터 관리에서는 학생의 행동을 입력해 문제행동 발생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행동중재 계획을 추천받아 등록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꾸몄다. 증거기반실제 항목에서는 연구와 데이터로 효과가 검증된 특수교육 분야의 중재 방법 정보를 제공해 학생의 행동 유형에 적합한 중재 방법을 추천받을 수 있다. 소통과 지원 메뉴에서는 전문 교육 동영상 자료를 탑재해 온라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도교육청은 플랫폼 개통 이후 홍보자료 제작 및 안내, 활용 연수를 하반기에 진행해 현장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2026년에는 행동지원 특화형 특수교육원 개원에 발맞춰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온라인상담 및 행동 데이터 관리시스템 등 주요 기능을 점차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5-09-01 14:22: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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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 2일 인사청문회, “정책 연속성 vs 도덕성 논란”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일 오전 10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다. 이번 청문회는 증인과 참고인 없이 자료 검증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정책의 연속성과 후보자의 도덕성을 둘러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최 후보자는 지난달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각종 의혹으로 연일 검증대에 올랐다. 그는 과거 SNS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윤미향 전 의원 등을 옹호하거나 천안함 음모론을 공유하는 등 정치적 편향 시각이 담긴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탕탕절', '병신년' 등 표현은 막말 논란으로까지 확산됐다. 또한 2006년 발표된 최 후보자의 석사 학위 논문에는 적절한 인용 없이 기사 내용을 그대로 활용한 부분이 발견돼 연구윤리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 교육정책 수장을 지향하는 인물에게는 치명적 쟁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0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도덕성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3선 교육감 경력에도 불구하고 고등교육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제시 능력에 대한 불안도 제기된다. 정치권에서는 후보자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교육감으로서 교육복지 확대와 책임교육 강화 등 정책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정책 연속성과 현장 경험을 장점으로 꼽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논문 표절과 SNS 발언, 음주운전 등 도덕적 결함을 문제 삼아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긍정적인 목소리도 있다.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세종시교육청노동조합은 논평을 통해 "(최 후보자는)2014년 7월 민선 2대 교육감으로 취임해 3선동안 세종교육을 이끌며 작지만 강한 세종교육청을 만들어 왔고,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라며 "11년간 세종교육을 위해 노력한 최 교육감의 새로운 시작을 다시 한번 응원한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2025-09-01 14:21: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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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센터 개소…전 세계 초·중등 한국어교육 전략적 지원

교육부는 1일 서울 계동 국제한국어교육재단에서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센터 설립 계획을 밝혔고, 올해 상반기 공모를 거쳐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신설된 한국어교육 지원센터는 해외 초·중·고 학교에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국 교육제도와 수요를 분석하고, 국가·권역별 맞춤형 보급 전략을 수립한다. 장기적으로는 현지 한국어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해 한국어교육의 자생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1999년 미국 현지 학교 한국어반 개설 지원을 시작으로 교원 파견, 현지 교원 양성과정 운영, 한국어반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전 세계 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확산해왔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46개국 2526개 학교에서 약 22만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최근 10년 사이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됐다. 그러나 국가별 전략 부재와 한국교육원·재외공관 중심의 운영으로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교육부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해외 한국어교육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전 세계 청소년들의 한국어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원센터를 통해 현지 교육제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01 12:42:2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