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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사이버대 '세종도시부동산포럼' 성료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세종도시부동산포럼' 성료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도시재생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17일 제13차 세종도시부동산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과 도시성장관리'라는 큰 주제로 두 개의 특강이 차례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은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졌다. 주요 강연 내용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 도시, 금융정책 ▲도시재생 관련 제도 및 추진현황 ▲도시재생 추진 이유 ▲도시계획 페러다임의 변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혁신 방안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특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로저 케이브 교수(Roger, W. Caves)가 '미국 샌디에이고의 도시성장관리(Growth Management of San Diego, USA)'를 강의했다. 로제 케이브 교수는 강연을 통해 도시성장에 따른 다양한 쟁점과 성장관리 원칙에 대한 설명했다. 한편 김수현 대통령 비서실 사회수석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을 통해 국민들께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택과 도시문제는 경제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바라봤던 주택 및 도시 정책을 사회적인 측면, 종합적인 측면에서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도시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6-20 11:18: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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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K-MOOC 개발대학 선정…한국생활사 등 콘텐츠 개발

서울여대, K-MOOC 개발대학 선정…한국생활사 등 콘텐츠 개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대학재정지원사업 활용 강좌 개발대학'으로 선정돼 '건강과 식생활'(노봉수 식품공학전공 교수) '한국생활사'(정연식 사학과 교수) 등 2개의 강좌를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로 개발한다. 서울여대는 두 강좌의 콘텐츠를 오는 8월까지 개발을 완료해 이르면 다음 학기부터 e-러닝 등을 통해 정규교과로 운영하는 한편 학교 홈페이지, K-MOOC 홈페이지 등에 탑재해 타대학 및 일반인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대학교육 혁신과 열린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교육혁신단에 '이러닝·MOOC센터'를 설치하고 커넥트재단 등과 협력하여 자체 'S-MOOC'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수도권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인 대학특성화사업과 연계하여 5개의 MOOC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에 2개 강좌는 이번에 K-MOOC 컨텐츠로 활용하고, 사랑의 인문학(주창윤 언론영상학부 교수), 부자학(한동철 경영학과 교수), 창의적인 사람의 7가지 습관(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 등 3개 강좌는 자체 S-MOOC 컨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여대 교육혁신단장은 "서울여대가 가지고 있는 학부교육의 강점과 e-러닝 운영경험을 살려 특화된 MOOC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울여대 교수진의 우수한 강의를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에도 공개해 개방적 대학교육체제를 구축하고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이 연계된 미래형 대학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우수한 대학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해 대학교육의 혁신을 유도하고, 고등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부터 K-MOOC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2017년 현재 약 280여 개의 K-MOOC 강좌가 공개되어 있다.

2017-06-19 11:31: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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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입사원 평균 스펙은 '27세, 이공계, 학점 3.6점'

올 상반기 신입사원 평균 스펙은 '27세, 이공계, 학점 3.6점' 올 상반기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스펙은 '학점 3.6의 27세 이공계 학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취업포털 인쿠르트가 공개한 '신입사원 평균 스펙' 설문조사(취업 성공자 227명 대상)에 따르면 상반기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은 26.9세. 최저령은 19세, 최고령은 35세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입사 직전 보유 학력에 대해 물었더니 학사가 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문학사(11%), 학위 없음(6.5%), 석사(6.0%), 박사 이상(0.9%) 순이었다. 고졸 이하 학력을 제외한 나머지 학위자들의 대학 소재지는 지방 사립 대학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방거점 국립대학(24%), 서울 소재 대학(20%), 수도권 소재 대학(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최종 학점 평균은 4.5점으로 환산했을 때 3.6점으로 나타났다. '3.5점만 넘으면 취업에 문제 없다'는 세간의 소문이 믿을 만한 근거임이 입증된 셈이다. 보유한 어학자격은 토익이 40%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토익스피킹(15%), 오픽(11%) 순으로 나타났다. 특기할 만한 사실은 가지고 있던 점수가 없었다는 응답이 24%였다는 것. 해외 영업 등 외국 파트너와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이상 어학능력을 크게 볼 필요는 없었다는 의미다. 기타 스펙으로는 합격자들은 입사 전 10.4개월의 어학연수경험과 3.4개의 자격증을 갖추고 있었으며, 인턴십은 1.3회, 공모전 등 수상경력은 2.2회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별 분포는 이공학이 49%, 상경계열이 19%로 높은 분포를 나타냈으며, 인문/어학 13%, 사회과학 9%, 예체능 7% 순으로 집계됐다.

2017-06-19 11:31: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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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하이브리드 ESS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 오픈

건국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하이브리드 ESS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 오픈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조영훈 교수(전기공학과)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고효율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 따라 건국대 전기공학과는 최근 '하이브리드 ESS용 전력변환장치 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오후 교내 신공학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건국대가 주관하고 효성과 LS등 15개 기업과 아주대, 포항공대가 참여한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전기공학의 핵심 영역인 전력전자와 전력시스템 분야를 주축으로 전력변환, 에너지정책, 배터리 관리, 전기자동차 V2G의 분야가 융복합 된 전기 에너지 분야의 유망 기술 중 하나이다. 특히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인증서를 취득한 학생들은 전력공기업, 에너지 관련 연구소,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전기공학과 하이브리드 ESS 인력양성센터는 앞으로 5년간 31억 원을 지원 받아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기반 기술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MOU체결로 취업난과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06-19 11:08: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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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6)국내 최초 학생역량제고시스템 '동국대 드림패스+'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6)국내 최초 학생역량제고시스템 '동국대 드림패스+' "각 기업에 합격한 선배들의 스펙을 정량화된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합격 선배들과 나를 비교할 수 있어 부족한 부분을 한 눈에 알수 있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인 김모 씨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드림패스+(Dream PATH+) 빅커리어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합격 선배들에 비해 나의 토익 성적이 낮은 것 같아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토익 성적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빅커리어 서비스는 재학생들이 졸업생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의 역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가령 삼성전자에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이라면 이미 삼성전자에 취업한 선배와 자신의 역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것. 동국대는 취업센터를 찾아오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A기업에 가려면 스펙이 어때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통계적인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이 서비스를 구축했다. 개시 이후 일년 남짓 지난 현재까지 이용자 수가 7581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4개년도 졸업생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의 6가지 취업역량의 평균을 제시하고 본인과의 비교를 통해 취업 가이드를 제공한다. 6가지 취업역량은 학점, 봉사시간, 토익, 현장실습, 국제교류, 취업프로그램 등이다. 취업센터에서는 졸업자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빅커리어 서비스의 데이터베이스를 매년 업데이트하고,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시스템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대는 지난해 이 빅커리어 서비스와 함께 교내에서 진행하는 비교과 활동 및 전문상담센터 기능을 추가, 기존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인 드림패스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었다. 드림패스는 미래를 탐색(Pathfinding)하고, 환경을 분석(Analyzing)하며, 비판적 사고(Thinking)를 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아낌없이 지원(Helping)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시스템으로 '패스'라는 이름은 각각의 앞글자를 모아 만들어졌다. 이 드림패스는 업그레이드 이후 드림패스+로 이름을 바꿨다. 드림패스+는 전공별 교과와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대학생활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개발된 동국대학교 학생역량제고시스템이다. 단순한 경력 관리 시스템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역량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 진단과 경력 관리는 물론, 진로·취업·학습·인권·심리·멘토링 등 각 분야별 전문상담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전문상담센터와 대학생활의 모든 것이 담긴 포트폴리오까지 아우는 통합시스템이다. 현재 매년 신입생 90%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동국 핵심역량 기반으로 구성된 드림패스+ 진단 ▲진로탐색 ▲진로준비 ▲경력입력 ▲전문상담센터 ▲포트폴리오로 나뉜다. 학생들은 '핵심역량진단→진로탐색 및 설계→경력관리→전문상담센터→포트폴리오'의 과정을 거쳐 자신의 진로를 성찰하고 성공적인 커리어 디자인을 시도한다. 한편 동국대는 학생들의 취업지원과 관련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에 초점을 둔 특성화교육 과정과 함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돼 최대 5년간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학과 인문예술 분야의 신융합 산학협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학생지원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017년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며, 5년간 약 220억 원 내외의 국고를 지원받고, 대학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인 '어울림 프로젝트' 실현에 나선다. 이밖에도 삼성전자에서 매년 3억 원을 지원받아 인문계 및 비IT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소프트웨어 연계전공 프로그램,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융합지식재산 연계전공도 운영 중이다.

2017-06-19 11:08: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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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15) 교육시장 AR·VR 선도 '항공대 일루직소프트'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15) 교육시장 VR 선도 '항공대 일루직소프트' "우와, 신기하네." VR(가상현실) 안경을 쓰고 스마트폰을 보자 공룡들이 눈 앞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에 절로 탄성이 나온다. 일루직소프트가 어린 아이들을 위해 만든 VR 교육교재다. 알고보니 일루직소프트의 대학생들에게는 이같은 탄성이 익숙하기만 하다. 지난해 9월 황교안 당시 총리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일루직소프트의 VR콘텐츠를 체험하면서 "우와 VR 신기하네"라고 탄성을 질렀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한 여대생이 독학으로 기술을 익혀 이 VR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일루직소프트의 대표는 한국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12학번인 이경민 씨(24). 그녀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VR이 생소하던 시절 인터넷에서 해외자료를 검색해가며 VR기술을 익혔다. 그리고는 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한 창업지원사업인 제1회 '스타트익스플로레이션'에 참가, 두세달 만에 'VR스페이스 어드벤처'라는 웨어러블 VR기기 활용 항공우주교육 앱을 만들었다. 이 앱으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8월 미래부 장관상을 받았다. 학부생의 신분으로 대학원생들과 교수들에게 강의까지 했을 정도로 그녀의 전문성은 인정받고 있다. 현재 그녀는 VR을 교육시장에 도입하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다들 게임산업에서 VR로 대박을 꿈꾸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유가 있다. 새로운 기술이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시장의 VR을 선도하고 있는 그녀의 말에 귀기울여보자. -일루직소프트의 가족은? "제 중학교 동창인 김연빈 씨(23)와 같은 학교 같은 과 후배인 김하은 씨(22, 항공대 소프트웨어학과 13학번), 디자이너 곽민선 씨(22), 그리고 대표인 저 이렇게 모두 네 명이 참여하고 있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3학년 재학 중이던 2015년말 나로호를 발사하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하는 '스타트익스플로레이션 1회 공모전'에 참가하게 됐다. 원래 항공우주연구원에 관심이 있어 꾸준히 검색을 하다가 공모전을 알게 된 것인데, 이를 계기로 'VR스페이스 어드벤처'라는 앱을 완성했다. 이때 창업도 함께 진행했다. 공모전 결과가 지난해 8월 나왔는데 저희 앱이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았다." -'VR스페이스 어드벤처'는 어떤 앱인가? "태양계를 VR로 볼 수 있고, 정보창을 통해 그 행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가령 화성 정보창을 눌러 들어가면 눈 앞에 화성에 펼쳐진다. 발표용으로 PC기반 앱도 만들었는데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현실감이 난다." -수상을 한 비결은? "다른 참가팀들은 구체적인 제품화에 이르지 못했는데 우리는 제품화는 물론이고 실제 판매와 마케팅까지 진행하던 상황이었다. 이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또한 'VR스페이스 어드벤처'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의 다운로드가 많아 현재 20만 다운로드을 넘은 상태다. 네이버에서 가상현실교육을 검색하면 우리 앱이 뜰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앱 개발은 어떻게 했나? "앱을 개발한 게 2015년말인데 그 전에 제가 VR을 공부할 때는 아직 한국에서 VR이 잘 알려지지 않던 때였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배울 데가 없어 해외자료를 인터넷 검색하거나 유튜브를 통해 공부했다. 당시 해외에서는 한창 VR에 관심이 몰리던 시기로,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개척하고 있었다. 이렇게 독학으로 공부해서 두세 달만에 'VR스페이스 어드벤처' 앱을 만들었다. 그래선지 지난해 대학원이나 교수분들이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연세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하고, 다른 곳에서는 교수님들에게 강의도 했다. 요즘은 사업으로 바빠 강의를 못하고 있다."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은? "스타트익스플로레이션 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다음 사업을 지원받게 됐는데, 유통 파트너사와 협업해 VR 교육교재를 만드는 일을 했다. '스마트 체험교실' 키트인데 지난해 9월부터 한 달에 한 개씩 만들어서 이제까지 7개 정도의 교구를 만들었다. 어린 아이들에게 맞춘 제품들이다. 이전 'VR스페이스 어드벤처' 앱은 만드는 데 두세 달이 걸렸는데 이젠 한 달이면 만들어낸다. 또 해외진출도 하려고 한다. 중국과 일본 수출은 확실시되고 있다." -VR게임이 유행인데? "다들 VR기술을 게임산업에 활용하려고 한다. 제가 아이들 교재를 만들려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요즘 아이들 문제가 많은데 단지 부모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회적인 노력이 함께 필요한데 우리가 만든 교재가 보탬이 되기를 원한다."

2017-06-18 12:50: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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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글로벌 비전나눔 해외봉사대 발대식

삼육보건대, 글로벌 비전나눔 해외봉사대 발대식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16일 교내에서 2017 글로벌 비전나눔 프로젝트 하기 해외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비전나눔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세계화에 대한 참여의식 고양과 국제화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시대적 요청에 부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봉사 사업으로 2017년 비전나눔 해외봉사대는 4개국 5팀 97명의 학생과 11명의 인솔자로 꾸려졌다. 특히 PMM 9기(People Move Mountain 9)팀은 필리핀 현지의 지방정부 및 현지 대학들과 협력하여 극빈지역을 중심으로 'Medical & Beauty Out-Reach Program'과 국제 사회적 Issue인 '코피노 아동들의 인권보호와 코피노가족 모자자활'을 위해 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봉사협의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박두한 총장은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을 연구해 본 결과 성적도 좋으며 자신감, 자존감, 리더십도 길러져 나뿐만아니라 남에게도 이롭게 한다"며 "이번 봉사대를 떠나는 학생들은 선서문에서처럼 명예로운 삼육인, 자랑스러운 한국인, 나눔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인선 사회봉사부단장은 "지난 해보다 대학봉사협의회의 지원금을 더 받게되어 더 많은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모두가 전 일정을 안전하게 지내야 하며 즐겁고 건강한 해외봉사대 생활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2017-06-18 10:50:37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