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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하는 요가수업·살사댄스…한성대의 영어프로그램 'AD-컬쳐'

영어로 하는 요가수업·살사댄스…한성대의 영어프로그램 'AD-컬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딱딱한 영어교육이 아닌 세계인과 함께 문화를 즐기며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3일 한성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 간 본교 학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네트워킹 할 수 있는'AD-컬처'(AD-CULTURE)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AD-컬쳐는 기존의 딱딱한 영어교육에서 탈피, 세계 문화와 스포츠, 여행 등 학생들 관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이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평일의 경우 매주 2회 멀티스타일 요가 지도사 자격을 가진 외국인 교수가 '영어 요가 수업'을 운영 중이다. 함께 구호를 외치며 요가 자세를 배우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의 전 과정이 영어로만 진행돼,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표현이 담긴 회화를 경험하게 된다. 현재 학생 20여 명이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말 행사들은 세계 문화 체험과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행사에선 외국인 커뮤니티 클럽을 방문해 남미와 남아프리카 등 독특한 문화권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각 국가의 전통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영어 연극 그룹의 작품을 감상과 외국인 친구와의 한강 나들이, 바비큐 파티와 음악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양영어위원장 엄미숙 교수는 "서울의 거주 중인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이 더 실용적이고 자연스럽게 영어회화를 접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AD-컬쳐를 기획하게 됐다"며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과 만나며 문화적 배경을 넓힐 수 있다는 점도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전통 살사 댄스 체험을 한 행정학과 3학년 오예림 학생은 "평소 영어를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회화를 하게 돼 신기했다"며 "영어 교재에서 배울 수 없는 일상 표현을 익힐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고 했다.

2017-04-13 10:21: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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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편입 시장 진출한다…'김영편입' 지분 68% 취득

입시교육전문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이 대학편입과 취업,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종합 교육전문 기관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대학 편입 시장 1위인 인터넷교육사업 및 학원 운영 업체 김영편입(아이비김영)의 지분 68.1%를 17억원에 취득한다고 12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메가스터디교육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01%에 해당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고등 온라인 메가스터디, 초중등 온라인 엠베스트, 고등 오프라인 메가스터디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편입은 2개 자회사, 6개 브랜드, 35개 학원을 소유하고 있다. 대학편입시장 독보적 1위 브랜드 김영편입은 전국에 16개 직영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취업 등 IT교육을 담당하는 더조은아카데미 등 계열회사가 보유한 오프라인 학원만도 19개에 달한다. 메가스터디가 이번에 김영편입에 대한 지분을 인수함에 따다 초·중·고 온·오프라인부터 대학편입·취업 등 성인교육까지 사업영역을 연령별 수직 계열화하며 교육 시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게 됐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확대를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다"며 "초중고 온·오프라인부터 대학편입, 취업 등 성인 평생교육까지 교육시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게 됐다"고 말했다.

2017-04-12 15:41:02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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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참여했나" …구직자 40% 면접 중 정치 성향 검증 경험

우리나라 구직자 10명 중 4명이 면접에서 정치적 성향 질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 5~11일까지 구직경험이 있는 인크루트 회원 346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최근 1년간 치뤄진 면접에서 정치성향을 묻거나 유사한 질문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41%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직자들은 면접 중 도를 넘는 수준의 질문으로 '지난 투표시 지지후보(28%)'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 '정치성향(26%)', '지지정당(9%)', '최근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9%)', '출신지역 관련 질문(5%)' 등도 있었다. 실제 구직자들이 받았다는 질문을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 담화문 발표, 촛불집회, 국정교과서, 남북전쟁, 밀양송전탑, 위안부 합의 등에 관한 의견을 묻는 사례가 있었다. 지지정당 혹은 지지후보 등을 직접 묻기도 했다. 정치 관련 질문을 한 기업의 유형은 중소기업이 36%로 가장 많았다.이어 중견기업(32%), 대기업(19%), 공공기관(10%)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구직자 10명 중 5명 이상(57%)은 '혹시라도 떨어질까 봐 불쾌한 마음을 숨긴다'고 답했다. '일단 면접을 마무리한 뒤 게시판, 취업 커뮤니티 등에 털어놓음(11%)'이 그 뒤를 이었고,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되물음'(8%), '노코멘트라고 밝힘(8%)'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응답자의 62%는 '정치 성향 답변이 최종합격을 좌우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응답자의 70%는 정치적 성향을 묻는 기업에 대해 '지원의사가 바뀌거나 최종 합격하면 입사여부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는 기업이 정치 성향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 입사 여부와 합격에 영향을 줄 만큼 민감한 사항이라고 구직자들이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면접 중 정치성향을 묻는 것에 대해서는 '의도가 무엇이든 반대'가 전체 응답률 69%로 압도적으로 나타나 구직자들이 정치적 질문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생 황씨(27)는 "면접장에 가져들어간 가방에 세월호 노란 리본을 달고 있었는데 '세월호 유가족이냐', '세월호 보상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질문을 받아 본적 있다"며 "기분이 매우 나빴다"고 털어놨다. 인쿠르트 이광석 대표는 "구직자의 정치 성향을 검증하는 것은 직무와는 상관없는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고 말했다.

2017-04-12 14:44:21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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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청춘에게 짜장밥 한그릇…동국대 짜장스님의 점심공양

힘든 청춘에게 짜장밥 한그릇…동국대 짜장스님의 점심공양 짜장스님으로 유명한 운천스님이 동국대 학생들에게 짜장밥 300인분을 제공했다고 동국대가 11일 전했다. 중간고사 준비가 한창인 이날 오전 운천스님은 짜장밥을 나눠주며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학생들을 위로했다. 행사 이름이 '점심공양 나눔행사'인 이유다. 운천스님은 "요즘 가장 힘든 세대가 바로 청춘인 대학생이다. 학생들이 짜장밥 한 그릇 먹고 기운내라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든 일에 좌절하지 말고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무료로 진행되는 음식봉사에 대해 "부처님이 뒤에서 도움을 주고 계시니 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만 잘하면 된다"고 했다. 동국대 재학생은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점심을 무료로 나눠준단 얘길 듣고 참석했다"며 "취업준비를 하다보면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데, 오늘 감사한 마음으로 제공해주신 점심 맛있게 먹고, 좀 더 기운내서 이번 상반기에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운천스님은 전북 남원 선원사 주지스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의 구치소, 교도소,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찾아가 짜장면 등을 제공해왔다. 특히, 고기와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스님이 직접 연잎가루를 섞어 만든 면을 뽑고 장을 볶는다. 이번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특별히 짜장면이 아닌 짜장밥을 제공했다.

2017-04-11 16:29: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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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부족" 인적성검사 난이도 톱5 '삼성>현대차>LG>SK> CJ'

"시간 부족" 인적성검사 난이도 톱5 '삼성>현대차>LG>SK> CJ' 4월 주말마다 주요 대기업들의 인적성검사가 치러지는 가운데 응시 경험을 가진 구직자들에게 가장 시험이 어려웠던 회사를 물었더니 삼성그룹, 현대차, LG그룹, SK그룹, CJ그룹 순이라고 답했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607명의 응답자 중 31%가 GSAT(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를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꼽았다. 이어 10%가 HMAT(현대자동차그룹 직무적성검사), 9%가 LG그룹 직무적성검사, 8%가 SKCT(SK그룹 직무적성검사), 6%가 CJCAT(CJ그룹 직무적성검사)를 꼽았다. GSAT는 가장 어려운 시험인 동시에 가장 응시를 많이 한 시험이기도 했다. 가장 많은 17%가 GSAT 응시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자들은 공통적으로 '출제문항에 비해 분석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23%)이라고 답했다. 삼성 시험 응시자가 많아서인지 '오답 선택 시 감점이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13%)라는 응답이 두 번째였다. 삼성 시험은 오답에 감점 처리를 한다. 또 '도무지 손댈 수 없을 만큼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11%)이라는 응답과 '각 영역마다 과락이 있어 모든 영역에 집중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11%)이라는 대답도 많았다. 이외에 구직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인 '영어, 한자 등 제 2외국어 영역이 포함되기 때문에'라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실제 구직자들은 영어나 한자 때문에 직무적성검사를 어렵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시간과 난이도로 인해 시험을 어렵게 느끼고 있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인적성시험에 대해 기업별 구직자들의 체감 난이도가 다르다는 사실이 흥미롭다"며 "인적성에 정답은 없지만, 기업별 유형 분석 및 많은 문제풀이 경험은 진리인 만큼 효과적 대비를 통해 합격에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7-04-11 11:40: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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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꿈꾸는 중고생을 위한' 한국항공대 주말 항공캠프 선착순 모집

'하늘을 꿈꾸는 중고생을 위한' 한국항공대 주말 항공캠프 선착순 모집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가 항공 관련 진로를 꾸는 서울·경기 지역 중고등 학생들을 위한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연다. 중등부 캠프는 5월 27, 고등부 캠프는 6월 3일 예정돼 있다. 한국항공대는 또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4박 5일 일정(6월 26일~30일)의 '하계 제주 항공우주캠프'도 열 계획이다. 11일 한국항공대에 따르면 주말 일일 항공캠프는 조종사·관제사 등 항공우주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기 중 주말에 실시하는 통학형 캠프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리는 기숙형 캠프를 토요일 하루에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말 일일 항공캠프는 항공우주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련분야의 진로 및 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비행시뮬레이터 실습을 해보면서 비행의 원리부터 계기비행, 이착륙 및 선회비행 등 조종법까지 조종사가 되는 데 필요한 지식을 배운다. 또한 모의항공교통관제실습실에서 이뤄지는 항공교통관제 실습을 통해 관제 이론을 익히고 항공기 이착륙 등 항공교통관제사의 업무를 체험해본다. 올해는 교육용 하이브리드 로켓을 제작하고 발사하는 체험이 추가되어 항공우주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한국항공대 입학관리팀과 재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한국항공대의 여러 전공과 학과별 진로는 물론 입시준비법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제주 항공우주캠프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항공대 캠퍼스와, 제주도에 있는 한국항공대 정석비행훈련원을 연계한 캠프다. 한국항공대 기숙사에서 2박, 제주 항공우주호텔에서 2박을 하게 되며, 그동안 일반인이 들어가 볼 수 없었던 제주도 정석비행장을 견학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 곳곳에 있는 다양한 박물관과 천문관을 돌아보게 된다. 중등부 캠프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고등부 캠프는 2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중고등부 각각 81명 참가에 참가비는 9만 원이다. 하계 제주 항공우주캠프는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한국항공대 홈페이지에서 고등학생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17-04-11 11:39:4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