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젊은 요리사의 축제 '에스코피에 주니어대회' 황병현 우승

젊은 요리사의 축제 '에스코피에 주니어대회' 황병현 우승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한국 에스코피에 요리연구소와 숙명여대 부설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서울푸드페스티벌이 공동 주최한 '제9회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에서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의 황병현(23)씨가 우승했다. 2등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노연수(18)씨가, 3등은 리스토란테 라포레의 박은정(19)씨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7일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황씨는 '아티초크 퓨레, 오미자 드레싱 그리고 호박선을 곁들인 오리 꽁피와 미트볼'을 선보였다. 이 요리는 호박선 안에 오리 불고기를 곁들여 한국적인 맛과 훌륭한 식감을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 에스코피에 요리연구소 장병동 회장은 "황씨는 탄탄한 요리 기본기와 신선한 아이디어로 제한된 시간 동안 대회 과제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다양한 식자재와 조리법을 시도하는 등 젊은 요리사의 패기와 열정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황씨는 오는 9월 홍콩에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요리사들이 모여 경합을 벌이는 '에스코피에 영 탤런트 트로피(Escoffier Young Talent Trophy)'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출전해 전 세계의 젊고 실력있는 요리사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에스코피에 주니어 요리대회'는 현대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인 '에스코피에'의 정신을 기리며 최고의 요리사에 도전하는 젊은 요리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가 대상이 국내 만 23세 이하 현직 셰프 및 요리 전공 대학생들으로 한정된 이유다. 이번 대회는 사전에 진행된 창작 레시피 서류 심사와 2차 본선 대회로 나뉘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명의 진출자는 7일 본선에서 90분 동안 미리 제출한 레시피 대로 4인분의 요리를 완성해 제출했다. 대회 심사에는 에스코피에 요리연구소 회원 이외에도 2004년 MOF,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라 메르 브라지에(La M?re Brazier)'의 오너 셰프 마띠유 비아네(Mathieu Viannay),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셰프 로랑 레즈(Laurent Reze)가 참여했다. 심사는 요리의 양, 전체적인 조화, 맛과 질감, 제한 시간 내 제출여부, 정리정돈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요리 입문자 들을 위한 대회인 만큼 화려한 기교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맛 표현을 가장 우선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김지형 총괄 팀장은 "프랑스 요리 문화를 알리고 젊고 실력 있는 요리사들을 발굴, 양성하는 본 대회의 취지는 르 꼬르동 블루의 교육 이념과도 부합한다"며 "올해 대회의 우승자인 황씨가 아시아 대회에서도 선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05-09 11:37:3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주목! 이 대학 이 학과] '혁신 장학생' 상명대…스마트산업 인재양성 나선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정부의 굵직한 교육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이 있다. 상명대학교다. 상명대는 지난 3년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도권·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 평생학습중심대학 육성사업 등 대형 정부사업을 모두 수주했다. 올해 들어서는 며칠전 발표된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 선정대학 21개 대학에도 포함됐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교육사업은 대학의 혁신을 위한 동력원이자 도구가 돼 왔다는 점에서 상명대는 대학교육 혁신의 장학생인 셈이다. 상명대는 프라임사업 선정을 계기로 내년 교육과정을 혁신해 스마트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학령 인구의 급감과 산업수요의 급변에 따라 대학혁신의 성공 여부는 대학교육의 발전을 넘어 대학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개인의 경쟁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가뜩이나 청년 실업 문제로 고민하는 박근혜정부가 각종 교육사업을 벌이는 배경이고, 대학들이 교육사업 수주에 매달리는 이유다. 특히 정부의 교육사업 중 프라임사업은 그동안 대학가의 초미의 관심사가 돼 왔다. 단군 이래 최대 교육사업으로 불릴 정도로 사업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학과구조조정이 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당장 내년부터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대학들은 새로운 산업에 맞는 학과들을 신설한다. 다만 대학마다 집중하는 분야는 다소 차이가 난다. 상명대가 선택한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지능형 로봇, 태양광 등이다. 상명대는 이 분야를 스마트산업이라 이름 붙이고, 2017년학년도 1학기부터 이 분야에 맞는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학과에서 분리해 전문화시킬 계획이다. 신설되는 학과는 휴먼지능로봇공학, 시스템반도체, 스마트디바이스, 정보보안공학, 그린화학공학 등 5개 학과다. 여기에 더해 기존 컴퓨터공학과에서 소프트웨어공학과 전자공학을 분리한다. 모두 합하면 7개 학과로 모집 인원은 273명이다. 3년간 정부로부터 약 150억원을 지원받는 상명대는 7개 학과에 우선적으로 강의공간과 실습공간, 실험실습기자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동시에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미 상명대는 273명을 스마트산업 분야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사회변화 및 산업수요를 반영한 실무설계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1학년의 경우 설계도구기반 기초교과 교육을, 2~3학년에 대해서는 요소설계기반 사회수요 맞춤형 교과 교육을, 4학년에 대해서는 기업전문가 강의 산업연계교과 교육과 현장중심 실무형교과 교육을 실시한다. 상명대는 교육과정 외에 학생들을 위한 진로, 취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진로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교과·비교과 수행으로 진로개발 경험을 얻게 한 후 주요 진로개발 경험을 경력화해 진로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한다. 취업 지원을 위해서는 전공능력, 성실성, 열정, 창의력, 자신감 등 취업 5대 미덕을 증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5P 소양(Patent, Place, Paper, Patience, Passion)을 갖추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이다. 상명대는 스마트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난 6개월 동안 공청회와 면담을 통해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전공분야와 유망산업 등을 철저히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2016-05-08 16:40:5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개교 70주년 기념행사 줄줄이…10일 뮤직페스티벌로 분위기 고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올해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닷새 동안 학술대회, 문화행사 등 각종 기념행사를 연달아 개최한다. 특히 10일 교내 KU스포츠광장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에는 건국대 출신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건국대 개교 70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9일 캠퍼스에서 가장 크고 높은 건물인 새천년관 외벽에 빛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파사드 영상전'으로 시작된다. 영상전은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닷새 동안 계속된다. 이어 10일에는 '상상하라 건국의 비상을'이라는 이름으로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건국대 출신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스페셜무대 1부에는 배우 홍종현(영화학과 12), 전 나인뮤지스 박은지(영화학과 07)가 무대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승리의 주역들! 감독적인 건국인'을 주제로 황선홍(경제학과 87), 이종범(경영학과 89), 유상철(중어중문학과 90), 이형택(영어영문학과 94), 안신애(골프지도전공 10학번), 김민교(체육교육과 85) 등 건국대 출신 스포츠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하무대 1부에서는 가수 동물원(배영길, 사학과 83), 한동준(무역학과 84), 이자연(영화학과 01)이 공연하며, 2부에서는 배우 이종석(영화학과 11), 걸스데이 혜리(영화학과 13)가 무대에 오른다. 3부에는 크레용팝, 여자친구, 다이나믹듀오, 홍서범(옥슨) 등이 축하 공연을 통해 무대를 마무리 한다. 계속해 11일에는 건국대 박물관에서 '건국의 과거와 미래,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시전가 열린다. 12일에는 박지훈 교수(예술디자인대학 현대미술학과)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제2황소상' 제막식이, 13일에는 기념음악회인 '함신익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기념음악회에서는 건국대 음악교육과 출신이자 한국인 최초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인 함신익의 지휘로 바이올린 김다미, 소프라노 강혜정이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내 KU시네마테크에서 건국대 영화과 교수인 '홍상수 감독 특별전'이 9일부터 일주일간 열리고, 건국대 박물관에서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시 '건국의 과거와 미래, 그 찬란한 빛'이 이어진다. 건국대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일생을 연보와 유물을 통해 소개하는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일대기', 신문 만평에 나타난 학교생활을 스크랩해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만평으로 보는 그때 그 시절'과 같이 9가지 다양한 소주제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선보인다. 학술행사로는 10~11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건국 바이오 국제 심포지엄'과 '건국 바이오페스티벌'이 있다. '건국 바이오 국제 심포지엄'에는 2006년 노벨상 화학상 수상자이자 건국대 초빙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Roger Kornberg) 미국 스텐퍼드대 교수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 '건국 바이오페스티벌'에는 축산·수의·농업·의생명과학·생명공학 분야 등 바이오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6-05-08 15:02:1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개교 70주년 뮤직페스티벌…건국대 출신 스타들 총출동

건국대, 개교 70주년 뮤직페스티벌…건국대 출신 스타들 총출동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가 오는 10일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맞아 '상상하라 건국의 비상을'이라는 이름으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건국대 출신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건국대는 교내 KU스포츠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학생·교수 등 구성원과 동문, 지역 주민 등을 초청했다. 뮤직페스티벌 스페셜무대 1부에는 배우 홍종현(영화학과 12), 전 나인뮤지스 박은지(영화학과 07)가 무대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승리의 주역들! 감독적인 건국인'을 주제로 황선홍(경제학과 87), 이종범(경영학과 89), 유상철(중어중문학과 90), 이형택(영어영문학과 94), 안신애(골프지도전공 10학번), 김민교(체육교육과 85) 등 건국대 출신 스포츠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하무대 1부에서는 가수 동물원(배영길, 사학과 83), 한동준(무역학과 84), 이자연(영화학과 01)이 공연하며, 2부에서는 배우 이종석(영화학과 11), 걸스데이 혜리(영화학과 13)가 무대에 오른다. 3부에는 크레용팝, 여자친구, 다이나믹듀오, 홍서범(옥슨) 등이 축하 공연을 통해 무대를 마무리 한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옥슨80'의 주인공 건국대 동문 연예인 홍서범(농대 78) 씨가 총괄했다. 건국대는 이번 뮤직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창학 85주년·개교 70주년을 기념해 학술행사, 문화행사, 전시행사, 축하행사 등을 연이어 개최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교내 새천년관 건물 외벽에서 '프로젝션 파사드 영상전'을 진행한다. 10일에는 노벨상 수상자 로저 콘버그(Roger Kornberg) 교수 등을 초청해 '건국 바이오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11일에는 건국대 박물관에서 '건국의 과거와 미래,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시전을 연다. 12일에는 박지훈 교수(예술디자인대학 현대미술학과)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제2황소상' 제막식을, 13일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함신익(음악교육과 77)이 주최하는 '함신익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 오프닝' 공연을 연다.

2016-05-06 19:23:47 송병형 기자